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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토하118

시호「한 번 교환해 보도록 합시다」P, 코토하「하아?」 우미「저기 P. 정말로 오는 거야?」 P「아마도…어제 연락이 왔으니까」 유리코「하지만 이야기라니…혹시 평화 협정을…」 P「있을 수 없는 일이야…일단 바로 전투를 할 수 있게 대비해 두도록」 츠바사「궁금한 게 있는데요, P씨는 어떻게 적인 시호랑 연락을 취하셨나요?」 우미, 유리코「「확실히 그렇네」」 P「…이런저런 사정이 있어」 츠바사「흐~응」 시호「어머나~, 마중을 참으로 성대하게 나오셨네요」 P「어라? 코토하는 안 왔어?」 시호「지금 오고 계신답니다」 P「OK」 유리코「P씨, 왠지 데스톨도랑 사이가 좋으시네요」 코토하「뭐, P씨랑 나는 그런 관계니까」우쭐 우미「그런 거야?」 P「아닙니다」 코토하「너무하세요…저번의 그것은 거짓말이었나요…」 츠바사「그거라는 건 뭔가요?」 P「몰라몰라」 시호「코토하님, 입에.. 2021. 6. 1.
미사키「화이트 데이」P「깜빡했다…」 P「으~음…」 미사키「왜 그러세요, 프로듀서씨?」 P「아니, 요즘 들어 아이돌들이 뭔가 이상해서요」 미사키「이상…한가요?」 P「뭔가 이상하게 소곤대고…수선스럽다고 해야 하나」 미사키「혹시…」 P「미사키씨, 뭔가 알고 계신가요?」 미사키「내일이 화이트 데이라서 그런 거 아닐까요」 P「화이트 데이…」 미사키「아마 다들 프로듀서가 해줄 답례가 기대되는 걸 거예요」 P「하하하…과연」 미사키「물론 저도 기대하고 있답니다」 P「마…맡겨주세요!」 P(망했다…깜빡했다고는 말 못하겠어…) 미사키「프로듀서씨, 왜 그러세요?」 P「어? 아니, 아무것도 아닙니다! 맞다, 오늘 볼일이 있어서 조금 빨리 돌아가보겠습니다」 미사키「알겠어요!」 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_ P「.. 2021. 3. 21.
P「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미사키「프로듀서씨, 이건 어디에?」 P「그건…저쪽 선반에 넣어주세요」 미사키「알겠습니다」 P「후우…상당히 깔끔해졌군」 코토하「프로듀서, 이쪽은 끝났어요」 P「그렇구나. 세 사람 다 고마워」 메구미「인사는 됐어. 우리들의 극장이잖아?」 엘레나「그래그래. 거기다 대청소? 를 하면 기분이 날아갈 것 같은GEOL」 P「나랑 미사키씨도 슬슬 끝나가니, 잠시 쉬도록 할까」 미사키「그런데 엄청 깨끗해졌네요」 P「그렇답니다. 처음 그 시절 같네요」 미사키「올해도 참 많은 일이 있었네요」 P「그렇네요. 하지만 내년에도 좀 더 열심히 해야겠죠」 미사키「그러고 보니 프로듀서씨는 연초에 뭘 하시나요?」 P「보자…일 때문에 바쁘지만…잠시 짬을 내어 오랜만에 친가에 가볼까 싶어요」 코메엘「…!」 미사키「오랜만이라는 건, 장기간 .. 2021. 1. 1.
코토하 「나랑 당신이랑 둘이서」 10 P 「코토하, 즐기고 있어?」 코토하 「아, 오…프로듀서」 아유미, 미야와 대화를 끝낸 걸 보고, 코토하에게 말을 건다. 코토하 「네, 즐거워요. 아유미하고 미야랑도 친해졌고요」 P 「그렇다면 다행이야」 코토하 「여긴…따뜻해서 좋은 곳이군요」 코토하 「765 프로덕션에 와서 그렇게 오래 지난 건 아니지만 저, 여기가 좋아졌어요」 그렇게 말하고 주위를 둘러보는 코토하. 코토하 「그러니까 저, 앞으로도 노력할게요」 말을 마치고 미소를 지은 코토하의 얼굴은, 어릴 적부터 나의 뒤를 필사적으로 따라왔던 여자아이의 얼굴이 아닌 자신의 발로, 의지로 새로운 발걸음을 내딛었다는 것을 느낄 수 있는 아주 좋은 표정을 짓고 있었다. P 「…그렇네. 열심히 해, 코토하. 나도 있는 힘껏 노력할 테니」 코토하 「네, 오…프.. 2020. 12. 15.
P「여동생을 갖고 싶다」 코노미「……갑자기 뭐야? 일을 너무 많이 해서 이상해졌어?」 P「아니에요! 아니, 그냥 왠지 모르게 여동생이 있었다면 싶어서」 코노미「프로듀서는 외동이야?」 P「네…여동생이나 남동생을 갖고 싶었지만요」 코노미「그런데 생각해보면 극장의 젋은애들이 동생 같은 느낌이지 않아?」 P「으~음, 어디 보자…굳이 말하자면 딸에 가까운 느낌이」 코노미「하아??」 P「죄송합니다」 코노미「하아…이래서 이 둔감 프로듀서는…」소곤 P「무슨 말 하셨나요?」 코노미「아무것도 아니야…그것보다」 P「뭐, 뭔가요」 코노미「그렇게나 동생을 원한다면, 누나가 동생이 되어줄게」 P「아, 됐습니다」 코노미「왜!」 P「아니, 그치만……아시죠?」 코노미「아시죠……? 는 무슨!」 P「범죄의 향기가 술술 풍기잖아요」 달칵 츠바사「안녕하세요~」 P「.. 2020. 12. 11.
코토하「프로듀서 독점 금지 위원회입니다」 스바루「코토하, 무슨 말을 하는 거야?」 코토하「코토하가 아닙니다. 저는 지금 프로듀서 독점 금지 위원회, 통칭 “P독금”의 위원장입니다」 스바루「P독금?」 코토하「프로듀서는 저희들의 프로듀스를 위해 매일 바쁘게 일을 하고 있는데, 일부 아이돌은 그런 프로듀서를 독점하려고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코토하「프로듀서는 모두의 것입니다! P독금은 프로듀서를 독점하려고 하는 아이돌을 절대로 용서치 않습니다」 스바루「뭐야, 그게. 그냥 코토하 너의 질투잖아」 코토하「아, 아닙니다! 어디까지나 프로듀서를 위해서입니다!」 스바루「그래서, 그 위원장이 나한테 무슨 용무?」 코토하「스바루, 저번에 시어터 레슨룸에서 프로듀서랑 캐치볼을 했죠」 스바루「아아, 그러고 보니……아! 설마 그 때 물건 부순 걸 들킨건가!」 코토하「.. 2020. 11. 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