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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리 유코「초능력은 있어요!」 타치바나 아리스「초능력이 있을 리 없어요」 모바P「다녀왔습니다~」(달칵 치히로「프로듀서씨, 고생하셨어요」 모바P「치히로씨도 고생하십니다」 ???「있어요~!」 ???「있을 리가 없잖아요」 모바P「그건 그렇고 뭔가 소란스럽네요」 치히로「아아, 저 두 사람 말이죠…」 아리스「초능력 같은 건 없어요」 유코「분명 있어요~! 저는 몇 번이나 성공했어요~!」 모바P「……누가 연상인지 모르겠는걸, 이거」 모바P「야, 둘 다. 사무소에서 그렇게 소란피우지 마」 유코「아, 프로듀서! 고생하셨습니다」 아리스「고생하셨습니다」 유코「제 말 좀 들어주세요, 프로듀서! 아리스도 참, 초능력은 없다면서 제 말을 안 들어요」 아리스「그런 건 픽션이에요. 정말로 존재할 리가 없어요」 모바P「자자, 싸움은 그만두자」 모바P「아리스, 윳코를 너무 괴롭히지 마」 유코「에?」 아리스「.. 2016. 3. 13.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랑 진도 좀 나갔어?」1 전작 - 린「아리스는 프로듀서한테 초콜릿 안 주는 거야?」 아리스「아니요. 그 이후로 그다지……」 린「그렇구나. 아리스도 마찬가지인가……」 아리스「그렇다는 건 린씨도?」 린「응……여러모로 어프로치 하고 있는데」 아리스「발렌타인 때 있었던 일로, 친애도가 조금 올랐다고 생각했습니다만」 린「그 이후로도 평소랑 딱히 변함이 없으니까」 아리스「그래서, 프로듀서는 왜 저의 호의에 응해주지 않는지 생각해 봤어요」 린「뭐, 생각할 것도 없이 아이돌과 프로듀서니까 그렇다고 생각하는데」 아리스「역시 제가 아직 어린애이기 때문이라고 생각합니다」 린「아, 응. 그것도 있겠지」 린「아리스는 우리 사무소에서 제일 어린 편에 속하고, 나도 아리스랑 3살 밖에 차이가 안 나고」 아리스「그래서 제가 생각한 해결책 말인데요」 린「응응.. 2016. 3. 10.
린「아리스는 프로듀서한테 초콜릿 안 주는 거야?」 관련작 -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링크) - 어느 날, 여자기숙사 아리스「후에!?」 아리스「저, 저기……방금 뭐, 뭐라고?」 린「아니, 그러니까 초콜릿 안 주는 건가 싶어서」 아리스「제, 제가 왜 프로듀서한테, 그게……초콜릿을……」 린「그치만 좀 있으면 발렌타인인데?」 아리스「그렇네요……」 린「안 주는 거야?」 아리스「저기……그게……우우……」 아리스「저는 발렌타인 같은 거에 흐, 흥미 없으니까」 린「정말~로?」 아리스「지, 진짜에요!」 린「그런 말을 해서 괜찮은 거야?」 아리스「뭐가 말인가요?」 린「생각해 봐. 우리 말고도 프로듀서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은 많잖아?」 아리스「그렇네요……」 린「요즘 다들 분주한 거 알고 있어?」 아리스「네, 넷. 일단은……」 린「다들 발렌타인을 향.. 2016. 3. 8.
린「아리스는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어?」 아리스「죄송해요. 잘 들리지 않았으므로 다시 한 번 말씀해주세요. 그리고 이름으로 부르지 마세요」 린「아니, 다 들었잖아?」 린「그러니까 프로듀서를 어떻게 생각하는가 싶어서」 아리스「왜 그런 질문을 하시는지, 이해를 할 수가 없는데요」 린「왜라니……프로듀서랑 사이 엄청 좋아보이고」 아리스「그렇지 않습니다. 어딜 어떻게 보면 그런 결론이 나오는 거죠?」 린「어디라니――」 모바P「어~이. 아리스」 아리스「앗, 프로듀서. 무슨 일이세요?」 모바P「응. 저번 일로 상대방의 평판이 아주 좋아서 말이야」 아리스「정말인가요?」 모바P「아주 좋아. 잘 했구나」 아리스「에헤헤……열심히 했으니까요」 모바P「다음 일이 또 들어올 거라 생각하니, 스케줄 봐두도록 해」 아리스「네」 모바P「그럼 외근 좀 다녀올게」 아리스「다녀오.. 2016. 3. 6.
유키「이건……위험할지도」 - 어느 날 사무소 P「다음은 트라이어드 프리머스 인원으로――」 린「그렇다면 의상은――」 나오「그것보다 곡을――」 카렌「모처럼이니 연출도――」 마유「자, 차 내왔어요」 치히로「아, 마유. 고마워」 미즈키「미안하네」 치에「과자도 드세요. 자, 아리스」 아리스「아……감사합니다……」 치에리「어려워……」 쿄코「잘한다, 잘 해♪」 유카리「매듭 짓는 건 이런 느낌일까요?」 쾅――! 전원「」움찔 유키「……」 P「무, 무슨 일이야, 유키. 그렇게 기세 좋게 열다간 망가진다?」 치히로「수리비는 프로듀서씨 월급에서 뗄 거니까 괜찮아요」 P「안 괜찮아」 유키「……」 린「왜 그래? 안색이 나빠 보이는데」 마유「숙취라면 바지락 된장국을 추천해 드릴게요. 인스턴트가 있었을 텐데, 가져올까요?」 유키「위, 위험할지도……」 쿄코「타.. 2016. 3. 5.
모바P「임산부 체험?」 P「또 이상한 일이군요」 치히로「임산부에 대한 세속적인 인식을, 체험을 통해 넓힌다고 하는 목적 같네요」 P「그렇군요. 뭐, 저도 전철 같은 곳에서 자리를 양보하는 정도 밖에 안 하고 있지만」 치히로「임산부가 얼마나 힘든지는, 그 입장이 되지 않으면 모르는 것 같고 말이죠. 이해해주지 못하는 주위 사람들에 의한 임산부 괴롭힘도 새로운 사회문제가 되고 있는 것 같아요」 P「그런가요」 치히로「그러니까 이번에는 임산부의 생활이나 행동을 체험하거나, 임산부를 어떻게 수발 들어야하는지를 배워, 사회적인 이해를 깊게 만드는 프로그램으로 하는 것 같아요」 P「과연. 그런데 임산부 체험이라는 건, 구체적으로는?」 치히로「쨘. 임산부 체험복이에요. 이걸 몸에 걸치고 옷을 입으면 체형도 임산부처럼 변하고, 걸치고 있는 사.. 2016. 2.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