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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벌게임은…『어린애(일곱살)이 되어 P랑 외출』?」 - 카렌 편은 다른 분이 번역하신 게 이미 있기에 린 편으로 바로 넘어갑니다. (사무소. 도둑잡기 중) 휙, 툭… 휙, 툭… 카렌「끝」 툭 린「아~」 나오「린이 남다니 별일이네~」 린「요즘 들어 카렌이 포커페이스를 익혔나. 만만치 않아」 카렌「후후. 린이 벌게임 상자에서 제비를 뽑게 만드려고 특훈을 했으니까」 나오「왜 도둑잡기 때문에 특훈까지 한 건데…」 린「카렌은 지는 거 싫어하니까」 카렌「마음대로 지껄여 봐~♪ 자자, 둘 다 지면 벌게임~♪」 나오「제길. 지지 않을 거야, 린」 린「이길 수 있다면 해봐」(히죽) 나오「그 불길한 웃음을 싹 지워버려 주지!」 카렌「패배 플러그 서지 않았어?」 휙…툭휙…툭 린「…」 나오「자. 고, 골라…」 린「이쪽일까…아니면 이쪽일까…」 나오「…」(두근두근) 린「…」 쓰윽.. 2018. 4. 6.
나오「자, 그럼 벌게임은…『P씨랑 곁잠』이라고오!?!?」 【수면실】 P「Zzz…Zzz…」 【사무소・휴게실】 린「…옆방에서 프로듀서가 자고 있으니, 조용히 할까」 카렌「그렇네. 나오, 큰 소리 내면 안 돼」 나오「…왜 나한테만 그러는 건데」 린「나오는 방심하면 큰 소리를 내니까」 카렌「그래그래」 나오「…부정할 수 없는 부분도 있으니 뭐, 조심할게」 린「응. 그럼 일단 트럼프라도 할까」 나오「참 뜬금없네」 카렌「나오가 오기 조금 전에 찾아냈거든. 레슨까지 한 시간 정도 남아있고 하니 하자」 나오「좋아. 뭘 할 거야?」 린「도둑잡기. 벌게임도 있어」 나오「벌게임?」 터엉!!!! 짜잔! 나오「…이 상자는 뭔데」 린「이 안에는 벌게임이 적힌 많은 종이들이 들어가 있어」 카렌「사무소 사람들이 한 사람당 하나씩 쓴다는 규칙을 바탕으로 만든 것 같아」 나오「…칠석이냐」 린「.. 2018. 4. 4.
모바P「……이제, 내가 없어도 괜찮지?」린「에?」 린「잠깐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P「아니, 어엿한 아이돌이 됐다고 생각해서……나도 프로듀서를 한 보람이 있었구나」 린「……프로듀서」 P「응?」 린「……나는, 다른 프로듀서 같은 건 생각할 수 없어. 마지막으로 스테이지에서 내려오는 그 날까지, 계속 프로듀서랑 나아가고 싶어」 린「거기다 전에도 말했지. 지금부터는 내가 프로듀서의 노력에 확실하게 보답한다고」 린「……드디어 안정궤도에 올라서, 아이돌로서 달리기 시작할 수 있을 것 같은데. 같이 달릴 수 있다고 생각했는데. 왜 갑자기……」 P「에? 린, 대체 무슨 말을……」 린「앞으로 쭉 함께 계속해 나가고 싶다고 생각했는데, 어중간한 건 절대로 안 된다고 했는데」 린「……싫어, 이런 거」 P「야, 얌마. 린?」 린「……미안, 이쪽 보지 마. 나 지금, .. 2016. 3. 27.
치히로「P씨♪」트레이너「프로듀서씨♪」 P「으~음....눈이 피곤해지기 시작했는걸....」 치히로「고생하셨습니다, P씨. 차 한 잔 어떠세요?」 P「오, 감사합니다」 치히로「요즘 굉장히 바빠 보이시는데, 무리는 하시면 안 돼요. 아시겠죠?」 P「네. 뭐, 무리를 하지 않는 선에서 노력할게요」후루룩 치히로「조심해 주세요. 당신한테 무슨 일이라도 있으면, 큰일나니까」 P「알고 있어요. 제가 쓰러지기라도 한다면, 아이돌들의 활동에 지장이 생겨버리니까요」 치히로「....P씨한테 무슨 일이 생긴다면, 울어버리니까요」소곤 P「에? 무슨 말 하셨나요?」 치히로「아, 아무것도 아니에요. 어쨌든 몸을 소중히 해주세요!」 P「예이예이」 트레이너「....」물끄러미 트레이너「프로듀서씨, 고생하십니다」 P「고생하십니다, 트레이너씨」 트레이너「이거 이번 주 레슨 예정.. 2016. 3. 23.
모바P「호죠 카렌은 꿈을 꾸지 않는다」 전작 - 모바P「타치바나 아리스가 너무 데레하다」 트레이너「자, 그럼 오늘은 여기까지」 린, 나오, 카렌「감사합니다」 나오「그럼 샤워하고 돌아갈까」 린「그렇네」 카렌「아, 난 잠시 남아서 연습 할 테니 먼저 돌아가도 괜찮아」 나오「응? 그건 상관없지만 괜찮은 거야?」 카렌「괜찮아. 조금만 더 하면 뭔가를 잡을 것 같아」 린「절대로 무리하지 마. 알았지?」 카렌「괜찮다니까. 걱정이 너무 많아. 좀 있으면 라이브니까, 터무니없는 짓은 안 해」 나오「그래. 그럼 먼저 돌아갈게」 린「내일 보자」 카렌「응, 수고」 카렌(여기서 이렇게 움직여……) 카렌「으~음. 앞으로 조금만 더 하면 되겠는데……. 나오랑 린이 이렇게 움직이니까……」 카렌「이렇게……결정 포즈! 응, 이런 느낌이려나」 P「그런 느낌이잖아」 카렌「그렇.. 2016. 3. 18.
모바P「타치바나 아리스가 너무 데레하다」 아리스「안녕하세요」 P「안녕, 타치바나」 아리스「아리스에요. 타치바나가 아니라 아리스라고 불러주세요」 P「아니, 하지만 말이야. 애석하게도 처음 만났을 때,『나를 아리스라고 한 번 부르기만 해봐. 차라리 죽여달라고 빌게 만들어주지』라고 하던 시선이 떠올라서 부르기가 어려워」 아리스「그런 시선 한 적 없어요. 저를 그렇게 흉악한 인간으로 만들지 마세요. 뭐, 확실히 전에는 이름으로 불리는 걸 좋아하지 않았습니다만」 P「그게 이제 와서는『아리스라고 부르지 않으면 동거하겠습니다』라고 협박을 해대서 힘들단 말이야」 아리스「그런 말은 아직 안 했잖아요! 공갈치지 마세요!」 P(아직……?) 아리스「어쨌든 말이에요, 아리스라고 불러주세요」 P「어떻게 부르든 아무래도 좋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야. 그치, 유키미쨩」쓰담쓰담.. 2016. 3. 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