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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히비키34

쿠로이「비가 오나……」 쏴아아아아아… 쿠로이「칫. 이런 날에 내리기 시작하다니……어디 비 피할만한 곳은……」 쿠로이「……어쩔 수 없군. 저기 버스 정류장에서」다다닷 쿠로이「…………후우. 망할, 일기예보 이건 맞는 날이 없군. 양복이 흠뻑 젖었잖아……」 쿠로이「…………」 쿠로이「세바스찬도 없고, 운전수도 없고, 사원들도 반이 그만뒀어……」 쿠로이「……천하의 961 프로덕션, 쿠로이 타카오가 이렇게 몰락해버렸군」 쿠로이(모든 것은 그 IU(아이돌・얼티메이트)에서의 패배, 그리고 프로젝트・페어리의 해산부터 시작되었다. 그 때부터, 내가 쌓아올려 온 것이 눈사태가 일어나듯 차례로 붕괴해갔다) 쿠로이(내가 보는 눈이 없었을까? 그녀들은 다이아몬드 원석이 아니었다는 건가……?) 쿠로이(……아니, 아직 일러. 아직 끝나지 않았어. 나한테는.. 2017. 10. 22.
코토리「찌는 사무소, 평소의 광경」 히비키「안녕~, 피요코」 코토리「안녕, 히비키…어라? 오늘은 저녁부터 아니었어?」 히비키「집에 있어도 상관없었지만, 밀집해 있어서 더운데다 다들 방이 더 쾌적하다면서 데굴거리고 있으니까…」 코토리「히비키가 못 참게 돼서 사무소에 왔다, 그 말이지?」 히비키「응」 히비키「그래서, 그게…오늘도 괜찮아?」 코토리「항상 하던 그거? 괜찮아」 히비키「타월 모포는…」 코토리「자」쓱 히비키「…선풍기는」 코토리「여기 있단다」 히비키「고마워」덜그럭덜그럭 - 몇 시간 후 하루카「안녕하세요~」 코토리「안녕~」 하루카「어라? 혹시 제가 제일 먼저 왔나요?」 코토리「」척 하루카「?」빙글 히비키「zZZ」새근… 하루카(귀여워) 하루카「평소의 그거일까요」 코토리「아직 에어컨 바람에 익숙하지 못한 것 같아서 말이야」 하루카「고친지 1.. 2017. 7. 14.
히비키「갑자기…졸려지기 시작했어…」 히비키「하이사~이!」달칵 하루카「아, 히비키. 안녕」 하루카「맞다. 히비키도 쿠키 먹어」 히비키「그래도 괜찮아!? 고마워!」아작아작 히비키「응, 오늘도 맛있어!」 하루카「그래? 기뻐라」 히비키「…어라?…뭔, 가…졸려지기…」풀썩 하루카「잘 자, 히비키」 ーーーーー ーーー ー 히비키「으음……여, 여기는…」 하루카「우리 집이야, 히비키」 히비키「하루카…본인은 왜 여기에」 하루카「히비키가 먹은 쿠키에 수면제가 들어있었거든. 집까지 데려왔어」 히비키「왜, 왜 그런 짓을…」 히비키「…! 설마 본인한테 에…에로 동인지 같은 행위를 하기 위해서!」 하루카「아니야」 히비키「에?」 하루카「것보다 이제 돌아가도 괜찮아」 히비키「에? 아, 네」 히비키「어제 하루카는 대체 왜 그런 거지…?」 치하야「어머. 안녕, 가나하씨」 히.. 2017. 6. 6.
P「나랑 히비키는 싸움이 끊이지를 않는다」 P「다녀왔습니다~」달칵 히비키「아, 어서와. 프로듀서!」활짝 마코토「어서오세요, 프로듀서」방긋 P「그래, 다녀왔어」방긋 P「…쿠쿠쿠」히죽… 히비키「그래서 말이야, 타카네도 참 그 때…」 마코토「아하하, 진짜?」 히비키「응! 그래서-」 P「히비키, 좋아해」소곤 히비키「꺄앙!?///」움찔! 마코토「헤!!?」쿠-웅! P「그럼 영업 다녀올게」뚜벅뚜벅 히비키「아…거기 서! 본인도 조, 좋아-…///」화끈 쾅 히비키「앗…」 히비키「…」빠직…! 마코토「저기, 히비키…프로듀서가 방금, 좋아한다고…」 히비키「(자기만 말하고 도망치다니 치사해…! 정말이지~…!///)」이글이글…! 마코토「에? 잠깐만…히비키? 있잖아, 방금」흔들흔들 히비키「뭔데!?」찌릿! 마코토「꺄악!? 아, 아무것도 아니야!」허둥지둥 마코토「(나보고 화냈.. 2017. 5. 20.
P「사랑하니까」히비키「카나산도」 히비키「(오늘은 사무소에서 집지키기)」 히비키「(사람들이 없으면 지루한걸)」 P「……」타닥타닥… 히비키「(프로듀서는 일을 하고 있지만…)」 히비키「(이야기를 걸어도 괜찮으려나?)」 히비키「(…응. 분명 괜찮겠지)」 히비키「(그럼 화제는…)」 히비키「(으~음…이제 봄이니까 말이야…)」 히비키「(사, 사랑에 대한 화제라던가?)」 히비키「…저기 있잖아, 프로듀서」 P「응? 왜?」 히비키「프로듀서는 본인을…좋아해?」 P「물론 좋아해」 히비키「헤헤, 갑자기 이런 말을 해서 깜짝 놀…」 히비키「……」 P「……」 히비키「우갸앗!?」 P「오오!?」 P「왜, 왜 그래!? 햄조가 또 도망쳤어!?」 히비키「오늘은 아직 도망 안 쳤거든!」 P「아니, 항상 도망치지 않도록 해둬!」 히비키「알겠어!!」 P「좋아!!」 히비키「…….. 2017. 2. 2.
히비키「왠지 조금 나른해…」 히비키「으~음…모처럼 오프인데 찝찝한 기상…」 히비키「식욕도 별로 없고, 아침은 그냥 넘기도록 할까…」 츄이! 히비키「응? 왜 그래, 햄조?…체온계?」 히비키「영…차」느릿느릿 히비키「………」 삐삐삐 삐삐삐 히비키「37.3℃…열이 좀 있네…」 히비키「뭐, 억지로라도 먹고 따뜻하게 해서 자면…」 히비키「일단 에어컨을 켜도록 하자…」 리모콘「일하기 싫거든」 히비키「건전지가 다 떨어졌어!?」 히비키「우, 우갸~! 이런 때를 위해 스토브가…」 스토브「그게 있잖아, 등유가 없어」 히비키「어라?」 냉장고 「」 벌컥이누미와 그 외 일동(잘 먹었습니다) 히비키「에…?」 히비키「으으~음…」 히비키「어쩌지…」 히비키「우…으아앙~! 본인은 왜 이런 때 이런 꼴을 당하는 거야~!」 히비키「뭔가 좋지 않은 일이 한꺼번에 덮쳐서 .. 2017. 1. 2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