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리카가 사탕을 먹을 때」
그야말로 악마적인 발상이었다. 그에게 계획을 전해 들었을 때, 마츠다 아리사는「설마, 말도 안 돼」라고 외쳤다 한다. 「설마는 무슨, 진짜로 행한다」 「하지만, 여러 가지로 위험한 거 아닌가요?」 「뭐가 위험하다는 거야? 일이에요, 일!」 남자의 눈은 이미 광기로 가득 차 있었다. 그러나 그가 하는 말에는 강한 설득력이 담겨져 있었다. 아리사는 침을 꿀꺽 삼키고, 호기심에 굴복해 그에게 물었다. 「정말로, 위험은 없는 거죠?」 「괜찮아. 다~들 하고 있는 거니까」 남자는 그렇게 말하고 책상 위를 가리켰다. 책상 위에는 다양한 종류의 사탕, 사탕, 사탕. 그 사탕들은 전부 기본적으로 막대기 모양에다 엄청난 굵기, 그리고 포만감을 제공할 것 같은 모양을 하고 있었다. 「판촉이야. 선전이야. 우리가 자주 보는..
2017. 4. 16.
스오우 모모코「작은 기쁨을!」
- 어느 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P「그건 여기에 넣는 게 더 좋지 않아?」 나오「이러는 게 괜찮다는 겁니까?」 노리코「그렇네! 그렇게 하자」 하루카「응, 그럼 이렇게 말이지…완성이에요!」 아리사「완벽하기 그지없어요!」 P「좋아, 그럼 내일…기뻐해 주겠지?」 하루카「네! 분명」 - 다음날・765 프로덕션 극장 사무소 모모코「안녕하세요~」 P「오, 모모코. 안녕」 하루카「안녕♪ 모모코」 노리코「안녕, 모모코!」 모모코「안녕, 하루카씨, 노리코씨. 그리고 오빠도」 P「나는 덤인가…뭐, 됐어. 헷헷헷…모모코여,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고 있는가?」 모모코「에? 그, 그건…으음…모, 모모코의…」 P「어? 뭐라고? 안 들리는데?」 모모코「짜, 짜증나…」 P「나는 알고 있지롱~. 그건…」 하루카・노리코「모모코..
2016. 11. 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