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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구미125

765 학원 이야기 HED √SSL 2 다음 날 점심시간, 학생식당에서 돌아오니 사타케씨가 말을 걸어왔다. 미나코 「아, 스오우군. 잠시 괜찮을까요?」 P 「응? 뭐야, 사타케씨」 미나코 「우미한테 들었을지도 모르지만, 오늘 우리 집에서 신작 메뉴의 시식회 같은 걸 해요」 P 「헤~…금시초문인데」 미나코 「그래서 아는 분한테 말을 걸고 있는데, 모처럼이므로 스오우군도 부르자 싶어서」 P 「그런 거라면 기꺼이」 미나코 「감사합니다! 아, 스오우군의 친구분들도 불러주신다면 감사할 거예요!」 P 「알겠어. 몇 명 정도?」 미나코 「많은 편이 기쁘겠네요. 많은 사람의 의견을 듣고 싶으니까」 P 「오케이」 그리고 방과 후, 사람들을 데리고 사타케 반점으로 향한다. 메구미 「와~, 기대되네」 엘레나 「MINAKO가 만든 밥은 맛있으니까 말이YA!」 코토.. 2017. 5. 22.
메구미「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 전작 -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엘레나「……이번에는 또 뭐YA?」 메구미「에!? 미, 미안! 목소리 들렸어!?」허둥지둥 엘레나「들렸SEO」 메구미「그, 그렇구나……」추욱 엘레나「……MEGUMI도 외로운 거YA?」물음표 메구미「아, 아니. 아니라니까!」뿡뿡 메구미「다만……말이야. 코토하 또한, 지금 프로듀서가 눈을 떼지 않고 있고……」 메구미「나도 좀 더 봐줬으면 하는데 싶어서……」 엘레나「……스스로 BOOTAK하면 될 거라 생각하는DE?」 메구미「그, 그건 좀……」쭈뼛쭈뼛 엘레나(MEGUMI는 자신과 관련되기 시작하면 항상 SAYANG하니 걱정이YA……) 엘레나「하지만 말하지 않으면 전혀 눈치 못 챌GEOL. PRODUCER니까」 메구미「하, 하지만 말이야! 프로듀서도 다른 애를 돌보느라 .. 2017. 5. 14.
코토하「우등생의 응원」 - 전작 : 코토하「우등생의 휴식」 코토하「아~, 프로듀서. 고생하십니다」 P「응」 코토하「……」슬쩍 P「……. 응? 왜 그래?」 코토하「아니요, 죄송합니다. 아무것도 아니에요」 P「그래?」 코토하「다만……뭘 하고 계시나 싶어서」 P「일」 코토하「그, 그 정도는 저도 알고 있어요! 하지만 프로듀서가 항상 어떤 식으로 일을 하고 있을지 신경 쓰여서」 P「훗. 호기심쨩 녀석. 그렇게 가르쳐줬으면 좋겠어?」 코토하「아니요, 그 정도는 아니에요」 P「흑……뭔데, 그럼」 코토하「아무것도 아니라니까요. 정말로」 P「정말로?」 코토하「……응」 P「……그렇구나」 코토하「……」 코토하「……」슬쩍~ P「뭔데~」 코토하「뭔가요~? 후훗」 P「알겠어. 코토하가 솔직히 조금 신경써줬으면 했을 뿐이에요! 라고 지금 말한다면, 나.. 2017. 5. 9.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첫걸음 P 「코토하…왜 여기에」 코토하 「그건…물론 아이돌이 되기 위해서에요」 P 「…」 코토하가 시선을 살짝 외면한다. 코토하가 옛날부터 가지고 있던 버릇. 거짓말을 할 때나 뭔가를 숨기고 있을 때는 시선을 외면한다. 그러니까 나로서는 내용은 어찌됐든, 코토하가 뭔가를 숨기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었다. P 「…코토하, 뭘 숨기고 있는 거야?」 코토하 「저는 딱히…아, 아무것도 안 숨기고 있거든요」 코토하가 다시 한 번 시선을 돌린다. …이쪽은 거짓말을 하고 있을 때 보여주는 반응이군. 코토하 「…오빠는, 제가 아이돌이 되는 게 싫으세요?」 P 「싫냐, 좋냐 그런 문제가 아니야. 코토하는 분명 머리 좋고 우수한 아이야」 코토하 「오, 오빠. 그렇게 칭찬하실 필요는」 내가 한 말에 어째서인지 얼굴을 붉히는 코토.. 2017. 5. 8.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메구미「……뭐야, 갑자기」 코토하「그치만 프로듀서가 나를 놔두고 다른 일을 하러 가버리는걸」볼 빵빵 엘레나「KOTOHA는 뭐든 할 수 있으니까 말이YA~. PRODUCER도 손이 많이 가는 다른 아이들한테 가는 거 아니야?」 코토하「나 또한 따라와줬으면 하는데……」 메구미「구체적으로 어떻게 해줬으면 하는 거야?」 코토하「으음……레슨을 할 때는 곁에 있으면서 지켜봐줬으면 좋겠고, 라이브를 하기 전에는 말을 걸어줬으면 좋겠고……」 엘레나「에? KOTOHA, PRODUCER가 말 안 걸어JWO?」 코토하「어?」 엘레나「NA, 저번에도 PRODUCER한테 부탁해서 따라와 줬는DE?」 메구미「나도 저번에 같이 노래방 갔는데」 코토하「…………」 코토하「역시 나만……」추욱 메구미「코, 코토하……」 엘레나「UM~, P.. 2017. 5. 7.
메구미「상냥한 밤이 계속되기를」 - 765 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사무소 메구미「저기 있잖아, 프로듀서」 P「응~?」 메구미「그 일 끝나려면 멀었어? 저녁부터 쭉 일하고 있잖아?」 P「그렇긴 한데, 단번에 끝내고 싶어서 말이야」 메구미「나도 뭐 도와줄까?」 P「아니, 됐어. 마음은 기쁘지만, 고등학생한테는 어려우니까」 메구미「그렇구나」 P「다들 이미 돌아가버렸는데. 메구미는 아직 안 돌아가도 괜찮아?」 메구미「응. 왠지 모르게 시어터에 있고 싶은 기분이야~」 P「흐~응」 메구미「그런데 사무소는 밤이 되면 조금 외롭네」 P「그래?」 메구미「평소에는 사람들이랑 만나는 곳이니, 아무도 없으면 더욱 그렇게 느껴질지도」 P「아아, 과연」 메구미「프로듀서는 외롭지 않아?」 P「나는 이미 익숙해졌기에 그런 걸까」 메구미「그렇구나. 프로듀서는 혼자서..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