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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스미11

P「야요이가 만약 나보다 연상이었다면」 야요이「안녕하세요~!」 P「안녕하세요, 야요이씨」 야요이「앗, 안녕! 프로듀서!」 P「……」 야요이「…? 왜 그래?」 P「그게…뭐라고 할까」 P「머리카락을 푼 야요이씨는 참 아리땁네요」 야요이「우왓!?」 야요이「자, 잠깐만. 갑자기 무슨 말을 하는 거야, 프로듀서!?」 야요이「갑자기 그렇게 입 발린 말을 해도, 나 어떻게 반응해야 할지 몰라!」 P「아니, 입 발린 말이 아니거든요」 P「곱슬끼가 있는 푹신푹신한 롱헤어~!」 P「사랑스러움 안에 섹시함도 존재한다」 야요이「아…우…///」 야요이「아, 아니거든…」꼼지락꼼지락… P「그런데도 얼굴 예쁘고 성격 좋고」 P「가사 스킬도 만능」 P「슬직히 신부로 삼고 싶은 아이돌 No.1 이라는 느낌이에요」 야요이「시, 신부!?」 야요이「시, 신부라니…그게…」 야요이「.. 2018. 3. 12.
P「취미를 찾고 싶다」4 야요이「안녕하세요, 프로듀서!」 P「안녕, 야요이」 야요이「죄송해요. 기다리게 했나요?」 P「내가 너무 빨리 왔을 뿐이야. 야요이는 시간에 맞춰왔어」 야요이「그런가요? 그렇다면 다행이에요」 P「여긴 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스포츠 랜드지?」 야요이「네!」 ―― 관내 야요이「와~, 넓어요~」 P「야요이는 여기 오는 거 처음이야?」 야요이「맞아요. 마코토씨한테 이야기는 들었지만」 P「나는 두 번째야. 그 마코토랑 저번 주에 왔었지만」 야요이「아, 마코토씨가 말씀하셨어요! 엄청 즐거웠다고요!」 P「하하하. 마코토의 체력을 따라가는 게 고작이었어」 야요이「저도 그만큼 체력이 있었다면…」 P「야요이도 체력은 늘어나기 시작했잖아. 저번에 했던 미니 라이브, 휴식시간에도 펄펄 날아다녔고」 야요이「에? 아, 그러고 보니.. 2017. 2. 20.
P「오토나시……씨?」 코토리「삐삐~!」 타카기「이야이야, 제군. 좋은 아침!」 「「「「「「안녕하세요」」」」」」 타카기「사장인 내가 늦어서 미안하네. 그럼 바로 시작해볼까」 리츠코「저기, 사장님…」 타카기「뭔가, 아키즈키군」 리츠코「말대꾸하는 것 같아서 죄송하지만, 코토리씨가 아직 오지 않았어요」 타카기「이런, 진짜군. 오토나시군은 대체 어떻게 된 거지」 이오리「어차피 또 밤샘을 한 덕분에 늦잠을 자서 지각하는 거 아냐? 참나, 무슨 생각을 하며 사는 걸까, 그 사무원은……」 야요이「이오리, 섣불리 단정 짓는 것 별로 안 좋으려나, 하고」 타카기「뭐, 그녀도 어른이네. 아무리 그래도 그런 바보 같은 행동은 하지 않겠지」 P「하지만 신경이 쓰이네요. 오토나시씨한테 전화를 한 번 해보는 게―――」 파닥파닥파닥파닥 치하야「꺄악! 창문으로 뭔가가 날라.. 2016. 8. 21.
카스미「오늘은」 쵸스케「좋아, 다들 모였지」 코타로「있잖아, 이 딸기 먹어도 돼?」 카스미「안 되는 게 당연하잖아. 언니한테 케이크를 만들어 주기 위해, 오늘까지 열심히 모아 왔으니까」 쵸스케「다들, 오늘까지 정말로 열심히 해줬어. 얼마 안 되는 용돈을 절약하고, 사고 싶은 걸 참고. 케이크를 만들기 위해 일치단결했어」 쵸스케「바로 오늘, 우리들의 눈앞에 이렇게 재료가 갖추어진 건, 요행이 아닌 모두의 덕분이야. 정말로 감사해」 카스미「하지만 결국 부족해서, 엄마한테 부탁했지」 쵸스케「그, 그건 우리들의 활동에 공감해준 사람한테 받은 모금이며…」 코타로「있잖아, 이 귤 통조림 열어도 괜찮아? 한 개 정도는 먹어도」 카스미「그러니까 안 된다고 하잖아! 조금을 못 참는다니까」 코지「딸기, 맛있어」우물우물 카스미「아앗! 코지.. 2016. 3. 25.
야요이「오빠는 프로듀서에요!」 P「야요이가 늦잠을 자다니 별일이네……아침, 벌써 다 됐는데?」 야요이「……프로듀서가 왜 저희 집에 있는 걸까~, 하고」 P「하아?」 쵸스케「누나, 아직도 잠에 취해있는 거야? 형이 누나를 힘들게 하니까--」 P「……」쿠-웅 카스미「오, 오빠? 그렇지 않으니까……그렇지? 쵸스케!」 쵸스케「노……농담이야. 미안, 형」 P「시, 신경 안 쓰니 걱정 하지 마……」두근두근 P「하지만 다음에 또 하면 반찬 줄일 테니까, 그렇게 알고 있어. 알겠지?」 쵸스케「으, 응……」 야요이「프로듀서……?」 카스미「? 언니. 집에서는 오빠라고 부르고 있었잖아……?」 야요이「에……?」 쵸스케「……드디어 미움받았나」소근 쵸스케는 즉사주문을 시전했다! P「」주르륵 카스미「오, 오빠!?」 쵸스케「……위험했나?」 카스미「정말, 바보!!.. 2014. 9. 27.
야요이「이제 지쳐버렸어요……」4 완 ――― P네 집 ――― P「좁은 곳이지만, 들어와줘」 코타로「실례합니다~~!!」우당탕 야요이「앗, 코타-」 P「코타로!」 코타로「!?」움찔 쵸스케「오오……」 P「일단은 손부터 씻어야지. 세면실은 저쪽이야」 코타로「네~에!」 코지「네~에!」 P「그래그래」 카스미「……뭔가 좋은데, 이런 거」 쵸스케「하지만 프로듀서 형, 우리가 폐를 끼치는 거 아냐?」 P「매일 오는 것도 아니니까, 전혀 문제없어. 단, 아파트라서 너무 소란을 피우면 곤란하지만 말이지」 쵸스케「밤에 우는 코조는 집에 있고, 괜찮지 않을까」 P「그렇기에 너희들이 오늘처럼 이렇게 우리 집에 올 수 있는 건, 너희 어머니가 집에 계실 때만 가능」 코타로「프로듀서 형, 손 씼었어~!」 P「좋아, 밥이 되어 있으니 거실에서 기다려줘」 코지「바~압!」다.. 2014. 9. 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