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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하야251

아즈사 「프로듀서씨?」 P 「......zZZ」 어느 날. 사무소에 들어가니 소파에서 그가 자고 있었다. 아즈사 「어머어머」 많이 피곤했을까.안경도 벗지않은 채, 조용히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아즈사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그렇게 작게 속삭이며, 그가 자고 있는 소파에 걸터앉는다. 안경을 벗겨준다. 얼굴이 가까워 조금 두근거렸다. 아즈사 「그런 자세로 주무시면 목에 담이 걸린답니다?」 그러니까 이건 당신을 염려해서 하는 거에요. 그렇게 자신을 타이르며 그의 머리를 내 허벅지 위에 살그머니 싣는다. 아즈사 「후훗. 무릎베개랍니다? 기분은 어떠하신가요?」 부끄러움을 느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저녁놀이 눈부신 시각.결코 넓다고는 할 수 없는 사무소. 그 사무소 안에는 나와 그, 둘 뿐.귀에 들리는.. 2014. 2. 2.
치하야「가을 같아 졌네요」 P「응」 ~ 아침 사무소에서 ~ P「이 정도면 되려나」 코토리「뭘 쓰고 계세요?」 오토나시씨가 어깨너머로 들여다 보려한다. P「우왓!? 갑자기 뭐 하시는 거예요!」 코토리「그렇게 놀라시지 않으셔도… 그것보다 그 편지, 누구에게 보내는 편지 인가요?」 코토리「앞으로 일 년 동안, 다시 한 번 잘 부탁해라니. 마치 러브레터 같잖아요」 P「아, 아니에요. 그런 경박한 것이 아닙니다」 서둘러 편지지와 봉투를 책상 안에 넣는다. 코토리「농담은 그만두고, 슬슬 갈 시간 아닌가요?」 시계를 확인한다. 9시 12분. 치하야의 길거리 촬영 개시시간은 10시. P(슬슬 갈까…) P「그러네요. 그럼 슬슬 데리러 가보겠습니다. 촬영하는 동안 그쪽에서 시간을 때우고, 촬영이 끝나면 치하야를 집까지 데려다 주고 올 거니까, 좀 늦을 거예.. 2014. 1. 29.
P 「치하야의 가슴이 커졌다」 P 「흠흠…이렇게 보니」 치하야 「왜 그러세요?」 P 「가슴이 조금 커진 것 같은데?」 치하야 「네. 실은 그렇답니다」 P 「역시 주무르니까 커지네」 치하야 「그 방법 말고도 다양한 방법으로 노력하고 있었고」 P 「하고 있었어?」 치하야 「네」 치하야 「역시 거유를 좋아하지 않을까 해서」 P 「바보네」 치하야 「꺅!?」 치하야 「갑자기 안지 마세요」 P 「귀여워서 무심코」 P 「그러고 보니」 치하야 「네?」 P 「스트레스가 적은 환경도 가슴의 성장이랑 크게 관련이 있다」 P 「그런 이야기를 들은 적이 있어」 치하야 「……과연」 P 「납득이 가?」 치하야 「네」 치하야 「사귀기 전까지는 그, 무절제했으니까」 P 「자포자기 했었으니까」 치하야 「나에게는 노래밖에 없어! 그런 말을 하고 있었고」 P 「그런 치.. 2014. 1. 29.
치하야「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 이오리「프로듀서가 죽어버리는 꿈을 꿨어……」와 관계가 있을지도? 쾅★ 코토리「앗! 치하야, 빨리 이쪽으로」 리츠코「프로듀서, 치하야에요. 치하야가 왔어요」 치하야「……거짓, 말이죠. 이런 건, 거짓말인 게 분명……」 P「치하……야?」 치하야「그래요. 프로듀서, 괜찮으신가요? 괜찮으……신거죠?」 P「……미안, 치하야. 나는 이제……안 될 것 같아」 치하야「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야!!!」 P「내가……죽어도, 레슨은 쉬지 마」 치하야「그런 거……무리에요」 P「프로그램도 빼먹지 말고……」 치하야「그럴 수 없어요」 P「다음 라이브도 제대로 하도록 해」 치하야「싫어요! 싫어, 싫어……」 P「치하야……」 치하야「예?」 P「치하야를 프로듀스 할 수 있어서, 행복했어」 치하야「……저도에요. 그러니까 부디, 앞으로도.. 2014. 1. 26.
P「예를 들어 이런 765 프로덕션」 ―― 765프로덕션 사무실――AM10:00 P「…」하아... 코토리「프로듀서씨? 한숨을 쉬시다니, 무슨 일이라도 있나요?」쿡 P「저기 말이죠? 코토리씨」 코토리「네, 뭔가요?」싱글벙글 P「예를 들어…예를 들어 말이죠?」 코토리「?」머엉 P「코토리씨가 오늘 하루 학교 수영복을 입고 사무를 보면 어떨까요?」 코토리「…」 코토리「…헤?」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좋을지도 모르겠네요」부스럭부스럭 코토리「에? 저기…뭘하고 계신건가요?」 P「…있다」 P「잠깐 갈아입어 주시지 않을래요? 이걸로」쓱 코토리「…?」힐끗 코토리「헉! 어째서 학교 수영복 같은 걸 가지고 계신건가요!? 게다가 옛날 방식의…」 P「하핫. 별 거 아니에요. 취미에요, 취미…그래서, 갈아입어주시지 않을래요?」 코토리「시, 싫어요! 나잇값도 .. 2014. 1. 26.
P「등가교환?」치하야「네」 P「무슨 말이야?」 치하야「우선 프로듀서가 어떤 것이 됐든 저에게 프로듀서의 소지품을 줍니다」 P「응」 치하야「그러면 그 물건과 동등한 가치를 가진 제 물건을 프로듀서에게 드리겠습니다」 P「넌 지금 사무소에서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오토나시씨도 한 마디 해주세요」 코토리「저도 끼워주세요. (재밌어 보이니 해보는 게 어떨까요? 숨 돌리기도 될 것 같고)」 P「아마, 그 반대로 말씀하셔야 한다고 생각합니다만」 치하야「어쨌든! 오늘 안으로 무엇이 됐든 저에게 주세요」 P「……알겠어. 생각해 둘게」 P(그렇게 말은 했지만 갑자기 뭘 달라니. 갖고 싶은 것도 없는데. 이상한 걸 줘서 화나게 하는 것도……) 하루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쿠키 만들어 왔어요!」 P「응. 안녕, 하루카. 언제나 고마워(그래. 일단.. 2014. 1.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