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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바사60

4. 미사키「겨울휴가에요! 프로듀서씨!」 P「설도 지났고 겨울방학도 슬슬 끝나겠군」 코토리「그렇네요」 P「겨울방학이 끝나면 학생인 아이들은 낮에 거의 오지 않게 되니, 조금은 조용해지겠지」 코토리「그건 그거대로 쓸쓸할 것 같네요」 P「그렇네. 하지만…」 츠바사「프로듀서씨~! 우리 놀자구요~! 놀아주세요~!」 P「에이잉!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야! 시즈카하고 미라이랑 놀도록 하렴!」 츠바사「프로듀서씨하고 노는 게 더 좋아요. 안 돼~?」(꼬옥) P「안 된다니까. 그러니까 들러붙지 마!」 시즈카「잠깐만, 츠바사! 프로듀서를 방해하지 마!」 츠바사「시즈카 잡아당기지 마! 아프다니까~!」 P「이런이런…」 안나「프로듀서씨…」 P「응? 뭔데, 안나」 안나「같이…게임……하자. 응?」 P「아니, 그러니까 나는 지금 일하는 중이라고…앗, 무릎 위에 앉지 마」 .. 2020. 6. 4.
P 「아카네 바이러스?」 12월 2일, 새벽 03시 25분. 프로…씨…나세… …듀서씨! 목소리가 들려온다. 누군가가 내 몸을 흔들며 무어라 외치고 있다. 일어나세요! 다급함이 배인 목소리. 몸을 흔드는 강도가 더욱 강해진다. 하지만 오늘도 11시까지 잔업을 하다 온 나에게 있어, 잠보다 중요한 것은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다. 어쩌죠…빨리 나서야 하는데… 울먹거리고 있다. 어쩔 수 없죠~. 이렇게 되면 강제로 일으키는 수밖에~. 목소리가 늘어났다. 처음에 들린 목소리와는 달리 조금은 느긋하게 들리는 목소리. 어라, 이상한데. 이 목소리들 어디서 들어본 적이 있는 것 같은- 빠악! P 「으악!」 갑작스런 충격이 내 머리를 덮치고, 나는 강제로 각성해 몸을 황급히 일으켰다. 「드디어 일어나셨네요!」 「정말 못 말리신다니까요~」 아직.. 2018. 11. 12.
러브레터 소동 이런 곳에 글을 쓰는 건 처음이므로 조금 긴장이 되네요. 이렇게 쓰면 되는 걸까‥‥? 항상 재밌게 읽고 있습니다. 리퀘스트인데 각 히로인 루트 완결 후에 P가 혹시 다른 여자한테 러브레터를 받았을 경우, 그 때의 히로인들 반응을 보고 싶습니다. 검토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장문, 실례했습니다. - 러브레터 소동 √RRR P 「응? 뭐야, 이거…러브레터?」 우미 「우와. 고전적인 러브레터네」 P 「보낸 사람은 안 쓰여 있네」 우미 「버리자! 지금 당장!」 P 「바보 같은 소리 하지 마. 읽지도 않고 버릴까 보냐」 우미 「우우~」 P 「안심해. 상대가 누가 됐든 나는 거절할 거야. 내가 좋아하는 건 우미 너 뿐이니까」 우미 「기쁘긴 한데…역시 복잡! 으~음. P한테 나쁜 벌레가 들러붙지 않게 좀 더 대책을.. 2018. 3. 5.
발렌타인 √RRR 우미 「오・늘・은~, 발렌타인 데이! 스페셜 선물을 줄게!」 P 「스페셜 선물?」 우미 「응! 오늘은 초콜릿이 아니라, 나를 선물 합니다!」 P 「우미…」 우미 「오늘은 아침까지 즐기자!」 P 「그래. 구석구석 맛 볼 생각이야」 √FW 메구미 「자, 초콜릿」 P 「고마워, 메구미」 메구미 「냐하하. 화이트 데이가 기대되는데?」 메구미 「뭣하면 더 빨리 줘도…상관없는데?」 P 「적극적으로 변했군」 메구미 「어디 사는 모 아무개씨 때문에 말이지」 P 「그럼 빨리 주도록 하지. 일괄 처리하도록 할까」 메구미 「응, 응」 √HW 코토하 「P군, 제 마음…괜찮다면 받아주실래요?」 P 「코토하…고마워. 기뻐」 코토하 「나도, P군이 마음을 받아줘서 너무나 기뻐…」 코토하 「앞으로도 이렇게…같이 있고 싶어」.. 2018. 2. 26.
미라이「빼빼로의 날」 미라이「프로듀서씨~!」 P「응. 무슨 일이야?」 미라이「빼빼로 게임 해요」 P「좋~아. 키스하고 싶다는 건가」 미라이「」 P「……」 미라이「」 P「……」 미라이「(///)」퐁 P「미안미안. 너무 지나쳤네」 미라이「아우~」기절 시즈카「프로듀서」 P「응, 무슨 일이야」 시즈카「저, 저기……빼빼로 게임 하지 않을래요……?」 P「들고 있는 게 아무리 봐도 마른 면인데, 그게 아니라면」 츠바사「미키 선배~! 빼빼로 게임 해요~!!」 미키「미키는 허니랑 하고 올 거니까 싫은 거야. 츠바사는 저거랑 하도록 해」 아후우「허니……」←저거 츠바사「노~잼」 안나「프로듀서……빼빼로 게임…하자」 P「오케이. 내가 이기면 다음 일은 그라비아 촬영이다!」 스위치 ON 안나「브이」 P「……게임이라고 해서 그렇게까지 진심으로 할 필요.. 2017. 11. 12.
미즈키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 활동일지」 미즈키 「…난처합니다」 이곳은 765 프로덕션 라이브 시어터 한 모퉁이에 있는, 765 프로덕션 오컬트 연구부…통칭 오컬연부의 방이다. 오컬연부의 부장 마카베 미즈키는, 뭔가를 보면서 심각한 표정을 짓고 있었다. 줄리아 「왜 그래, 미즈키?」 기타를 만지작거리던 부원 줄리아는 미즈키의 중얼거림에 고개를 들었다. 시호 「뭔가 심각을 표정을 짓고 있는 것 같은데…」 스마트폰을 만지작거리던 부원 키타자와 시호도 똑같이 고개를 들었다. 미즈키 「네. 아주 어려운 문제입니다………이건 난제라고」 줄리아 「대체 무슨 일인데」 시호 「새로운 의뢰라도 들어왔나요?」 줄리아랑 시호가 미즈키를 걱정하며, 미즈키가 노려보고 있는 게 무엇인지를 확인한다. 시호 「이건…」 줄리아 「…십자퍼즐?」 미즈키 「네. 이번 경품에 상어 .. 2017. 6. 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