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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2)

by 기동포격 2015. 7. 10.

P「자, 앞으로 어쩔까」 


리츠코「일단 르'리에에 머물러 있어봤자 의미는 없으니, 다음 마을로 가도록 하죠」 


치하야「그렇네. 리츠코가 하는 말에 찬성이에요」 


미라이「…」우물우물


P「지도를 꺼내줘」 



팔락



P「지금 목표로 해야 하는 곳은, 유리코로 추정되는 인물이 있는 아스가르드인데…」 


리츠코「산을 넘을 필요가 있는 이상, 저희들만으로는 왠지 불안하네요」 


P「응. 그러니까 아스가르드는 일단 뒤로 미루자고. 지금은 전력을 증강시켜 산을 확실하게 넘어갈 수 있도록 하고 싶어」 


치하야「지도를 보니 근처에는 마을이 두 개 정도 있네요」 


리츠코「마을 말고도 조금만 가면 격투 길드랑 마법사 길드가 있는 것 같네요」 


P「최악의 경우 호위꾼을 고용할 필요도 있겠군…」 


치하야「어쩔까요?」 


P「흠…」 



↓2 



1 격투 길드 방면으로 향한다


2 마법사 길드 방면으로 향한다 


3 신경 쓸까 보냐. 산을 넘어 가주겠어!




54 : 2




P「마법사 길드 방면으로 가자」 


리츠코「이유를 물어봐도 될까요?」 


P「우리 파티는 근접 밖에 없으니까」 


리츠코「아아…」 


P「지금까지는 어떻게든 해왔지만, 잠자는 공주의 저택에 있던 박쥐 마물 같은 건 상당히 귀찮았잖아? 즉 비행형 적에 대처하기 위해서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멤버가 필요해」 


치하야「확실히」 


P「뭐, 꼭 동료가 되어줄 거라고는 할 수 없지만…」 


리츠코「알겠습니다. 그럼 내일 아침 일찍 출발하도록 해요」




P「4시 방면에 오크 확인! 준비해!」 


오크「쿠헤헤…」 


치하야「윽!」 


오크「…」빠안히


치하야「…?」 


오크「뭐야, 도마인가…방해되니 꺼져」퉷


치하야「」빠직





치하야「길을 서두르죠」 


P「으, 응…」 


리츠코「깨끗하게 썰어버렸네」 


미라이「158골드…꽤나 가지고 있어!」




P「이 큰 나무가 마법사 길드군…」 


치하야「아는 사람이 있다면 좋을 텐데…」 


「오빠, 빈틈! 매지컬 해머!」퍼억





P「크헉!?」 


P「」 


미라이「프, 프로듀서씨!」 



P : HP0




P「슬슬 죽는 것에 익숙해지기 시작했어」 


리츠코「익숙해지지 말아주세요…」 


P「나를 죽이는 건 너희들이거든? 알고 있어?」 


치하야「오랜만이네, 아미」 


아미「치하야 언니. 오랜만~!」 


메구미「이야~, 무사해서 다행이야」 


시호「…」 


치하야「시호도 무사해서 다행이야」 


시호「치하야씨도 다행히 무사하셨네요」 


리츠코「그건 그렇고 아미, 너. 우리들이 오는 걸 알고 있었던 것 같은데…」 


카렌「그, 그건…」 


메구미「어제 유리코가 왔었어」 


P「유리코가?」 


메구미「응」




메구미「할 일이 있다면서 바로 돌아가버렸지만」 


P「유리코는 뭐라고 했어?」 


메구미「내일 여기에 프로듀서랑 그 일행들이 올 테니, 같이 여행을 떠나줬으면 한다고」 


P「…」 


메구미「그리고 프로듀서한테 전하는 말」 


P「뭔데?」 


메구미「『아스가르드에서 기다리고 있겠어요』래」 


P「…역시 탐구와 예언의 마녀는 유리코였나」 


메구미「응」 


P「그래서 너희들은 어쩔 거야?」 


메구미「우리들의 대답은 처음부터 정해져 있었어」 


카렌「프, 프로듀서씨랑…같이 갈 거예요!」 


P「그렇구나…」





P「그럼 7인 파티인가…이게 만약 게임 세계라면 나눌 수밖에 없는데」 


메구미「무슨 말을 하는 거야. 프로듀서」 


P「응?」 


메구미「이 세계가 만약에 게임이라고 해도 우리들은 시스템에 묶여 있지 않아」 


P「즉?」 


메구미「전원 같은 파티로 하면 되잖아♪」 


P「확실히 그렇군」 


메구미「그러니 앞으로 잘 부탁해!」 



메구미가 동료가 되었다!


시호가 동료가 되었다!


카렌이 동료가 되었다!


아미가 동료가 되었다!




P「그런데 메구미」 


메구미「왜?」 


P「그 모습 안 부끄러워?」 





메구미「…안 떠올리려고 하고 있었는데! 계속 이쪽 쳐다보지 마, 프로듀서!」푸슛 


P「어헉!」퍽


P「」 


미라이「프, 프로듀서씨!」 



P : HP0




P「시호는 마법소녀인가…」 


시호「알고 있어요. 저한테 안 어울린다고 말씀하시려는 거죠」 


P「그렇지 않아. 단지…」 


시호「단지?」 


P「시호가 총을 가지고 있는 걸 보면 그게 떠올라서 말이야. 그거 있잖아, CIA 여자 에이전트!」 


시호「…」 


P「국가기밀 빔이던가? 그걸 떠올리면…푸훕…웃음이…크큭」 


시호「원하신다면 보여드릴게요. 룬 매그넘을 KILL에 셋트」 


P「에?」 


시호「국가기밀 빔!!」탕





P「우왓~!!」 


P「」 


미라이「프, 프로듀서씨!」 



P : DEATH




리츠코「단번에 전력이 증가했네…이 멤버라면 산을 넘을 수 있을까?」 


치하야「아마 넘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는데…」 


시호「아마 가능하겠지만…좀 더 여유롭게 가는 게 좋다고 생각해요」 


리츠코「그렇네…프로듀서는 어떻게 생각하세요?」 


P「」 


리츠코「아아, 그렇군요. 아직 죽어계시는군요…어쩔 수 없네. 그렇다면…」 



↓2 



1 산을 넘는 것을 결행


2 격투 길드로 향한다 




70 : 2




리츠코「격투 길드로 가볼까. 여기 같이 누군가가 있을지도 모르고」 


시호「알겠습니다」 


치하야「아미, 프로듀서를 장난감 삼아 놀지 마. 빨리 가자」 


아미「라져~!」휙


P「」풀썩




카렌「메, 메기드라온!」 



쿠아아아아아앙 



메구미「카렌이 쓰는 마법은 역시 호쾌한걸!」 


카렌「그, 그런가요?」 


아미「방해된다고 해서 마물이랑 같이 숲까지 날려버리다니, 보통은 할 수 없는 일이야~」 


리츠코「」 


치하야「마법이란 굉장한 거네」 


P「…」つ・ω・)つ


시호「프로듀서씨, 많이 흔들리세요?」 


P「아니, 괜찮아」つ・ω・)つ 


시호「그런가요. 기분 나빠지면 말씀해주세요. 천천히 걸을 테니까」 


P「응」 


미라이「프로듀서씨, 햄조 같네요!」




P「으음…곧 있으면 격투 길드야」팔락


리츠코「생각했던 것보다 빨리 도착할 것 같네」 


아미「장애물을 전부 깨끗이 지워버리면서 똑바로 왔으니까」 


메구미「카렌 덕분이지」 


카렌「에, 에헤헤…」 


치하야「미라이. 이거, 먹을래?」 


미라이「네! 잘 먹겠습니다!」 


시호「…! 뭔가 오고 있어요!」




P「바위!? 다들 피해!」 



쿠구구구구구궁



「쳇, 피했나」 


미라이「누구!?」 





스바루「거수자는 격투 길드에 단 한걸음도 못 디디게 할 거야!」 





메구미「스, 스바루!?」 


스바루「응? 아~! 메구미!? 거기에…다른 사람들도!」 


리츠코「역시 아는 사람이 있었네」 


스바루「한 명, 두 명, 세 명…7명 밖에 없어?」 


치하야「그리고 프로듀서가 있어」 


스바루「프로듀서? 대체 어디에?…」 


P「여기야」 


스바루「프로듀서, 왠지 작지 않아? 그것보다 왜 시호 머리 위에 올라 타 있는 거야」 


P「많은 일이 있었어…그것보다 스바루」 


스바루「왜?」 


P「그런 옷을 입고 다리를 그렇게 들면 팬티가 보일 거야, 라기 보다 보였어」 


스바루「으앗!? 바, 바, 바보!」휙 





P「커헉!?」 


P「」 


미라이「프, 프로듀서씨!」 



P : HP0 



리츠코「프로듀서가 쓸데없는 말을 안 하게 입을 꿰매놓을까…」




스바루「프로듀서랑 우리 사무소 사람들이라면 거수자가 아니니 들어와」 


리츠코「고마워. 애들아~, 가자」 


「네~에!」 






스바루「마코토, 다녀왔어~」 


마코토「어서와, 스바루. 거수자는 어땠어?」 


스바루「내 뒤에 있어」 


마코토「에?」 


리츠코「마코토, 오랜만이네」 


마코토「리츠코! 무사했구나!」 


리츠코「응」 


마코토「아~, 다행이야. 이 세계에 넘어오고 나서 만난 사람이 스바루 밖에 없어서, 다른 사람들이 걱정이었어」 


리츠코「마코토랑 스바루는 이 세계에 넘어온 지 어느 정도 됐어?」 


마코토「나랑 스바루는…3년 정도이려나」 


리츠코「…역시 그런가」




마코토「역시라니?」 


P「다들 넘어온 시간대가 제각각이라는 말이야」 


마코토「호, 혹시 프로듀서?」 


P「응」 


마코토「우와~, 요정처럼 변하셨네요…」 


P「날 수 있다는 건 편리한 거야」 


마코토「부러워…그런데 시간대가 제각각이라는 말은?」 


P「마코토랑 스바루는 이 세계에 온지 3년이 지났다고 했지?」 


마코토「네」 


리츠코「나는 반년 전에 왔어」 


마코토「에?」 


P「나랑 미라이는 그저께」 


메구미「우리들은 2년 정도이려나?」 


치하야「나는 500년이야」 


마코토「500…」




P「하루카랑 유리코에 이르러서는 1000년 전이고」 


마코토「뭔가 법칙이 있는 건가요?」 


P「솔직히 말하면 몰라…유리코는 뭔가를 아는 것 같아서, 만나러 가려고 하고 있어」 


마코토「유리코는 어디 있나요?」 


P「아스가르드」 


마코토「아스가르드인가요…그럼 산을 넘어갈 필요가 있겠네요」 


P「응. 그래서 동료는 많을수록 좋다고 생각했어. 그러니까 여기에 왔고」 


마코토「저희들의 힘이 필요하다는 거죠? 알겠어요! 같이 가도록 해요!」 


P「고마워」 


마코토「스바루도 괜찮지?」 


스바루「물을 필요 있어?」 


마코토「뭐, 그렇지」 


P「잘 부탁해. 마코토, 스바루」 


스바루「맡겨둬!」 


마코토「사람들은 제가 지킬 테니까요!」 



마코토가 동료가 되었다! 


스바루가 동료가 되었다!




마코토「프로듀서」 


P「응?」 


마코토「이 3년 동안 저는 귀여움을 연마했어요!」 


P「호오」 


마코토「봐주실래요?」 


P「응」 


마코토「헤헷! 갑니다! 하아아아아아아아!!」고오오오오오오오오


P「마, 마코토? 이 시점에서 귀여움이랑은 하늘과 땅만큼 떨어져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그것보다 불길한 예감이!」 


마코토「마코마코링~!」쿠앙!





P「추, 충격파!? 크아아아아아!!」퍼엉 


P「」 


마코토「프, 프로듀서!」 



P : HP0




P「날이 질 때까지는 르'리에로 돌아가자」 


미라이「그건 그렇고 단번에 이렇게나 모였네요」 


리츠코「그렇네. 단번에 여섯 명이나 합류시키다니, 행운이야」 


마코토「우리들도 프로듀서랑 합류할 수 있어서 정말 다행으로 생각해」 


메구미「응응!」 


P「뭐, 사람이 늘었으니 숙소에서 방 나누는 것도 생각해 봐야지」 


메구미「프로듀서. 내 침대라면 언제든지 비어있는데?」 


카렌「프, 프로듀서씨. 제, 제 옆도 비어있어요!」 


아미「오빠! 아미 옆도 비어있엉!」 


P「하지만 거절한다」




아미「그러고 보니, 치하야 언니는 500년을 살고 있는 거지?」 


치하야「응」 


아미「…」빠안히~ 


치하야「…아미?」 


아미「500년이 지나도 성장하지 않았구나…」응응 


치하야「아미」 


아미「왜? 치하야 언니」 


치하야「죽어」팟


아미「으아아아아아아!!」 


아미「」 



아미 : HP0




P「…zzz」 


시호「프로듀서씨, 많이 피곤하시건 것 같네요」 


치하야「나는 것도 체력을 쓴다고 했어」 


리츠코「뭐, 이 때 푹 쉬도록 해줄까」 







【텐간산】 



P「미안, 잤어」 


리츠코「프로듀서도 피곤하실 테고, 좀 더 주무셔도 괜찮아요」 


P「산을 넘는데 한가하게 자고 있을 수 있을 리 없잖아」 


메구미「유리코가 말했는데」 


메구미「이 텐간산 정상에는 신화시대부터 시간을 조종하는 용과 공간을 조정하는 용이 살고 있데」 


P「시간을 조종하는 용과 공간을 조정하는 용인가…원래 세계에 돌아가기 위해서 만나게 될 것 같은걸…하지만 지금은 아마 만나지 못하겠지. 왠지 모르게 그럴 것 같아」




P「이렇게 올라보니 생각했던 것보다 꽤나 험한 산인데…」 


리츠코「그렇네요…」 


마코토「저랑 스바루는 최후방에서 갈게요」 


P「부탁할게」 


카렌「우우…무서워요…!」 


아미「얍, 헛, 읏차! 오빠, 여기 재밌어!」 


치하야「아미는 몸놀림이 가볍구나」 


아미「치하야 언니도 방해될만한 게 안 붙어 있으니까 가능하잖아~」 


치하야「아미. 지금 바로 거기서 밀어 떨어뜨려줄 테니 기다리고 있으렴」 


아미「에에에!? 그런 의미가 아닌데~!」




P「조금 보고 왔는데 밖으로는 올라가기 어려울 것 같아. 동굴이 있는 것 같으니까 거기를 통과해 가는 게 좋겠어」 


리츠코「동굴인가요…」 


메구미「싸우는 공간이 한정된다는 건, 강력한 마법으로 전부 날려버린다는 전법을 못 쓴다는 거네…」 


치하야「하지만 루트가 없는 거라면 어쩔 수 없습니다. 가죠, 프로듀서」 


P「응」




P「안은 밝은걸」 


시호「생각했던 것보다 시야가 양호하군요」 


미라이「왠지 모험이라는 느낌이 드네요!」 


P「그렇군. 어릴 적에는 이런 걸 동경했지…전방에 박쥐형 셋」 


시호「남성은 모험 같은 걸 좋아하네요. 남동생도 그러한 이야기를 좋아했어요」탕탕탕 


리츠코「세 마리서 겨우 12골드? 고블린보다 적어」부스럭부스럭


치하야「뒤에서 거울형 둘, 박쥐형 둘」 


메구미「그런데 어렸을 적 만들지 않았어? 우리들의 비밀기지~! 라고」푸슛푸슛푸슛푸슛


아미「거울형은 한 마리당 150골드인 것 같아. 릿쨩」 


리츠코「전부 잡아」 


마코토「자, 잠깐만. 리츠코!」




카렌「우우…무서워요…」 


스바루「괜찮다니까. 반드시 지켜줄 테니까」 


카렌「범위 마법 밖에 사용할 수 없어서 죄송해요…」 





P「갈림길이군」 


시호「어쩌죠?」 


리츠코「거기 서라, 거울!」 


P「…일단 멤버를 나누어 살펴보자」 







P「…응?」 


미라이「왜 그러세요?」 


P「아니. 뭐야, 이거…문?」 


시호「고대문자가 쓰인 봉인이네요. 긁혀있어서 해독은 할 수 없지만」 


P「…이 장소, 기억하고 있는 편이 좋을지도 몰라」 


치하야「하지만 막다른 곳이네요…」 


P「잘못 꺽은 걸까…돌아가서 리츠코 진영이랑 합류할까」




P「여기는 막혀 있었어」 


리츠코「이거 보세요, 프로듀서! 봐요! 150000골드에요!」 


P「오, 오우…얼마큼 잡은 거야…」 


리츠코「나 아예 여기서 살까!」 


마코토「예이예이. 가자, 리츠코」 


리츠코「내, 내 낙원이!!」질질 



텐간산에 생식하는 거울형 마물의 수 : 0




팔락팔락팔락팔락팔락


팔락팔락팔락팔락팔락


팔락팔락팔락팔락팔락 



P「젠장, 수가 많아!」 


시호「끝이 없네요…」탕탕탕탕탕 


치하야「큿」슉슉 


아미「우랴~!」부웅 


P「출구는 보이는데 왜 가지를 못하니…!」 


메구미「카, 카렌! 전에 썼던, 압축마법. 쏠 수 있겠어!?」 


카렌「이, 이런 상황에서는 집중할 수 없어요」 


마코토「우리들이 지켜줄 테니까, 해봐!」투쾅 


스바루「이 놈~!」퍽 


미라이「타앗!」붕…부웅…부우웅… 


카렌「아, 알겠어요!」 


리츠코「애들아! 카렌을 반드시 지키는 거야!」




P「카렌, 아직이야!?」 


카렌「앞으로 5초!」 


마코토「좋아. 다들 숙여!」팟 


카렌「박쥐야, 미안해!」키이이이이잉 


P「잠깐만, 나는 아직 대피 못-」 



쿠오오오오오오오오! 



스바루「우와아…동굴이 넓어졌어」 


카렌「이, 일단 위력 자체는 억눌렀는데…」 


리츠코「그래도 박쥐형은 전멸시켰으니 잘 됐어」 


치하야「그렇네. 이렇게 해서 밖으로 나갈 수 있어」 


미라이「그럼 가죠!」 







P「」 



P : HP0




카렌「죄, 죄송해요. 프로듀서씨…」꼬오오옥


P「카, 카렌. 숨막혀…가슴에 눌려 질식하겠어…」 


치하야「칫」 


리츠코「이제 남은 건 산을 내려가는 것뿐이네」 


미라이「저기 보이는 게 아스가르드려나? 큰걸~」 


메구미「저렇게 크면 정보도 많겠지」 


시호「가자」




P「어떻게든 어두워지기 전에 내려올 수 있었군」 


리츠코「네」 


시호「하지만 이제 곧 있으면 해가 질 것 같네요」 


마코토「프로듀서. 근처에 마을이 있는 것 같아요」 


P「오늘은 거기서 묵을까…」 







【개척의 마을 대시・분촌】 



P「여관은…응?」 



「우동가게『모가미』」 



P「…」 


미라이「…」 


P「잠시보고 올게」 



사정으로 인해 당분간 쉽니다. 



P「인기척은 없나…」




P「다들 상태는 어때?」 


시호「문제없습니다」 


미라이「괜찮아요」 


치하야「가죠, 프로듀서」 













【마도도시 아스가르드】 



P「하아~…큰 걸…작아졌으니 더욱더 그렇게 보이는 건가」 


리츠코「어쩌실 거죠?」 


P「으~음…일단 유리코를 만나러 가자. 그 후에, 자유행동」 


스바루「대도서관은 중앙구에 있는 것 같은데」




【대도서관】 



접수「대도서관에 어서오세요. 무슨 용무라도 있으신가요?」 


미라이「탐구와 예언의 마녀를 만나고 싶은데…」 


접수「예약이나 약속은 되어 있으십니까?」 


미라이「에? 그게…」 


접수「안 되어 있으시다면 예약을 하시거나, 약속을 잡아주세요」 


리츠코「어느 정도 걸리나요」 


접수「예약이라면 3년, 약속이라면 2년은 걸립니다」 


리츠코「우와아…」 


P「…프로듀서가 왔다고 전해주실 수 있나요?」 


접수「네…그럼 묻고 오겠으니, 잠시만 기다려주세요」 







접수「오래 기다리셨습니다. 확인이 되었으니 들어와주세요」 


P「감사합니다」 






【지식의 미궁】 



유리코「오랜만이네요」 


P「유리코…」 


유리코「지식의 미궁에 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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