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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코토95

P「오늘은 묵고 싶은 기분이에요~. 에헤헤…」 유키호「잠깐만요!」 P「우~, 안 되나요~?」 유키호「제, 제 흉내 내지 마세요~!」 P「혼나버렸어요~……이렇게 글러먹은 전 구멍파고 묻혀 있을게요!」 유키호「그러니까 흉내 내지 마시라니까요」 P「꺅…남자가 무서워요……」 유키호「그만 처 하라고 하잖아, 이 새끼야」 P「드디어 참모습을 드러냈나……」 유키호「뭐라…?」 P「나는 예전부터 진정한 유키호를 보고 싶었어. 그래서 생각했지. 유키호를 빡치게 하면 볼 수 있지 않을까 하고」 유키호「무, 무슨 이야기를 하시는 거죠?」허둥지둥 유키호「이게 평소의 저에요~」허둥지둥 P「그렇구나…그게 진정한 유키호인가……」 유키호「마, 맞아요」 유키호「(위험했어. 하마터면 본성을 까발려질 뻔 했어)」 P「(네 본성을 반드시 폭로해주마!)」 P「(인간의 본성은 궁지에 몰렸을.. 2015. 10. 28.
P「하루카, 좋아해」하루카「///」 하루카「조, 조, 조, 조, 좋아한다니 무슨 말씀을 하시는 건가요, 프로듀서씨!」 P「응, 미안. 실은 거짓말이야」 하루카「헤에? 거, 거짓말?」 P「오늘은 만우절이니 사람들한테 거짓말을 하자 싶어서」 하루카「……우~」 P「하, 하루카?」 하루카「됐거든요!? 그렇다면 저도 협력할 거예요~!」 P「그렇다면 >>10 한테 >>13 을 말해보고 싶어!」 하루카「저질러버려~!」 10: 치하야 13: 죽어, 쓰레기 P「일단 치하야한테 죽어, 쓰레기라고 해볼까」 하루카「우와아……」 P「하지만 지금 치하야는 사무소에 없으니 전화를 해보도록 하자」 하루카「……」두근두근 prrrrr 치하야『여보세요, 키사라기입니다. 무슨 일이시죠? 프로듀서?』 P「죽어」 하루카「아와와와와」 치하야『죽어?』 P「쓰레기」 치하야『……지금 .. 2015. 10. 11.
P「마코토, 그래서 인생 상담이라는 건 뭔데?」 마코토『어서오세요, P땅♪』 P『다녀왔어, 마코링♪』 마코토『일 고생하셨습니다 뽀뽀☆』쪽 P『마코링한테도 수고했어 뽀뽀~☆』쪽 마코토『마코링☆ P땅을 사랑해냥♪』 마코토「그래서, 여기서 어떻게 할지에 대해서 말인데요」 P「응. 그래서 인생 상담이라는 건 뭔데?」 마코토「프로듀서도 참! 이미 이야기했잖아요!」 P「에?…방금 그 망언들이 전부 인생 상담이었어?」 마코토「정말! 진지하게 생각해주세요!」 P「뭘 생각하면 되는 건데」 마코토「이 뒤에 냥♪이라고 할지 멍♪이라고 할지 고민하고 있어요」 P「일단 나는 왜 그렇게 말투가 이상한 거야?」 마코토「저한테 푹 빠져있기 때문이에요」 P「흐~응」 P「그럼 집에 귀가했다고 생각되는 나를 왜 마코토가 맞이하는 건데?」 마코토「에에!? 그것도 모르세요!?」 P「응」 .. 2015. 8. 31.
마코토「프로듀서한테 여동생이 있었다니…」 ― 8월 29일 밤 어느 방송국 분장실 스태프「그럼 고생하셨습니다~!」 마코토「네! 고생하셨습니다!」 쾅 마코토「후우~……」 똑똑 P『어~이, 마코토. 들어가도 괜찮아?』 마코토「앗! 프로듀서! 괜찮아요!」 달칵 P「여어, 어땠어?」 마코토「오늘도 완벽했어요!」 P「그거 다행인걸. 쓰다듬어 주지」쓰담쓰담 마코토「앗, 에헤헤…」 P「마코토는 의외로 작은데」쓰담쓰담 마코토「흥! 뭔가요, 그게!」 P「하하하. 작아서 귀엽다는 말이야」쓰담쓰담 마코토「정말~!!」바둥바둥 P「하하하…앗…자, 슬슬 돌아갈까!」 마코토「우우…그렇네요. 저 옷 갈아입어야하니까 일단 나가주실래요?」 P「응」 마코토「흥흥흐~흥♪」 달칵 쾅 P「휴대폰 꺼내서 포파피푸페~…」뚜르르르르 P「아~, 여보세요. 리츠코?」 리츠코『네, 여보세요. 프.. 2015. 8. 30.
마코토「나의 여름방학」 7월 21일(토) 오늘부터 여름방학. 대학에 진학하지 않는 나에게 있어서는 마지막 여름 방학. 그렇기에 그 기념으로 일기를 써보기로 했다. 여름방학이 끝날 때까지 싫증나서 던져버리지 않도록 해야지. 여름방학 첫날은 하루종일 맑음. 일도 없었기에 방에서 한가로이 보냈다. 일단은『조용한 스타트』라는 거려나? 7월 22일(일) 여름방학 들어 처음으로 사무소에 방문. 학생인 아이돌들은 모두 텐션이 높았다. 어른들한테「지금 그 때 놀 수 있을 만큼 놀아두도록」 이라는 말을 들었다. 내년부터는 나도『저쪽 측』이지……. 7월 23일(월) 오전에는 어머니의 가사를 도왔다. 도왔다고는 해도 세탁물을 개었을 뿐이지만. 오후부터는 하루카&마미랑 댄스 레슨. 레슨이 끝난 후, 셋이서 막과자 가게에 잠시 들른 뒤에 사무소로 돌.. 2015. 8. 29.
마코토「유키호랑 프로듀서가 요즘 수상해……」 유키호「프로듀서. 오늘도 괜찮은가요?」 P「오늘도?」 유키호「네. 부탁드려요」 마코토「무슨 이야기를 하고 있나요?」 P「우왓, 마코토!?」 유키호「아, 아무것도 아니야!」 마코토「그, 그렇구나」 마코토「저 둘, 수상해……」 마코토「유키호. 지금부터 시간 있어?」 유키호「지, 지금부터? 그, 그건 왜?」 마코토「그게~, 시간 있으면 쇼핑 하는데 어울려줬으면 해서」 유키호「미안해. 오늘은 용무가 있어서……」 마코토「그렇구나. 그럼 어쩔 수 없네」 유키호「응~. 미안해」 마코토「됐어, 신경 쓰지 마. 그런데 유키호, 요즘 바빠?」 유키호「에? 왜, 왜 그런 걸 묻는 거야?」 마코토「요즘 계속 용무가 있다고 하니까」 유키호「우우, 그건……지, 집에 용무가 있어」 마코토「그렇구나……」 마코토「그럼 어쩔 수 없네」.. 2015. 8.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