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오토나시……씨?」 코토리「삐삐~!」
타카기「이야이야, 제군.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타카기「사장인 내가 늦어서 미안하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 리츠코「저기, 사장님…」 타카기「뭔가, 아키즈키군」 리츠코「말대꾸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코토리씨가 아직 오지 않았어요」 타카기「이런, 진짜군. 오토나시군은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이오리「어차피 또 밤샘을 한 덕분에 늦잠을 자서 지각하는 거 아냐? 참나,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그 사무원은……」 야요이「이오리, 섣불리 단정 짓는 것 별로 안 좋으려나, 하고」 타카기「뭐, 그녀도 어른이네. 아무리 그래도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은 하지 않겠지」 P「하지만 신경이 쓰이네요. 오토나시씨한테 전화를 한 번 해보는 게―――」 파닥파닥파닥파닥 치하야「꺄악! 창문으로 뭔가가 날라..
2016. 8. 21.
코토리「벌써, 잠드셨나요?」
코토리「벌써, 잠드셨나요?」느릿느릿 코토리「…」힐끗 코토리「잠드…셨죠?」 코토리「…」 코토리「그렇다면 괜찮으려나」 코토리「요즘 들어 있잖아요, 저 이런 생각이 들어요」 코토리「이대로 괜찮을까, 하고」 코토리「지금도 행복하답니다?」 코토리「다만」 코토리「다만…」 코토리「저도 참 치사한 사람이죠. 당신이 자고 있을 때 이런 말을 하다니」 코토리「하지만, 이런 때에만 말할 수 있어요」키득 코토리「왜냐하면, 저한테는 당신 밖에 없으니까」 코토리「당신이 일어나 있을 때 이런 말을 해버리면, 당신은 분명 저한테서 멀어져 버릴 테니까」 코토리「…」꼬옥 코토리「같이 자고 있어도, 채워지지 않아요」 코토리「후훗. 방금 전에는『행복』하다고 했으면서 채워지지 않는다니, 모순되려나?」키득키득 코토리「…」 코토리「전, 욕심쟁이..
2016. 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