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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히로29

모바P「치히로씨가 귀여워」 P「치히로씨는 너무 귀엽지」 P「솔직히 이런 여성이 사무소내 유일한 동료라고 하면 욕망을 주체할 수가 없어」 P「아이돌을 건드릴 수는 없고, 현실적으로 나랑 제일 가까운 여성이라고 생각해」 P「얼굴에서 항상 미소가 떠나지를 않고 사람들에게 상냥하며, 사무원으로서도 정말로 의지가 되는 존재이고」 P「거기다 귀여워」 치히로「~♪」타닥타닥타닥・・・ P「농담도 잘 받아주고, 장난을 좀 쳐도 웃으며 용서해주고 말이야」 P「・・・・・」 P「치히로씨를 가지고 좀 놀아보고 싶어・・・」 P「・・・해볼까!」 치히로「~♪」타닥타닥・・・탁 P「일단은 가볍게」 P「치히로씨, 치히로씨」 치히로「네, 무슨 일이세요?」 P「어깨에 먼지가・・・털어내 드릴게요」 치히로「아아, 죄송해요」 P「・・・네, 다 됐답니다」 치히로「감사합니다・・.. 2016. 1. 29.
모바P「……졸려」 모바P(이하P)「역시 밤새는 건 힘든걸…윽, 어지러워라…현기증이…힐끗」 P(사람들이 올 때까지 시간은…아직 있어!) P「드링크 마시고 조금이라도 자둘까…」 - 수면실 P「자명종 세팅 OK. 그럼 잘자…zZZ」 - 몇 시간 후 달칵 안즈「헤헤. 사무소에 빨리 와서 수면실에서 자면, 지각하지 않겠지. 역시 안즈는 천재구나」 안즈(밤새서 게임을 한 탓인지…후아아암. 졸려) 안즈(…그건 그렇고 아무도 없네. 프로듀서는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말이야…) 안즈「……한계. 진심으로 졸려. 자, 그럼 이불을 감싸고…응?」 P「zZZ」 안즈(뭐야, 여기 있었나) 안즈(헤헷. 프로듀서, 기분좋은 듯 자고 있네…)콕콕 안즈(물끄러미…………헛! 아, 안즈도 자고 싶은 거였지) 안즈(어쩔 수 없네. 옆에 있는 침대를 쓸까…)느.. 2016. 1. 6.
치히로「No price」 내가 지금 쓰고 있는 볼펜, 5000원. 이제 3년 가까이 애용하고 있는 사무용 책상, 35만원. 「안녕하세요, 치히로씨」 프로듀서씨가 문을 열고 인사를 해온다. 당신이 입고 있는 양복, 50만원. 사회인으로서 부끄럽지 않게, 라며 분발하셨겠지요. 아직 조금 세련되지 않다는 느낌은 듭니다만, 잘 어울린답니다. 「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오늘은 휴일 아닌가요?」 이 세상의 모든 것에는 가격이 붙여진다. 그걸 알게 된 것은, 몇 년전의 일. 그것은 갑작스럽게 찾아왔다. 아침에 눈을 떴을 때, 나는 눈으로 확인한 것의 가격을 알 수 있게 되었다. 눈으로 보는 모든 것에, 가격표가 붙어 있는 것처럼 보였다. 그건, 인간이라도 예외 없이. 「오랜만에 스카우트를 하러 갈까 싶어서요」 수백억의 가격표가 붙은 당신은 .. 2016. 1. 4.
미호「...새근...」 모바P「다녀왔습니다」달칵 치히로「아,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카렌「어서와...아, 프로듀서씨 조용히 해줘」 모바P「에?...아아, 과연」 미호「...새근...」 치히로「기분 좋은 듯 낮잠을 자고 있네요」 모바P「그렇네요...깨우는 것도 가여우니 소리가 안 나게 주의하도록 할까요」 카렌「프로듀서씨는 걸핏하면 엔터키를 힘껏 치니까 조심해야지」 모바P「하하하...선처할게」 치히로「그럼 프로듀서씨, 저는 쇼핑을 다녀올테니 그 동안에 이 자료 부탁드릴게요」 모바P「알겠습니다」 모바P「...」타닥타닥 모바P「...」타닥타닥타닥 타... 모바P(엇차. 위험하군, 위험해...무심코 평소 버릇대로...) 카렌「...」풉, 키득키득 모바P(...부끄러워)타닥타닥 모바P「...」타닥타닥타닥타닥 모바P「...」힐끗 미호「... 2015. 10. 13.
치히로「코토리 언니?」 코토리「피요!?」 치히로「아, 사람을 착각한 거라면 죄송해요. 오토나시 코토리씨 아니신가요?」 코토리「에, 아. 네. 그렇습니다만……」움찔 치히로「역시! 저 치히로에요! 옛날에 옆집에 살던 센카와 치히로!」 코토리「!! 치히로!? 와, 치히로구나!! 이렇게 성장해서……쿨럭」 치히로「에, 왜 그러세요!?」 코토리「아니, 치히로도 많이 컸구나라고 생각한 후 머리가 마음대로 "그야 나도 나이를 먹었"쿨럭」 치히로「그렇지 않아요! 완전 젋어 보이고 귀엽답니다! 미니스커트랑 니하이 부츠도 잘 어울리고요!」 코토리「이제 그만해……이건 제복. 제복이니까 어쩔 수 없이 입는 거야……」 치히로「아우우. 아, 그것보다 지금 뭐하고 계셨나요? 식사는 벌써 하셨나요? 괜찮으시다면 같이 먹으러 가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심부름 때문에 나온 거였.. 2013. 12. 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