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츠바사60

츠바사「오해에요, 미키 선배!」 미키「흐~응. 뭐가 오해야?」 츠바사「전 분명 자고 있는 미키 선배의 가슴을 주물렀어요…」 츠바사「하지만 그건 선배의 브라가 자리를 벗어나지 않을까 걱정돼서 했을 뿐…」 츠바사「결코 무방비한 미키 선배의 가슴을 만끽하고 싶다든가 그런 건 아니었어요! 믿어주세요!」 미키「그래서, 감촉은 어땠어」 츠바사「부드러움이랑 탄력성을 함께 갖춘 최고의 가슴이었어요♪」 미키「…솔직해서 좋은 거야」 츠바사「이번에야말로 오해에요. 미키 선배!」 미키「뭐가 어떻게 오해인데?」 츠바사「저는 분명 미키 선배의 팬티를 훔쳤어요…」 츠바사「하지만 그건 노팬티인 채 꼼지락 거리는 미키 선배가 보고 싶어서 했을 뿐…」 츠바사「결코 제가 선배의 팬티를 먹고 싶었던 게 아니에요! 믿어주세요!」 미키「하지만 입에 넣어서 우물거렸지?」 츠바.. 2015. 12. 23.
츠바사「저랑 미키 선배가 러브러브 같다는 풍조」 츠바사「사람 참 곤란하게 만드네요♪」 미키「아니, 그런 풍조 없는 거야」 츠바사「에~. 저번에『츠바사, 사랑하는 거야』라고 해주셨잖아요~」 미키「응. 주먹밥 세 개랑 바꿔서 말이지」 츠바사「주먹밥에 바로 낚이는 미키 선배도 귀여워요…」하아하아 미키「츠바사, 기분 나쁜 거야」 츠바사「헉. 혹시 주먹밥만 있으면 뭐든 해주는 게 아닌가요!?」 미키「그런 게 통하는 건 타카네랑 시즈카 정도라고 생각하는데」 츠바사「맞다. 미키 선배, 저희들 결혼식은 언제 할까요?」 미키「혼자서 거행해…. 미키는 허니랑 결혼한다고 정해놨으니까」 츠바사「에에~. 어제 프러포즈 했더니 OK 해주셨잖아요」 미키「츠바사, 망상도 작작하는 거야」 츠바사「망상이 아니에요. 꿈 속에서 나온 미키 선배가 그렇게 말씀하셨다고요!」 미키「우와아…이.. 2015. 12. 15.
미라이「우동 장인의 아침은 빨리 시작된다」 - 도내 어느 곳 왕래가 잦은 빌딩가의 한 구석에, 눈길을 끄는 극장이 있다. 765 프로덕션 극장. 지금 대인기인 아이돌들이 정기 공연을 하고 있는 극장이다. 사람들에게 희망을 주는 아이돌들, 우리는 그런 아이돌들의 일상을 쫓아 보았다. 겨울도 성큼 다가와 쌀쌀함을 느끼게 하는 오전 7시. 경비원의 발소리만이 들려야 할 극장 안에 생소한 소리가 들렸다. 소리가 나는 근원인 탕비실의 문을 여니, 긴장감 넘치는 아침 공기와 함께 한 소녀의 모습이 눈에 띄었다. 『모가미 시즈카』 765 프로덕션의 아이돌이며, 우동 장인. 그녀의 진지한 표정을 보고, 우리 스태프들도 이번 취재를 하는데 있어 다시 한 번 마음을 다잡았다. Q. 항상 이렇게 이른 아침에? 시즈카「안녕, 미라이. 오늘은 레슨이 오전 중에 있으니 .. 2015. 12. 8.
P「오토나시씨! 그 물건을 입수했어요!」 - 765 프로덕션 P「오토나시씨~. 그 물건을 사왔어요~」 코토리「피욧……그 물건이라고 하면 그거군요」 P「네, 그거에요. 정말 고생이었답니다. 보는 눈이 없을 시간에 입수해서, 사무소에서 아이돌이 없어질 때까지 가방에 숨겨두는 거……몇 번을 보려고 했는지 모르겠다니까요」 코토리「프로듀서씨, 뭐라 말할 수 없이 감사드립니다」 P「이쿠가 가방 안을 볼 뻔했을 때는 그냥 죽을까, 그렇게도 생각했어요」 코토리「자자, 진정하시고. 바로 읽도록 하죠……피요호옷! 이놈은 꽤나 좋은 놈이군요……」 P「그림 참 잘 그리네요……그런데 이건 아이돌한테 보여서는 안 되겠는걸. 특히 시즈카랑 시호」 코토리「발견됐다간 무슨 짓을 당할지 몰라요, 정말로……」 P「그렇죠……시즈카랑 시호를 모델로 삼은 캐릭터가 메인인 에로 만화라.. 2015. 11. 19.
P「시어터 팀 매력책입니다」1 코토리「프로듀서씨는 널 좋아하는 것 같네」 「에?」 @어느 날 765 프로덕션 prrrrrr 코토리「전화 주셔서 감사합니다. 765 프로덕션의....」 P『죄송합니다. 오토나시씨인가요?』 코토리「어머, 프로듀서씨. 무슨 일이세요?」 P『수첩을 두고 온 게 생각났거든요. 대신 확인해줬으면 하는 부분이 있는데....』 코토리「알겠어요」 P『감사합니다. 서랍 둘째 단을 열어주시겠어요?』 코토리「서랍, 서랍.......」드르륵 코토리「으음, 수첩은 보자.....네, 있어요」 P『보자, 다다음 주 토요일의 BBS 수록은 리오와 나오로 되어있나요?』 코토리「....」팔락팔락 코토리「음....그렇네요. 두 사람으로 되어 있어요. 변경인가요?」퐁 P『네. 거기에 타마키를 추가해주세요』 코토리「알겠습니다」쓱쓱 P『그리고.. 2015. 11. 14.
츠바사「저기 있잖아, 프로듀서씨」 츠바사「나도 슬슬 프로듀서씨랑 사랑의 lesson 초급편뿐만이 아니라 중급편으로 나아가고 싶은데…안 돼?」 코토리「뭐…라고…?」 P「으~음…중급편은 아직 츠바사한테는 이르지 않아?」 츠바사「그렇지 않아요~」 P「그런데 츠바사, 중급편은 뭐라고 생각해?」 츠바사「으~음…초급편이 키스니까…」 P「키스니까?」 츠바사「허그! 허그죠!」 P「츠바사는 똑똑한걸」 츠바사「에헤헤…」 P「그럼 중급편보다 위인, 상급편은 뭐라고 생각해?」 츠바사「허그의 상급 단계는…결혼! 결혼이죠!」 코토리「프로듀서씨! 지금 바로 저랑 상급편을!」 P「나서지 마」 츠바사「난 프로듀서씨라면 상급편이라도…괜찮은데?」 P「나도 상급편까지 나아가는 게 싫은 건 아니지만 지금은 안 돼지」 츠바사「에~, 어째서요?」 P「아이돌을 건드릴 수는 없잖아.. 2015. 11.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