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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7/0624

미즈키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 활동일지」 미즈키 「…난처합니다」 이곳은 765 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 한 모퉁이에 있는,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통칭 오컬연부의 방이다. 오컬연부의 부장 마카베 미즈키는, 뭔가를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줄리아 「왜 그래, 미즈키?」 기타를 만지작거리던 부원 줄리아는 미즈키의 중얼거림에 고개를 들었다. 시호 「뭔가 심각을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은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던 부원 키타자와 시호도 똑같이 고개를 들었다. 미즈키 「네.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이건 난제라고」 줄리아 「대체 무슨 일인데」 시호 「새로운 의뢰라도 들어왔나요?」 줄리아랑 시호가 미즈키를 걱정하며, 미즈키가 노려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시호 「이건…」 줄리아 「…십자퍼즐?」 미즈키 「네. 이번 경품에 상어 .. 2017. 6. 5.
타카네「어머나? 이런 곳에 고기가」 전작 - 타카네「어머나? 이런 곳에 라아멘이」 타카네「흠. 이 고기는 소고기군요」말똥말똥 타카네「커다란 접시에 수북이 담긴 고기, 약간 진한 소스가 구석구석 뿌려져 있습니다. 그리고 그 맛의 진함을 중화시키기 위한 것이겠지요. 그릇의 5분의 1을 양배추가 자리하고 있습니다」 타카네「더욱이 산을 이루고 있는 흰 쌀밥에 된장국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타카네「된장국은 심프을하게 작게 자른 두부와 미역을 넣었군요. 호감이 갑니다」 타카네「음식에서 피어나는 김을 볼 때, 만든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습니다」 타카네「흠」 타카네「고기는 방금 구운 것이 제일 맛있는 법」 타카네「시간이 지나 식은 고기만큼 맛없는 것이 과연 이 세상에 존재할까요」 타카네「그럼, 잘 먹겠습니다」 유키호「저, 저기~」 타카네「어머나? 하기와.. 2017. 6. 4.
P「나랑 마코토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P「마코토 이 망할 녀석아…진짜 웃기고 앉아있네…」하아하아… 마코토「벌써 끝났나요? 한심하네요. 저희들의 프로듀서가 이 정도의 레벨이었다니, 저 부끄러워요」히죽 P「시꺼!! 지금 바로 그 건방진 망할 입을 꿀먹은 벙어리로 만들어주지…! 어른을 얕보면 어떻게 되는지를 그 몸에 철저하게 가르쳐 주겠어…각오하도록 해」빠득빠득 마코토「헤헷. 아주 기대하고 있답니다…뭐, 프로듀서가 도리어 당하는 게 눈에 보이지만요…그렇죠!?」팍! 휙! P「! 크윽!」샥 마코토「헤에…꽤나 하시잖아요. 하지만, 이건!」휙! 쭈욱! P「으아앗!?(그 한 순간에 내 위에 올라타고, 팔도 잡혔다고!? 큭, 당했다…!)」풀썩 마코토「음♪」쪽♪ P「큭!…망할, 내가 졌어. 저항 안 하겠어. 마음대로 해」풀썩 마코토「헤헷, 야~리♪ 쪽…쪼옥….. 2017. 6. 4.
마미「마미는 합법이지만 오빠는 위법인 이것은 무엇일까요~?」 P「목욕탕 훔쳐보기 입니다……」 마미「분명 마미는『아즈사 언니가 목욕하는 모습을 같이 보자☆ 슴가, 슴가~♪』라고 했어. 하지만 그건 그냥 개그인 게 당연하잖아」 P「그 말씀이 맞습니다……」 마미「설마 진짜로 하다니, 혹시……당신은, 바보이신가요?」 P「네, 바보입니다~! 데헷」 마미「오빠…장난칠 때가 아닌데?」 P「네……」 마미「마미, 실망했어. 오빠가 이렇게 발정 난 짐승 같은 변태 오빠였다니, 여동생으로서 부끄러워」 P「입이 백개라도 할 말이 없습니다. 아, 여동생은 아니잖아」 마미「그건 아무래도 좋잖아?」 P「그런데 슬슬 로커 안에서 나가고 싶은데」삐걱삐걱 마미「나갈 수 있으면 이런 고생 하겠어!? 오빠 때문에 마미까지 로커에 갇혀버렸잖아!」삐걱삐걱 P「마미가 이런 좁은 로커에 나를 억지로 밀어넣.. 2017. 6. 4.
리오「프로듀서군이 관심을 안 가져줘~」 전작 -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메구미「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 엘레나「PRODUCER한테 좀 더 관심받고 싶어!」 코노미「리오 너까지……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치면 안 되잖아」 리오「그치마안……프로듀서군은 항상 내 말을 건성으로 받아 넘기는걸」볼 빵빵 리오「가끔은, 보자……잘 나가는 여자라는 느낌으로 남자가 다가와줬으면 하잖아!?」 코노미「아이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발언이네……」 코노미「그럼 반대로 묻겠는데……리오는 프로듀서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리오「음~……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코노미「네가 애니……」 리오「뭔데~. 그럼 코노미 언니는 신경 안 써줬으면 좋겠어~?」 코노미「어른이니 그 정도 분별은 하고 있어~」 코노미「애초에 우리랑은 회식을 하고 있잖아. .. 2017. 6. 3.
엘레나「PRODUCER한테 좀 더 관심받고 싶어!」 전작 -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메구미「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 엘레나「KOTOHA도 그렇고 MEGUMI도 그렇고, PRODUCER의 관심을 NA만 빼놓고 듬뿍 받다니, 치사HE~!」뿡뿡 시호「챙겨달라고 가면 되잖아요. 엘레나씨, 그런 거 특기잖아요?」 엘레나「그런 게 아니YA! 좀 더 뭐랄까……PRODUCER 쪽에서 다가와줬으면 하는 거YA!」 시호「그건……확실히 부럽지만」중얼중얼 엘레나「저번에 SHIHO가 했던 것처럼, 메이드 복장을 입으면 관심을 가져주려NA!?」 시호「이, 잊어주세요!」허둥지둥 엘레나「어떻게 잊을 수가 있겠SEO? SHIHO, 굉장히 귀여웠으니까 말이YA~☆」방긋 시호「그, 그건 프로듀서씨가 부추겨서 했을 뿐이에요!」 시호「……그래서? 어떻게 관심을 가져달.. 2017. 6.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