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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12)

by 기동포격 2015. 8. 9.

P 「…거짓말이지」 


안나 「」 


나오 「」 


사요코 「」 


레이카 「하아…하아…」 


마츠리 「호? 이 정도인 거예요?」 


유리코 「프로듀서씨. 일단 물러나도록 해요」 


P 「으, 응」 


마츠리 「놓치지 않는 거예요」




시즈카 「연막탄을!」 





마츠리 「호? 속임수 따윈 무의미한 거예요」 



탁탁탁탁



마츠리 「맞지 않는 거예요」 



번쩍



마츠리 「!」 



퍼퍼펑



시즈카 「시호 , 뭘 쏜 거야?」 


시호 「순광식 철갑유탄이야」 


P 「제노그라시아, 출발한다!」




P 「제길, 역시 쫓아오는 건가」 


미즈키 「제노그라시아보다 빠릅니다……따라잡히는 것은 시간 문제」 


P 「대공 요격도 안 통하나…위험한걸」 



콰앙



리츠코 「엔진 피탄!」 


마츠리『술래잡기는 끝인 거예요. 일단은 함교를 파괴해서…』 


하루카『더 이상 설치게 놔두지 않아. 마츠리!』 


마츠리『호? 힘을 잃어버린 선대용사 찌끄러기가 뭘 할 수 있는 거예요?』 


하루카『나의 진정한 힘을 보여주겠어!』번쩍




마츠리『…그저 빛났을 뿐, 속임수도 안 되는 거예요』미끌


마츠리『호?』 



콰당!



P 「마츠리가 얼굴을 박으며 넘어졌어!」 


마츠리『아, 아야…하지만 고작해야 넘어졌을 뿐』비틀 



콰당!



마츠리『』




미즈키 「배럴롤을 실시합니다……떨어뜨린다」 



빙글빙글



P 「아, 떨어졌다」 


이오리 「일단 불시착할 거야. 엔진이 당한 상태로 나는 건 위험하니까」 


P 「알겠어」 





【신비의 산】

 


이오리 「아무래도 아스가르드 북쪽인 것 같네. 딱 좋아. 아스가르드에서 예비 부품을 가져올게」 


P 「응」 




P 「그런데 굉장한걸, 하루카. 영체인데 그런 힘이 있다니 말이야」 


하루카『실은 용사였을 때도, 그 마법으로 거의 이겨냈었어요』 


하루카『상대가 하늘을 날지 않는 한, 마법이 풀릴 때까지 계속 넘어지니까 편리했어요』




P 「이 산, 들를까 생각했는데 기회가 없었거든. 마침 잘 됐-」 휙 


세리카 「어, 어라? 프로듀서씨가」 


미라이 「세리카, 프로듀서씨를 어딘가에서 떨어뜨린 거야?」 


세리카 「꽉 안고 있었는데요…」 



『응훗후→오빠는 가져가겠어! 돌려받고 싶으면 산 정상까지 오도록 하여라! 그럼 작별이다!』 



세리카 「크, 큰일났어요! 프로듀서씨가 납치당했어요!」 


메구미 「나는 세리카를 납치하고 싶으려나」 


시즈카 「안 돼요, 메구미씨. 그 역할은 저의 것이에요」 


치하야 「나는 타카츠키씨를 납치하고 싶어」 


야요이 「우?」 


리츠코 「너희들…」 


히비키 「역시 프로듀서가 불쌍해…」 


아미 「저 목소리는…」




【정상】 



P 「그래서, 나를 납치해 어쩔 생각이지? 마미」 


마미 「마미는 마미가 아니야. 텐구야, 오빠」 





P 「예이예이. 텐구든 뭐든 좋으니 머리를 잡고 그런 속도로 날지 마. 까딱하면 머리가 몸이랑 떨어져서 브로켄 백작이 될 뻔했다고」 


마미 「뭐야, 그게?」 


P 「신경 쓰지 마. 그것보다 목적을 가르쳐줘」 


마미 「다른 사람들이 오면 설명해 줄 테니까, 오빠는 거기서 대기해~」 


P 「…」






궁극기 돈・가라 



시전자에게 적대적인 의사를 가진 상대한테 시전했을 경우, 상대는 마법이 풀릴 때까지 계속 넘어진다. 

시전자 자신에게 걸었을 경우, 요란한 소리를 내며 약삭빠르게 넘어질 수 있다. 






코토하 「마미, 기다렸지」 


마미 「코토하 언니랑 유키뿅, 그리고 유리. 기다렸어」 


P 「코토하, 유리코, 유키호 …이건 무슨 상황이지?」 


코토하 「프로듀서의 상태를 걱정해 상담했습니다」 


유키호 「프로듀서 안에 있는 마력은 무슨 수를 써도 지울 수 없으니…」 


유리코 「그러니까 조금이라도 완화할 수 있는 수단을 찾았어요」 


마미 「그러니까 오빠, 얌전히 있도록 하게. 괜찮아. 천장 얼룩을 세다보면 바로 끝날 테니까」 


P 「잠깐. 그런 말을 언제 배운 거야」




코토하 「저희들이 하는 건 임시방편 정도입니다만…」 


유키호 「그래도 날 수 있을 정도로는 회복할 거예요」 


P 「…알겠어. 잘 부탁해」 


유리코 「이쪽은 끝났습니다」 


마미 「이쪽도 OK야~」 


유키호 「아, 그럼 이쪽도 준비할게」 


코토하 「프로듀서. 진이 완성되면 거기서 나오지 마세요…불편하실 거라고는 생각하지만」 


P 「아니, 고마워」




미라이 「아~, 드디어 도착했다…」 


마코토 「칠칠치 못하기는」 


마미 「후하하하하! 잘도 이곳에 다다랐구나!」 


아미 「마미!」 


마미 「오빠는 저기서 자고 있어」 


스바루 「봐, 역시 걱정할 필요 없었잖아」 


노리코 「그렇네」 


코토하 「프로듀서가 눈을 뜰 때까지는 시간이 걸릴 거야. 그러니까 그 동안 여기서 수행을 하려고 해」 


마코토 「확실히…이 상태로는 마츠리를 쓰러뜨릴 수 없어…」



시즈카 「그렇게 해서 강해질 수 있다면…」 


시호 「하겠습니다」 


마미 「응훗후→그럴 거라고 생각했어!」 


코토하 「애들아, 힘내자!」




히비키 「그런데 수행은 뭘 하는 거야?」 


코토하 「이 산은 사실 많은 생물이 사는데다, 많은 것이 보관되어 있으니 수행에는 딱 맞아」 


마미 「그렇다는 거야. 그러니까 히비킹은 이 산 어딘가에 있는 4정룡의 힘을 빌려와줘」 


히비키 「4정룡?」 


코토하 「4정룡은 이 산에 산다고 하는, 4가지 속성을 맡고 있는 용들이야」 


히비키 「그 용들을 만나면 되는 거지? 알겠어!」




코토하 「우미, 야요이, 히나타는 산의 신전에서 영웅의 힘을 입수해줘」 


우미 「영웅의 힘?」 


마미 「아득한 옛날에 존재했던 강한 사람의 영혼이 들어있는 것 같아」 


우미 「그걸 가져오면 되는 거지?」 


코토하 「응. 하지만 신전에는 시련이-」 


우미 「야요이, 히나타. 가자!」 


코토하 「…」




미라이 「다들 가버렸는데…나는?」 


유리코 「미라이한테는 중요한 일이 있으니까」 


코토하 「미라이는 하루카랑 같이 검에 힘을 불어넣어줬으면 좋겠어」 


미라이 「에? 하지만」 


하루카『용사의 검에는 말이지, 용사의 힘 이외에 발휘할 수 있는 게 있어』 


코토하 「그것은 꿈의 힘」 


미라이 「꿈?」 


하루카『꿈을 생각하는 힘, 사람들의 소망의 힘. 그것이 용사의 힘과 합쳐서 진짜 힘을 되찾는 거야』




하루카『우리들이 느껴왔던 수많은 고마움을, 지금부터 우리를 찾아 올 수많은 환영을 꿈으로 바꾸어서 검에 주입하는 거야』 


미라이 「네, 넷」 


하루카『괜찮아. 미라이라면 할 수 있을 거야』 





코토하 「프로듀서가 정신을 차리기까지 대충 1주일은 걸릴 거야…그 때까지 완성해야 해」 


마미 「그럼 마미는 아미의 수행을 도와주고 올게」 


유리코 「다녀와」




그리고 1주일… 



시호 「여학교에서라면 평범한 거니까! 여학교에서라면 평범한 거니까!」 


카나 「시, 시호…이 세계에는 여학교가 없어…」 




시즈카 「이 커다란 뼈, 좋은 육수를 낼 수 있을 것 같네」 


아리사 「아, 아리사의 뼈 마이크가!」 


츠바사 「저기 있잖아, 시즈카. 다 되면 나도 먹게 해줘. 안 돼?」 






엘레나 「MOMOKO는 토끼, IKU가 무당벌레, NE가 강아지야!」 


모모코 「모모코도 무당벌레가 좋은데…」







P 「…눈을 떴더니 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 「아, 프로듀서씨. 일어나셨네요」 


P 「응…일단 현재 상황을 가르쳐줘」 


코토하 「오랜만에 재회한 아이들이랑, 수행을 위해 많은 것을 참고 있던 것이 해방되어서…그」 


P 「아아, 즉 즐기고 있다는 건가」 


코토하 「네」 


P 「뭐, 이 세계에 와서 많은 일이 있었으니까…휴식을 한다고 해도 정말로 편하게 쉰 적은 없었고. 지금은 원하는 대로 하게 놔둘까」 


코토하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씀하신다면」




계속






연재분까지 따라잡았군요. 이제 나오기를 느긋하게 기다리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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