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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4)

by 기동포격 2015. 7. 11.

P「일단 얌전하게 만드는 수밖에 없나…카렌, 일격에 기절 시킬 수 있겠어?」 


카렌「네, 넷. 해보겠어요」 


P「좋아, 간다!」 


「네!」 






마코토「타앗!」팍 


마코토「큭! 단단해!」 


히비키「리베코한테 그런 공격이 통할까 보냐!」 



부웅 



마코토「윽! 그렇다면 히비키를 직접!」다다닷 


히비키「!」샥 


마코토「빨라!?」 


히비키「본인은 댄스하고 있으니까!」 


마코토「댄스는 관계없잖아! 하앗!」




카렌「가, 갑니다!」 


히비키「네 힘이 제일 강하다는 건 알고 있어! 리베코, 저 녀석의 힘을 빼앗아 버려! 트리즌 디스차지!」 


다크 리벨리온・엑시즈・드래곤「쿠오오오오오오!」키잉 


카렌「어, 어라? 힘이…」비틀 


히비키「그대로 꼬리로 때려눕혀!」 


스바루「카렌!」 


카렌「도와주세요…! 프로듀서씨!」 



타앙

 


다크 리벨리온「크르르르르르…」빙글 


시호「이쪽으로 와!…카렌씨, 피해요!」 


카렌「시, 시호…」 


치하야「시노미야씨, 어깨를」 


카렌「치하야…고마워…」




마코토「맞다. 내가 귀여운 행동을 하면 저 드래곤도 방심할지도!」 


스바루「이런 때에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마코토「시험해 볼 수밖에 없어! 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 


마코토「마코마코링~!」캬핑☆ 


………………………… 


히비키「…………리베코! 저 미주Mind를 날려버려!」 


다크 리벨리온「쿠오오오오오오오!」부웅


마코토「우와아아아아아아아앗!」쾅


스바루「마코토~!」




메구미「프로듀서! 어떡해, 이거!」 


P「크으윽…」 


리츠코「둘러싸도 공격이 먹히지 않으면 의미가 없어…!」 


미라이「…저한테 좋은 생각이 있어요」 


P「각하」 


리츠코「각하네」 


메구미「미안, 각하」 


미라이「너무해!」




미라이「들어주세요~」 


P「들어주기만 할게」 


미라이「신전 입구에 폭발하는 버튼이 있었잖아요」 


P「있었지」 


미라이「거기까지 유인해서 폭발 시키면 되지 않나요?」 


P「…」 


리츠코「…」 


미라이「어라?」 


P「그 발상은 하지 못했어」 


리츠코「가끔은 현명한 말도 하네. 다시 봤어, 미라이」 


미라이「데헤헷…」 


P「해볼 만한 가치는 충분히 있어…좋아!」 


P「다들, 후퇴해! 후퇴한다!」 


스바루「아, 알겠어!」 


마코토「아야야…」 


스바루「자, 어서 잡아. 마코토!」 


마코토「미안, 스바루…」 


시호「프로듀서씨. 제 머리 위에」탕탕탕탕 


P「응」 


치하야「시노미야씨, 설 수 있겠어?」 


카렌「으, 응…빼앗긴 건 마력뿐인 것 같으니까…」




P「철수!」 



히비키「거기서! 놓치지 않아! 특히 용사랑 요정!」 


다크 리벨리온「쿠오오오오오오오오오!」 


P「예상대로 쫓아오-」꽈악 


P「~~~~~~~~~~~~~!!」 


시호「말했다간 혀 깨물 거예요」 






리츠코「마물들이 사라지고 있어! 찬스야!」 


히비키「거기서어어어어어어!!」 


미라이「찾았다! 스위치!」 


히비키「!?   앗차!」 


미라이「꾸욱」꾸욱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P「…어떻게 됐어?」 


리츠코「알 수 없어요. 폭발의 영향 때문에 신전 일부가 붕괴되고 깔리기는 한 것 같습니다만…」 



투두둑



P「…!」 


다크 리벨리온「크르르르르…」 


메구미「효과가 없어…!」 


다크 리벨리온「…쿠오오오오오오오…!!」쾅! 


스바루「쓰, 쓰러졌어…」 


히비키「리베코…본인을 감싸다가…잘도 이런 짓을!」 


치하야「가나하씨는 아무 상처도 없네…저 드래곤이 지켜줬군」 


히비키「이제 절대로 용서하지 않아!…이 세계에서 티끌 하나 남기지 않고 지워버리겠어!」 


P「온다!」 


아미「그렇게는 안 돼지! 뒤가 텅 비어 있어!」부웅 


히비키「에?」퍼억 


히비키「」털썩 


아미「히비킹의 힘은 훌륭했다!」 


아미「콤비네이션도 능력도!」 


아미「그러나! 하지만! 그야말로 완전히!」 


아미「히비킹 본인은 빈틈 투성이야!」





P「그러고 보니 넌 어디 있었어」 


아미「기둥 그늘에 숨어 있었더니, 오빠들이 도망가더라고. 그래서 히비킹 뒤에서 쫓아왔어」 


P「그래서 안 보였던 건가…」




히비키「으…으~음…어라, 본인은…그런데 어라? 묶여있어」꽈꽉


P「오, 일어났어? 히비키」 


히비키「!   네놈이 본인을 묶은 거야!?」 


P「뭐, 또 날뛰면 곤란하니까」 


히비키「날뛰면 곤란하다니…그렇구나. 본인에게 난폭한 짓을 할 생각이지! 피요코가 가지고 있는 책 같이!」 


P「대체 무슨 책을 가지고 있는 거야. 그 사람은…」 


히비키「큭. 본인은 욕을 당할 생각은 없어! 죽여!」




P「히비키, 정말로 우리를 모르는 거야?」 


히비키「흥! 네가 프로듀서라는 거지? 하지만 프로듀서는 이미 한참 전에 죽었을 터이니까, 만나고 싶어도 만날 수 없는걸!」 


P「으~음…」 


리츠코「어쩌면 미나코처럼 마왕 때문에 기억이 혼란스러울 가능성도 있겠군요」 


P「충격이라도 줘볼까?」 


치하야「머리에 일격을 가하면 되는 거 아냐?」 


미라이「그럼 이 곤봉으로 빡하고?」 


스바루「임팩트가 좀 약하지 않아?」 


아미「그럼 아미의 매지컬 해머로?」 


마코토「그건 오버킬 아닐까」 


리베코「쿠앙쿠아쿠아」 


P「리베코의 꼬리로? 그것도 조금 그런데…」 


히비키「야, 리베코! 왜 그 쪽에 있는 거야! 움직일 수 있다면 본인을 도와줘!」




리베코「쿠아쿠아」 


히비키「에? 한 끼의 은혜?」 


미나코「자~, 리베코. 한 그릇 더 가지고 왔어~」 


리베코「」우걱우걱 


히비키「길들여졌어!?」 


미나코「프로듀서씨, 저한테 맡겨주세요!」 


P「무슨 방책이 있는 거야?」 


미나코「네. 제 달의 절굿공이를 쓸 거예요!」 


P「떡 칠 때 쓰는 그거? 하지만 미라이의 곤봉이랑 별 차이 없잖아」 


미나코「제 절굿공이는 특별하게 만들어졌으니까 괜찮아요!」 


P「그렇게까지 말한다면 해봐」 


미나코「왓호이~! 맡겨주세요!」쓰윽 


히비키「에?」 


시호「3, 3M 정도는 되는 것 같은데…」 


메구미「그걸로 찍으면 역시 죽는 거 아냐…?」 


미나코「크게 휘둘러 올려~」 


히비키「잠깐만! 잠깐만!」 


미나코「왓호이~!」부웅 


히비키「잠-」퍼억! 


히비키「」




히비키「」파아아아앗… 


P「히비키, 괜찮아?」 


히비키「어, 어라?…여기는…본인은…대체?」 


P「눈을 떴나」 


히비키「어라…프로듀서? 그럼 여기는…원래 세계? 본인은 돌아온 거야…?」 


P「유감이지만 아직 돌아가지 못했어…하지만 네가 무사해서 다행이야」 


히비키「…프로듀서는 정말로 프로듀서야? 본인이 알고 있는…본인을 알아주는 프로듀서?」 


P「응…너희들 765 프로덕션 아이돌의 프로듀서야. 오랫동안 기다리게 해서 미안해. 앞으로는 반드시 같이 있을 테니까」 


히비키「프로…듀서…본인, 계속 혼자서…765 프로덕션 동료들도…햄조랑 이누미도 없고…혼자서…계속…」 


P「…」 


히비키「외로웠어…외로웠다고…」훌쩍훌쩍 


P「…」탁탁




히비키「그럼 모두 뿔뿔히 흩어진 거고, 본인만 혼자였던 게 아니었다는 거네」 


P「응. 하루카랑 유리코는 1000년 이전에 왔어」 


히비키「거기에 비하면 본인은 나은 편이었던 건가」 


P「100년 이상 고독하게 있었는데 낫고 말고가 어디 있어. 특히 히비키는 항상 가족이 곁에 있었으니까, 계속 혼자인 건 괴로웠겠지」 


히비키「응…」 


P「어쨌든 만나서 다행이야」 


히비키「본인도…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P「오, 드디어 웃었구나. 히비키는 역시 웃는 게 어울려」 


히비키「무, 무슨 말을 하는 거야! 부끄럽잖아!」 


P「하여간에 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 히비키도 같이 싸워줄래?」 


히비키「물론! 본인, 열심히 할 테니까!」 



히비키가 동료가 되었다!




P「이걸로 두 개의 사건을 해결했군. 일단 아스가르드로 돌아가자」 
















【아스가르드】 



히비키「큰 거리인걸」 


P「히비키~. 그렇게 두리번거리다가 미아 될라」 


히비키「그렇게까지 어린애 아니거든!」 


P「예이예이」 


히비키「우~, 이 세계에서는 본인이 연상인데…」 




【대도서관】 



접수「프로듀서님.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마녀님이 기다리고 계시므로 지식의 미궁으로 가주시길」 


P「감사합니다」 


리츠코「그럼 저희들은 기다리고 있을게요」 


P「응」 


접수「프로듀서님. 실례지만 가나하 히비키님은 계십니까?」 


히비키「응? 본인이 왜?」 


접수「마녀님이 히비키님도 통과시키라고 하셨으므로 부디 가주십시오」




【지식의 미궁】 



P「어~이, 유리코~」 



휘잉… 



P「어라?」 


히비키「없는걸까…」 


유리코「」우물우물 


P「뭐야, 있잖아. 유리코」 


유리코「꺅!?」움찔 


유리코「프, 프로듀서씨! 빨리 오셨네요!」 


P「바로 왔으니까 말이야」 


유리코「그, 그건 저를 만나기 위해…」 


P「응」 


유리코「프로듀서씨…」 


P「원래 세계로 돌아가기 위해서는 유리코의 협력이 꼭 필요하니까」 


유리코「…뭐, 알고 있었습니다만」 


P「왜, 왜 그래? 갑자기 기분이 나빠져서는」 


유리코「아무것도 아니에요~」 


히비키「프로듀서…방금 그건 좀 아니라고 생각해…」 


P「??」




유리코「일단 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씨」 


P「으, 응…」 


유리코「이야기는 초반을 넘기고 중반에 접어듭니다. 중반부터 후반에 걸쳐 마왕의 사천왕과 싸우게 됩니다」 


P「사천왕…」 


유리코「사천왕들은 강하답니다? 여하튼 마왕이 직접 선택한 맹자들이에요. 하지만 프로듀서씨라면 아마 괜찮을 거예요! 왜냐하면 제 프로듀서씨니까!」 


P「응, 고마워!…그렇다고 해도, 나 자신은 싸울 수 없지만…」 


유리코「기대하고 있을게요!」 


히비키「…그런데 본인은 왜 부른 거야?」 


유리코「그랬었죠. 히비키씨는 자신의 능력을 파악하고 계세요?」 


히비키「본인의…능력?」




유리코「네」 


히비키「리베코…다크 리벨리온・엑시즈・드래곤이라고 하는 드래곤을 호출하거나 할 수 있는 정도지만」 


유리코「그래요. 그것이 히비키씨의 능력인【소환】입니다」 


히비키「소환?」 


유리코「이세계로부터 혼을 불러들여 이 세계에 부르는 능력입니다」 


유리코「히비키씨…부르고 싶은 것을 마음 속으로 강하게 떠올려 주세요」 


히비키「마음 속으로…강하게…」 


히비키(햄조…이누미…) 꽈악 



반짝



햄조「…츄이?」 


히비키「…햄…조…?」 


햄조「츄이!」 


히비키「햄조…햄조! 햄조!」 


햄조「츄이!? 츄…츄이…츄…」꼴깍




히비키「미안, 햄조. 이성을 잃었었어」 


햄조「츄이」 


P「굉장한걸…뭐든지 불러낼 수 있는 거야?」 


유리코「힘의 사용법을 안다면…이지만 말이죠. 다만 저도 자세한 사용법은 모르므로, 히비키씨 본인이 고안해 내는 수밖에 없어요」 


히비키「응…본인, 노력할 거야!」 


유리코「자, 프로듀서씨. 앞으로 어쩌실 거죠?」 


P「선택지는 있어?」 


유리코「네」 


유리코「동쪽의 광기의 칼날, 서쪽의 독재의 전장, 남쪽의 저주받은 성검, 북쪽의 번뜩이는 집도…어디로 가실 거죠?」 


P「…」 



↓3




215 : 동쪽




P「동쪽으로 가겠어」 


유리코「알겠습니다…동쪽에 있는 사천왕은 강해요. 조심해 주세요」 


P「동쪽에 있는 사천왕은 누구야?」 


유리코「죄송해요. 그건 가르쳐 드릴 수 없어요」 


P「그렇구나…」 


유리코「그럼 힘내 주세요! 쓰러뜨리면 또 와주세요」 


P「응」 









P「자, 어쩔까」 



↓3 



1 파티원 중 한명이랑 같이 행동한다(캐릭 지정) 


2 동쪽으로 가기 위해 혼자 준비한다.




219 : 1 카렌




P「카렌」 


카렌「아, 프로듀서씨…♪」 


P「뭐하고 있어?」 


카렌「허브를 보고 있었어요」 


P「허브를?」 


카렌「네♪ 현실에는 존재하지 않는 냄새도 있어서…즐거워요」 


P「호오」 


카렌「프로듀서씨…괜찮으시다면 같이 돌아보실래요?」 


P「재밌어 보이는걸. 같이 가자」 


카렌「네♪」




카렌「아, 이거 멋진 향기에요」킁킁 


P「보자보자」킁


카렌「프로듀서씨는 이런 냄새 좋아하세요?」 


P「응. 좋은 냄새야」 


카렌「후훗. 여기요, 이거 주세요」 




P「어쩔 거야, 그거?」 


카렌「향기를 즐기기 위해, 향이나 향수를 만들자고 생각해서요」 


P「좋은 생각인걸, 그거」 


카렌「좋은 향기는 기분을 풀어주고, 긴장을 풀어줄 테니까요…」




P「맞다. 원래 세계로 돌아가고 난 뒤라도 좋으니, 나한테 뭔가를 만들어주지 않을래?」 


카렌「네, 넷! 제가 소중히 간직해 둔걸…프로듀서씨한테 만들어 드릴게요!」 


P「응. 기대하고 있을게」 


카렌「네!…뭘 배합할까…일단은 일랑일랑이랑…」 




카렌의 친애도가 상승했습니다.




P「자, 애들아. 출발이다」 




햄조「츄이, 츄츄」 


P「흠. 그런가」 


이누미「바우」 


P「하하. 그건 괜찮을지도」 





미라이「프로듀서씨. 햄조랑 이누미가 하는 말을 알아들으시네요」 


리츠코「동물이랑 이야기하는 걸 보니 요정 같이 보이네…양복이 아니라면」 


스바루「저 모습으로 양복을 입고 있으니까 말이야」 


마코토「그런데 우리들의 옷은 바뀌었는데 왜 프로듀서는 바뀌지 않았을까」 


아미「글쎄?」 


시호「…」안절부절


치하야「시호, 왜 그래?」 


시호「아니, 별 거 아니에요…」 


메구미「시호는 프로듀서를 이누미한테 빼앗겨서 머리 위가 허전한 거지?♪」 


시호「그, 그렇지 않아요」 


치하야「후훗. 그렇구나」 


시호「…」




햄조「츄츄」 


P「호오?」 


햄조「츄이츄이!」 


P「역시 히비키. 재주가 있는걸」 


히비키「응? 본인 불렀어?」 


P「아아. 그게 아니라, 햄조한테 히비키가 사무소 사람들의 인형을 뜨개질로 만들었다는 이야기를 들어서 말이야」 


P「히비키는 뜨개질에 자신 있었을 테고, 역시 히비키구나 라고 생각해서」 


히비키「흐흥! 본인은 완벽하니까 말이야!」 


햄조「츄이츄이, 츄츄」 


P「히비키 인형을 다 만든 참이었구나」 


햄조「츄, 츄」 


P「응? 히비키 인형이랑 손을 잡게 해서 하나 더 만들고 있었다고?」 


히비키「!」 


P「대체 누구 인형이야?」 


햄조「츄-」 


히비키「아, 안 돼에~!」철썩


P「크헉」납작 


햄조「츄」납작


히비키「비밀! 그 이야기는 비밀이야!」 


P「」 


햄조「」 




P : HP0 

 

햄조 : HP0




P「지도에 따르면 이제 바다가 보이기 시작하겠군」 


리츠코「바다인가요?」 


P「응. 지도에 나타난 바에 따르면 사천왕이 있는 곳은 바다에 접해 있는 것 같아」 


치하야「바다…그렇다는 건 물과 관련 된 마물이 많이 생식하고 있는 걸까요」 


P「가능성은 있어. 전기 속성 무기를 준비해 두자」 





???「다가오면 벱니다!」 


P「…? 뭐야?」 


이누미「바우!」 


메구미「프로듀서! 저기!」 


P「저건…에밀리!?」 


에밀리「…」 


P「둘러쌓여 있어. 도와주러 가자!」 





에밀리「다가오면 벱니다!」 



성큼



에밀리「다가오지 않아도 다가가서 벱니다!」팍


「쿠오오…」 


「쿠우우…」다다닷 


에밀리「도망쳐도 쫓아가 벱니다!」촤악


「쿠아아!」




「쿠오오!」팟 


에밀리「!」 



촤악 



아즈사「어머어머. 늦어서 미안해, 에밀리」 


에밀리「아즈사씨」 





코노미「미안해, 에밀리. 아즈사를 찾다가 늦어버렸어」 


에밀리「괜찮아요. 코노미씨」 





후우카「우리들도 싸울 테니까, 뒤는 맡겨」 


에밀리「네!」 





「쿠우우…」 


「…」다다닷 






코노미「…풋내기는 없는 것 같네」 


에밀리「후우…」 


후우카「적도 공격하는 방법을 바꾸어오기 시작했네요」 


아즈사「그렇네…어떻게든 해야 하는데」 


코노미「역시 직접 뛰어들어 부딪치는 수밖에 없을지도 몰라」 


P「에밀리! 아즈사씨! 후우카! 코노미씨!」 


코노미「…!?   설마 프로듀서!?」 


에밀리「지도자님!」 


아즈사「어머어머. 오랜만이네요~」 


후우카「아~, 다른 사람들도 있어! 다행이다~」 


P「만나서 다행이에요」




코노미「기다려. 당신 정말로 프로듀서야?」 


P「에?」 


코노미「우리들이 뛰어들까 말까 궁리하고 있을 때, 딱 알맞게 프로듀서가 등장한다…상황이 너무 딱딱 맞지 않아?」 


코노미「그래. 마치 우리들이 뛰어들려고 하는 것을 가늠한 듯이」 


코노미「거기에 적이 물러나자 바로 온 것도 수상해. 당신, 정말로 당신이 프로듀서라는 걸 증명할 수 있어?」 


P「…」 


코노미「증명할 수 없다면 가짜라고 판단해 베겠어」번쩍 


P「란도셀」소곤


코노미「」움찔


P「술 한됫병 끌어안고 곯아떨어지기. 메구미가 입을 의상을 착각해서 입어서, 사이즈가 안 맞아 가슴에 풍선」 


코노미「」부들부들


P「그 밖에…」 


코노미「이제 됐어! 이제 됐다고! 알겠으니까!」 


P「그렇다면 다행이에요」







코노미「아~, 다들 무사해서 다행이야」 


P「네. 코노미씨랑 다른 분들도 다행히 무사하셨네요」 


코노미「나랑 아즈사랑 후우카는 일찍 합류했었기에 계속 같이 있었어」 


아즈사「이 세계의 술도 맛있었어요~」 


후우카「에밀리랑은 2년 전에 여기서 만나고, 계속 여기에서 정주해왔어요」 


P「과연…」 


코노미「우리들은 확실히 무사하지만…」 


P「…? 무슨 일 있나요?」 


에밀리「지도자님. 보여 드리고 싶은 것이 있으므로, 따라와 주시겠습니까?」 


P「으, 응…」




【은둔처】 



P「여기는?」 


에밀리「저희들의 은둔처에요」 


P「은둔처?」 


에밀리「네」 


P「…」 


에밀리「여기에요」 


P「열어도 괜찮아?」 


에밀리「네」똑똑 


「네~, 들어오세요」 



쓰윽



P「…우미?」 


우미「프, 프로듀서…?」





우미「아, 아하하. 오랜만이네, 프로듀서」콜록콜록


P「우미, 대체 어떻게 된 거야. 상태가 꽤나 나빠 보이는데…」 


우미「이야~, 그런 일이 좀 있어…뭐, 괜찮아」콜록


P「괜찮을 리가 없잖아. 이렇게 야위어서는…무슨 일이 있었어?」 


에밀리「우미씨는 이 세계에서 수룡신님이 되어 계셨습니다. 저는 수룡신의 무녀로서 우미씨와 함께 행동했습니다만…」 


에밀리「몇 년 전에 해변에 공장이 생겨서 바다가 오염되었습니다…그 이후 우미씨는 몸 상태가 나빠져서…」 


P「과연. 우미는 수룡신이니까 물이 오염되면 몸 상태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주는 건가…」




코노미「마음 같아서는 우리들이 공장에 뛰어들어 원인을 없애고 싶지만…우미를 혼자 놔둘 수는 없으니까」 


우미「미안해, 다들. 나 때문에…」콜록 


P「우미, 무리하지 않아도 괜찮아…실은 우리들의 목적도 공장이야. 그러니까 우미, 우리들이 반드시 널 괴롭히고 있는 것을 없애고 올게」 


코노미「그럼 프로듀서, 미안하지만 공장 쪽을 부탁해도 괜찮을까?」 


P「네. 맡겨주세요. 코토미씨랑 다른 분들은 우미를 부탁드립니다」 


코노미「후훗. 코노미 누나에게 맡기도록 해!」 


우미「…고마워. 프로듀서, 모두」




P「자, 들은 대로야」 


「…」 


P「할 일은 간단해. 저기 보이는 공장을 때려 부순다. 그것뿐이야」 


「…」 


P「내 소중한 아이돌을 괴로워하게 만든 걸, 마왕이 평생 후회하게 만들어 주겠어. 가자, 애들아!」 


「오~!」




【데스트루 공장】 



침입자 발견! 침입자 발견! 배제 시퀀스로 이행합니다.



「쿠오오오!」 


「쿠아아아!」 



히비키「방해야! 리베코, 반역의 라이트닝 디스오베이!」 


리베코「쿠오오오오오오!」쿠콰콰콰


「쿠아아아!」 


히비키「헤헹!」 




미나코「왓호이!」퍽퍽 


리츠코「마치 떡을 치듯이 적을 쓰러뜨리고 있네」 


미나코「떡이 드시고 싶으세요? 그럼 이걸로 떡을 만들게요!」 


리츠코「그만둬!」




【감시실】 



???「…」 


P『미라이, 왼쪽!』 


미라이『읏차차』부웅


치하야『헛!』슉


아미『대차륜!』빙글빙글빙글빙글 


『쿠아아』 


???「역시 시작품으로는 한계가 있네…뭐, 발을 묶는 것 정도는 되어 주려나」 


???「오도록 해, 용사들. 물리쳐 주겠어」




배제 시퀀스에서 방위 시퀀스로 이행합니다. 



쿵쿵쿵쿵쿵쿵쿵



P「칫. 격벽이 내려오기 시작했나!」 


치하야「갇혀버렸네요…」 



위잉 



시호「!   위쪽이에요!」 


「쿠아아!」 


「쿠오오!」 


스바루「이 자식!」투쾅! 


마코토「하앗!」퍼억


P「자, 그럼 어쩔까…」 



↓2 



1 격벽을 날려버린다


2 우회한다




252 : 2




히비키「흥! 격벽 따위 날려버려 주겠어! 리베코! 라이트닝 디스오베이!」 


리베코「쿠오오오오오오!」쿠콰콰콰



카각



리베코「!?」 


히비키「리베코의 송곳니가 튕겨나왔어!?」 


카렌「에, 에잇~!」즈오오오오



푸슈우우우우… 



카렌「마, 마법도 안 먹혀…」 


P「부수는 건 무리인가…어쩔 수 없지. 다른 루트를 찾아보자」




P「…」 


리츠코「방금 전 닫혀 있던 곳이 열려있거나, 아니면 그 반대도 있거나…이건」 


P「상대의 손바닥 위에서 놀아나고 있는 것 같아 마음에 안 드는데」 


치하야「하지만 지금은 상대의 꾐에 빠지는 수 밖에 없어요」 


P「그래. 적이 만들고 있는 루트야. 다들 조심해」




미라이「하아…하아…」 


P「다들 괜찮아?」 


메구미「사, 상당히 힘드네」 


P「계속되는 싸움…이대로 가면 상황이 악화돼…하지만, 어떻게 하면 되는 거지…」 



방위 시퀀스 해제. 기지 기능을 노말로 돌립니다.



P「뭐, 뭐야. 또 함정이야?」 






【감시실】 



???「무슨 일이 일어난 거야!?」 


???「기지 시스템에 엑세스!…거부당했어!? 다시 엑세스!…글렀어. 기지 시스템이 완전하게 죽었어…어쩔 수 없지. 아직 불완전하지만, 맞서 싸우겠어!」 





P「격벽이 길을 만들고 있어…」 


카렌「프, 프로듀서씨. 이 앞에서…그 때의 히비키씨랑 똑같은 냄새가 나요」 


P「그렇다는 건 사천왕이 있다는 건가…애들아, 가장 중요한 국면에 놓였어. 할 수 있겠어?」 


「네!」 


P「좋아, 가자!」 







???「귀하, 무운을」







【실험실】 



P「뭐, 뭐야. 여기는…」 


마코토「이거…전부 사람…?」 


리츠코「인체 실험을 하고 있었던 것 같네」 


치하야「…」 


???「드디어 왔네」 


시호「!」철컥 


???「내 실험실에 어서와. 용사님들」 


P「…네가 사천왕 중 한명이었던가…사요코!」 


사요코「후훗…」




P「지금 당장 이 시설을 멈춰! 이런 짓이 용서받을 수 있을 것 같아!?」 


사요코「용서 안 해줘도 상관없는데? 내 목적을 위해서라면 이 정도 희생은 아무것도 아니야」 


P「무슨 생각이야, 사요코! 우미까지 말려들게 하고!」 


사요코「우미…? 아아, 그 수룡신을 말하는건가? 그건 내 걸로 할 거야. 그걸 데스트루화 시키면 훌륭한 전력이 되겠지」 


P「너…! 사람의 마음을 잃은 거야…!?」 


히비키「프로듀서, 소용없어」 


P「히비키」 


히비키「사요코는 아마 힘에 삼켜졌을 거야. 본인도 그랬으니까. 마왕의 힘이 저렇게까지 강하면, 사요코 본인은 아마 의식조차 없을 거야」 


P「즉 완전히 다른 사람이 말하고 있다는 건가…」 


히비키「사요코를 원래대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본인들이 사요코를 쓰러뜨리는 수밖에 없어 」




P「…사요코, 기다려. 지금 원래대로 되돌려 줄 테니까」 


사요코「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는지 모르겠지만…」 


사요코「알고 있는 것은 단 하나의 사실」 


사요코「당신들이 내 앞에 쓰러져 데스트루도로서 나를 영원히 따른다는 사실뿐이야!」 


P「온다!」 


사요코『어둠의 폭력에 사로잡힌 우민들을 제물로…나오너라, 괴수 데스트라온! 용사들을 유린하거라!』 


데스트라온「쿠오오오오오오오!」 





자…한없이 깊은 어둠에, 떨어지도록 하렴.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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