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줄거리 소개 -
츠바사 「프로듀서씨! 저, 크리스마스 밤에 둘이서 데이트 하고 싶은데. 안 돼?」
P 「여친 있으니까 안 돼」
츠바사 「에에~~~!?」
- 줄거리 소개 끝 -
- 12월 사무소
츠바사 「…………」 풀죽음
코토하 「츠바사」
츠바사 「코토하씨……」
코토하 「무슨 일이야? 기운이 없어 보이는데」
츠바사 「……」
코토하 「힘든 일이라도 있었어?」
츠바사 「……네」
코토하 「나로 괜찮다면 들려주지 않을래?」
츠바사 「하지만……」
코토하 「괜찮아. 누구한테도 말하지 않을게」
코토하 「……그런 건 말이지, 누군가에게 털어놓으면 편해지기도 해. 나도 그런 경험이 있으니까」
츠바사 「네……」
코토하 「우리들, 동료잖니? 의지해주면 기쁘겠는데」
츠바사 「코토하씨……」
코토하 「지금이 아니라도 괜찮아. 마음이 정리가 됐을 때, 말할 수 있게 되었을 때 이야기 해줘. 알겠지?」
츠바사 「……네. 들어주세요. 실은……」
코토하 (누군가랑 싸우기라도 한 걸까?)
츠바사 「프로듀서씨한테 여친이 있었어요……」
갑자기 쓰러지는 코토하 「」 털썩
츠바사 「코토하씨~~~~!!」
코토하 「하아-, 하아-」 부들부들
츠바사 「코토하씨, 정신 차리세요!」
코토하 「츠바사, 방금 뭐라고……?」
츠바사 「프로듀서씨한테 여친」
코토하 「어버버버버버버」 부들부들
츠바사 (어쩌지……)
코토하 「거짓말……거짓말이야……」쌕쌕
츠바사 「저보다 더 큰 데미지를 받고 있네요」
코토하 「프로듀서……다른 여자……」
츠바사 (누군가를 불러 올까)
미나코 「무, 무슨 일이야? 괜찮아?」
츠바사 「미나코씨!」
츠바사 「큰일났어요! 코토하씨가!」
미나코 「코토하! 대체 무슨 일이야!?」
코토하 「프로듀서한테 여친」
갑자기 쓰러지는 미나코 「」 털썩
츠바사 「미나코씨이~~!!」
미나코 「행복한 가정……아이는 4명」부들부들
츠바사 「미나코씨, 정신 차리세요!」
미나코 「힛힛후……힛힛후……」
츠바사 (라마즈 호흡법을 시작했어……)
카오리 「다, 다들 왜 그래?」
츠바사 「카오리씨! 이러쿵저러쿵」
갑자기 쓰러지는 카오리 「」 털썩
츠바사 「카오리씨이~~~~!!」
카오리 「어? 카오리씨, 결혼합시다……?」 중얼중얼
츠바사 「환청이 들리고 있어요, 카오리씨!」
카오리 「행복해져요……(공허한 눈)」
츠바사 「카오리씨, 정신 차리세요!」
코토하 「후훗……」 중얼중얼
미나코 「아핫……」 중얼중얼
카오리 「우후후……」 중얼중얼
츠바사 「돌아가고 싶어」
츠바사 「정말이지~. 프로듀서씨 때문에 이런 사단이……」
츠바사 「……그런데 프로듀서씨, 정말로 여친이 있는 걸까?」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움찔
츠바사 「매일 일만하는데 여친 만들 시간 같은 게 있을까?」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움찔움찔
코토하 「확실히 그 말이 맞네」 벌떡
미나코 「이건 농담일 가능성도 있네」 벌떡
카오리 「진실을 확인해 볼 필요가 있네」 벌떡
츠바사 「기운이 돌아왔다」
코토하 「어쩔 수 없네. 이렇게 되면 정말로 여친이 있는지 없는지, 당일에 미행해서 확인합시다」
미나코 「어쩔 수 없네」
카오리 「어쩔 수 없네」
츠바사 「어, 으으음……어쩔 수 없네요」
코토하 「힘냅시다! 오~!!」
미나코 「오~!」
카오리 「오~!」
츠바사 「오, 오~!」
- 크리스마스 당일
카오리 「인파가 굉장하네」
코토하 「거의 커플 밖에 없어요」
미나코 「내 옆에도 프로듀서씨가 있었을 터인데」
카오리 「하아?」
코토하 「하아?」
미나코 「하아?」
츠바사 (무서워……) 부들부들
츠바사 「아! 찾았어요! 저 사람, 프로듀서씨죠!」
미나코 「츠바사, 나이스!」
코토하 「나이스, 츠바사!」
카오리 「나이츠, 츠바사, 나이스!」
츠바사 「에헤헤~」
츠바사 「아! 누가 왔어요. 프로듀서씨한테 접근해서……」
팔짱 → 키스 → 걷기 시작하는 두 사람
쓰러지는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털썩 털썩 털썩
츠바사 「정말이지~! 정신 차려주세요!」
코토미나카「어버버버버버버」 부들부들
츠바사 「경련을 일으키고 있을 때가 아니에요!」
츠바사 「프로듀서씨, 진짜로 여친 있었구나……」 풀죽음
코토하 「……아니, 아직 몰라」 벌떡
미나코 「여친인 척 하고 있을 가능성이 있어」 벌떡
카오리 「어떠한 이유로 저렇게 할 수 밖에 없는 거지」 벌떡
츠바사 (멘탈이 강한 건지 약한 건지 모르겠는걸)
카오리 「아직 호텔에 들어간 게 아니야! 미행을 계속합시다!」
코토하 「오~!」
미나코 「오~!」
츠바사 「오, 오~!」
어딘가를 향해 걷기 시작하는 P와 여친 「꽁냥꽁냥」
코토하 「큭, 과시하고 있네」
호텔가로 향하는 P와 여친 「꽁냥꽁냥」
미나코 「나의 프로듀서씨에게 친한 듯이 달라붙지 마」
호텔가를 걷는 P와 여친 「꽁냥꽁냥」
카오리 「연기라고는 해도 조금 지나치게 달라붙네」
호텔에 들어갈 것 같은 두 사람 「///」
코토하미나코카오리 「앗, 안 돼」
호텔에 들어갈 것 같은 두 사람 「///」
코토하미나코카오리 「앗, 그만둬」
호텔 in 두 사람 「///」
쓰러지는 코토미나카오 「안 돼~~~~!!!」 풀썩
츠바사 (역시 돌아가고 싶어)
코토하미나코카오리 「후후……아하하하……」
츠바사 (웃기 시작했어……)
코토하 「웨딩드레스를 입혀줬는데……(일 때문에)」
미나코 「알몸을 보였는데……(실제로는 타월 감고 있었음)」
카오리 「결혼하자고 했으면서……(환청)」
츠바사 (뭐가 사실인지 모르겠는걸)
츠바사 「이제 돌아가지 않을래요? 허무해질 뿐이에요……」
코토하 「그렇네……」
미나코 「그렇네……」
카오리 「그렇지……」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훌쩍
코토하미나코카오리 (작별이에요, (저의)프로듀서(씨)……)
- 다음 날
오후 출근 P 「오, 다들 안녕」
츠바사 「앗. 안녕하세요~」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P 「왜, 왜 그래?」
코토하 「어젯밤은 즐거우셨죠」
미나코 「아름다운 여성이었죠」
카오리 「부디 행복하시길……」
P 「어? 어어?」
츠바사 「실은 어제……」
P 「본 것인가……」
P 「아니, 그건 연기야」
코토하미나코카오리츠바사 「어?」
P 「사연이 좀 있어서, 지인인 여성이 남친인 척을 해달라고 했거든」
카오리 「네, 네엣」
P 「크리스마스 하루만이라도 괜찮다고 하니, 거절 할 수가 없어서」
코토하 「그, 그럼」
P 「그래. 그 사람은 연인이 아니야」
코토하미나코카오리 「!!」 활짝
츠바사 「하, 하지만 제가 물었을 때는」
P 「사정을 설명하는 게 귀찮았어」
츠바사 「너무해~!!」
코토하 「뭐, 저는 처음부터 이상하다고 생각하고 있었지만요///」
미나코 「아마 연기일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카오리 「카오리, 프로듀서씨를 믿고 있었어요///」
P 「그, 그건 고마워」
츠바사 「프로듀서씨! 저희들을 엄청나게 불안하게 만든 책임을 져주세요!! 아시겠죠!?」
P 「에에~……」
그 후 다 같이 노래방에 가거나, 패밀리 레스토랑에 가거나, P의 방에 가거나 ,P의 옆에 누가 앉을 건지 다투거나 했다.
- 끝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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