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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우카29

3. 메구미「프로듀서랑!」엘레나「첫 참배 갈 거YA!」 P「추워죽겠네」 코토하「프로듀서, 오늘은 이렇게 따라와 주셔서 정말 감사합니다…」 P「보호자가 필요하다고 들었으니까」 메구미「이 시간에 여자애들끼리만 돌아다니는 건 불안했으니까!」 P「그런데 왜 또 이런 시간에 첫 참배를?」 메구미「사람이 적은 게 우리한테는 유리하잖아? 우리들은 일단 아이돌이니까!」 P「오오. 그런 것까지 생각할 줄 알게 된 건가!」 코토하「시간이 너무 늦어서 우리들 말고는 아무도 없네요」 P「조금 더 이른 시간에 왔어도 괜찮았을지도」 엘레나「PRODUCER! 추WO!」(꼬옥) 코토하「뭐, 뭐하는 거야! 엘레나!」 P「야, 얌마! 팔에 달라붙지 마!」 엘레나「이렇게 하면 따뜻한DE?」 P「따뜻한데? 가 아니라」 메구미「치사해! 나도!」(꼬옥) P「야, 야!」 메구미「냐하하」 코토하「…….. 2019. 11. 6.
세리카「저, 저기……프로듀서씨……」꼼지락꼼지락 P「왜?」 세리카「으, 으음……」 P「?」 세리카「……부」 P「부?」 세리카「……부, 불러봤을 뿐!」에헤헤 P「……하아?」 P「세, 세리카. 방금 건……」 세리카「에, 에헤헤……프로듀서씨, 내일 봬요」붕붕 P「세리……」 쾅 P「……」 P「……대체 뭐야. 그 귀여운 생물은……!!」맥주 꿀꺽 레이카「프로듀서씨, 워워♪」 후우카「레이카, 그건 말 같은 동물을 달랠 때 쓰는 말이니까……」 코노미(웬일로 술집에 데려왔나 했더니……) 카오리(왠지 딸자랑을 하는 아빠 같아……)에다마메 까득까득 P「코노미씨. 전 역시 스카우트에 재능이 있는가봐요」 코노미「또 세리카에 대한 이야기?」뽀득뽀득 P「그치만 전……미소 하나로 한 명의 남자를 이렇게까지 행복하게 만드는 아이돌, 지금까지 인생을 살아오면서 단 한 번도 본 적 없.. 2018. 8. 20.
최고의 아이돌 목재랑 공구가 늘어서 있고, 용제랑 도료의 냄새가 충만한 작은 가옥. 거기서 두 명의 인물이 대치를 하고 있었다. 한 명은 얼음 같은 미소를 띄우고 있다. 「그녀들을 어떻게 한 거야?」 「어떻게 했냐니……」 이것은 어느 양옥에서 일어난 비극적인 기록. 「좋~아, 다 모였군」 오래 된 양옥, 그 중앙객실에 모인 아이돌들. 시어터를 총동원한 드라마 촬영이기도 해서, 다들 기합은 충분히 들어가 있었다. 「그럼 이번 촬영에 있어 주의할 점이 몇 개 있는 것 같으므로, 잘 들어두도록 해」 프로듀서가 그렇게 말하고 물러서자, 대신 수염을 기른 남성이 앞으로 나섰다. 날카로운 눈초리가 작품에 대한 진지함을 말하고 있었다. 「이번 촬영에서 감독을 맡게 되었다. 잘 부탁하지. 갑작스럽지만 자네들한테 이해를 구하고 싶은 .. 2017. 5. 9.
P「앞으로는 잘못을 하면 엉덩이를 때릴 거야!」 관련작 - P「미라이! 벌로 엉덩이를 팡팡 때려주겠어!」미라이「히~잉!」(링크) P「미안해, 미라이. 사정이 맞지 않아 전철로 이동하게 돼서」 미라이「아니에요! 프로듀서씨도 함께 있고, 괜찮아요!」 P「오늘 수록도 꽤나 좋았어! 사무소에 돌아가면 다음 일에 관한 내용을 확인하도록 하자」 미라이「네!」 P「・・・다음 차 시간까지 시간이 조금 남았네. 미안, 화장실에 좀 다녀올게」 미라이「그럼 전 여기서 기다릴게요~」 P「후우, 시원하다・・・응?」 시끌벅적 P「무슨 소란이지? 불길한 예감이 드는데」 역무원「이제 절대 누르면 안 돼! 알겠어!?」 미라이「죄, 죄송합니다」 P「에에!? 뭐야, 미라이. 뭘 하고 있는 거야!?」 역무원「당신이 보호자 인가요? 비상버튼은 누르면 안 된다고, 잊어버리지 않게 가르쳐 두.. 2017. 2. 21.
765 학원 이야기 HED √PG 2 시즈카 「우동이라는 건 굉장하죠」 P 「응?」 시즈카 「면류 자체가 일본인한테 인기가 있다는 것을 고려하더라도」 시즈카 「파스타 같이 용도마다 면이 나누어져 있는 것도 아니면서, 지방에 따라 다른 종류의 우동이 사랑받고 있다…」 시즈카 「즉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고 있는 음식이에요」 P 「흠」 확실히 듣고 보니 그런가… 시즈카 「저도 우동을 사랑하는 사람이에요. 그렇기에」 시즈카 「우동으로 사람들을 미소 짓게 만들고 싶어요」 시즈카 「그게 저의 꿈이자, 약속이니까」 P 「…그렇구나」 P 「모가미씨라면 분명 좋은 우동 장인이 될 수 있을 거라 생각해」 P 「만약 뭔가 도울 게 있으면 말해줘. 될 수 있는 한 힘이 되어줄게」 시즈카 「어디 보자…그렇다면 그 때는 시식을 부탁드릴게요」 P 「뭔가 부수입 같은데.. 2016. 11. 25.
765 학원 이야기 막간 양호실의 경우 「후우…오늘도 평화로웠지~」 양호실에서 기지개를 켜는 여성. 그 행동으로 인해 두 개의 특대 멜론이 춤을 춘다. 그녀는 토요카와 후우카. 765 학원에서 보험의를 하고 있다. 그녀의 특징은 포동포동한 몸매와 흉악하기까지 한 산맥으로, 고등부의 어느 학생과 어느 학생이 불타오르는 적의를 보내고 있는 것을 그녀는 모른다. P 「안녕하세요」 후우카 「어머, P군. 무슨 일이야?」 남학생 한 명이 양호실로 들어왔다. P 「조금 긁혀버려서」 그렇게 말하면서 손등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뭔가에 긁힌 듯 빨간 줄이 그여져 있고, 피가 흐르고 있었다. 후우카 「소독은?」 P 「아직 하지 않았어요」 후우카 「그럼 조금만 기다려」 약 선반을 향해 손을 뻗는 후우카. 하지만 후우카 「아, 그랬었지…」 소독약은 다 쓰고 .. 2016. 9. 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