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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오43

유리코「프로듀서씨」 유리코「프로듀서씨」 P「응~?」전문 성우를 가진 웰로드 MkII 도착했습니다. 유리코「고생하십니다」 P「수고~」전문 성우의 철퇴! 유리코「프로듀서씨」 P「왜?」전문 성우는 여기서 끝입니다. 유리코「소녀전선 그만둬 주실래요?」 P「싫어」 유리코「담당 아이돌이 돌아왔는데!?」 유리코「프로듀서씨」 P「뭔데」 유리코「놀고 있어도 괜찮나요?」 P「오늘 할 일은 벌써 끝냈으니까」 유리코「일은 아직 남아 있는데요」 P「없어~」 유리코「남아 있다고요」 P「없거든」 유리코「남아 있어요」 P「…참고로 그 일이란?」 유리코「저랑 대화를 한다는 일이…에헤헤」 P「……」 유리코「……」 P「피식」 유리코「비웃었어!?」 유리코「프로듀서씨이~…」 P「뭔데…」 유리코「저랑 이야기 해주세요~…」 P「지금 하고 있잖아」 유리코「눈을 맞추.. 2018. 1. 24.
모바P・밀리P「이 사람 로◯콘입니다」 모바P「……」 나나「……」 밀리P「……」 코노미「……」 모바P(나나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밀리P씨랑 만나버렸다) 밀리P(코노미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모바P씨랑 조우하고 말았다) 나나「아하하……안녕하세요」 코노미「안녕하세요……」 모바P(괘, 괜찮아. 아이돌이랑 P가 데이트를 하는 건 평범한 일이잖아?) 밀리P(세상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이 사람 또한 P. 분명 알아줄 터) 모바P・밀리P(이 사람도 지금 아이돌이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나나「……」 코노미「……」 모바P・밀리P(그것보다도 문제는──) 모바P(파트너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이잖아!) 밀리P(동안에다 키가 작다……코노미씨 같은 타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베 나나는 자기 입으로 17세라 공언하고 있.. 2017. 11. 24.
765 학원 이야기 HED √HB 프롤로그 새학기 전날. 나는 침대에 누워 스마트폰으로 게임을 하며 한가로이 보내고 있었다. 하지만 그 평온한 시간은 갑작스럽게 종말을 맞이했다. 바깥 쪽에서 창문을 여는 소리가 들려온다. 그 소리를 들은 나는 바로 침대에서 물러났다. 내가 피하자마자 내 방 창문이 열리고, 침입자가 내 침대로 뛰어들었다. 침입자는 내가 없다는 것을 감지하지마자 방을 둘러보고, 어이없어하는 나랑 눈을 마주치자 얼굴을 반짝반짝 빛냈다. 우미 「좋은 밤! P!」 코우사카 우미, 옆집에 사는 소꿉친구이다. P 「좋은 밤은 무슨! 갑자기 침입하지 말라고 입이 닳도록 말하고 있잖아」 우미 「응! 몇 번이나 들었어!」 P 「참나」 들을 생각이 전혀 없는 기운찬 소꿉친구한테 어이없어 하면서도 일단 용건을 물어본다. P 「그래서, 이런 시간에 무.. 2017. 7. 2.
리오「WHY?」 「왜 좋아하게 된 걸까……」 자기 방 침대 위에서, 그런 중얼거림이 무심결에 입 밖으로 튀어나왔다. 심야. 얼마 안 있어 날이 바뀌는 걸까 싶을 무렵, 한손에는 휴대폰. 타월 이불로 몸을 감싼 나는, 혼자서 몹시 괴로운 시간을 보내고 있었다. 이 지경이 된 이유를 말하자면, 지금부터 한 시간 정도 거슬러 올라간다. - 1시간 전 날마다 날아드는 수많은 일을 끝내고, 지친 몸을 침대에 파묻은지 벌써 수십 분.옷을 갈아입지도 않았지만, 내일은 오랜만에 오프니 신경 딱 끕시다. 몸이랑 같이 침대에 다이빙 시킨 문명의 이기, 휴대폰. 그것을 아무렇게나 잡고, 프로그램으로 만들어진 사무소의 스케줄 표를 체크 한다. 내일이 휴일이라는 걸 알고 있다. 하지만 동료들이 어떤 일을 하는지 정도는, 알아둔다고 해도 천벌을.. 2017. 6. 13.
리오「프로듀서군이 관심을 안 가져줘~」 전작 - 코토하「프로듀서가 신경을 안 써준다」, 메구미「프로듀서가 관심을 가져줬으면 해」, 엘레나「PRODUCER한테 좀 더 관심받고 싶어!」 코노미「리오 너까지……프로듀서한테 폐를 끼치면 안 되잖아」 리오「그치마안……프로듀서군은 항상 내 말을 건성으로 받아 넘기는걸」볼 빵빵 리오「가끔은, 보자……잘 나가는 여자라는 느낌으로 남자가 다가와줬으면 하잖아!?」 코노미「아이돌이라고는 생각되지 않는 발언이네……」 코노미「그럼 반대로 묻겠는데……리오는 프로듀서가 어떻게 해줬으면 좋겠는데」 리오「음~……좀 더 관심을 가져줬으면 좋겠어!」 코노미「네가 애니……」 리오「뭔데~. 그럼 코노미 언니는 신경 안 써줬으면 좋겠어~?」 코노미「어른이니 그 정도 분별은 하고 있어~」 코노미「애초에 우리랑은 회식을 하고 있잖아. .. 2017. 6. 3.
메구미「상냥한 밤이 계속되기를」 - 765 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사무소 메구미「저기 있잖아, 프로듀서」 P「응~?」 메구미「그 일 끝나려면 멀었어? 저녁부터 쭉 일하고 있잖아?」 P「그렇긴 한데, 단번에 끝내고 싶어서 말이야」 메구미「나도 뭐 도와줄까?」 P「아니, 됐어. 마음은 기쁘지만, 고등학생한테는 어려우니까」 메구미「그렇구나」 P「다들 이미 돌아가버렸는데. 메구미는 아직 안 돌아가도 괜찮아?」 메구미「응. 왠지 모르게 시어터에 있고 싶은 기분이야~」 P「흐~응」 메구미「그런데 사무소는 밤이 되면 조금 외롭네」 P「그래?」 메구미「평소에는 사람들이랑 만나는 곳이니, 아무도 없으면 더욱 그렇게 느껴질지도」 P「아아, 과연」 메구미「프로듀서는 외롭지 않아?」 P「나는 이미 익숙해졌기에 그런 걸까」 메구미「그렇구나. 프로듀서는 혼자서.. 2017. 5. 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