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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리츠코

코토리「10살이나 어린 주제에 건방져!」리츠코「…」

by 기동포격 2013. 12. 28.





리츠코「10살이나 많은 주제에 왜 저보다 업무 능력이 떨어지는 지요?」 


코토리「크으윽…훌쩍」 


리츠코「(아아, 어떡하지. 귀여워)」




코토리「거, 겉모습도 수수하면서! 어린 주제에 아줌마 같아!」 


리츠코「삼십 줄 앞인 주제에 허벅지 노출한 미니스커트 입는 것보다는 착실해요」 


코토리「크으윽…우에엥」 


리츠코「(아~위험해. 껴안고 싶어)」




코토리「그 머리 모양은 대체 뭐야! 새우 프라이가 되었다가 파인애플이 되었다가, 이상해!」 


리츠코「코토리씨의 소원이라면 머리카락 풀고 활동해 드릴게요. 그러면 팬이 더욱 증가할 뿐이겠지만」 


리츠코「뭐, 보여줄 상대가 없다고 해서 매일 같은 머리 모양을 하는 사람에게 듣고 싶지는 않지만」 


코토리「크으윽…와~앙!」 


리츠코「(나는 코토리씨의 팬이지만 말이지…)」




코토리「나, 남자 경험도 없는 숫처녀 주제에 큰소리치지 마!」 


리츠코「코토리씨는 있으신가요? 남자 경험」 


코토리「크으윽…꺄악~!」 


리츠코「(코토리씨, 없구나…다행이다)」




코토리「너, 너무 무리하고 있어, 당신은! 모두 그렇게 말하고 있다고!」 


리츠코「무리를 해서라도 팬 분들의 성원에 응하고 싶어요. 그게 제 소원이에요. 이상한가요?」 


코토리「크으윽…후, 훌륭합니다」 


리츠코「(칭찬받았어. 기뻐)」




코토리「프, 프로듀서씨를 너무 무섭게 대해! 신인 프로듀서에게 그런다면 그만둬버릴 거야!」 


리츠코「저도 신인 아이돌이에요. 거기에 저희들은 서로 돕고 격려하며, 같이 성장해 가자고 약속했습니다」 


리츠코「겨우 사무원인 주제에 아이돌과 프로듀서의 관계에 말참견 해주지 않았으면 좋겠네요」 


코토리「크으윽…후에엥」 


리츠코「(코토리씨와 두 사람만의 비밀 약속을 하고 싶어)」




코토리「아…안경!」 


리츠코「…하?」 


코토리「크으윽…추욱」 


리츠코「(위, 위험했어…)」




코토리「크으윽…리, 리츠코씨 따위 너무 싫어!」 


리츠코「에」 


코토리「아…」 


리츠코「…훌쩍」눈물 뚝뚝 


코토리「미, 미안해. 미안해요, 리츠코씨! 우, 울지 마…」 


리츠코「너무 싫다니…코토리씨가 너무 싫다고 말했어…」눈물 뚝뚝 


코토리「거, 거짓말이야! 나, 나는 리츠코씨, 정말 좋아하니까! 너무 싫다는 건 거짓말!」 


리츠코「훌쩍…진짜…?」 


코토리「지, 진짜야! 그러니까 용서해 줘? 응?」 


리츠코「훌쩍…그, 그럼 꼭 안아주면 용서해주지…」 


코토리「자, 꼬~옥!」꼬옥 


리츠코「훌쩍…따뜻해…용서해 줄게」 


코토리「다, 다행이다…」 


리츠코「…그런 이유로 코토리씨, 저의 승리니까 잔업 잘 부탁드려요」 


코토리「크으윽…네에…」 






  ( 'д')  귀여워! 귀여워! 코토리씨, 귀여워! 

_(_つ/ ̄ ̄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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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http://142ch.blog90.fc2.com/blog-entry-644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