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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즈사82

타카네「디브이디?」 P「우우……」타닥타닥 타카네「? 왜 그러십니까, 귀하」 P「일이……일이……」타닥타닥타닥타닥 타카네「……」 치하야「저희들이 도울 수 있는 일이 있을까요?」 P「마음은 고맙지만 이미 시간도 많이 늦었어」 P「신경 쓰지 말고 돌아가」 타카네「갈까요, 치하야」 치하야「네」 P「아아!!」 타카네치하야「!?」 P「DVD 반납하는 걸 깜빡했다~!!」 타카네「디브이디입니까?」 치하야「어디서 빌리셨나요?」 P「역 앞에 있는 CHUTAYA……」 치하야「CHUTAYA라면 가게가 문을 닫아도 반납박스가 있답니다」 P「오늘은 이미 밤샘 코스 확정이야……CHUTAYA에 갈 틈 따윈 없어……」 치하야「……저는 역이랑 정반대 방향이고」 타카네「그럼 제가 반납해 드리겠습니다」 P「타, 타카네가!?」 타카네「……뭔가 불만이라도?」 P「.. 2014. 4. 23.
P「나는 사과하지 않아!」 P「사과하지 않아! 절대 사과하지 않을 거야, 나는!!」 P「예를 들어 >>5를 하더라도!」 5:사창가 출입 6:이건 어쩔 수 없지 7:불끈불끈 할 테니까…… 코토리「프로듀서씨…」 P「왜 그러세요? 기운이 없어 보이시는데」 코토리「저…봐버렸습니다만…」 P「…? 뭘 봤다는 건가요?」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가…저기, 그…」 P「뭔가요? 똑바로 말씀해 주세요!」 코토리「밤에 그 거리로…사라지는 모습을…」 P「?」 P「그게 뭔가 잘못됐나요?」 코토리「…! 역시 가신 거군요!」 P「갔다고 해야하나…정기적으로 다니고 있어요」 코토리「피요!?」 P「저도 남자랍니다? 그런 곳에 가더라도 이상하지 않잖아요?」 코토리「하, 하지만…」 P「귀여운 아이돌들에게 둘러싸여 괴로워하는 이 마음을 어디론가 발산시킬 필요가 있어요」 .. 2014. 4. 22.
야요이「잡지 촬영인가요?」 P「응. 야요이에게 의뢰가 왔어」 야요이「하왓. 정말인가요?」 P「수영복 촬영인데 괜찮겠어?」 야요이「네!」 야요이「최선을 다해, 열심히 하겠습니다!」 --- P「저번에 말했던 잡지 촬영 말인데, 이 스튜디오에서 하는 것 같아」 야요이「웃우. 열심히 할게요」 P「참고로 기자재 등은 저쪽에서 준비해줬지만 살아 있는 표정이 필요해서, 내가 찍게 됐어」 야요이「하왓. 프로듀서가 카메라맨인가요?」 P「그런 이유로 내가 잠시 준비하고 있는 동안, 저 쪽에 있는 탈의실에서 수영복으로 갈아 입고 와줄래?」 야요이「네!」 --- 야요이「프로듀서! 다 갈아입었어요!」 P「응. 마침 준비도 다 됐어」 야요이「오늘은 욕실에서 촬영하는 건가요?」 P「응. 욕조만 있으면 돼」 야요이「……? 하지만 뜨거운 물이 없는데요? 」 P.. 2014. 4. 21.
아즈사「그러고 보니 미키는……」 아즈사「프로듀서씨를 허니라고 부르죠?」 P「일단 업무 중에는 프로듀서라고 부르도록 하고 있지만요」 P「역시 이상한가요?」 아즈사「적어도 평범하게는 안 보이네요」 아즈사「저기, 프로듀서씨는 그 호칭에 대해 아무런 생각도 없으세요?」 P「뭐, 처음에 그 말을 들었을 때는 분명 당황하긴 했지만, 지금은 이제 그 호칭이 당연하게 되었고」 P「저를 그렇게 부르는 것도 미키 나름대로 저에게 호의가 있다는 증거이니, 거절하는 것도 미안해서」 아즈사「그래요……」 아즈사「그렇다면 나도 바꾸어볼까……」 P「바꾸다니, 뭘요?」 아즈사「물론 프로듀서씨를 부르는 방법이요」 P「제 호칭 말인가요? 미키 같이 허니라고 부른다던가?」 아즈사「으~음. 어떡하지……」 P「그것보다 이제 와서 호칭을 바꿀 필요가 있을까요? 평소 부르는 대.. 2014. 4. 21.
P「아즈사씨에게서 암내가 난다는 불평이 들어오고 있습니다」아즈사「에?」 P「특히 레슨을 한 뒤가 심하다고 다른 아이돌들이 말하더군요」 아즈사「그럴 수가・・・」 P「그 말이 사실이라면 개선을 해야 하니, 팔을 들어주세요」 아즈사「에・・・?」 P「저도 이런 일은 하고 싶지 않지만, 업무의 일환이니까」 아즈사「하, 하지만 꼭 프로듀서씨가 하시지 않으셔도」 P「아이돌을 계속 하고 싶지 않으세요?」 아즈사「윽・・・」쓱 P「그럼 실례하겠습니다」 P「・・・」킁킁 아즈사「우우・・・」 P「과연・・・과연」킁킁킁킁 2:과연 3:과연 4:과연 5:과연 6:과연 3분후 P「으음・・・과연」킁킁킁킁 아즈사「저, 저기・・・아직인가요?」 P「그렇네요. 슬슬」쓱 아즈사「하아・・・」 P「그럼 왼쪽도 확인하도록 하죠」 아즈사「아, 아직 하는 건가요?」 P「당연하죠. 자, 빨리」 아즈사「우우・・・」쓱 P「그럼 .. 2014. 4. 19.
아즈사「두번째 첫사랑」 P「아즈사씨. 마중 나왔어요」 아즈사「어머, 프로듀서씨. 항상 죄송해요」 P「괜찮아요. 오늘 일은 이미 끝났으니까요」 아즈사「그러셨나요?」 P「네. 단지 좀 곤란한 일이 하나 있어서」 아즈사「뭐죠?」 P「돌아가는 길을 잊어버렸어요」 아즈사「어머어머. 프로듀서씨도 미아이신가요?」 P「아무래도 그런 것 같네요」 아즈사「곤란하네요」 P「네. 곤란합니다」 P「어디서 천천히 식사라도 하면 생각이 날 것 같습니다만」 아즈사「후후……. 어쩔 수 없는 사람」 P「네. 죄송해요」 아즈사「전 괜찮아요. 그래서 오늘은 어디로 데려가 주실 거죠?」 P「스파게티가 맛있는 가게를 찾아냈어요. 밝고 분위기도 좋은 가게랍니다」 아즈사「진짜요? 그거 기대되네요」 P「저녁으로는 좀 부족할지도 모르지만」 아즈사「우후후. 전 소식을 하니까.. 2014. 4.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