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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9)

by 기동포격 2015. 7. 26.

【지식의 미궁】 



유리코「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 


이오리「레이카를 상대로 잘도 무사했네」 


P「다른 사람들 덕분이야」 


이오리「뭐, 무사히 돌아와서 안심했어」 


P「뭐야, 걱정해줬던 거야?」 


이오리「당연하잖아?」 


P「으, 응?」




이오리「너희들은 이제 약속대로 서쪽으로 향해줘」 


P「서쪽인가…강해?」 


이오리「사천왕이니까 약하지는 않을 터. 다만 아스가르드 군은 숫적으로 밀리고 있으니까, 저편 개개인의 힘은 약할지도 모르겠네」 


P「과연」 


이오리「뭐, 너희들이 있다면 괜찮을 거야. 그러니까 이기고 오도록 해!」 


P「응. 맡겨둬」 


유리코「프로듀서씨. 이제 방어구는 하나 남았어요」 


유리코「힘내 주세요」 


P「응」




P「그럼 뭘 할까…」 



↓3 



1 아이돌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한다(캐릭지정) 


2 충고대로 몸을 쉬게 한다. 




500 : 1 히비키




히비키「아, 프로듀서. 햄조, 이누미랑 같이 있었어?」 


P「무슨 일이야?」 


히비키「햄조, 이누미랑 산책을 하려고 했거든. 프로듀서도 같이 할래?」 


P「그럼 같이 하도록 할까」 




히비키「그러고 보니 프로듀서」 


P「?」 


히비키「요즘 안 날아다니던데 왜 그래?」 


P「아, 뭐, 가끔은 걸어보자고 생각해서 말이야」 


햄조「츄(주인, 강한 척…)」 


P「조용히 해」 


히비키「흐~응…」 


이누미「바우(타도록 해, 프로듀서)」 


P「미안해」




히비키「아, 저거 봐봐. 저거, 저거!」 


P「…」 


히비키「프로듀서?」 


P「응? 아아, 미안. 뭐야?」 


히비키「프로듀서, 정말로 괜찮아? 피곤한 거 아니야? 왠지 안색이 나빠…」 


P「응. 괜찮아, 괜찮아」 


히비키「…잠시 쉬도록 할까!」 






히비키「여긴 나무 그늘이 져있는 덕분에 시원해서 기분 좋아! 저번에 찾아냈어!」 


P「그래…」 


히비키「…프로듀서, 잠시만 자도록 해. 깨워줄 테니까」 


P「…」 


히비키「벌써 자고 있네…」




P「…」 


히비키「햄조, 이누미. 아는 거 없어?」 


햄조「츄…(알고 있지만…)」 


이누미「바우(본인이 말하지 않는다면, 나는 말하지 않을 거야)」 


히비키「왜?」 


이누미「바우(그가 당신들에게 숨기고 있기 때문이야, 히비키. 헤아려 주도록 해)」 


히비키「으~음…」 


P「…윽, 큭」 


히비키「프로듀서?」 


P「컥, 악, 큭…!」 


히비키「뭐, 뭐야. 악몽이라도 꾸는 거야!?」 


P「크악…으윽…」 


히비키「으~음. 으~음…그래!」 


히비키「~♪~~♪~♪」 


P「큭, 앗…………………」 


히비키「~♪~♪~~♪」 


P「…」




히비키「본인이 무서운 꿈을 꿀 때 어멍이 자주 불러주던 자장가야. 프로듀서한테도 통한 것 같아」 


P「…」 


히비키「…」쓰담, 쓰담 


히비키「프로듀서, 안녕히 주무십서」 



히비키의 친애도가 상승했습니다.




【???】 



???「북쪽도, 남쪽도, 동쪽도, 용사를 쓰러뜨리지 못한 거예요」 


???「…」 


???「그릇은 좀 있으면 채워지는데…시간이 아직 조금 남은 거예요」 


???「남은 사천왕은 너 뿐인 거예요. 그릇에 힘을 채우기 전까지, 용사를 저지하는 거예요!」 


???「맡기랑께」 


???「더 이상 기대를 배반하지 않았으면 하는 거예요」 


???「알고 있다 않카나! 아, 맞다」 


???「?」 


???「용사를 막는 건 별로 상관읎는데 말이다」철컥


???「쥑이도 별 상관없제?」




P「자, 서쪽으로 가자!」 












「적 다수! 밀리고 있습니다!」두두두두두


「버텨라!」두두두두두 


「저, 적이 폭발물을…! 으아아아아아아!!」 


「제길! 에이스가 올 때까지 버텨라! 조금만 더 버티면 된다!」 


「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크아아아아아아아아아!!」 


「제기랄」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두


「방위 라인. 돌파당합니다!」 


「부탁이야! 빨리 와줘!」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이, 이 목소리는」 


???「키타카미씨, 부탁드립니다」 


레이카「네~에!」철컥



???「리틀 미즈키, 계측을 부탁해요」 


리틀 미즈키『별로 상관없는데…정말로 여기서 핵을 쓸 거야? 미즈키?』 


미즈키「공격하는 것도, 철수하는 것도 우선 적을 줄인 뒤…쿵」 





리틀 미즈키『…알겠어. 키타카미씨. 동쪽으로 15도. 남으로 3도』 


레이카「…」




리틀 미즈키『오차수정완료. 발사해』 


레이카「에잇~!」퐁



쿠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고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오!!!



레이카「와아! 빈터가 되어버렸네요」 


리틀 미즈키『5, 6대 남았어. 어쩔 거야?』 


미즈키「물론 죽입니다. 리틀 미즈키」 


리틀 미즈키『예이예이. 라이플 비트를 쓸 거야』 


미즈키「부탁드립니다…부탁한다고」 



피슝, 피슝, 피슝 



리틀 미즈키『…섬멸 완료했어』 


미즈키「역시 리틀 미즈키」 


리틀 미즈키『슬슬 이쪽에도 증원이 올 때야. 일단 돌아가자』 


미즈키「오케이…돌아가자」 


레이카「또 불러줘~♪」




리틀 미즈키『미즈키, 온 것 같아』 


타카네「마카베 미즈키.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미즈키「시죠씨, 기다리고 있었습니다. 증원군은…」 


타카네「후훗. 서두르지 않아도 소개할 거랍니다」 


P「군의 톱 에이스는 미즈키를 말하는 거였나」 


미즈키「…프로듀서, 인가요?」 


P「응. 오랜만인걸」 


미즈키「리틀 미즈키랑 똑같은 크기가 되어있습니다…놀랐어」 


리틀 미즈키『…』10cm 


P「?」9cm 


리틀 미즈키『훗』피식… 


P「하아?」




타카네「전황은 어떻습니까?」 


미즈키「제 1방위라인으로 항쟁하고 있습니다」 


타카네「형세는?」 


미즈키「4:6정도입니다」 


타카네「그다지 좋지는 않군요…」 


미즈키「하지만 여러분이 와주셨으니, 그것을 움직이려고 합니다」 


타카네「완성하셨습니까?」 


미즈키「네」 


타카네「그렇다면 갑시다. 이제야말로 반격을 가할 때입니다」 




P「크으윽…」 


리틀 미즈키『크으윽…』




미즈키「여러분, 오랜만입니다」 


아카네「잘 지냈어~? 아카네쨩은 말이지~……완전 잘-「이쪽에 장비가 있습니다」」 


아카네「」 






리츠코「이거, 진짜?」 


미즈키「네. 다가가서 검을 휘두르는 것보다 손쉬운 방법이 될 겁니다」 


미라이「와! 뭔가 본격적!」 


미즈키「방탄조끼도 있으므로, 장비가 갖추어지면 모두 모여주세요




미즈키「적의 본거지는 이곳에서 서쪽으로 100km 가량 떨어진 곳에 있는 거대요새『코시엔』입니다」 


미즈키「도중에 마을이 몇 개 있지만, 적에게 함락됐으므로 들리지 않는 편이 좋다고 생각합니다」 


P「그럼 보급없이 단번에 가는 거야? 어떻게?」 


리틀 미즈키『에~잇!』 


P「」빠직


미즈키「이동하는 데에는 특수한 수단을 이용할 겁니다. 다만 호위가 필요합니다」 


사요코「우리들이 그걸 지키면 되는 거지?」 


미즈키「네」




미즈키「적에게 밀리고 있는 지금, 전선을 밀어 올리는 것은 아군의 사기와도 연관이 있으므로, 전력을 다해 주시길 바랍니다…파이팅~」 



P「그런데 여기만 총으로 싸우는 건가…세계관이 대체 어떻게 되있는 거야. 정말로」 


P「뭐, 됐어. 내일 작전 개시까지 시간이 있고, 뭘 할까」 



↓ 



1 아이돌과 커뮤니케이션을 취한다(캐릭 지정) 


2 푹 쉰다




516 : 1 시호



시호「…」달칵달칵


P「시호, 뭐 해?」 


시호「룬 매그넘 수입을 하고 있어요. 최근 소홀히 하고 있었으니까요」달칵달칵 


P「흠」 


시호「용무가 없으시다면 이만 가주실래요? 수입하는데 집중하고 싶어서」 


P「도와줄까?」 


시호「아니요. 혼자서도 괜찮으니까요」 


P「그런 말 하지 마. 어쩌면 뭔가 못보고 넘기는 게 있을지도 모르잖아?」 


시호「…알겠습니다. 그럼 부탁드리겠습니다」 


P「응」




P「시호, 이 부분은 어떻게 하면 돼?」 


시호「적신 척으로 닦아주세요」 


P「알겠어」 




P「시호」 


시호「그것은」 





P「시호, 이건」 


시호「후훗」 


P「왜 그래?」 


시호「아니요. 옛날에 읽었던 그림책에 장인을 도우는 요정의 이야기가 있던 것을 떠올려서…」 


시호「프로듀서씨는 지금, 그림책 안에 나오는 요정을 쏙 빼닮았어요」




P「그, 그렇구나…기뻐해야하는 건가」 


시호「…예정보다 빨리 끝났어요. 프로듀서씨, 도와주셔서 감사합니다」 


P「신경 쓰지 마」 


시호「모처럼이니…차라도 한 잔 어떠세요?」 


P「오, 좋은데」 


시호「제가 마음에 들어하는 차를 대접해드리겠습니다」 




시호의 친애도가 상승하였습니다.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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