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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코71

코토리 「마침내 손에 넣었어! 비장의 무기!」4 안나 「에어컨…인류 최고의…발명품」 유리코 「아아~, 이제 좀 살 것 같아. 정말로 에어컨을 발명한 사람은 위인으로 격상시켜야 한다니까~」 코토리 「올해 더위가 좀 심하긴 하지. 정부에서 에어컨을 켜라고 권유할 지경이니까…하아, 시원해」 유리코 「그런데 코토리씨. 오늘 저희들은 왜 부르셨어요? 안나랑 저는 오늘 오프인데」 안나 「맞아…」 끄덕 코토리 「너희들이 도와줬으면 하는 일이 있어서…호호호」 코토리 (시호랑 시즈카, 그 꼬맹이들한테도 밀리다니. 말로 다 할 수 없는 치욕 때문에 어제는 돌아가서 맥주만 마셨어) 코토리 (덕분에 지금도 속이 미식미식해) 우웁 코토리 (이제 나한테 필요한 것은 위안) 물끄러미 안나 「유리코씨…유리코씨는 소련 순양함을…어떻게 운영하는지…다시 배워야 할 것…같아」 유리코 「.. 2018. 8. 21.
P「일일 아이돌」1 P「다녀왔습니다~」 코토리「고생하셨어요. 오늘도 편의점 도시락인가요?」 P「네. 몸에 안 좋은 건 알고 있지만, 만드는 게 귀찮아서요」 코토리「저녁은 어떻게 드시나요??」 P「저녁은 밥만 짓고, 반찬은 마트에서 사온 걸로 처리해요」 코토리「그렇게 생활하다가는 건강 해칠 거예요…」 P「뭐, 알고는 있지만 말이죠…하아, 누가 날 돌봐주지 않으려나…」 코토리「피, 피욧!? 그럼, 제가-」 사장「우호홋! 그래서 말이지!」 P「우왓! 사장님, 계셨나요!?」 코토리「」 사장「자네가 담당하고 있는 아이돌들이 날마다 한 사람씩 바꿔가며 자네를 돌봐준다는 건 어떤가?」 사장「이른바『일일 아이돌』이다!」 P「아니, 하지만 아이돌들을 집에 들일 수는…」 사장「아이돌들의 가정적인 일면을 보는 것도 업무의 일종이라고 생각하지 .. 2018. 6. 30.
765 학원 이야기 HED √MT 3 곤란하다. 선배가 갑자기 나를 껴안아, 무심코 두근거리고 말았다. 그 때문에 뺨에서 희미하게 열이 나는 것이 느껴진다. 곤란하다. 하지만… 토모카 「…후후. 제 얼굴을 붉게 만들다니, 죄많은 사람이네요~」 이렇게 나오지 않으면 재미없다. 그 올곧은 눈동자를, 나의 압박을 받아도 굴하지 않는 그 눈동자를 꺽기 위해서라도 유리코 「토모카씨, 왠지 기분이 엄청 좋으시네요!」 토모카 「그런가요~?」 유리코 「네. 아주 즐거운 듯 보여요」 토모카 「후후. 그건 분명 너무나 재밌는 것을 발견했기 때문일 거예요~」 유리코 「너무나 재밌는 것?」 토모카 「네~. 상대방이 타락하는지, 아니면 제가 타락하는지…그런 게임이랍니다~」 유리코 「뭔지 잘 모르겠지만, 타락한다는 단어는 완전 흥분되네요!」 토모카 「그런가요~?」 .. 2018. 3. 2.
발렌타인 √RRR 우미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선물을 줄게!」 P 「스페셜 선물?」 우미 「응! 오늘은 초콜릿이 아니라, 나를 선물 합니다!」 P 「우미…」 우미 「오늘은 아침까지 즐기자!」 P 「그래. 구석구석 맛 볼 생각이야」 √FW 메구미 「자, 초콜릿」 P 「고마워, 메구미」 메구미 「냐하하. 화이트 데이가 기대되는데?」 메구미 「뭣하면 더 빨리 줘도…상관없는데?」 P 「적극적으로 변했군」 메구미 「어디 사는 모 아무개씨 때문에 말이지」 P 「그럼 빨리 주도록 하지. 일괄 처리하도록 할까」 메구미 「응, 응」 √HW 코토하 「P군, 제 마음…괜찮다면 받아주실래요?」 P 「코토하…고마워. 기뻐」 코토하 「나도, P군이 마음을 받아줘서 너무나 기뻐…」 코토하 「앞으로도 이렇게…같이 있고 싶어」.. 2018. 2. 26.
츠무기「비프 스로로가노프」 유리코「응?」 에밀리「어」 타카네「어머나……?」 츠무기「아……커험!」 츠무기「비프……스트로……가노프……오케이!」 츠무기「비, 비프 스트로가노프!!」띵동~! ※비프 스트로가노프(beef stroganoff)러시아의 대표적인 요리. 소고기를 넣어 푹 끓인 요리이다. 참고로 맛있다. 츠무기「후우……어떤가요?」도야! 세사람「오~」짝짝짝 타카네「그럼 다음은 저의 차례군요……무엇인가 긴장이 됩니다」 유리코「타카네씨, 파이팅!」 에밀리「발음 하나하나를 천천히, 그리고 확실하게」 츠무기「침착하게 말하면 괜찮을 거라 봅니다」 타카네「――갑니다!」 타카네「페……페페론치즈~♪」방긋 에밀리(귀여워) 츠무기(부끄러워하고 있어) 츠무기「하지만 타카네씨, 틀리셨어요……그리고 브이 싸인도 필요없어요」 에밀리「그렇네요. 정확히는――」.. 2018. 2. 6.
유리코「프로듀서씨」 유리코「프로듀서씨」 P「응~?」전문 성우를 가진 웰로드 MkII 도착했습니다. 유리코「고생하십니다」 P「수고~」전문 성우의 철퇴! 유리코「프로듀서씨」 P「왜?」전문 성우는 여기서 끝입니다. 유리코「소녀전선 그만둬 주실래요?」 P「싫어」 유리코「담당 아이돌이 돌아왔는데!?」 유리코「프로듀서씨」 P「뭔데」 유리코「놀고 있어도 괜찮나요?」 P「오늘 할 일은 벌써 끝냈으니까」 유리코「일은 아직 남아 있는데요」 P「없어~」 유리코「남아 있다고요」 P「없거든」 유리코「남아 있어요」 P「…참고로 그 일이란?」 유리코「저랑 대화를 한다는 일이…에헤헤」 P「……」 유리코「……」 P「피식」 유리코「비웃었어!?」 유리코「프로듀서씨이~…」 P「뭔데…」 유리코「저랑 이야기 해주세요~…」 P「지금 하고 있잖아」 유리코「눈을 맞추.. 2018. 1. 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