- 765 프로덕션 사무소
미키「음~」데굴
미키「음냐음냐, 인 거야」쿠울- 쿠울-
아미「……」쓰윽
미키「음? 킁킁. 아후우」냠
미키「쪽쪽, 쪽쪽……아후우」퉷
아미「오오. 굉장하네, 마미!」
마미「재밌어!」키득
P「둘 다 아까부터 미키한테 뭘 하는 거야?」
마미「아, 오빠」힐끗
아미「이거 봐봐. 재밌SEO~!! 자고 있는 미키미키의 입에 빼빼로를 가져가면 말이지」쓱
미키「음? 킁킁. 아후우」냠
미키「쪽쪽, 쪽쪽……아후우」퉷
아미「그치?」방긋
P「하하. 상당히 요령있게, 바깥 부분의 초콜릿만 핥아먹는걸……」
P「번뜩였다!!!」척
마미「꺅!?」움찔
아미「왜 그래, 오빠?」
P「내, 내가 뭘 어쨌다고! 괜한 시비 걸지 마!!」허둥지둥
마미「이건 수상하군요~」물끄러미
P「수상하긴 뭐가 수상하다고. 적당히 해!!」
P「자, 너희들은 지금부터 일해야 하니까, 빨리 내 하이에스에 타도록 해」꽈악
아미「에~! 가르쳐줘!!」
P「그럴 시간은 없어. 데려다 줄 테니까, 빨리 하이에스에 타」쭈욱쭈욱
마미「우아우아~」바둥바둥
- 몇 십분 후 같은 곳
P「……」달칵
P「후우」쾅
P「미키는……」힐끗
미키「쿠울-, 쿠울-, 이야. 음냐음냐」
P「좋아, 자고 있군. 다른 아이돌도 없고……앗싸」( ・ㅂ・)و ̑̑
P(진정해라. 진정하는 거야, P. 천천히 다가가는 거다. 쿵쾅쿵쾅 달리다가 잠에서 깼다간 끝이라고)
P(그렇다고 해서, 민달팽이 같은 스피드로 꾸물거렸다간 늦고 말아. 그래……걷는 방법은) 쓰읍
P(천사처럼 섬세하게!! 악마처럼 대담하게!!) 휙휙
미키「새근~, 새근~」
P(좋아, 눈앞까지 왔어) 꿀꺽
P「해방(이그니션)!!」달랑달랑
P「바로 초콜릿을……」
쿵쾅쿵쾅 쿵쾅쿵쾅
마코토「안녕하세요~!!!」벌컥
P(마코토!?) 움찔
마코토「어라? 프로듀서 밖에 없나요?」
P「으, 응……안녕, 마코토. 미키가 자고 있으니까, 조용히. 알겠지?」허둥지둥
마코토「그렇구나. 그럼 그거일까요?」꼼지락꼼지락
P「그거?」
마코토「프로듀서랑」힐끗
마코토「저, 단 둘이 있는 거나 마찬가지지 않을까, 하고……아하, 하하」부끄부끄
P「……」
P(제길, 귀여워!!) 불끈불끈
P(하지만 지금은 등을 돌리고 있으니 괜찮지만, 돌아보는 순간에 노출하고 있다는 게 들킬 거야)
마코토「뭐, 뭐예요. 프로듀서도 한 말씀 해주세요!! 저만 부끄럽잖아요」다다닷
P(큰일났다. 이쪽으로 올 셈이야. 바지의 지퍼를, 지퍼를 올려야해!) 움찔
P(어디까지나 아무 일 없다는 듯, 그렇다고 해서 민달팽이 같은 스피드로 꾸물거렸다간 늦고 말아. 그래……지퍼를 올리는 방법은)
P(천사처럼 세심하게)지이익
P(악마처럼 대담하게!!)지~직!!
마코토「듣고 계세요?」턱
P(좋아, 음모가 지퍼에 끼이는 일(마제스티)은 없었어!!)
P「이야, 하하하. 의식했더니 부끄러워져서 말이야」빙글
마코토「윽. 그, 그렇죠~. 에헤헤~. 이상하게 의식해 버린다고 할까……」꼼지락꼼지락
마코토「……」
마코토「어라?」힐끗
P「왜 그래, 마코토?」불끈불끈
마코토「힉!?」움찔
P「헛!?」
P(아, 앗차……바지 안에 가두었다고는 해도, 내 바이파루가 각성하고 있는 건 보자마자 전부 알 수 있어!!)
P「……」
마코토「……」샥
P「마코토. 슬슬 일하러 가야 할 시간이잖아?」방긋
마코토「……」샥
P「자, 빨리 내 하이에스에 타도록 해!!」꽉
마코토「싫어요! 프로듀서!! 이런 짓을 하면 어떻게 될지 알고 계세요!?」
P「오우. 상당히 투지 있는데, 왕자님? 그게 몇 분이나 가려나? 자, 빨리 타!! 데려다 주지!!」쭈욱
마코토「우와앗. 이러지 마아아아아아아아아아!!」질질
달칵 쾅
- 몇 십분 후 같은 곳
P「……」달칵
P「후우」쾅
P「미키는……」힐끗
미키「쿠울-, 쿠울-, 이야. 음냐음냐」
P「좋아, 자고 있군. 다른 아이돌도 없고……앗싸」( ・ㅂ・)و ̑̑
P(진정해라. 진정하는 거야, P. 천천히 다가가는 거다. 쿵쾅쿵쾅 달리다가 잠에서 깼다간 끝이라고)
P(그렇다고 해서, 민달팽이 같은 스피드로 꾸물거렸다간 늦고 말아. 그래……걷는 방법은) 쓰읍
P(천사처럼 섬세하게!! 악마처럼 대담하게!!) 휙휙
미키「새근-, 새근-」
P(좋아. 눈앞까지 왔어) 꿀꺽
P「해방(이그니션)!!」달랑달랑
P「바로 초콜릿을 바를까……중탕한 걸 바르려다, 화상을 입는 바보짓은 하지 않아!!」
P(바르는 건 체온에서 녹는 생초콜릿. 게다가 이미 튜브에 담겨 있으니, 짜기만 하면 돼) 줄줄
P(그리고 초콜릿을 전체에 빠짐없이 골고루 바른다)
P(바를 때 너무 격렬하게 바르다, 마찰음 때문에 미키를 일으켜서는 안 돼)
P(그렇다고 해서 민달팽이 같은 스피드로 꾸물거렸다간 늦고 말아……그래, 바르는 방법은)
P(천사 같이 세심하게!!)
P「하앗, 하앗, 하앗」탁탁탁
P(악마처럼 대담하게!!)
P「글렌 캐논도!!」퓩퓩
P「……」
P「후우」
P「화이트 초콜릿도 데코레이션 해버렸지만 뭐, 괜찮겠지」
P「자, 미키. 빼빼로야」쓰윽
미키「음~」데굴
미키「음냐음냐, 인 거야」쿠울- 쿠울-
미키「음? 킁킁. 배고픈 거야……」
P「헤?」
미키「아~~~앙, 냠!!」
P「……」
── 콰직!!
P「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 몇 개월 후 사무소
미키「허니, 밥 먹으로 가자~」다다닷
P「얌마. 나는 이제 여자니까, 허니라고 그만 부르라니까」
끝
http://elephant.2chblog.jp/archives/52148053.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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