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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사28

「세리카가 사탕을 먹을 때」 그야말로 악마적인 발상이었다. 그에게 계획을 전해 들었을 때, 마츠다 아리사는「설마, 말도 안 돼」라고 외쳤다 한다. 「설마는 무슨, 진짜로 행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위험한 거 아닌가요?」 「뭐가 위험하다는 거야? 일이에요, 일!」 남자의 눈은 이미 광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하는 말에는 강한 설득력이 담겨져 있었다. 아리사는 침을 꿀꺽 삼키고, 호기심에 굴복해 그에게 물었다. 「정말로, 위험은 없는 거죠?」 「괜찮아. 다~들 하고 있는 거니까」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책상 위를 가리켰다. 책상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 사탕, 사탕. 그 사탕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막대기 모양에다 엄청난 굵기, 그리고 포만감을 제공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판촉이야. 선전이야. 우리가 자주 보는.. 2017. 4. 16.
P「엉덩이를 때리자」 전작 -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P「・・・・」하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시고?」 이쿠「그래서 말이지! 곤란에 빠졌는데, 모모코가 도와줬어!」 모모코「별로. 모모코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에밀리「모모코씨, 훌륭하십니다!」 세리카「대견해, 모모코」쓰담쓰담 모모코「뭔데! 머리 쓰다듬지 마!」 P「엉덩이 때리고 싶어라」 코토리「!?」 코토리「안 돼요! 리츠코씨한테 혼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P「아니 뭐랄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있기에 무심코 해버린 거라고 해야 하나, 뜻밖의 사고라고 해야 하나」 코토리「방금 욕망이 확연히 삐져 나왔다고요!」 P「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엉덩이를 때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자, 이걸로 세이프」 코토리「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거든요!.. 2017. 2. 28.
스오우 모모코「작은 기쁨을!」 - 어느 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P「그건 여기에 넣는 게 더 좋지 않아?」 나오「이러는 게 괜찮다는 겁니까?」 노리코「그렇네! 그렇게 하자」 하루카「응, 그럼 이렇게 말이지…완성이에요!」 아리사「완벽하기 그지없어요!」 P「좋아, 그럼 내일…기뻐해 주겠지?」 하루카「네! 분명」 - 다음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모모코「안녕하세요~」 P「오, 모모코. 안녕」 하루카「안녕♪ 모모코」 노리코「안녕, 모모코!」 모모코「안녕, 하루카씨, 노리코씨. 그리고 오빠도」 P「나는 덤인가…뭐, 됐어. 헷헷헷…모모코여,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가?」 모모코「에? 그, 그건…으음…모, 모모코의…」 P「어? 뭐라고? 안 들리는데?」 모모코「짜, 짜증나…」 P「나는 알고 있지롱~. 그건…」 하루카・노리코「모모코.. 2016. 11. 6.
어느 오후, 안나랑 프로듀서랑 가끔 코토리 P「………」타닥타닥 안나「………」달칵달칵 코토리「………」드르렁드르렁 P「…좋아, 이걸로 대충 서류는 다 했고」 P「………」힐끗 안나「………」달칵달칵 코토리「………」드르렁드르렁 P(너무 조용하다 싶었더니, 이런 상태였군) 안나「………」달칵달칵 P「……흠」 P「영차」 안나「………」달칵달칵 P(일단 안나를 무릎에 올려봤는데…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건가) P(뭐, 그만큼 게임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건가. 그건 그거대로 쓸쓸한데) P「………」킁킁 P(엄청 좋은 냄새가 나는걸…이건 정말 뭘까. 전체적으로 좋은 냄새) P「………」킁킁 P(아~, 이건 못 참겠는데!) P(머리카락도 비단결 같고 이건…조금 정도는 만져도 안 들키려나) P「………」복슬복슬 안나「……?」움찔 안나「………」달칵달칵 P(이렇게까지 해도 눈치 채.. 2016. 8. 28.
P「아이돌들과 가족이라면」 P 「……」 타닥타닥 코토리 「……」 타닥타닥 코토리 「…아」 P 「…?」 코토리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네요. 잠시 쉬도록 할까요?」 P 「아, 그러고 보니 그렇네요. 으음~! 그럼 잠시 쉬다가 할까요?」 기지개 코토리 「후훗. 요즘 시간 가는 게 너무 빠른 것 같아요. 일을 하다보면 하루가 정말 금방 가네요」 P 「덕분에 휴일도 제대로 못 쉬고 있지만…. 뭐, 좋은 일이라고 생각해야죠」 코토리 「네, 그렇네요. 그만큼 우리 사무소 아이돌들이 사랑받고 있다는 거니…」 달칵 끼익 하루카 「아. 프로듀서씨, 코토리씨. 고생하십니다」 유키호 「고생하십니다」 코토리 「어서와. 하루카, 유키호」 P 「수고했어. 일은 어땠어?」 하루카 「헤헷. 그야말로 완벽!」 브이 유키호 「아주 잘 끝났어요」 P 「그래. 정말.. 2016. 8. 14.
765 학원 이야기 √HW 12 코토하의 입에서 흘러나온 말에 심장이 뛰었다. 애타게 기다리던 말, 애타게 기다리던 마음. 그것이 그녀한테서 나에게 흘러오고 있었다. 그러니까 그러니까 나는 P 「…나도」 P 「나도 코토하를 좋아해」 자신의 마음을 솔직하게 전한다. P 「코토하가 내 곁에 있어주며 웃어준다, 그것만으로 나는 노력할 수 있었어」 P 「코토하가 있었기에, 바뀔 수 있었어」 P 「그러니까, 제 곁에 있어주시지 않겠습니까?」 코토하를 향해 손을 내민다. 코토하 「…네!」 코토하가 내 손을 잡는다. 그리고 나는 코토하를 껴안았다. 진로를 바꾸어, 우리 집으로 코토하를 초대했다. 다행히 내일은 휴일이므로 조금 늦어진다고 해도 문제는 없을 것이다. 코토하는 지금 내 침대에 걸터 앉아있다. 집으로 돌아왔을 때, 코노미 누나는 우리를 놀.. 2016. 6. 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