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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P「아이돌들에게 자택 열쇠를 건네줘봤다」

P「아이돌들에게 자택 열쇠를 건네줘봤다」2

by 기동포격 2015. 8. 7.

코토리「자, 다음 아이가 왔어요」 


P「아리사라」



아리사「므흐흐. 아무도 없죠…」 



 


코토리「나쁜 짓을 할 생각이 가득하군요」 


P「저 자식」 



아리사「여기가 프로듀서씨가 지내시는 하우스군요. 의외로 깨끗하게 정리되어 있네요」 



코토리「책상 쪽으로 향했어요」 



아리사「뭔가요, 이건? 여행잡지? 뭐, 아리사는 흥미 없지만」 


아리사「목적은 이쪽이므로」서랍 드륵드륵



코토리「왔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아리사라면 해줄 거라고 생각했어!」 


P「대체 얼마만큼 기대를 하고 있는 거야. 이 녀석은…」 



아리사「흥~흐흥♪」 



코토리「마침내 3번째 서랍에 손을 가져갔어요!!」 



아리사「영차」

 


코토리「열었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야, 화면이 안 보이잖아! 코토리!!」 



아리사「응? 뭔가요, 이건?」 


아리사「극비 아이돌 자료집!? 이걸 기대하고 있었어요!」 



코토리「이얏호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P「시끄럽다고 했잖아!!」 



아리사「아아, 이것은 남성분들의 보물. 이른바『에로책』이라고 하는 거군요」 


아리사「위장이라고 하는 건가요」 



P「어라? 의외로 시큰둥한 반응」 



아리사「아리사가 흥미 있는 건 이것이 아니니, 원래 있던 곳에 돌려놓을까요」 



코토리「아아아, 그럴 수가…」 



아리사「으~음. 하지만 여기도 아니라고 한다면 책장이려나?」 



P「에로책이 목적이 아니라면, 대체 뭐가 목적이지?」



아리사「으~음, 어디 보자…」 


아리사「앗! 찾았다!」 



코토리「저건?」 


P「아이돌들의 프로필이나 레슨, 오디션 등을 기록한 노트군요. 저런 걸 찾아내서 어쩌려고…」 



아리사「과연, 과연…이것이 현시점에서의 저희 아이돌 상태입니까…」 



코토리「?」




아리사「일을 열심히 하시는 프로듀서씨라면 분명 정리해놓았을 거라 생각했는데, 빙고였네요」 


아리사「으~음. 하지만 진지한 내용뿐이네요. 아리사적으로는 좀 더 망측한 사진 같은 게 있을 거라고 생각했는데…」 



P「그게 목적이었냐」 



아리사「어쩔 수 없죠. 아리사의 비장 컬렉션을 몇 장 복사해왔으니 끼워둘까요」부스럭부스럭 



P「야야야!」 



아리사「그리고 프로듀서씨의 컴퓨터 사진 폴더에도, 이 USB에서 사진을 몇 장 복사해서 

………이걸로 끝」달칵달칵 


아리사「하아~. 일을 끝냈어요. 이러면 집으로 돌아온 프로듀서씨도 기뻐하시겠죠」 


아리사「그럼 아리사는 해산할까요. 실례했습니다」 



P「나중에 혼내두겠습니다」 


코토리「어머어머」




엘레나「PRODUCER! 들어갈GE!!」 

 




P「오, 이번에는 엘레나라」 


코토리「외국인인 그녀는 어떤 반응을 보여 줄까요」 



엘레나「PRODUCER! 없어~?」 



휘~잉



엘레나「없는 것 같NE」 


엘레나「그럼 여기저기 둘러볼까NA」 


엘레나「앗. 냉장고에 음식이 가득 들어있SER!」 



P「야야, 설마…」 



엘레나「으~음. 배가 고프긴 하지만, 남의 것을 마음대로 먹으면 안 돼JI. KOTOHA도 분명 화낼 거YA」 



코토리「대견하네요」 



엘레나「앗, 침대다~!!」 


엘레나「에~잇!」 



코토리「오옷. 망설임없이 다이빙 했네YO」 


P「어미가 이상해졌어YO. 코토리씨」 


코토리「프로듀서씨도 말이죠」




엘레나「으~음. GIBOON JOA~」 



P「뭔가 부끄러운걸///」 



엘레나「PRODUCER 냄새가 나NE」 



코토리「데굴거리는 엘레나 귀여워!」 



엘레나「하아~. 계속 이렇게 있고 싶은DE~」 



코토리「이런, 본심이 나오기 시작했네요」 



엘레나「우우~, 하지만 잠시 후에 LESSON이 있으니까 가봐야 해…」 



코토리「오, 욕구를 이겨낸 것 같네요」 



엘레나「맞다! MAMA한테 선물로 타코야키를 받았지! 여기 둘게」 



코토리「테이블 위에 뭔가를 뒀네요」 



엘레나「PRODUCER. 마음에 들어해줄GGA」 


엘레나「앗. 시간이 벌써 이렇게 됐SEO. 서둘러 STUDIO로 가야해!」 


엘레나「바이바이. PRODUCER 집!!」 



코토리「이야~, 좋은 장면이 찍혔네요~」 


P「엘레나는 원래부터 스킨십이 격렬한 아이니까요. 이번에 보여준 행동도 어느 정도는 예상할 수 있었습니다」 


코토리「선물은 뭘까요」 


P「글쎄요? 아마 음식이겠죠」




P「오, 누구지?」 



이쿠「프로듀서씨, 있어~?」 

 




코토리「YES 로리콘 NO 터치! 가장 어린 이쿠의 등장입니다」 


P「혼자서 여기까지 왔나. 잘도 찾아왔네」 



이쿠「프로듀서씨 없는 거구나」 


이쿠「아, 맞다. 엄마가 남의 집에 들어갈 때는 실례합니다, 라고 인사를 해야 한다 했었지. 실례합니다」꾸벅 



코토리「네. 잘했습니다」 


P「참 잘했어요, 를 주고 싶네요」 



이쿠「헤에~. 이게 프로듀서씨 집이구나~」 


이쿠「아, 맞다! 오늘은 프로듀서씨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도와주러 온 거였지」 


이쿠「으~음. 요리는 내가 항상 하고 있으니, 오늘은 취향? 을 바꿔 빨래를 해줄 거야!」 



코토리「귀여워」 


P「네. 귀엽네요」




 - 세면실



이쿠「찾았다! 세탁물이야!」 


이쿠「이걸 세탁기에 넣어서…어라?」 


이쿠「이 세탁기…우리 집에 있는 거랑 달라…」 



코토리「저건 세탁 건조기네요」 


P「집에 머무는 시간이 적으므로, 말릴 시간도 없거든요. 건조기를 쓰는 편이 편리해요」 


P「아마 이쿠네 집에 있는 건 보통 세탁기겠죠」 


코토리「자, 이쿠는 이 문제를 어떻게 해결 할 것인가!」 



이쿠「으~음. 으~음」 



P「어찌할 바 모르는 이쿠 귀여워!」줄줄줄



이쿠「모, 모양은 다르더라도 세탁기는 세탁기지? 일단 안에 넣고」 



코토리「역시 아직 열 살. 일단 해보자고 마음을 먹어버렸나요」 


P「뭐, 어쩔 수 없죠」 



이쿠「다음에는 세제를 세 스푼」 



P「앗, 위험해」 


코토리「어째서요?」 


P「이쿠는 가족이랑 살고 있으니, 세탁물이 많을 거예요. 그렇기에 세제도 많이 필요했겠지만」 


P「저는 혼자 살기 때문에, 세탁기도 일인용을 샀어요. 한 스푼도 많을 텐데, 세 스푼을 넣으면…」 



이쿠「좋아. 이제 뚜껑을 닫고 스위치 온~!」 


이쿠「흐흥흐흥~흥♪」




P「콧노래를 부른들」 



이쿠「어라? 세탁기 안이 왠지 새하얗게 되버렸어…」 



코토리「세제를 그만큼이나 넣으면 그렇게 되지」 



이쿠「어, 어쩌지…」 


이쿠「이, 일단 확인을 해봐야지」 



P「위험해!!」 



촤아아아아아악!! 



이쿠「후에~!?」 



P「내가 뭐랬어…」 



이쿠「우우…흑」 



코토리「아…」 



이쿠「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P「울어버렸다…」 


코토리「어~머머」 


P「어, 어쩌죠…」 


코토리「으~음. 이건 저희들이 개입할 수밖에 없겠네요」 




P「아, 전화 왔다. 거기다 이쿠한테서」 


P「커험. 이쿠? 무슨 일이야?」 



이쿠「프로듀서씨이~…미안해~」 



P「갑자기 사과를 하다니, 무슨 일이야?」 



이쿠「나 있지, 훌쩍…프로듀서씨를…훌쩍, 도와, 흑…주려고…빨래를 빨았는데, 흑…세면실이, 훌쩍…물바다로…으아아아아아아앙」 



P「그렇구나~. 이쿠는 날 위해 노력해줬구나. 쓸데없는 걱정을 끼쳐버렸네」 



이쿠「내가 잘못 한 거야아아아아아아!! 프로듀서씨 미안해에에에에에에에에에!! 으아아아아아아앙」 



P「솔직히 말하자면 이쿠는 참 대견한 행동을 한 거야. 나머지는 내가 해둘 테니, 이쿠는 집에 돌아가도록 해」 



이쿠「응…정말로, 흑…미안해…」 



P「괜찮아. 화 안 났고. 그럼 끊을게」 


P「그러니 코토리씨」 


코토리「네. 우연히 거기서 만난 척을 해 갈아입히고 오면 되는 거죠?」 


P「부탁드립니다. 저는 다음 아이가 올 때까지 세면실을 정리해 두겠으므로」




P「그래서 이쪽은 청소가 끝났는데, 이쿠는 어땠나요?」 


코토리「계~속 울고 있었어요. 프로듀서씨한테 미움 받지 않을지 계속 신경 썼으므로, 달래났어요」 


P「내가 그런 일로 미워하게 될 리가 없는데. 이쿠는 귀엽구나~」 


코토리「네. 정말로. 앗, 다음 아이가 왔어요」 




시호「………」 

 




코토리「왔다아아아!! 시호에요!」 



시호「없는 걸까…?」 


시호「뭐, 당연하지. 이 시간대에는 분명 사무소에 있을 테고, 나도 내가 여기에 왜 왔는지 잘 모르겠고」 


시호「………」 



P「문 앞에서 굳은 채 서 있네요」 


코토리「아마 자문자답을 반복하고 있겠죠」 



시호「………」 


시호「뭐, 뭐…프로듀서씨의 사생활을 아는 것도 아이돌로서 필요한 일이지」 



P「뭔가 자기 멋대로인 논리를 늘어놓고 납득해버렸어요. 저 아이」 


코토리「귀엽네~」 




시호「이게 프로듀서씨가 지내시는 방…」 


시호「의외로 깨끗하네…아주 조금 충격일지도」 



P「왜 여자들은 남자가 지내는 방이 더러울 거라고 상상하는 걸까요?」 


코토리「그냥 선입견이에요」 



시호「프로듀서씨는 어떤 책을 읽는 걸까…」 


시호「거의 실용서 뿐이네. 사회인으로서는 당연한가」 



코토리「여기저기 관심이 많네요」 


P「시호한테는 남동생이 있지만, 아직 어린애니까요. 연상인 남성이 지내는 방은 아주 흥미롭겠죠」 



시호「여기는 침실…」 


시호「이 옷장은?」달칵 


시호「양복이 잔뜩 있어…」 



P「기본적으로 실내복이랑 양복 밖에 안 입으니까요. 사복은 그 아래」 



시호「………」 



코토리「앗. 여기서 시호가 또 다시 굳었다!」 


P「뭘 하는 거지?」 


코토리「와이셔츠를 응시하고 있네요. 이건 어쩌면…」




시호「」쓰윽



코토리「여기서 시호가 와이셔츠를 향해 손을 뻗었다아아아아아아!!」 



시호「큭!」되돌림



코토리「하지만 어거지로 멈췄다. 이성이 이긴 것인가!?」 



시호「윽!!」팟 



코토리「역시 꺼냈다아아아아아!! 흘러넘치는 욕망에는 역시 쿨뷰티도 이길 수 없었던 것인가!」 


P「뭘 이렇게 흥분하는 거야. 이 해로운 새」 


시호「자, 잠시만이라면 괜찮겠지…?」쓰윽 



코토리「시호가 와이셔츠를 걸쳐 입었어요」 



시호「………」 


시호「프로듀서씨의…」 


시호「으음…」 



코토리「침대에 걸터 앉았습니다!」 



시호(데굴) 



코토리「그리고 누웠다!!」 



시호「///」




시호(프로듀서씨 셔츠에서, 아버지랑 똑같은 냄새가 나…) 


시호(아…버…지…) 


시호「zZZ」 



P「잠 들었네요…」 


코토리「이야~, 이건 참으로 귀중한 장면이에요」 


P「정말 공감입니다. 이걸로 밥 세공기는 먹을 수 있어요」 


P「하지만 잠들면 위험한데. 어쩔 수 없지만 전화로…」 



???「두~목!! 놀러 왔어!!」달칵




코토리「이, 이 목소리는!?」 



P「타마키」 



타마키「어라~? 두목 없는 건가?」 

 




P「여기서 설마 하던 난입자라니…」 


코토리「시호는 아직 자고 있군요」 


코토리「어쩔까요?」 


P「뭐, 재밌어 보이니 이대로」 


코토리「그렇죠!」 



타마키「두목 없는 건가~. 모처럼 타마키가 놀러 왔는데…」추욱 



코토리「타마키, 풀이 죽었네요」 


P「뭐, 초등학생다운 계획성 없는 방문이니까요. 어쩔 수 없어요. 거기다 타마키라면」 



타마키「그럼 두목 집을 탐험 하자~!!!」다다닷 



P「보셨죠?」 


코토리「과연」 



타마키「헤에~. 여기가 두목 집인가. 생각보다 좁은데」 



P「미안하구먼. 2LDK의 집세 80만인 아파트라서」 



타마키「아, 책상 위에 뭔가 있어!」 



코토리「아, 저건 아까 엘레나가 가져온 선물」 



타마키「우와~, 타코야키다~! 두목, 타마키가 올 줄 알고 놔둔 걸까~?」




P「그럴 리가 없잖아~」 


코토리「아하하. 어린애다운 간편한 해석이네요」 



타마키「그럼 즉시 잘 먹겠습니다~!」아~앙 



P「아무런 망설임도 없이 입에 넣었다…」 


코토리「타마키답네요」 


P「나중에 혼내두겠습니다」 



타마키「으~음. 맛있어!」우물우물 



P「맛있어 보여」 


코토리「저희들도 점심 먹을까요?」 



타마키「으~음. 타코야키가 조금 밖에 없어서 부족해…」 



P「앗. 또 불길한 예감이…」 



타마키「맞다. 부엌에라면 뭔가 있을지도!」 



코토리「노는 건 이미 완전히 잊었네요」 



타마키「밥, 밥~♪」달칵 



코토리「냉장고에 손을 댔어요」 



타마키「아! 잔뜩 있어~」 



코토리「이건 위험해…」 



타마키「민스 커틀릿이다~! 타마키, 정말 좋아해♪」 



P「넌 그것까지 먹는 거냐!」 



타마키「전자레인지로 데워서…됐다~!」따끈따끈




P「게다가 전자레인지에 돌리는 거냐!」 


코토리「튀김은 오븐에 다시 굽는 편이 바삭한데…」 



타마키「잘 먹겠습니다~!」냠


타마키「으~음, 맛있어~! 이거 두목이 직접 만든 걸까? 그렇다면 두목, 장래에 좋은 남편이 될 수 있을 거야. 응!」 



코토리「저렇게 말하는데 어떤가요? 저랑 인연을 맺으실래요?」 


P「잠꼬대는 자면서 해주세요」 


코토리「피요오…」 



타마키「잘 먹었습니다!」 



코토리「변변치 못했습니다」 


P「우우…나도 먹고 싶었는데…」 


코토리「자자. 타마키의 미소를 볼 수 있으니, 그걸로 됐잖아요」 



타마키「식기 정리해야지」 



P「그만둬!」 



타마키「아, 맞다! 타마키, 두목 집을 탐험하러 온 거였지! 깜빡했어!」 



코토리「드디어 본제를 떠올린 것 같네요」




타마키「아, 책장이 있다…으~음. 하지만 어려운 책뿐이야…제목도 못 읽겠어…」 



P「그야 초등학생한테는 이르겠지」 



타마키「이번에는 책상 안을 조사하자고~」부스럭부스럭 



P「부탁이니까 제발 엉망진창으로 만들지 말아줘」 



타마키「으~음. 잔뜩 들어가 있네. 방해되니까 꺼내자!」 


타마키「이것도 저것도 그것도」휙휙 



P「아아, 내 방이…」 


코토리「어머나…」 



타마키「으~음. 재밌어 보이는 건 안 들어있네」 



P「그야 네 입장에서는 그렇겠지…」 



타마키「앗, 큰일났다! 두목 방이 이렇게나 더러워져 버렸어」 


타마키「청소를 해야지…」부스럭부스럭 



코토리「어머, 대견하잖아요」 



타마키「이러면 되겠지!」 



P「저건 정리라기보다, 원래 있던 곳에 적당히 담았을 뿐이군요. 정말 귀엽다니까」 


코토리「청소를 하자고 생각한 것만으로도 훌륭하잖아요」 



타마키「후아~암. 왠지 졸려지기 시작했어…」 



P「먹자마자 조는 게 어린애답네요」 



타마키「우~, 이불~」꾸벅꾸벅 



코토리「앗, 발걸음을 침실로…」 


P「아, 거기에는 시호가…」




타마키「아, 침대다~」헤헤~


시호「새근~…」 


타마키「응? 시호가 왜 있는 거지? 여기는 두목의 집인데?」 


시호「새근~…」 


타마키「뭐, 어때…타마키도 두목 이불에서 낮잠 자야지~」 


타마키「쿠후후. 두목 냄새가 나아~」 


타마키「안녕히 주무세요~. 두목…쿠울~」 



코토리「어머어머. 둘 다 잠들어 버렸네요」 


P「이것도 귀중한 투샷이에요」 


코토리「네. 천사의 잠든 얼굴이라는 건, 이런 걸 말하는 거겠죠」 


P「타마키도 막 잠든 참이고, 좀 더 자게 놔두죠」 


코토리「그렇네요. 다음 아이가 안 오면 좋겠지만」 


P「호랑이도 제말하면 온다더니, 누가 왔는데요?」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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