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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장편 진행/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

미라이「눈을 떠보니」P「모르는 세계였다」【앵커】(7)

by 기동포격 2015. 7. 18.



치하야「빨라!? 크윽!」촤악


안나「토끼의 도약력이 얼마나 굉장한지 알아? 인간 따위하고는 비교도 되지 않을 정도야」 


스바루「하아아아앗!」 


안나「그리고」 





스바루「우와아아아앗!」 


안나「각력도」 


P「포위해! 일단은 움직임을 봉쇄하는 거야!」 



다다닷



안나「…」 


P「둥글게 포위했어! 이제 고속이동은 할 수 없어!」 


안나「…이걸로 포위했다고 생각하는 거야? 물러, 위가 텅 비었어」팟 


히비키「걸렸어! 라이트닝 디스오베이!」 


리베코「쿠오오오오오오!」 


히비키「공중이라면 방어도 마음대로 못 하겠지!」 


안나「…」꽈악 


히비키「에?」 


안나「방해돼」붕


히비키「우와아아아!」쾅




히비키「우우…리베코, 괜찮아?」 


리베코「크르르르…」 


타마키「불타올라라!」고오오 


안나「미지근해」퍽 


타마키「아야!」 


우미「간다! 일섬!」 



챙 



안나「…이 정도 밖에 안 돼?」 


우미「싸우는 건 나뿐만이 아니야!」 


에밀리「파사(破邪)의 화살로!」 


안나「!」퍽


우미「우앗!」 


에밀리「꺄아!」 


P「안나! 발버릇이 나빠. 난 널 그런 아이로 키운 적 없어!」 


안나「안나도 당신에게 키워진 적 없어」




미라이「타앗!」 


안나「…용사, 아직도 눈을 뜨지 못한 거야?」 


미라이「타앗! 타앗!」캉캉


안나「기대에 조금 어긋나는 걸. 용사는 강할 줄 알았는데…눈을 뜨지 못했다면, 지금 이 때 죽여줄게」 


미라이「꺄아!」 


안나「죽어」 





시즈카「그렇게 하게…놔두지 않아!」 


안나「…!   상대하는 보람이 있을 것 같은 인간」 


시즈카「내가 살아 있는 한, 미라이를 죽이게 놔두지 않아. 절대로!」 


안나「그럼 당신을 제압하고 그 눈 앞에서 용사를 죽여주겠어. 참 재밌겠지?」 


안나「절망에 좌절하며 어둠에 삼켜지도록 해」 


시즈카「더 이상 당신 마음대로 하게 놔두지 않겠어」




미나코「…」 


히나타「미나코씨, 응급처치밖에 못하는데…」 


미나코「응, 괜찮아. 몸만 움직일 수 있다면…틈이 생기면 찌를 수 있으니」 


히나타「…가능한 서두를게」 


미나코「부탁해」 








시호「시즈카!」탕탕 


안나「…」팡


시즈카「하앗!」 


안나「…」챙 


시호「맞아!」탕탕 


안나「…귀찮아!」 


아미「으랴아아앗!」부웅


마코토「하아아아아아!」휙 


안나「!」퍽





마코토「좋아! 맞는 느낌이 있었어!」




메구미「지금이야, 카렌! 일제히 공격!」 


카렌「네, 넷!」 




쿠오오오오오오오!




P「…해냈나!?」 


리츠코「잠깐만요, 프로듀서! 쓸데없는 말 하지 마세요!」 





안나「…조금 아팠어」 


메구미「역시 그 정도로는 안 되나…」 


안나「안나도 조금 진심으로 하도록 할게」 



 


마코토「사라졌어. 우와아아아!」퍼억 


치하야「마코토!」 


후우카「더욱 빨라졌어…」 


노리코「아무리 빠르다해도!」 


안나「!」 


노리코「이쪽으로 올 거라는 걸 알고 있으면, 얼마든지 대처할 수 있어!」쉭


노리코「…에?」 


안나「유감, 가짜」 


노리코「꺄아아아!」 


시즈카「노리코씨!…헉!」 


안나「이걸로 끝」 


시즈카「!」






시즈카「…?」 


시호「큭! 크으윽…!」삐걱삐걱


시즈카「시, 시호…!」 


안나「…」 


시호「전투 중에…멍을 때리다니…! 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 거야…?」 


시즈카「나, 나는」 


시호「빨리…일어서…!」 


안나「방해 돼」채앵 


시호「!」 



촤악



시호「」풀썩 


P「시호오오오오오!!」 


시즈카「시, 시호…」 


P「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 


리츠코「프로듀서! 무모해요!」 


안나「…」꽈악


P「큭! 놔! 이 자식!」 


안나「…」꽈아아악


P「크아아아아아아!」삐걱삐걱삐걱


시즈카「프로듀서! 프로듀서를 놔줘!」 


안나「…」휙 


P「」




시즈카「잘도 시호랑 프로듀서를!」 


안나「움직임이 단조로워. 전부 다 보여」 


리츠코「시즈카! 냉정해져!」 


코노미「시즈카!」 


우미「시즈카!」 


안나「재미없어. 격앙해서 이렇게 움직임이 산만해지다니…결국 인간은 인간인가」 


시즈카「뭘!」 


안나「당신을 상대하는데 질렸어. 방해되니까 자고 있어」촥 


시즈카「뭣…그럴…수가…」푹


안나「…」후


안나「남은 건 용사를 처리하는 것뿐…다크 바인드!」 


코노미「뭣!?」 


후우카「모, 몸이!」 


아즈사「아, 안 움직여…」




안나「이제 방해할 사람은 없겠지」뚜벅뚜벅뚜벅뚜벅


미라이「으음…」 


안나「…」 


시호「」 


P「」 


시즈카「…」 


미라이「어라…시호…? 프로듀서씨…?…시즈카…?」 


안나「용사, 어둠에 삼켜져」쓱 


미라이「…!」 



꽈악



안나「달토끼? 어째서! 움직일 수 있을 리가 없는데!」 


미나코「사실은 손가락 하나도 움직일 수 없었지만…히나타가 중화시켜줬어!」 


안나「…!   저 힐러가!」 


미나코「힐러를 처리하는 건 게임을 하는데 있어서 기본 중의 기본. 그렇게 하지 않은 안나의 패배야!」 


안나「하지만 아직 제상태도 아닌 달토끼 따위!」 


미나코「쓰러뜨리는 건 내가 아니야!」 


안나「에?」 


미나코「미라이!」 


미라이「…」쓰윽


안나「이 힘은…!」 


미나코「미라이를 먼저 처리하지 않은 게 실수였어」 


안나「크윽!」




미라이「가령 모두 정말로 죽지 않는다고 해도…난 역시 모두가 죽는 건 견딜 수 없어」 


미라이「그러니까, 이제 아무도 죽지 않도록…내가! 지키겠어!」 


안나「용사의 힘…!」 


미라이「하아아아아아아앗!」팍


안나「으아아아아아아아!」 



 


안나「」풀썩


미라이「하아…하아…」 


안나「」파아아아아앗 


안나「응…여기…어디…? 안나는…뭘 한 거야?」




코노미「안나가…원래대로 돌아왔어?」 


우미「저거 봐!」 


리츠코「갑옷…?」 


미라이「아마…이거 하루카씨가 입었던 갑옷이라고 생각해요」 


리츠코「하루카가…그럼 용사의 갑옷이라는 거야?」 


미라이「네」 


안나「…!   프로듀서씨…! 시즈카…! 시호…! 정신차려…!」 


코노미「리츠코, 히나타! 세 명을 회복시켜줘!」 


리츠코「네!」 


히나타「응!」 


안나「아, 안나도…!」




시즈카「윽…」 


미라이「시즈카!」 


시즈카「미, 미라이…어떻게 됐어…?」 


미라이「안나는 원래대로 돌아왔어」 


시즈카「그래…다행이야」 


시호「…시즈카」 


시즈카「시호…」 


시호「다음에 만약 똑같은 일이 일어난다고 해도, 난 돕지 않을 거야. 그렇게 알고 있어」 


시즈카「응. 같은 실수는 하지 않아」 


시호「…기대하고 있겠어」 


시즈카「그리고…도와줘서 고마워」 


시호「별로. 인사 같은 건 됐어…동료니까」소곤 


시즈카「후훗. 그렇네…」 


시호「…」




P「」 


리츠코「프로듀서는 아직 눈을 뜨지 않았는데…멤버들 회복도 끝난 것 같으니, 일단 아스가르도로 돌아가자」 








P「으…음…」 


이누미「바우!」 


히비키「아, 프로듀서가 깨어난 것 같아!」 


리츠코「안녕하세요. 기분은 어떠세요?」 


P「별로야…지금 어디?」 


리츠코「팜 대농장을 지나친 참이에요」 


P「…졌어?」 


리츠코「아니요. 어떻게든 이겼습니다」 


P「그래…시호는 무사해?」 


리츠코「네. 완전히 회복했습니다」 


P「그렇다면 다행이야…」 


리츠코「일단 유리코가 있는 곳으로 돌아갈 건데, 그걸로 괜찮나요?」 


P「…」 


리츠코「프로듀서?」 


P「아, 아아. 미안. 왜?」 


리츠코「정말이지, 정신 차려 주세요. 유리코가 있는 곳으로 갈 건데, 그것으로 괜찮냐고 물었어요」 


P「응. 그렇게 해줘」




P「…」 


P(뭐지? 이 느낌은…) 


리츠코「좀 있으면 아스가르드에요」 


P「응」 








【대도서관】 



접수「프로듀서님, 모치즈키 안나님, 카스가 미라이님. 들어와주세요」 


미라이「어라? 저도요?」 


접수「네. 그렇게 전하라 하셨습니다」




【지식의 미궁】 



P「유리코~」 


유리코「어서오세요, 프로듀서씨」우물우물 


사요코「어서오세요」우물우물 


P「오, 사요코. 정신을 차렸어?」 


사요코「그 때는 폐를 끼쳤어요」 


유리코「사요코씨의 리라이브는 끝났어요…미라이, 이걸」 


미라이「이건?」 


유리코「용사의 방패야」 


미라이「용사의?」 


유리코「사천왕은 용사의 방어구를 각각 봉인하고 있어. 사천왕을 쓰러뜨리면 그걸 입수할 수 있어」 


미라이「아, 그래서」 


유리코「용사의 갑옷과 용사의 방패를 습득했으니 남은 건 두 개. 용사의 호구와 서크렛트. 그 두 개를 손에 넣으면 마왕으로 가는 길이 열릴 거야」




미라이「앞으로 두 개…」 


P「하나는 레이카가 가지고 있지? 이길 수 있을까…」 


유리코「…힌트를 하나 드릴게요. 눈에 보이는 모든 것을 믿으시면 안 돼요」 


유리코「자세히 살펴보면 분명 돌파구가 있을 테니까요」 


P「…기억해둘게」 


사요코「프로듀서. 사정은 유리코한테 들었어요. 저도 데려가 주세요」 


P「응. 환영할게」 


안나「…유리코씨, 안나는…어떻게 하면 돼?」 


유리코「안나는 어쩌고 싶어?」 


안나「안나는…」 


유리코「안나가 생각하는 대로 하면 돼. 누군가가 말해서가 아닌, 자신의 의사로」 


안나「…안나는…사람들을 위해, 프로듀서씨를 위해 싸우고 싶어…많은 상처를 입혀버렸지만…사람들의 힘이 되고 싶어…!」 


유리코「응. 그게 안나의 대답이야」 


안나「응…!」 


이오리「실례할게」





P「이오리!」 


이오리「어머, 프로듀서잖아. 작아졌다는 이야기는 사실이었네」 


유리코「안녕하세요. 이오리씨」 


이오리「유리코, 전에 말했던 그거 말인데」 


유리코「그거라면 프로듀서씨랑 그 일행한테 맡겨보시는 게 어떤가요?」 


이오리「이 녀석들한테?」 


유리코「프로듀서씨 일행은 사천왕을 두 명이나 격파했어요. 전력으로서는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오리「그것도 그렇네…」 


P「무슨 이야기야?」




이오리「서쪽 사천왕에 관한 이야기야 


P「서쪽의?」 


이오리「그래. 서쪽 사천왕의 군세와 한바탕 말썽이 있어 전쟁상태야」 


이오리「우리 군의 톱 에이스도 있지만, 혼자서는 벅차서 말이지」 


이오리「뭐, 즉 일손이 부족하니 너희들이 다녀와 주지 않겠냐는 이야기야」 


P「흠…」 



↓2 



1 레이카를 토벌하러 간다


2 이오리의 의뢰를 받아들여 아스가르드군을 지원하러 간다




426 : 1




P「미안, 이오리. 북쪽부터 먼저 물리쳐 두고 싶어」 


이오리「어머, 그래? 뭐, 됐어. 북쪽 일이 끝나면 도움을 받도록 할게」 


P「미안」 


이오리「최대한 노력하도록해. 우리들이 돌아갈 수 있을지 없을지는 너희들한테 달려 있으니까」 


P「응」 


이오리「타카네, 돌아가자」 


타카네「네」 





P「타, 타카네. 있었어?」 


타카네「후훗. 모습을 감추고 있었으므로, 눈치 채지 못하신 것도 당연합니다」 


타카네「그럼 귀하, 무운을」 




유리코「지금 멤버라면 분명 이길 수 있을 거예요. 프로듀서씨!」 


P「그래」 




사요코가 동료가 되었다! 


안나가 동료가 되었다!



-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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