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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나74

765 학원 이야기 HED √C 1 꿈을 꿨다. 누군가와 함께 이야기를 쓰는 꿈. 그 이야기는 해피엔딩에 도달할 수 있었을까. 그런 생각을 하고 있자니, 의식이 각성해가는 것을 느꼈다. 아무래도 깨어날 때가 온 것 같다. P 「…응?」 누군가가 내 뺨을 찌르는 감촉이 느껴졌다. 눈을 어렴풋이 뜨니… 「~♪」 반 친구인 시마바라 엘레나가 미소 지으며 내 뺨을 찌르고 있었다. P 「에, 엘레나!?」 엘레나 「아, 일어났NE! 잘 잤SER?」 P 「응…것보다 뭐하고 있었어?」 엘레나 「음~…P가 BINTEUM을 이리저리 보이며 자고 있어서, 보고 있었SER! 그렇게 보고 있었더니, 왠지 JANGNAN을 치고 싶어져서 말이YA」 P 「그래서 뺨을 찌르고 있었던 건가」 엘레나 「맞다! 그것보다, 모처럼 일어났으니 같이 돌아가JA!」 P 「혹시 기다.. 2017. 2. 28.
765 학원 이야기 HED √TP 1 「슬슬 일어NA~」 P 「응아?」 누가 내 몸을 흔들어 눈을 뜬다. 「드디어 일어났NE」 P 「음…엘레나?」 엘레나 「엘레나다YO~」 P 「뭐야?」 엘레나 「뭐야? 는 무슨. 홈룸이 한참 전에 끝나서, 다들 돌아가 버렸SER」 P 「에? 진짜?」 엘레나 「아, 맞다맞다. P가 자고 있는 동안 위원회 소속이 정해졌는DE…」 P 「어?」 불길한 예감이 든다. P 「나, 어디 소속된 거야?」 엘레나 「응」 P 「아~…어디?」 엘레나 「아무도 하고 싶어하지 않길래, NE가 P를 도서위원으로 CHOOCHEON 해줬SER~」 P 「네놈의 소행이냐!」 엘레나 「농담이YA…아마」 P 「야, 잠깐만. 방금 아마라고 하지 않았어?」 엘레나 「자자, 신경 쓰지 말고! 그것보다도 도서위원은 도서실에 가라고 SEONSAENGN.. 2017. 1. 9.
765 학원 이야기 HED √PG 3 그날 밤 쿠로이 「흠. 그럼 요구에 응하기 위해 밑반찬을 내보는 게 어떤가」 시즈카 「밑반찬 말인가요. 확실히 우동이 완성될 때까지 아랫배를 채우기에는 좋을지도 모르겠네요」 쿠로이 「포장마차인 점을 생각하면, 손이 별로 가지 않는 완두콩 모둠이나 두부 음식이 좋을지도 모르겠군」 시즈카 「과연…」 개점하자마자 바로 들이닥친 쿠로이 선생님의 충고를 받으며 모가미씨가 메모를 한다. 토우마 「미안, 호쿠토. 이렇게 일부러 와주다니」 호쿠토 「신경 쓰지 마, 토우마. 거기다 엔젤이 만든 맛있는 우동을 먹을 수 있으니, 오히려 내가 감사하고 싶을 정도야」 카나 「시호, 앞치마 완전 잘 어울려!」 시호 「그래?」 카나 「응!」 시호 「그래. 그렇다면 오빠가 나한테 반하게 되는 건 시간 문제네」 미라이 「저기, 시호~.. 2016. 12. 1.
765 학원 이야기 HED √PG 2 시즈카 「우동이라는 건 굉장하죠」 P 「응?」 시즈카 「면류 자체가 일본인한테 인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시즈카 「파스타 같이 용도마다 면이 나누어져 있는 것도 아니면서, 지방에 따라 다른 종류의 우동이 사랑받고 있다…」 시즈카 「즉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에요」 P 「흠」 확실히 듣고 보니 그런가… 시즈카 「저도 우동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기에」 시즈카 「우동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싶어요」 시즈카 「그게 저의 꿈이자, 약속이니까」 P 「…그렇구나」 P 「모가미씨라면 분명 좋은 우동 장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P 「만약 뭔가 도울 게 있으면 말해줘. 될 수 있는 한 힘이 되어줄게」 시즈카 「어디 보자…그렇다면 그 때는 시식을 부탁드릴게요」 P 「뭔가 부수입 같은데.. 2016. 11. 25.
765 학원 이야기 √RRR R1 …아침이 왔다. 이제 슬슬 눈을 떠야하는 시간일까? 하지만 나는 이불에서 나가고 싶지 않다. P 「…잘 자」 나는 그렇게 중얼거리고, 다시 한 번 기분 좋은 꿈의 세계를 향해 여행을 떠난다. 「-빠」 …목소리가 들린다. 「오…일」 오일? 「오빠, 일어나」 누군가가 날 부르고 있다. 「이러다 지각해」 지각 같은 건 아무래도 좋아. 나는 이대로 이불이라고 하는 평생 떨어지지 않을 친구와 인생을 같이 할 거야. 「하아~, 진짜…」 목소리의 주인이 멀어져갔다. 방해하는 사람이 사라져, 나는 다시 한 번 꿈의 세계로 여행을 떠나려고 했지만… 「에잇!」 퍼억 P 「아야!?」 무언가 단단한 걸로 머리를 맞아, 너무나 큰 아픔에 의식이 강제적으로 각성한다. P 「대, 대체 뭐야!」 「드디어 일어났다」 방을 둘러보니 국.. 2016. 10. 11.
765 학원 이야기 HED √LR 7 목이 부러진 키홀더를 든다. 코노미 「그거, 시즈카가 가져와 줬어」 P 「시즈카가?」 코노미 「교실에 떨어져 있었데」 P 「…과연」 시호가 그런 행동을 한 이유를 알게 되었다. P 「깨어났으니 퇴원해도 괜찮을까?」 코노미 「검사가 끝난 뒤에 말이지」 그 뒤 검사를 실시, 이상이 없다고 진단을 받았기 때문에 나는 퇴원을 했다. 집에 돌아오니 모모코가 마중나와 줬다. 모모코 「어서와, 오빠」 P 「다녀왔어. 시호는?」 모모코 「틀어박혀서 나오질 않아」 P 「그렇구나…」 모모코 「빨리 끌고 나와줘. 알겠지?」 P 「응, 맡겨둬」 나는 방으로 돌아와, 플라스틱용 순간접착제를 꺼내 키홀더를 고치기 시작했다. 불을 끈 방에서 나는 무릎을 안은 채 앉아있었다. 두 번이나 오빠를 밀어 떨어뜨리고 말았다. 두 번 모두,.. 2016. 10.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