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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10)

by 기동포격 2015. 7. 29.

미즈키「그럼 여러분, 자기 자리로 가주세요」 


리틀 미즈키『시스템 올 그린. 언제라도 출격 가능해, 미즈키』 


리츠코「레이더 감도 양호해」 


미즈키「알겠습니다. 엔진 점화」 



키이이이이이이잉



미즈키「전함 제노, 발진합니다」




미라이「와~!」 


시즈카「굉장한 기술이네…」 


미라이「시즈카, 탐험하자!」 


시즈카「예이예이」 




P「무장은 탑재 안 되있어?」 


미즈키「네. 제노는 아직 미완성이므로 쉴드만이 탑재되어 있어요」 


P「그래서 선도자가 있는 건가」 


미즈키「네」 


리츠코「적을 확인했어」 


P「좋아, 출격이야」




고오오오오오오

 


P『강하준비!』 


시호「…」찰칵 


시즈카「시호, 평소 쓰던 권총으로 싸우는 거야?」 


시호「맞아. 하지만 미즈키씨가 새로운 모드를 설치해줬으니, 그걸 시험해보기 위한 공격이기도 해」 


시즈카「새로운 모드?」 


시호「빔 모드라고 했었어」 


시즈카「빔 건…강할 것 같네」 


시호「틀렸어, 시즈카」 


시즈카「?」 


P『강하 개시!』 


시호「빔 매그넘이야」




피슈우우웅!


파직파직 쾅~! 



시즈카「굉장한 위력이네」두두두두두두 





시호「위력이 높아서 사람을 향해서는 못 쓸 것 같아」피슈우우웅 


시즈카「프로듀서한테 쐈다가는 증발해버릴 지도」두두두두두


시호「후훗. 그렇네」피슈우우웅 


미라이「적은…기계?」탕탕 





시호「안드로이드…려나?」피슈우우웅


미즈키『적은 안드로이드에요. 신경 쓰지 말고 격파해 주세요』 


미라이「네~에!」




【코시엔】 



???「뭐라?」 


「제 1방위 라인, 돌파당했습니다!」 


???「우찌 된 긴데! 어제까지 밀어부치고 있었다 아이가! 우째서 공격을 안 하는 긴데!」 


「그것이, 증원이 온 것 같아서…」 


???「핑계는 집어치아라. 그랄 짬이 있으면 결과를 보이란 말이야!」 


「네, 넷!」 


???「이 타이밍에 증원이 왔다고라…? 설마 용사가 버시로 온기가…? 근디 이런 속도로 진군할 수 있을 리가 없는디…」




P「적은 사람으로 보였지만…안드로이드였나」 


리츠코「아아…그래서 레이더에 잡혔던 거군요」 


메구미「하지만 안드로이드라면 부담없이 쓰러뜨릴 수 있겠네」 


P「응」 


미즈키「…안드로이드인 고로, 피로도 아픔도 느끼지 못합니다. 팔이 떨어져도, 다리가 찢어져도 기능이 정지되지 않는 한 덮쳐옵니다」 


미즈키「그래서 저희들은 불리한 전쟁을 강요당하고 있었습니다. 화력이 충분하지 않았기에」 


P「실탄이 중심이라면 확실히 그렇게 될지도…」 


코노미「바주카도 아니고 말이지…총으로는 일격에 쓰러뜨리는 게 불가능하니」




미즈키「여러분이 와주셔서 살았습니다. 그 상태 그대로였다면, 얼마 지나지 않아 공략을 당했을 거라 생각합니다」 


P「아슬아슬했나…」 


미즈키「하지만 여러분이 와주셨으니 100만대군이 지원을 온 것이나 마찬가지입니다. 지금부터 반격합니다」 


P「응, 힘내자!」 






P「지상부대, 상태는 어때?」 


시즈카『공략 완료했습니다. 회수해 주세요』 


P「알겠어」




P「첫 전투는 쾌승인가. 이 기세 이대로 나아갈 수 있다면 좋겠지만」 


미즈키「아직 적은 적습니다. 방심해서는 안 되요」 


P「알고 있어」 


미즈키「저는 잠시 자리를 비우겠습니다…키사라기씨, 시노미야씨. 잠시 할 이야기가」 


치하야「마카베씨? 왜?」 


미즈키「따라와 주세요」 


카렌「아, 네…」 





리틀 미즈키「좀 있으면 제 2차 방위 라인에 도착해. 공격부대는 출격 준비해」 


히비키『준비 다 됐어~!』 


P「강하한다」 


아미『오케이야! 오빠!』 


P「강하!」




히비키「리베코, 펜타, 싱크로우! 나와!」 


리베코「쿠오오오오오오!」 


오드아이즈・펜듈럼・드래곤「캬아아아아아아!」 





클리어윙・싱크로・드래곤「캬오오오~!」 





아미「응훗후~! 최근 들어서는 당하기만 했으니까 오명을 씻어야지!」 


미나코「안드로이드는 밥을 못 먹는 걸까…아니, 분명 어딘가 에너지 탱크 같은 게 있을 테니까, 거기에 밀어 넣으면 되는 거지!」




미즈키「이쪽의 새로운 장비를 키사라기씨와 시노미야씨에게 맡기겠습니다」 


치하야「이건…」 


미즈키「당신들이라면 분명 잘 다루실 수 있을 겁니다」 


카렌「이걸로…나도 좀 더 동료들한테 도움을 줄 수 있어…?」 


미즈키「그럼 저는 가보겠습니다」 


치하야「기다려, 마카베씨」 


미즈키「네」 


치하야「왜 우리들이지?」 


미즈키「…지키고 싶은 것을 지키는 힘과, 강해지고 싶다고 생각하는 힘. 각각의 마음이 가장 강하다고 생각되는 사람들에게 이것을 건네주려고 했기 때문입니다」 


치하야「…그래. 고마워, 마카베씨. 당신의 기대에 응해보이겠어」 


미즈키「네」




히비키「좋아~! 상당히 줄어들었어! 앞으로 조금 밖에 안 남았어!」 


아미「여기 있는 사람들에게 걸리면 여유지, 여유~!」 


미나코「다행이다. 안드로이드라도 배가 꽉 차는군요. 그럼 좀 더, 좀 더 가득 채워야지!」 


아미「좋아~! 이대로 단번에-」꽈악 


아미「응? 와왓!」 


히비키「아, 아미!?」 


미나코「아미!」 




리츠코「프로듀서! 아미가 적에게!」 


P「알고 있어! 시즈카, 시호! 강하해서 아미를 구출해!」 


『네!』 




아미「끌려…가고 있어…!」꽈아아아악 


히비키「아미! 지금 구해줄게! 펜타!」 


펜타「캬아아아아아!」




히비키「…!? 적의 움직임이 변했어!?」 


아미「히, 히비키!」 


미나코「큭! 이 자식들」 


시즈카「안 돼…이대로는…!」 


시호「늦고 말아…!」피슈우우우우웅! 


아미「와아아아앗!」휙


P『도망친다!』 


히비키「싱크로우! 부탁해!」 


싱크로우「캬오옹!」 



두두두두두두



시호「큭! 방해하지 마!」피슈우우우웅 


시즈카「이 자식!」두두두두두두 


미나코「아미…!」 


……………………………… 


P『…반응 로스트. 도망쳤어…』 


히비키「아, 아미이이이이이이이!」




P「제길! 내 실수야…제 2부대의 멤버를 좀 더 늘렸다면…!」 


미즈키「…이 부대 편성은 안드로이드를 섬멸하면서 진군하기에 최적인 편성이었습니다…적이 포획 쪽으로 움직임을 변경하지 않으면」 


P「저런 행동은 지금까지 없었지?」 


미즈키「네. 이쪽에 대해서는 항상 서치 앤 디스트로이였습니다」 


리츠코「지금 와서 갑자기 싸우는 방법을 바꾸다니…」 


미즈키「후타미씨는 코시엔에 잡혀 있을 겁니다. 지금은 이대로 나아가는 수밖에 없습니다」 


P「…그래. 반드시 아미를 구해낼 거야」




【코시엔】 



???「방위 라인의 안드로이드를 시간 끌기 모드로 변경해놔라. 그 동안에 잡아놓은 그거 조정 할 끼다」 


「넷!」 


???「좋은 거를 발견했데이…그게 완성된다카면 우리 끼다」 


???「저기, 내 차례는 언제 오는 거야?」 


???「좀 있다 보면 안 오긋나? 뭐, 요기 발 디디기 전에 쥑이버릴 끼니까, 니 차례가 있을라나 모르긋다」 


???「하아…심심해」 


???「글케 심심하믄 니가 좋아하는 댄스라도 추던가」 


???「그렇네. 몸이 무디어졌다가는 큰일이고. 춤 좀 추고 올게」 







???「용사랑 마카베, 요기 올 때까지 떡이 되게 해주꾸마







시즈카「적이 방비에 들어갔어!」 


시호「딱 봐도 시간 끌기를 하고 있네」 


코노미「그래도 돌파하는 수밖에 없어」 


우미「맞아맞아!」 


안나「…」 


사요코「반드시 아미를 구출해 낼 거야!」 


히비키「본인, 아미가 끌려가는 걸 보고 있을 수 밖에 없었어…그러니까! 반드시 구해내 보이겠어!」 


마코토「그 기개야! 히비키!」 


스바루「전력으로 가자!」




미즈키「곧 있으면 최종 방위 라인이에요…프로듀서는」 


리츠코「또 자고 있어」 


미즈키「…」 


리츠코「최근 자주 자는데다 수면시간이 길어」 


미즈키「그럼 어쩔 수 없습니다. 제가 지휘를 하겠습니다」 


미즈키「최종 방위 라인 공략전, 개시합니다. 공격부대는 강하해 주세요…고-고-」 






메구미「지금까지 본 것 중에…헉, 제일 많네!」 


타카네「역시 최종 방위 라인…이라는 것일까요」 


시호「큭」척


시즈카「시호, 뒤!」 


시호「!」 




피슝

 


시호「…!?」 



피슝피슝 



후우카「저건…?」 


치하야「시호, 무사해?」 


시호「치하야씨…그 모습은…」 


치하야「마카베씨가 만든 장착형 병기『밀리언 아머』야」





아즈사「!   다들 피해! 미사일이야!」 


치하야「격추시키겠습니다」피슝



피슝



타마키「많아~!」쭈뼛


카렌「로, 로젠 비트…! 부탁해…!」 





핑핑


쿠아아아아아앙



시즈카「카렌씨도 밀리언 아머를…」 


치하야「이대로 강행!」




【코시엔】 



「최종 방위 라인, 돌파당했습니다!」 


???「생각보다 빠른디…빅잠을 내보내라! 뭔 일이 있어도 막아라 케라!」 


「넷!」 


???「쪼~께 얕봤을까이 이 속도로 온다고 카면 시간이 쪼까 모지랄 수도…」 


???「그렇다면 내가 나갈게. 이 아머가 있으면 발목을 붙잡는 것 정도는 되잖아?」 


???「…부탁한데이」 


???「맡기라니까. 내 힘을 보여주겠어」




미즈키「일단 숨을 돌립시다」 


타마키「왜? 적은 눈앞에 있는데」 


미즈키「다들 피로가 축적되어 있어요. 이대로 간다고 해도 한계에 부닥쳐 당할 뿐입니다」 


리츠코「확실히 그렇네. 나는 미즈키 의견에 찬성이야」 


미즈키「곧 있으면 아스가르드의 본군이 합류, 선행할 것이므로 저희들은 그것을 지원합니다」 


미즈키「그 때까지 푹 쉬고 계셔주세요」




「코시엔은 눈앞이다! 단번에 함락시키도록!」 



피이이이이이이이이잉



「대, 대장! 전방에서 고 에너지 반응이!」 



쿠오오오오오오오!


콰아아아아아아아아앙



「아스가르드의 잡것들, 이 코시엔은 내가 지킨다! 내가 지킬 거라고~!」





리틀 미즈키「미즈키, 본대로부터의 연락! 적 거대병기에 의해 본대는 괴멸 상태! 시급히 구원을 요청한데!」 


미즈키「…여러분, 상태는?」 


리츠코「문제없어」 


코노미「덕분에 체력 빵빵!」 


미즈키「…알겠습니다. 제노는 이대로 직진해」 


미즈키「코시엔을 공략합니다」




「공격해라~! 격추시켜라~!」 


P「대공 공격이 마치 바늘꽂이 같은걸. 자브로 같아」 


히비키「뭐야, 그게」 


P「아무것도 아니야. 강하 후에 빅잠이라…적 거대병기를 맨 먼저 쓰러뜨린다. 저것이 내가 알고 있는 그것이라면 약점도 같을 테니까」 


「네!」 


P「간다!」팟 


치하야「시노미야씨!」 


카렌「네, 넷!」 


치하야「저희들이 강하 부대를 원호합니다」 


P「고마워! 가자, 애들아!」




「귀찮은 벌레들이…사라져라!」 



쿠우우우우우우우웅!



P「적 거대 병기의 품에 뛰어든다! 저건 가까이 뛰어 들어가면 약하니까!」 


시즈카「사격은?」 


P「저 녀석은 사격을 대비한 배리어 같은 걸 탑재하고 있어. 그러니까 공격하면 할수록 낭비야」 


시호「과연…」 


P「저것만 쓰러뜨리면 제일 경이스러운 적은 배제할 수 있어. 부탁해!」







P「칫! 지상에 있는 빅잠이 이렇게 귀찮으리라고는!」 


코노미「압도적인 탄막…어설프게 다가갔다가는 한순간에 숯덩이가 될 거야」 


「후하하하하하! 빅잠은 무적이다!」 


P「어떻게든 틈을 만들어야 해…!」 



피슝피슝


치지지지직 



「뭐, 뭐라고!?」 


P「빔!? 어디서!」 



부웅



「우왓!」 


P「저건…레이카!?」 


레이카「안녕하세요, 프로듀서씨. 미즈키가 불러서 왔어요」




「고작 한 마리 늘어난 걸로!」 


레이카「프로듀서씨. 저거, 어떻게 쓰러뜨리나요?」 


P「접근해서 공격을 때려 박는 게 좋겠지만…다소 단단해서 말이야」 


레이카「아, 원반 같은 모양으로 구멍이 열리네요. 저기서 해적룰렛처럼 찔러보면 되는 거네요!」 


P「에?」 


레이카「다녀오겠습니다~!」




레이카「한 발~♪」 





레이카「두 발~♪」 



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퉁 



레이카「스물일곱 발~♪」 



 


「우오오오오오! 이, 이 빅잠이…단 한명한테 무릎을 꿇다니…!」 



파지지지직…콰아아아앙



P「빅잠의 상반신이 날라갔어…」 


코노미「위기일발이라고 해야 할까, 당해버렸네」




레이카「프로듀서씨. 지금부터 저도 도울게요」 


P「으, 응. 든든한걸」 


레이카「잘 부탁드려요」 



레이카가 동료가 되었다! 








P「빅잠을 쓰러뜨려서 코시엔까지 가는 길이 열렸어! 돌입한다!」 


마코토「프, 프로듀서! 제노가!」 



쿠웅



스바루「제노가…추락하고 있어」 


P「…큭. 지금은 나아가는 수밖에 없어. 간다…!」




【코시엔】 



아카네「패스워드는 프리티 아카네쨩…이라고」삐삑삑삑 





P「아카네, 뭐 해?」 


아카네「폭파야, 프로쨩! 이 기지 도처에 폭탄을 설치해 더러운 불꽃을 쏘아 올릴 거야!」삑삑삑 찰칵 


P「그, 그렇구나」 


아카네「좋아, OK!」 


시즈카「방위 전력이 거의 없는 것 같네요」 


카렌「안드로이드의 냄새가 거의 나지 않아요…」 


P「전력을 전부 내보낸 건가? 하지만 함정일 가능성이 높아! 경계를 철저히 하도록!」




달칵

 


P「…넓은 방인걸. 여기가 중심부인가?」 


리츠코「코시엔이라는 이름 그대로, 마운드로 이루어져 있네요」 


스바루「뭔가 야구를 하고 싶어졌어…」 


P「돌아가면 얼마든지 할 수 있어」 


???『잘도 요까지 왔네』 


미라이「!」 


P「나오…」 


나오『내 홈에서 지멋대로 날뛰다니 쥑여버릴끼다! 라 하고 싶은데 일단은 칭찬해주꾸마. 용사』 


미라이「데헤헷. 칭찬받았다…」 


시즈카「미라이…」




나오『그래도 그까지다. 우리 선수는 있다이가, 윽수로 강하거든? 한 순간에 콜드게임까지 끌고 갈 수 있다, 이 말이라 않카나』 


???「…」 


???「…」 


P「아미…아유무…」 






자, 여기서 게임 끝이다이.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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