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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완결/P「친애도 표시기?」

P「구애도 측정기?」【앵커 콤마】(9)

by 기동포격 2015. 6. 30.

262 : 이오리   40





이오리「프로듀서? 오렌지 쥬스 다 떨어졌잖아」 


P「응? 아아, 미안. 사놓도록 할게」 


이오리「참 쓸모 없네」 


P「그렇게 말하지 마」 



40 



코토리「호오」 


리츠코「역시 이오리는」 


P「츤6 데레4의 츤데레인가」 


이오리「하아? 뭐야, 그거」 


P「이러쿵저러쿵」 


이오리「구, 구애도 측정기라니…바보 아냐!? 나는 이 자식한테 딱히 아무런 생각 없거든!」 


P「그렇구나…나는 이오리에게 있어 필요없는 존재인가…알겠어. 이제 앞으로는 이오리한테 말을 걸지 않도록 할게」 


이오리「그, 그렇게까지는 말 안했잖아?」




P「됐어…이오리도 나같이 아무래도 좋은 놈이 하는 프로듀스 같은 건 받고 싶지 않지? 그러니까 난 이제 그만둘게」 


이오리「잠깐만!? 그렇게까지는 말 안했잖아!? 네가 없어지면 누가 우리들을 프로듀스할 거야!」 


P「리츠코가…이어서 해줄 거야…뒤를 부탁할 수 있을까? 리츠코」힐끗 


리츠코「… !   알겠어요, 프로듀서…고생하셨습니다」 


P「응…」 


이오리「리츠코도 말려! 이 자식이 사라지면 너도 곤란하잖아!」 


리츠코「프로듀서가…정한 거니까」




이오리「미, 미안해…사과할 테니까, 그러니까 다시 생각하도록 해!」 


P「사과해도 날 그렇게 생각하고 있는 것에는 변함없잖아? 그러니까…」 


이오리「윽! 나한테는 네가 필요해!」 


P「앗싸~!」 


코토리「녹음 됐어요!」 


리츠코「백업해둘게요!」 


P「이야아…의외로 끈질겼어」 


코토리「6:4라도 잘 될 수 있을까 생각했지만요」 


이오리「어이」 


리츠코「아」 


이오리「거기에 한 번 앉아보실까?」




P「」 


코토리「」 


리츠코「」 


↓2



270 : 엘레나   79





엘레나「와앗. 사무소가 시체투성이네. 프로듀서, 무슨 일 있었어?」 


P「에, 엘레나인가…아니, 이오리를 좀 심하게 놀렸더니」 



79 



P「높은걸」 


엘레나「프로듀서. 뭐야, 그게」 



엘레나「흐~응…구애도 측정기…」 


P「응」 


엘레나「대강 맞는 것 같은데? 왜냐하면 NA는 프로듀서와 함께라면 아침까지 춤추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걸」




P「아침까지 춤 출 체력은 없을 것 같은데」 


엘레나「그럼 프로듀서도 NA랑 함께 체력을 키우JA」 


P「엘레나는 기운찬걸」 


엘레나「에헤헷…프로듀서랑 함께라면 NAN 항상 기운이 넘쳐. 그러니까 앞으로도 잘 부탁HE! 나모라두!」 나모라두 : 여자가 사랑하는 남자, 즉 애인을 칭할 때 쓰는 말



P「어~이. 살아있어?」 


리츠코「어떻…게든…」 


코토리「」 


↓2



276 : 에밀리   36





에밀리「지도자님, 리츠코씨, 코토리씨. 괜찮으세요?」 


P「에밀리인가」 


리츠코「괜찮아」 



36 



P「역시 이 정도의 숫자가 제일 좋아」 


리츠코「뭐, 너무 높지도 너무 낮지도 않다고 할 만한 숫자네요」 


에밀리「그 쪽에 있는 못 보던 기계는?」 


P「이러쿵」 


에밀리「제가 지도자님한테 받고 싶은 애정의 수치입니까」 


P「응」




에밀리「저는…그…지도자님을 사모하고 있습니다만…」 


리츠코「에?」 


P「얼굴을 맞대고 있는데 존경한다는 말을 듣는 건 부끄러운걸」 


리츠코「에?」 


에밀리「…………단지 제가 애정을 바란다면 욕심 많은 아이라고 미움받지 않을까 걱정이라서…」 


P「에밀리는 평소부터 절제하며 사양하니, 그런 일로 에밀리를 미워하게 될 녀석이 있을 리가 없잖아」 


에밀리「정말인가요, 지도자님?」 


P「응. 에밀리의 본심을 들어도 미워하지 않아. 오히려 더욱 좋아하게 될 거야. 이 내가 말하는 것이니 틀림없어」 


에밀리「감사합니다, 지도자님! 저, 마음이 편해졌습니다!」 


P「그렇다면 다행이야」 




P「에밀리는 단아하면서 귀엽구나! 껴안고 쓰다듬고 싶어져」 


리츠코「신고해도 괜찮나요?」 


P「하지 마세요. 죽어버립니다」 


↓2



280 : 미야   64





미야「아, 사무소에 도착해버렸어요」 


P「오, 미야. 안녕………일어나 있지?」 


미야「네~. 일어나 있어요~………zz」 



64 



리츠코「오, 평범하게 높잖아요」 


P「뭐, 그렇지」 


미야「프로듀서씨」 


P「응?」 


미야「같이 낮잠을 자죠~」




P「…」힐끗


리츠코「괜찮아요. 어차피 어제부터 안 주무시고 계실 테고」 


P「고마워, 리츠코. 그럼 미야, 같이 자도록 하자」 


미야「네~. 그럼 평소대로 프로듀서씨를 안는 베개로 삼게 해주세요~」 


P「응」 


리츠코「어이, 잠시만 기다려」 




P「결국 미야는 자러왔을 뿐이었군」 


리츠코「그렇네요. 미야는 부드러웠나요?」 


P「꽤나 큰 사이즈라서」 


리츠코「…」 


↓2



287 : 로코   98

288 : 리오   85

289 : 미라이   94





290 : Da의 저주……

291 : Da는 사랑에 굶주려 있어

292 : 아니, 리오 위랑 아래가 사랑에 굶주려 있어




리오「어머. 프로듀서군이랑…리츠코? 코토리씨가 없다면 딱 좋으려나」 


P「리오씨? 무슨 일이세요?」 



85 



리츠코「85네」 


P「으~음. 높아」 


리오「실은 말이지…어머, 그건?」 


리츠코「저러쿵」 


리오「구애도 측정기…후훗. 프로듀서군, 내 마음을 알았다면…선을 넘어볼래?」 


리츠코「대담하네요」 


코토리「다이탄3!」 


리츠코「자」




P「호오…」 


리오「오늘 둘이서 한잔하러 가자. 취한 기세라면 프로듀서군도 넘을 수 있겠지?」 


P「괜찮은 거죠? 선을 넘어도」 


리오「에? 으, 응…」 


P「…」쾅


리오「프, 프, 프, 프로듀서군!?」 


P「권해온 건 리오씨인데요?」 


리오「에? 앗. 아니, 그, 저기」 


P「어쩔까요?」후우 


리오「」오싹


리오「노, 노, 노, 농담! 농담이니까! 프로듀서군을 놀려봤을 뿐이니까!」 


P「…」 


리오「개, 개인적인 용무가 떠올랐어! 그럼 이만!」 





리츠코「나쁜 남자」 


P「아니…항상 권해오기는 하는데 막상 응하면 어물적 넘겨버리니까」 


↓2



296 : 로코   46





로코「로코 evening!」 


P「로코인가」 



46 



리츠코「평균적이네요」 


P「뭐, 이렇겠지」 


P「그것보다 로코, 적어도 로코 morning 으로 하도록 해」 


로코「이제 점심이니까 로코 evening 으로 됐어요!」 


P「되지는 않아」 


로코「…?  프로듀서. 저 로코의 sense에 로코하고 오는 저 machine은?」 


P「이러쿵저러쿵」 


로코「사람의 heart 를 측정하다니…상당히 idea 가 crazy 하네요」




P「나도 그렇게 생각해」 


로코「그래서, 로코의 수치가 46?」 


P「응」 


리츠코「평균적이네」 


로코「로코적으로는 love 같은 건 아무래도 좋지만, 역시 art 가 칭찬받으면 very happy 해요!」 


P「아아, 과연」 


리츠코「뭐, 자신의 작품이 칭찬받으면 기쁘지」 


로코「좀 더 great 한 것을 만들어 theatre 사람들을 깜짝 놀라게 해주겠어요!」 


로코「프로듀서도 또 칭찬해 주세요!」 




리츠코「요즘 들어 로코 아트도 많이 소형화됐죠」 


P「1년 동안 잔소리를 한 보람이 있었어」 


↓2



306 : 우미미





307 : 왔나……




우미「프로듀서!」 


P「안녕, 우미」 


우미「…윽. 안녕, 프로듀서」 



173



리츠코「」푸훕 


P「오버 헌드레드…라고…어떻게 된 거야…」 


리츠코「이거…100까지만 계측 되는 거 아니었나요…?」 


우미「프로듀서, 이번 기계는?」 


P「에? 으, 응…구애도 측정기야」




우미「구, 구애도…그, 그렇구나」 


P「우미, 이 수치는…」 


우미「아, 아무것도 아니야! 아무것도 아니니까!」 


P「아니, 하지만」 


우미「어, 어쨌든 나는 물건을 가지러 왔을 뿐이니까! 그럼 이만!」 


P「아, 우미!」 




리츠코「버그였던 걸까요?」 


P「어떨까…」 





우미「프로듀서…」 


↓2



312 : 아카네   25





313 :

Vo 

모치즈키 안나 99 

텐쿠바시 토모카 91 

미우라 아즈사 70 

시조 타카네 54 

줄리아 40 

미나세 이오리 40 

아마미 하루카 32 

모가미 시즈카 23 

키사라기 치하야 19 

하코자키 세리카 10 

타나카 코토하 8 


Da 

타카츠키 야요이 100 

바바 코노미 98 

후쿠다 노리코 98 

오오가미 타마키 97 

가나하 히비키 89 

사타케 미나코 85 

모모세 리오 85 

나가요시 스바루 82 

시마바라 엘레나 79 

코우사카 우미 76(173) 

키쿠치 마코토 57 

키타카미 레이카 41 

에밀리 36 

노노하라 아카네 25 

요코야마 나오 19 


Vi 

후타미 마미 91 

호시이 미키 79

미야오 미야 64 

니카이도 치즈루 58 

후타미 아미 52 

로코 46 

시노미야 카렌 43 

나카타니 이쿠 36 

스오우 모모코 33 

아키즈키 리츠코 32 

하기와라 유키호 27 

이부키 츠바사 26 

토코로 메구미 22 

토요카와 후우카 21 

나나오 유리코 19 

키타자와 시호 1 


Ex 

오토나시 코토리 8 



미측정 아이돌


카스가 미라이

키노시타 히나타

타카야마 사요코

마츠다 아리사

야부키 카나

마이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도쿠가와 마츠리


>312의 아카네까지 정리한 겁니다. 참고해 주세요.




아카네「프로쨩. 쓰담쓰담해줘」 


P「하지만 거절한다」 


아카네「어째서?」 



25 



리츠코「쓰다듬어 달라고 요구하는 것 치고는 낮네?」 


P「음. 뭐, 그렇지」 


아카네「쓰다듬어 주지 않는 프로쨩은 싫어…」




아카네「요즘 프로쨩이 쓰다듬어주지 않아서, 아카네쨩은 쓰담쓰담 결핍증에 시달리고 있는 거예요! 시급히 쓰다듬어주기를 요구한다!」 


P「그저께 해줬잖아…」 


아카네「아카네쨩은 쓰담쓰담을 하루에 한번 받지 않으면 금단 증상이 나타나는 거예요」 


P「금단증상이 나타나는 위험한 행위는 중지해야지」 


아카네「에~!?」 


P「나 참…자」쓰담쓰담 


아카네「훗후~! 프로쨩도 무르네! 이 자식, 이 자식」콕콕 


P「이대로 아이언 크로를 해줄까?」 


아카네「죄송해요」 




리츠코「쓰다듬기는 금단증상이 나타나는 행위인가요?」 


P「아카네는 엔돌핀이라도 분출되는 게 아닐까」 


↓2



320 : 사요코   18





사요코「안녕하세요!」 


P「오, 사요코. 안녕」 



18 



P「흠」 


리츠코「낮지 않나요?」 


사요코「프로듀서? 뭘 보고 계신 건가요?」 


P「저러쿵」 


사요코「과연…구애도 측정기인가요」 


P「응」




리츠코「상당히 낮은 것 같은데?」 


사요코「저는 지금 아이돌이므로 연애 사건에 정신을 놓고 있을 수는 없어요!」 


리츠코「뭐, 그렇긴 하지만」 


사요코「그런 건 아이돌을 은퇴한 뒤 생각하고 싶어요!」 


P「사요코가 올발라」 


사요코「감사합니다」 


리츠코「뭐, 코토리씨 같이는 안 되도록 해」 


사요코「네!」 




P「사요코는 성실하니까 결과는 알고 있었어」 


리츠코「과연…」




미측정 아이돌


카스가 미라이

키노시타 히나타

마츠다 아리사

야부키 카나

마이하마 아유무

마카베 미즈키



↓2



332 : 미라이   57




미라이「안녕하세요~!」 


P「응. 안녕, 미라이」 


리츠코「안녕」 


미라이「데헤헤…」 



57 



리츠코「평균에서 조금 높네요」 


P「그렇네」 


미라이「프로듀서씨, 그건?」 


P「이러쿵」 


미라이「구애도 측정기인가요? 뭔지 잘 모르겠지만 재밌어보이네요!」




미라이「57이라는 건 한가운데쯤인가요?」 


P「응, 그렇지」 


미라이「전 역시 프로듀서씨한테는 평범하게 노력해 평범하게 칭찬을 받고 싶달까!」 


P「그러고 보니 어제 일은 좋았어. 착하기도 해라」 


미라이「데헤헤…」 


리츠코(평균보다 조금 위라는 의미를, 미라이는 아직 모르는 것 같네) 





P「역시 보통이 제일이지! 암!!」 


리츠코「조금 더 재미있어도 괜찮다고 생각하지만요」 


P「리츠코…! 닭대가리한테 오염당해서…!」왈칵


코토리「사람을 오물 같이 말하지 마세요!」 


↓2



337 : 마츠리   57





마츠리「하이호~! 인거예요」 


P「안녕, 마츠리」 


리츠코「안녕」 



57 



P「흠, 미라이랑 똑같은가」 


마츠리「프로듀서씨」 


P「응?」 


마츠리「이 세계는 즐거우세요?」 


P「뭐야, 갑자기?」 


마츠리「웬지 모르게 물어보고 싶어진 거예요」 


P「뭐, 즐거워」




마츠리「그렇다면 다행인 거예요!」 


P「?」 


마츠리「이것으로 마츠리도 아이돌을 제대로 할 수 있는 거예요」 


P「야야, 설마 대충하고 있었어?」 


마츠리「그게 아닌 거예요. 마츠리는 일할 때에는 항상 전력인 거예요!」 


P「그럼 도대체…」 


마츠리「마음의 문제인 거예요. 고민이 좀 있었지만 해결됐으니까 완벽(ばっちぐー) 한 거예요!」 


P「그거 사어잖아…」 





P「결국 마츠리는 무슨 말을 하고 싶었던 걸까?」 


리츠코「프로듀서, 완벽(ばっちぐー) 이라는 단어는 뭔가요?」 


P「옛날에 유행한 신조어야」 


리츠코「그런가요? 코토리씨?」 


코토리「왜 나한테 묻는 건데!?」 


↓2



342 : 카나   57





카나「안녕하세요!」 


P「안녕」 


리츠코「안녕」 


코토리「안녕, 카나」 



57 



P「흠. 버그라도 걸렸나」 


리츠코「3번 연속 같은 수치네요」 


카나「프로듀서씨, 리츠코씨. 뭔가요, 그건」 


P「저러쿵」 


카나「?  즉 프로듀서씨를 좋아하는 마음을 숫자로 나타내는 기계인가요?」 


P「반대려나. 내가 좋아해줬으면 하는 마음을 숫자로 나타내는 기계야」




카나「그런가요!」 


P「그런 거야」 


카나「저, 프로듀서씨한테 칭찬 받는 거 정말 좋아해요!」 


P「그렇구나」 


카나「그러니까 프로듀서가 절 칭찬해줄 수 있도록 열심히 할게요!」 


P「좋아, 기대하고 있을게!」 


카나「네!…그, 그래서 프로듀서」 


P「응?」 


카나「저, 열심히 할 테니까 칭찬해 주세요!」 


P「좋아좋아. 대견해, 카나」 


카나「에헤헤! 열심히 할게요!」 






P「수치가 드러나면 응석을 부리게 되는 아이가 의외로 많은걸」 


리츠코「숨기고 있던 게 드러나면 숨기더라도 의미가 없으니까요」 


P「그러한 것에 대해서는 어떤가요? 연령미상씨」 


코토리「원하신다면 죽여드릴게요」방긋 


↓2



348 : 아유무   3





아유무「안녕~」 


P「응, 안녕」 


리츠코「안녕」 





P「」 


리츠코「」 


코토리「우홋」 


아유무「프로듀서? 뭐야, 그거」 


P「이러쿵저러쿵」 


아유무「구애도 측정기? 뭔지 잘 모르겠지만 굉장한 거야?」 


P「글쎄?」




리츠코「그런데 굉장히 낮네요」 


아유무「으~음…난 솔직히 말해 좋고 싫다는 걸 잘 몰라. 흥미 없다고 해야 할까」 


P「과연. 즉 아유무는 공도 수도 우유부단하다」 


아유무「잠깐만!! 왜 그렇게 되는 건데!」 


P「자, 그럼 일하러 가볼까」 


아유무「프로듀서!」 


P「농담이야」 


아유무「정말이지!」 


리츠코「아아…그런 관계군요」 




코토리「우유부단한 아유무의 약점을 공격하고 싶어」하아하아


P「메일 보냈습니다」 


리츠코「신고했습니다」 


코토리「농담이에요! 어머? 발소리가」 


↓2



353 : 마츠다    87





아리사「프로듀서씨. 코토리씨가 무장한 사람들한테 끌려갔는데 무슨 일이 있었나요?」 


P「응? 사회적 제제를 좀 가했어」 


아리사「아, 네…」 



87 



리츠코「흐으응…」 


P「오우」 


아리사「프로듀서씨, 그건?」 


P「저러쿵」 


아리사「구애도 측정기인가요~………………!?」 


리츠코「과연 그렇단 말이지」히죽히죽


아리사「리, 리츠코 선배! 왜 히죽거리고 계시는 거죠!?」 


리츠코「딱히 이유는 없어~. 후훗…」 


아리사「우우…」




P「아리사, 이 수치는…」 


아리사「아니에요! 오해에요, 프로듀서씨!」 


P「으, 응」 


아리사「아리사가 아이돌을 보고 있으니, 프로듀서씨는 아리사를 봐주지 않을까 같은 생각은 안 해요!」 


P「진정해」 


아리사「아, 아니에요! 리츠코 선배! 도와주세요!」 


리츠코「싫어」 


아리사「그럴 수가…」 


P「뭐, 지금부터는 아리사를 좀 더 보도록 할게」 


아리사「하지 마세요. 아리사 부끄러워서 죽어버려요!」 


P「죽지 마. 살아」 








리츠코「필사적으로 변명하는 아리사도 나쁘지 않네요」 


P「리츠코, 닭대가리를 당분간 격리할까?」 


↓2



359 : 마카베    58





미즈키「안녕하세요」 


P「안녕」 


리츠코「안녕」 



58 



P「흠」 


리츠코「과연」 


미즈키「프로듀서, 그건?……신경 쓰인다구」 


P「이러쿵 저러쿵」 


미즈키「구애도 측정기, 인가요?」 


P「응」 


미즈키「굉장한 기계군요…깜짝」




리츠코「그다지 놀란 것처럼은 안 보이는데…」 


P「그렇지 않아, 리츠코. 다들 미즈키를 보고 무표정이라고 하지만, 미즈키는 표정이 풍부하고 상당히 알기 쉬워. 지금 상당히 놀란 표정을 짓고 있어」 


리츠코「그런가요?」 


P「응. 처음 만났을 때는 확실히 알기 어려웠지만, 지금이라면 알 수 있어」 


미즈키「프로듀서. 그런 말을 들으면 부끄럽다구……창피해」 


리츠코「주의 깊게 보고 계시네요」 


P「프로듀서니까. 수치를 보니 미즈키도 나를 신뢰해주고 있는 것 같아서 기쁠 따름이야…조금 더 높아도 괜찮지만 말이야」 


미즈키「프로듀서는 의지가 돼요」 


P「고마워」 






P「그럼 오늘 오지 않은 것은…히나타뿐인가」 


리츠코「금방 올 거예요」 


↓2



365 : 히나타    43





히나타「안녕이야~」 


P「안녕, 히나타」 


리츠코「안녕」 


히나타「프로듀서, 리츠코씨. 오늘도 잘 부탁할게」 



4



P「흠」 


리츠코「평범하네요」 


히나타「프로듀서, 그건?」 


P「구애도 측정기라고 해」 


히나타「와~. 도시에는 굉장한 것이 있네」




히나타「극장 사람들은 가족이니까 모두 좋아해」 


P「과연. 가족이니까」 


리츠코「특정한 애정을 요구하고 있는 건 아니라는 거네」 


히나타「나는 모든 사람들이 사이좋게 일을 할 수 있으면 좋겠어」 


P「히나타는 착한 아이구나」 


히나타「에헤헤…」 


P「하지만 부모님 곁을 떠나있는데, 외롭거나 하지 않아?」 


히나타「처음에는 외로웠지만 지금은 극장 사람들이 있으니까. 히비키씨의 흉내를 낸다면…어떻게든 될 거야~」 


P「히나타는 대견하구나」




코토리「그럼 모두의 구애도를 알았습니다만」 


P「언제 돌아오셨나요?」 


코토리「그런 건 아무래도 좋아요. 지금은 중요하지 않아요」 


리츠코「아, 네…」 


코토리「그래서, 프로듀서씨. 아이돌들에게 어떻게 대답하실 거죠?」 


P「어떻게라니…」 


코토리「그 아이들의 마음을 알고, 그것을 기반으로 어떤 대답을 내실 건가요?」 


P「…」




코토리「참고로 이번에는 마츠리가 도와주지 않아요. 그 아이는 이제 담당하고 있지 않으니까」 


P「무슨 의미죠?」 


코토리「비밀이에요. 자, 어떻게 하실 건가요?」 


리츠코「저는 잠시 자리를 비울게요」 


P「…」 


코토리「프로듀서씨」




P「저는…」 


↓5까지



1 아이돌중에서 택한다 


2 아무도 택하지 않는다 



후보 


Vo 


모치즈키 안나 99 

텐쿠바시 토모카 91 



Da 


타카츠키 야요이 100 

바바 코노미 98 

후쿠다 노리코 98 

오오가미 타마키 97 

가나하 히비키 89 

사타케 미나코 85 

모모세 리오 85 

나가요시 스바루 82 

코우사카 우미 76(173) 



Vi 


후타미 마미 91




374 : 우미

375 : 우미로

376 : 우미미

377 : 우미미를 택하지 않으면 엄청난 일이 될 것 같아…… 그러니 우미미

378 : 우미미

379 : 압도적 Da율




P「…우미를 불러주세요」 


코토리「우미인가요…괜찮으시다면 이유를 가르쳐주세요」 


P「우미는 제가 이름을 불렀을 때, 매우 괴로운 듯한 표정을 짓고 있었어요…그러니까」 


코토리「그러니까 택해주는 건가요? 동정심…아니, 당신의 자기만족으로?」 


P「아니에요. 동정도 자기만족도 아니에요. 자기가 좋아하는 아이가…저한테 그렇게나 마음을 기대고 있는 아이가 왜 그렇게 괴로워 보이는 표정을 짓고 있었는가…」 


코토리「그걸 누가 알아주죠? 어떻게 알 수 있죠?」 


P「저랑 우미만 알고 있으면 문제없어요…가령 오만하다고 할지라도, 그게 제 대답이에요. 저는 우미를 좋아합니다」 


코토리「…그렇다는 것 같아. 우미」 


우미「프로듀서…」




P「우미…듣고 있었던 건가」 


우미「응…」 


P「듣고 있었다면…대답을 해줬으면 좋겠어」 


우미「그 전에 프로듀서. 나한테 똑바로 말해줘」 


P「나는 우미를 좋아해」 


우미「응…! 나도…프로듀서를 좋아해!」 


우미「계속 마음에 두고 있었어…하지만 드디어 이것으로」 


P「…」 


우미「하지만 프로듀서. 믿을 수 없을지도 모르지만 나는 이 세계의 인간이 아니야…당신을 만나기 위해 다른 세계에서 온…이 세계의 코우사카 우미가 아니라 나라도 괜찮은 거야…?」 


P「어느 세계에서 왔다 할지라도 우미는 우미야. 그것에는 변함이 없어」 


우미「응…」 


P「나는 다른 누구도 아닌 코우사카 우미한테 반했으니까」 


우미「응…! 고마워, 프로듀서…!」 


P「좋아. 그럼 즉시 식장을 예약해야겠군!」 


우미「아, 난 흰옷이 좋아!」 


P「좋아, 맡겨둬!」




코토리「마음을 전하고 즉시 결혼인가요. 젊은 사람들은 뭔가 다르네요…신혼 여행 끝나고 이혼해버려라」소곤 


P「다 들리거든요」 


코토리「이런」 


P「뭐, 바로 결혼하는 건 농담이지만」 


우미「결혼…안 해…?」 


P「아직 일러. 나는 아직 우미를 톱 아이돌로 만들지 못했고 말이야」 


P「그러니까 우미가 톱 아이돌이 될 때까지 기다릴 거야」 


우미「알겠어! 나 속공으로 톱 아이돌 자리에 오를 테니까!」 


P「응! 나도 내가 할 수 있는 걸 전력으로 해줄 테니까!」 


우미「힘내자, 프로듀서!」




그리고 얼마 후




P「우미미…」 


우미「프로듀서…」 



알콩달콩알콩달콩



코토리「칫…」 


리츠코「프로듀서. 사랑을 나누실 거면 다른 곳에서 잡혀가지 않을 정도로 해주세요. 솔로한테 과시해서 뭘 하고 싶으신 거죠」 


P「아아, 미안미안」 


우미「에헤헤…」 








안나「…프로듀서씨…」




안나「우미씨한테…프로듀서씨, 빼앗겨버렸어…」 


안나「안나가 프로듀서씨를 더 좋아하는데…어째서?」 


안나「어째서 안나가 아닌 거야?」 


???「그런 당신에게 희소식이에요!」 


안나「…누구?」 


???「편하게 초록 언니라고 불러주세요!」 


안나「초록…언니?」 


???「네!…안나, 당신의 프로듀서씨를 빼앗겨 분하지 않으세요?」 


안나「…」 


???「프로듀서씨를…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싶지 않으세요?」 


안나「안나는…」 


↓4 


1 만들고 싶다(콤마 다음 화에 넘김) 


2 만들고 싶지 않다




389 : 1   23




23 



안나「안나는…프로듀서씨를…안나의 것으로 만들고 싶어」 


???「그럼 계약성립이군요! 안나한테 세계선을 딱 한번 넘을 수 있는 힘을 드리겠어요!」 


안나「계약…이라면, 대가는?」 


???「대가는 이미 받았으므로 괜찮습니다. 그럼 안나, 다녀오세요!」 


안나「…바이, 프로듀서씨」




P「코토리씨? 뭔가요, 그건」 


코토리「이건 친구인 돈・사우전드 리버씨가 만든 호감도 상승기에요!」 


P「아, 네…」 


코토리「프로듀서씨. 사무소 아이돌들에게 사랑받고 싶지 않으세요?」 





→NEXT WORLD




일단은 끝. 이 다음 편이 있긴 한데 올해 3월 부터 연중이며 애초에 그게 이 작자가 쓴 것인 것조차 의문이네요. 올라오는데로 다시 재개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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