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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리아23

P「엉덩이를 때리자」 전작 -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P「・・・・」하아 코토리「왜 그러세요? 한숨을 다 쉬시고?」 이쿠「그래서 말이지! 곤란에 빠졌는데, 모모코가 도와줬어!」 모모코「별로. 모모코는 당연한 일을 했을 뿐」 에밀리「모모코씨, 훌륭하십니다!」 세리카「대견해, 모모코」쓰담쓰담 모모코「뭔데! 머리 쓰다듬지 마!」 P「엉덩이 때리고 싶어라」 코토리「!?」 코토리「안 돼요! 리츠코씨한테 혼난 지 얼마나 지났다고요!」 P「아니 뭐랄까, 아이돌을 향한 애정이 있기에 무심코 해버린 거라고 해야 하나, 뜻밖의 사고라고 해야 하나」 코토리「방금 욕망이 확연히 삐져 나왔다고요!」 P「알겠어요, 알겠어. 저는 엉덩이를 때릴 생각은 요만큼도 없습니다. 자, 이걸로 세이프」 코토리「어떻게 생각해도 이상하거든요!.. 2017. 2. 28.
발렌타인 데이 발렌타인 - 우미의 경우 우미 「P! 오늘 발렌타인이야!」 P 「그렇네」 우미 「그러니까 초콜릿을 만들었어~」 P 「호오」 우미 「올해는 시호링이랑 메구미한테도 도움을 받았으니. 맛있게 만들어졌을 거야!」 P 「기대되는데」 우미 「자, 초콜릿! 내 마음, 먹어줘」 P 「우미 …」 우미 「자, 아~앙!」 - 메구미의 경우 메구미 「P, 오늘이 무슨 날인지 알아?」 P 「당연하지. 발렌타인 데이잖아?」 메구미 「정답. 그럼 말이야, 내가 지금부터 뭘 줄지도 알겠네?」 P 「물론」 메구미 「자, 그럼 이거. 물론 진심이야」 P 「고마워, 메구미」 메구미 「애정이 듬뿍 들어가 있으니, 음미하면서 먹도록 해. 알겠지?」 P 「호오. 애정이 그렇게 듬뿍 들어가 있는 건가. 그럼 화이트 데이를 선불해야겠는걸」 메구미.. 2017. 2. 16.
765 학원 이야기 HED √PG 5 우미 「부러워라~. 나도 P랑 간접 키스 하고 싶은데~」 이번에는 시호랑 같이 저편에서 우동을 만들고 있던 우미가 그렇게 말하면서 다가왔다. 시즈카 「가, 간접키스…」 얼굴이 더더욱 붉어지는 모가미씨. P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미 「아, 간접키스가 싫다면 키스라도 괜찮아! 키스를 원해!」 P 「넌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우미 「나 말고도 같은 생각을 하고 있는 애 있어! 메구미 등등!」 P 「메구미가? 하하, 그럴 리가 없지」 메구미는 친구이고 말이야. 우미 「우우…둔감」 우미가 하는 허튼 농담을 흘러넘기고, 모가미씨한테 시선을 돌린다. P 「으음. 미안해, 모가미씨. 소란스러워서」 시즈카 「녜, 녯! 괜찮아요!」 목소리가 왠지 드높고 날카로웠다. P 「…정말로?」 시즈카 「네, 넷. 괜찮아요. 진.. 2016. 12. 19.
765 학원 이야기 √Pn 5 드디어 학원이 여름방학에 들어갔다. 나는 좀 있으면 기타를 살 수 있는 목표금액에 도달하므로, 마침 잘 됐다며 아르바이트를 하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줄리아 「있잖아, P」 아르바이트를 하던 도중, 줄리아가 말을 걸어왔다. P 「응?」 줄리아 「8월 이 날이랑 이날, 비어 있어?」 P 「이 날이랑 이 날은 분명 아무 예정도 없었을 텐데」 줄리아 「그럼 말이야, 페스 하는데 가지 않을래?」 P 「페스?」 줄리아 「여름 페스가 있거든. 원래는 나츠랑 갈 예정이었는데, 나츠가 일이 생겨 못 가게 됐어」 줄리아 「티켓이 남는 것도 아깝고, 거기다 너한테 있어서는 공부도 될 거야. 어때?」 P 「나로서는 환영이지. 감사히 따라가도록 하지」 줄리아 「그럼 그 날 아르바이트는 하지 말도록 해. 알겠지?」 P 「.. 2016. 10. 8.
765 학원 이야기 HED √LR 2 P 「면식이 있는 사람은 세 사람뿐인가」 엘레나 「KOTOHA도, MEGUMI도, UMI도, TAKANE도 SHOTA도 하는 김에 AMATOU도 다른 반이 되버렸SER」 P 「단번에 쓸쓸해졌군」 줄리아 「분위기 담당이 없으니까 말이야」 P 「뭐, 반이 달라도 쉬는 시간에 만날 수 있으니 상관없지만」 …딱히 외로운 건 아니거든! 그런 이야기를 하고 있자니 종이 울리고, 선생님이 들어왔다. 선생님은 교단에 서서 자기 소개를 했다. 「엇험~! B반 제군, 건강하나~?」 「내가 이 반을 맡게 된 타카기 쥰지로다. 다들, 잘 부탁하네!」 쾌활한 선생님이었다. 그 뒤에는 전교집회 때문에 체육관…이 아니라, 올해 완성 된 극장으로 이동했다. 이 극장은 매년 체육관의 사용권을 두고 대립해 골이 깊어지고 있는 동아리끼리.. 2016. 8. 22.
765 학원 이야기 √Pn 4 구기대회가 끝나고 여름이 성큼 다가왔을 무렵, 나는 줄리아랑 메구미한테 연주를 들려주고 있었다. P 「…어때?」 줄리아 「…응. 내가 듣고 있던 한에서는, 딱히 음도 어긋나지 않았었어」 P 「메구미는?」 메구미 「난 잘 모르지만, 줄리아가 그렇다고 한다면 틀림없을 거라고 생각해」 P 「그렇구나…후우…」 줄리아 「수고했어」 메구미 「자, 차」 P 「땡큐」 메구미한테 차가운 차를 받아, 단번에 다 마셨다. 줄리아 「솔직히 말해 단기간에 이렇게까지 실력이 늘 거라고는 생각지 못했어」 P 「매일 연습했으니까」 줄리아 「정말로, 그렇게까지 마음에 들어한다면 권한 보람이 있네」 P 「권해줘서 감사하고 있어」 줄리아 「그렇게까지 칠 줄 안다면, 나랑 한 번 연주해볼래?」 P 「어?」 줄리아 「혼자 치는 것보다, 둘이.. 2016. 8.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