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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센도 블루3

P「프로듀스 기록, 모가미 시즈카」(2/2) 시즈카「그럼 고생하셨습니다」 하루카「수고했어~」 토모카「후훗, 오늘은 참 즐거웠죠~」 세리카「저, 아직 두근거려요…」 유리코「스테이지라는 건 그렇게 넓은 거였군요…하지만 저도 즐거웠어요!」 P「시즈카」 시즈카「프로듀서! 일은 어쩌시고 여기에」 P「타마키랑 이쿠한테 미움받고 싶지 않아서, 이쪽에 왔어」 시즈카「…?」 P「라이브 수고했어. 마지막 스테이지, 봤었어」 시즈카「그런가요…」 P「스테이지에서 다시 보는 객석은 어땠어?」 시즈카「네…관객분들, 미소를 짓고 계셨어요」 P「그렇구나」 시즈카「저, 아이돌 하기를 정말 잘 했어요」 P「그렇다면 다행이야」 시즈카「저 혼자 힘만으로는 분명 여기까지 올 수 없었을 거예요」 시즈카「누구한테도 의지하지 않고…혼자서 고민하고, 부딪치고…」 시즈카「프로듀서의 덕분이에요... 2016. 1. 24.
장갑을 사러 「시호는 말야, 무슨 색이 좋아?」 옆에서 차를 운전하는 프로듀서씨가 나에게 묻는다. 내 시선의 먼 곳에서 경치가 변천한다. 빌딩 숲이 흔들리고 있다. 「딱히 없는데요」 「그래?」 「그럼 프로듀서씨는?」 「나도 딱히……」 「그렇죠? 」 「아니, 하지만 여자는 색에 관한 방침을 세워놓은 아이가 많으니까 말이야. 줄리아는 빨간 계통 옷을 자주 입고 있고」 「저는 그렇게 집착해서 고를 정도로 옷이 없으니까요」 「……그렇구나」 프로듀서씨가 면목없다는 듯 말한다. ……좋아하는 색이라. 그렇게 물으면 확실히 대답을 할 수가 없다. 라이브에서 내가 노래를 부를 때는 다들 흰색 사이리움을 흔들어주지만, 내가 원해서 그 색을 고른 것도 아니다. 문득 내가 입고 있는 옷을 보았다. 검은색 가디건. 이번 겨울에는 이걸 자주.. 2016. 1. 18.
시호「친목회인가요?」 시즈카「응. 우리들이 크레센도 블루로서 힘을 모아 열심히 해나가기 위해서는, 서로를 좀 더 이해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서」 시호「그런가요……」 아카네「어라? 시호링은 안 되는 것 같은데?」 레이카「어라? 그건 곤란하네요」 세리카「시호씨…안 되나요?」 시호「……잠시만 기다려주세요…이 날이라면 일단 괜찮다고 생각합니다만…」 시즈카「다행이다…그럼 그 날에 친목회를 해요!」 시호「아니, 그게…」 전원「「「네~에」」」 시호「하아…」 - 당일 시호「친목회라고 해도 뭘 하는 건 아니죠?」 시즈카「우…」 아카네「뭐, 사실 숙박회나 마찬가지지」 세리카「에헤헤. 하지만 이런 건 굉장히 즐거워요!」 레이카「나도 매우 좋다고 생각해」 시호「그런데 세리카 넌 부모님이 잘도 허락해주었네」 세리카「네! 어른도 있다고 하니, 그렇다.. 2014. 12.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