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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미. 마미

P「아미 귀여워」

by 기동포격 2013. 12. 26.






P(오늘은 류구 코마치를 포함해 사무소의 모든 아이돌이 오랜만에 쉬는 날이다) 


P(모든 아이돌들이 모일 때까지 일을 끝내지 않으면 안 돼) 


달칵


아미「안녕→!」 


아미「오~빠」찰싹 


P「커헉」 


P「콜록콜록……빠, 빨리 왔구나. 아미」 


아미「……」꼬옥 


P「……?」




‐ 3분후 ‐ 


아미「……」꼬옥


P「뭐 하는 거야?」 


아미「응~」 


아미「오빠분 보충」 


P「에?」 


아미「아니, 봐봐. 요즘은 류구 코마치도 바빠져서 얼굴 볼 기회도 줄어들었잖아」 


아미「어서 빨리 만나고 싶어서♪」 


P「응~ 뭐……그렇네. 나도 바빠서 그렇게 아미를 의식할 수 없었으니」 


아미「그러니까 가끔은」 


P「알겠어, 알엤어. 하지만 어깨가 무거우니까 앞으로 오지 않을래?」 


아미「응훗후, 오케이→」 


P(우와. 뭔가 좀 그런 체위……가 아니라 자세가 되버렸어) 





‐ 3분후 ‐ 


아미「……」꼬옥 


P「슬슬 질리지 않아?」 


아미「별~로♪」 


P「신기하네. 이렇게나 얌전히 있다니……」 


아미「♪」 


P(어색한 침묵. 아무나 올 때까지 뭔가 적당한 화제라도 꺼내볼까) 


P「마미는 어쩌고 있어?」





아미「응~. 그건 오빠가 더 잘 알지 않아?」 


P「집에서는 이야기 안 해?」 


아미「둘이서 함께 있는 시간도 줄어들었으니까」 


P「그……그래……?」 


아미「아, 하지만」 


아미「마미에게 말이지, 좋아하는 사람이 생겼어」 


P「……」




P「뭐라고……에? 그거 마미 본인이 말한 거야?」 


아미「쌍둥이니까 말로 하지 않아도……말이지→」 


아미「보면 알아. 당연히」 


P「진짜인건가……가르쳐」 


아미「주지 않을거야」P「주세요」 


P「그렇겠지……」





P「아니~. 하지만 그런 건 파악해두지 않으면 여러 가지로 위험할 수 있으니 걱정이 돼」 


P「마미를 신뢰 못하는 건 아니지만」 


아미「마미라면 걱정 없어→」 


P「하하, 그렇지. 마미에 한해서 경솔한 행동은 하지 않겠지」 


아미(그런 의미가 아니지만 말이야→) 


P「……아미는」 


아미「아미는 예전에 말한대~로! 오빠가 좋아YO (^_-)-☆」




P「하하하. 뭐, 기쁘긴 한데」 


아미「비교적 진심인데~?」 


P「응. 아니, 밖에서만 말하지 않는다면 상관없지만 말이지」 


아미「오빠는 아미를 좋아해?」 


P「그게 말이지. 아미, 넌……」 


아미「아이돌이니까」 


아미「그 말 하려고 한 거지?」 


P「윽」 


아미「그거 비겁하다고 생각해」





아미「슬슬 오빠의 진심을 알고 싶어. 어물쩍 넘기는 게 아니라」 


P「……」 


아미「오빠가 좋아하는 사람이 765 프로덕션에 있는 건지. 아니면 정말로 아이돌을 그런 눈으로 보고 있지 않은 건지」 


아미「어느 한 쪽이라도 해당된다면 포기할게」 


P(위험해. 아미의 말투가 생각보다 진지해……이건 어물쩍 넘길 수가 없겠는데!) 


아미「다들 오빠를 좋아하는 걸……마미도……」소곤소곤 


P「에? 지금 뭐라고?」 


아미「아니, 아무것도 아니야」





P「알고 있다면 상관없지만, 나는 어디까지나 너희들의 프로듀서야. 아이돌과 사귈 수는 없어」 


아미「또 그 말……오빠는 정말 아무것도 모르네」 


아미「아미가 듣고 싶은 건 말이지, 그런 게 아니라……아~! 이제 됐~어!」 


아미「저기」 


아미「아미를 좋아해?」





P「좋아한다! 사랑한다!!!!!!」 


아미「」 


P「죽을 정도로 좋아한다!!! 사랑해!!!」 


P「류구 코마치의 기획이 나오고 아미가 내 담당에서 벗어난 그 날 밤 울었어!」 


P「처음으로 TV에 출연했을 때 노래 부르는 걸 봤을 때는 또 감동해서 울었어!」 


P「오빠라고 불릴 때마다 솔직히 어질어질해서 쓰러질 것 같아!」 


P「가끔 류구 코마치가 레슨 하는 곳에 얼굴을 내미는 것은 정찰이 아니라 아미를 보러 가기 위해서야!」 


P「나는 아미를」





달칵


코토리・하루카・치하야・마코토・야요이・유키호「안녕하세요(세요오)」 


P「사랑한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P「아아아……에?」 


아이돌들「」 


아미「오빠……///」 


코토리(얼굴을 마주보고 앉아있어?) 



P「필사적으로 사무소를 겨우 탈출한 우리들은」 


아미「우리들은」 


P「지금 내 방에 와있다」 


아미「있다」 


P「정말 심한 꼴을 당했어」 


P「이 상황을 벗어나려면 어떻게 하면 좋을까……」 


아미「>>30 하면 좋지 않아?」 




30: 두 사람이 키스하는 모습을 마미에게 보인다.



31: >>30 oh...



33: 자, 왔습니다. 얀데레의 시간입니다.




아미「키스하자」 


P「키스?……뭐, 그 정도라면 범죄는 되지 않겠지」 


P「그럼……」삑삑삑삑 


아미「뭐하는 거야→?」 


P「마미를 부르고 있어. 다행히 아까 마주치지 않았으니까」 


아미「그게 키스하고 무슨 관련이 있는 거야?」 


P「마미도 지금 사랑을 하고 있는 것 같고, 그런 마미의 등을 밀어주기 위해」 


P「우리들의 러브러브한 모습을 보여주자는 작전」 


아미「우와~. 비열해~」 


아미(오빠, 아까 했던 이야기 흐름에서 진짜로 눈치 채지 못한 걸까?) 





아미「늦네~」 


P「피자가게에 있었던 것 같으니, 그렇게 빨리 오지는 않겠지」 


딩동 


찰칵 


마미「오, 오빠……이런 밤에 방으로 부르다니////」 


아미「빠, 빠르다」 


P「오오. 마미, 기다렸어」 


마미「용무는……뭐야?////」 


아미「헤이헤이, 안녕」휙 


마미「어라? 아미도 있었던 거야? 뭐야……」 


P「마미에게 말이지, 보여주게 싶은 게 있어」 


마미「보여주고 싶은 거?」 


아미・P「「이거야」」 







마미「……」 


아미「푸핫……오빠, 너무 달라붙어……으음」 


P「이정도로 아직 끝나지는 않는다고」 


마미「……아」 


마미「아하하」 


달칵 쾅 탓탓탓탓 


아미「가버렸는데?」 


P「리액션이 별로 없었지」 


아미「아미, 마음이 아파……」 


P「응……나도야……」 


P「다음은 뭘 할까♪아, 그러면 >>45 는 어때?」



45: 조르기 기술 특훈





아미「조르기 기술이 뭐야?」 


P「아미는 유도 해본 적 없어?」 


아미「아~. 선택 수업이라면 있었는데, 그건 남자만 할 수 있었어」 


P「모처럼이니 연습 해볼까」 


P「폭한에게 당했을 때 도움이 될 거야」 


아미「에~. 아미는 변태인 사람에게 기술 걸고 싶지 않은데→」 


P「뭐, 잘 봐. 조르기 기술이라는 건 상당히 야하다고? 밀착도 하고」





아미「단지 달라붙고 싶을 뿐이잖아→? 언제나 안아주고 있는데」 


P「이런 건 상황 연출도 중요하다고」 


아미「설득력 없~어」 


P(하지만……조르기 기술은 나도 모르는데) 


P(제일 간단한 어깨 누르기 정도라면 할 수 있을 거라 보지만……) 


P「잠시 기다려줘」 


P「……」달칵달칵 


P「아, 이거라면 괜찮겠는데. 아미, 같이>>52 하자」(유도기술이라면 그대로 조르기 기술. 아니라면 노선변경)



52: 이 후에 마미는 어떻게 행동할까



53: 뒷O기





아미「뒷O기는 뭐야」 


P「조르기 기술은 아니지만……간단하게 할 수 있어」 


P「이걸 봐봐」 


아미「보자보자……우왓!? 잠깐, 이거 19금→사이트잖아! 하지 마, 오빠!」 


P「눈 돌리지 마!」 


아미「!?」 


P「너에게는 아직 조금 빠를지도 모르지만 이것도 생명을 만드는 방법 중에 하나야」 


P「그러니까 이거 하자, 얼른 하자」 


아미「뭐, 상관없나……언젠가 오빠와 관계를 가지는 것도 각오하고 있었고……」





9줄 삭제





띵동띵동띵동


P「!? 누가 왔어!?」 


>>63「프로듀서! 아미를 데리고 있다는 거 알고 있어요! 나와 주세요!」



63: 리츠코




아미「릿쨩이다!」 


P「큰일 났어. 어서 옷 입어!!」 


아미「정말……오빠, 알몸이 되가지고는……!」 


찰칵찰칵찰칵 


리츠코「프로듀서!? 빨리 나오세요!」 


쾅 


P「왜, 왜 그래. 리츠코」 


리츠코「왜 그러냐고요?」 


리츠코「이야기 들었어요. 대체 어떻게 하신건가요?」 


리츠코「아미도 있죠?」 


아미「에헤헤」





리츠코「설명해 주세요」 


P「미안……」 


리츠코「사무소에 들어갔더니 갑자기 울고 있는 아이도 있고……진짜 놀랐어요」 


리츠코「다들, 프로듀서랑 아미가……그런 이야기만 하니까 말이 안통해서」 


P「일단 너한테 이야기 할 테니 안으로 들어와 줘」 


리츠코「알겠어요……하아……」 


―――――― 


P「실은……어쩌고저쩌고」 


리츠코「정말……아이돌과 연애하고 싶은 건 멋대로 하면 되지만」 


P「괜찮아?」 


리츠코「괜찮지 않아요!」 


리츠코「어쨌든 어떻게 된 상황인지 다른 아이들에게도 똑바로 설명해 주세요!」 


리츠코「그래서, 지금부터 어떻게 하실 작정인가요?」 


P「응 >>70 하자고 생각해」



67: 하렘 건설



70: >>67 




리츠코「아직 잠에서 깨지 못하셨나요?」 


아미「오빠!?」 


리츠코「아이돌을 사유화하고 싶으면 그렇게 하세요. 해고당하겠지만」 


P「그것보단 애초에 아미이외에는 흥미 없어. 하렘이라면 벌써 했지」쓰담쓰담 


아미「에헤헤……」 


리츠코「」빠직


아미「오빠. 아미, 슬슬 집에 가고 싶은데……」 


P「잠깐 기다려. 마지막으로 >>79 를 하지 않으면」 


리츠코「그 전의 사무소의 다른 아이들에게……!」 







79: 마미에게 아미와 딥키스를 하는 사진을 보낸다.



83: 마미가 식칼을 준비했습니다.



84: 그 야 말 로 외 도



아미「확인사살 하는 거야? 그건 조금……」 


P「마미가 아직 사랑도 쟁취하지 못했는데 역시 너무 하는 건가?」 


아미「아니, 그게 아니라」 


리츠코(글렀다. 이녀석) 


리츠코「이제 됐어요. 내일까지 냉정하게 생각해보세요. 사무소에서 기다릴 테니까」 


P「응~」 



아미「응……효 노옿지이 마……(혀 넣지 마……)」 


P(어렵네, 이렇게 해야 하나) 


찰칵 


P「덤으로 다시 한 번」쪽 


아미「아우……음////」 


P「앵글이 조금 밑으로 쏠렸지만 괜찮겠지. 보내기」





토카치 츠쿠치테♪ 


P「오우. 벌써 답장이 왔네. 빠른데~ ^^」 


아미(무서워……) 


P「보자보자……어라? 본문이 없네」 


아미「……」 


P「뭐, 오늘은 이정도로 할까. 내일 출근하는 게 걱정이지만……」 


P「아미는 분위기가 나쁘게 흐르지 않게 조심해」 


아미「이미~ 충분히 최악의 분위기가 아닐까→」 


아미「만약 용납해주지 않는다면 어떻게 할 거야? 둘이서 멀리 도망갈까?」 


P「어딘가 먼 곳으로 데려다 줘~. 그것도 괜찮네」 


P「자, 데려다 줄게」





1→ 슬슬 END 

2→ 지금부터 아미랑 노닥거리기 


어느쪽이 좋아? >>92



92: 2





‐ 차 안 ‐ 


아미「하지만 아미……오빠가 좋아한다고 말해줘서 매우 기뻤어」 


아미「류구 코마치의 일도 증가하고 오빠와 만날 기회는 줄어들고……」 


아미「오빠가 담당하고 있는 마미를 부럽다고 생각한 적도 있어」 


P「……바보네. 내가 제일 처음 담당한 아이돌을, 잊을 리가 없잖아」 


아미「응. 오빠는 그렇지→! 안심했어!」 


아미「있잖아. 아미가 아이돌을 그만두면……사겨줄래?」 


P「아이돌을 그만두지 않더라도 함께 있어 줄거야」 


아미「그건, 안 될지도→」 


P「왜?」 






아미「어리광부릴 테니까」 


P「안 돼?」 


아미「류구 코마치의 프로듀서는 릿쨩이야. 오빤 정말 모르네.→」 


아미「아미도 프로야. 공사구별 정도는, 할 줄 알아」 


P「그렇네……. 그 어리광부리면서 건강함만이 장점이었던 그 시절과 비교하면 몰라 볼 정도로 성장했구나」 


아미「에헤헤……하지만『만』은 빼도록→」 


P「슬슬 도착해」 


아미「있잖아. 돌아가지 않을래?」 


P「아하하. 지금, 나도 같은 말을 하려고 했어」 


아미「마음이 맞았군요→ (^_-)-☆」





아미「아이스크림 먹고 싶어!」 


P「좋아.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면 아직 열었겠지. 가볼까」 


아미「출→발」 


아미「모처럼이니 이것도 말해버릴까」 


P「응?」 


아미「765 프로덕션의 아이돌 절반 이상이, 사랑을 하고 있어. 마미도 포함해서」 


P「진짜? 그런 낌새는 전혀 보이지 않았는데」 


아미「다들 오빠에게는 어느 의미로 보여주기도 했고, 보여주지 않기도 했어」 


아미「왜냐하면 모두 오빠를 좋아하는 걸」 


P「뭐, 뭐라고!? 그건 설마……마미도?」 





마미「응」























~~~~~~~~~~~~~~~~~~~~~ 

P「헉……꿈이었나. 무서웠어」 


P「일하던 도중에 잠들어 버린 것 같군. 계속해야지……그건 그렇고 리얼한 꿈이었어」 


P「아미가 너무 좋아서 꿈속에서까지 폭주해 버렸어. 조심해야지」 


P「수수께끼인 행동도 많았지만 꿈이었기 때문 일거야. 응, 분명」 


달칵


아미「안녕→!」 


아미「오~빠」 


P「읏차」샥 


아미「어라? 오빠, 잘도 피했네→」 


P「응. 왜냐하면 방금 전에도……에……?」 



출처 - http://ssipaimatome.blog.fc2.com/blog-entry-1445.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