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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60

765 학원 이야기 HED √LR 8 방과 후, 교문에서 기다리고 있던 시호와 합류하여 귀로에 오른다. 손은 당연한 듯이 잡고 있었고, 시호는 그것에 기뻐하고 있었다. 시기를 볼 때 조금 추워지고 있으므로, 손에서 느껴지는 온기는 꽤나 기분이 좋았다. 시호 「오빠 손은 따뜻해서 안심이 돼요」 양손으로 감싸듯 내 손을 잡는 시호. 귀여운 녀석이다. P 「그러고 보니」 나는 갑작스레 이야기를 꺼냈다. P 「시호네 반은 문화제에서 뭘 하는 거야?」 참고로 우리 반은 대부분의 학생이 따로 끼리끼리 문화제에 참가하므로 다른 일을 할 수 없기 때문에, 휴게소로서 사용 될 예정이었다. 반에서 뭘하는지 이야기를 꺼냈을 때, 한 순간 시호의 움직임이 멈춘 것 같은 기분이 들었다. 시호 「카, 카페에요」 P 「카페라…혹시 시간이 있다면 들러볼까」 시호 「에!.. 2016. 10. 5.
765 학원 이야기 HED √UU A 관련작 - 765 학원 이야기 √HW - 765 학원 이야기 √UU 고등부 2학년 12월, 나는 타나카 코토하 그리고 코우사카 우미랑 동시에 사귀게 되었다. 둘이서 나를 두고 다투는 것이 아닌, 나를 공유함으로서 모두가 행복해질 수 있는 방법을 찾은 것 같다. 처음에는 어색했지만 지금에 와서는 둘이서 사이좋게 나를 공유하고 있다. 하지만 불만도 있는 것 같아서… 세월은 흘러 고등부 3학년 9월. 이제 슬슬 코토하랑 내가 프로덕션에서 은퇴할 날이 다가오고 있었다. 그러던 어느 날. 우미 「연극?」 방과후 사무소, 서기 후보인 나나오 유리코가 연극에 대한 이야기를 꺼냈다. 유리코 「네! 작년에 저희 반에서 했는데…」 코토하 「유리코네 반, 확실히 연극을 했었지. 분명 마이티 히어로즈…였던가」 유리코 「네! .. 2016. 8. 31.
어느 오후, 안나랑 프로듀서랑 가끔 코토리 P「………」타닥타닥 안나「………」달칵달칵 코토리「………」드르렁드르렁 P「…좋아, 이걸로 대충 서류는 다 했고」 P「………」힐끗 안나「………」달칵달칵 코토리「………」드르렁드르렁 P(너무 조용하다 싶었더니, 이런 상태였군) 안나「………」달칵달칵 P「……흠」 P「영차」 안나「………」달칵달칵 P(일단 안나를 무릎에 올려봤는데…의외로 눈치채지 못하는 건가) P(뭐, 그만큼 게임에 집중을 하고 있다는 건가. 그건 그거대로 쓸쓸한데) P「………」킁킁 P(엄청 좋은 냄새가 나는걸…이건 정말 뭘까. 전체적으로 좋은 냄새) P「………」킁킁 P(아~, 이건 못 참겠는데!) P(머리카락도 비단결 같고 이건…조금 정도는 만져도 안 들키려나) P「………」복슬복슬 안나「……?」움찔 안나「………」달칵달칵 P(이렇게까지 해도 눈치 채.. 2016. 8. 28.
P「아이돌과 동급생이 되고 싶다」 미라이「으으음・・・」 시즈카「자, 손이 멈춰있잖아」 P「너희들 뭐하는 거야?」 츠바사「앗! 프로듀서씨, 도와줘~」 P「학교 숙제?」 미라이「맞아요! 아는 게 하나도 없어서!」 P「좋아좋아. 한 번 보여줘 봐」 시즈카「미라이는 수학이 약해서・・・」 P「비례・반비례라고・・・!?」 츠바사「에!? 혹시 프로듀서씨도 모르시는 건가요?」 P「아니, 아무리 그래도 이 정도는 풀 수 있어」쓱쓱 미라이「와~! 프로듀서씨, 굉장해!」 시즈카「미라이랑 츠바사가 할 몫도 남겨둬 주세요」 츠바사「에~. 전부 해줄 거지? 프로듀서씨?」 P「스스로 해」 츠바사「안 돼~?」 P「안 돼~」 P「것보다 너희들, 이 다음에 셋이서 일을 해야 해서 집합해있는 거잖아」 P「슬슬 출발하는 게 좋지 않아?」 츠바사「에~. 프로듀서씨랑 좀 더 이.. 2016. 8. 11.
765 학원 이야기 √BMC 7 P 「후우…」 츠바사 「따뜻해~」 사랑의 레슨 실천편을 한 후, 우리들은 땀과 그 이외의 것을 씻기 위해 둘이서 목욕을 하고 있었다. P 「피곤해…」 츠바사 「그런가요? 저는 아직 팔팔한데요?」 P 「하하…츠바사는 체력이 좋네」 나를 의자로 삼는 형태로 츠바사가 기대고 있다. 고로 나는 츠바사의 머리에 턱을 싣고 뒤에서 끌어안고 있었다. 츠바사 「이 손으로 제 몸 이곳저곳을 만져주셨죠」 츠바사가 내 팔을 쓱 쓰다듬는다. 츠바사 「나, P 선배랑 좀 더 여러 가지를 하고 싶은데」 P 「나도, 츠바사랑 같이 많은 경험을 하고 싶어」 츠바사 「에헤헤」 일부러 그러는 건지, 자각없이 그러는 건지는 모르겠지만, 츠바사는 엉덩이를 스멀스멀 움직여 내 차일드 팩토리에 자극을 주었다. P 「…」 그 자극과 츠바사의 몸.. 2016. 7. 11.
765 학원 이야기 √BMC 6 3일 연휴가 끝났어도 내 기분은 매우 좋았다. 아침부터 P 선배랑 이야기를 나눴으니, 오늘도 좋은 하루가 될 것 같다. 츠바사 「~♪」 시즈카 「츠바사, 기분이 많이 좋아보이네」 츠바사 「응! 연휴 기간 동안 좋은 일이 있었거든」 시즈카 「연휴 때 선배랑 피크닉 갔었지? 거기서 좋은 일이 있었다는 건…」 츠바사 「에헤헤~」 시즈카 「츠바사, 잘 됐네. 축하해」 츠바사 「고마워, 시즈카. 세리카한테도 인사를 해야하는데」 시즈카 「후후. 세리카도 기뻐할 거야」 미라이 「연애는 남자랑 여자가 하는 거지~」 시즈카 「그래서」 츠바사 「?」 시즈카 「연인이 되어 무슨 느낌이야?」 츠바사 「아, 시즈카도 역시 그런 거에 흥미 있구나」 시즈카 「물론」 미라이 「아! 숙제 깜박했다」 츠바사 「으~음. 뭔가가 그렇게 크.. 2016. 7.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