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아즈사82

하루카「프로듀서씨! 신앙심이에요! 신앙심!」 P「잘했어! 하루카! 야요이!」 하루카「에헤헤! 해냈네! 야요이!」 P「두 사람 다 요즘 레슨을 열심히 했으니 그 성과가 나온 거야」 하루카「쯧쯧쯧. 프로듀서씨. 이건 공덕이에요! 공덕!」 공덕 - 착한 일을 하여 쌓은 업적과 어진 덕. P「공덕?」 야요이「매일 근행을 열심히 한 덕분이에요~!」 근행 - 부처 앞에서 독경, 회향하는 일 하루카「나 이번에 나에게 주는 포상으로 새로운 염주를 살 거야~」 야요이「부러워요~. 저도 귀여운 걸 갖고 싶어요~」 하루카「그럼 사줄게! 커플염주로 하자!」 야요이「괜찮나요~? 정말 기뻐요!」 하루카「응! 그걸 끼고 같이 근행을 열심히 하자!」 야요이「네! 내일도 승리의 하루를!」 하루카「내일도 승리의 하루를!」 P「뭐야, 그게?」 하루카「어라? 프로듀서씨는 모르시나요?.. 2014. 3. 2.
P「너희들 얼굴에 요구르트를 바르고 싶어」 타카네「…요구르트를 그러한 일에 사용하다니…」 야요이「그런 짓을 하면 요구르트가 아까워요~」 이오리「어머…생각만 해도 오싹오싹하잖아」오싹오싹 아즈사「…후후후. 얼굴만으로, 괜찮으신가요?」힐끗 P「저기, 한 번 해봐도 괜찮지? 이건 남자의 로망이란 말이야. 이해해줘」 P「항상 먹던 아이스크림 사왔으니까」 야요이「웃우~! 아이스크림이에요」 타카네「…그럼 제가 이오리「…나부터 할게」휙 타카네「…후훗」 이오리「괜찮지? 프로듀서」 P「할 의지가 굉장한데, 이오리」 이오리「흐, 흥! 빨리 끝내고 싶을 뿐이야」 P「하핫. 그래. 그럼 즉시…」쓱 ――찰박, 찰박 이오리「으응. 아암…」오싹 야요이「이오리…굉장히 기분 좋아 보여요」두근두근 타카네「…후훗. 저도 저러한 표정을 짓는 것일까요…」두근두근 아즈사「…어머어머. 여.. 2014. 2. 23.
P「아이돌 흉내를 내보자」 하루카「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 오늘도 열심히 해봐요!」 하루카「어라? 왜 경어를 쓰시나요?」 P「에헤헷. 딱히 이유가 있는 건 아닌데요」 하루카「으~음……솔직히 말해서 위화감밖에 안 들어요」 P「너무하세요……가끔은 이런 것도 괜찮잖아요」 하루카「에~……」 P「하루카. 이미지 체인지에요! 이미지 체인지!」 하루카(왠지 말투가 여자애 같아……) P「앗, 큰일 났네! 물건을 깜박했어!」 하루카「네?」 P「가방 안에 있으면 좋을 텐데……」부스럭부스럭 하루카「프로듀서씨가 물건을 깜박하시다니 별일이시네요」 P「앗, 찾았다!! 리본!!」 하루카「에」 P「이걸 이렇게……어때요? 이상하진 않나요?」 하루카「조, 조금 어긋나 있어요……」 P「에~!? 큰일이네……고쳐주시지 않으실래요?」 하루카「아, 네……」 P「고마.. 2014. 2. 20.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안절부절…) 타카네(두근두근…) 타카네「…」힐끗 타카네「이 무슨. 아직 1분밖에 지나지 않았습니까…」 타카네「빨리 먹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타카네「패키지에 쓰여 있는 시간대로, 확실히 기다리는 것이 제작자에 대한 예의!」반짝 타카네「이 뒤에 있을 먹을 복을 상상하며 기다리는 것 또한, 더없이 행복한 한 때…」 타카네「참으로 훌륭한 발명입니다…」 타카네「그리고 오늘은 무려…2개를 동시에 먹는 것입니다」 타카네「후후. 나란히 놓인 이 모습은…마치 아미랑 마미 같이 사랑스럽습니다…」 P「타카네?」 타카네「!!!」샥 P「뭐야? 왜 그렇게 놀라?」 타카네「귀, 귀, 귀, 귀하! 무, 무, 무, 무슨 일이십니까?」 P「아니, 탕비실에서 중얼거리는 소리가 들려서…」 타카네「그, 그렇습니까. 저기, 저는.. 2014. 2. 14.
아즈사 「프로듀서씨?」 P 「......zZZ」 어느 날. 사무소에 들어가니 소파에서 그가 자고 있었다. 아즈사 「어머어머」 많이 피곤했을까.안경도 벗지않은 채, 조용히 숨소리를 내며 자고 있다. 아즈사 「언제나 수고하십니다. 너무 무리는 하지 마세요」 그렇게 작게 속삭이며, 그가 자고 있는 소파에 걸터앉는다. 안경을 벗겨준다. 얼굴이 가까워 조금 두근거렸다. 아즈사 「그런 자세로 주무시면 목에 담이 걸린답니다?」 그러니까 이건 당신을 염려해서 하는 거에요. 그렇게 자신을 타이르며 그의 머리를 내 허벅지 위에 살그머니 싣는다. 아즈사 「후훗. 무릎베개랍니다? 기분은 어떠하신가요?」 부끄러움을 느끼며 그의 머리를 쓰다듬는다. 저녁놀이 눈부신 시각.결코 넓다고는 할 수 없는 사무소. 그 사무소 안에는 나와 그, 둘 뿐.귀에 들리는.. 2014. 2. 2.
P「아즈사씨와 빈둥거리며 보내는 휴일」 달칵 아즈사「실례합니다」 P「더러운 방이지만, 들어오세요」 아즈사「별로 안 더러운데요?」 P「하하. 아즈사씨 집처럼 생각하고 편하게 있어주세요」 아즈사「네」 P「지금 코코아라도 내올 테니……」 아즈사「……」 꼬옥 P「……저기, 아즈사씨?」 아즈사「왜 그러세요?」 P「소매를 잡고 있으시면 부엌에 갈 수 없는데」 아즈사「……」 P「알겠어요……잠시 소파에서 빈둥거릴까요?」 아즈사「네!」 P「그럼 옆에 앉을게요」 아즈사「네」 포옥 아즈사「……에잇」꼬옥 P「오오?」 아즈사「이걸로, 어디에도 못 가요」 P「그건 곤란한데」 P「혹시 긴장하고 계세요?」 아즈사「에?」 P「고동이 대단히 빠르시네요」 아즈사「이렇게 팔짱을 낀다는 건, 나름 용기를 낸 거랍니다?」 P「센스가 없는 질문이었네요…죄송합니다」 아즈사「사과해도 용.. 2014. 2.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