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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미키56

미키「찌고 찌는 여름날」 <매엠 매엠 매엠 매엠 <타닥타닥타닥 타닥타닥 <왱알왱알…… <부우우우우우웅 미키「…………있지~, 프로듀서씨」 P「왜?」 미키「더워」 P「그렇네」 미키「왜 이렇게 더운 거야~……」추욱 P「왜냐니 그야……여름이니까 그렇지」 미키「그 말이 아니라! 여기 사무소잖아? 방 안이잖아?」 P「아~. 에어컨 안 켜져 있으니까」 미키「어째서? 인내심 대회하는 거야? 프로듀서씨는 다이어트 중이야??」 P「더위를 참으면서 다이어트 했다가는 뻗어버리지 않을까? 건강에도 별로 안 좋고」 미키「그럼 어째서?」 P「자」팔락 미키「뭐야, 이거……『사장의 혼잣말』??」 P「오늘은 실외기랑 내부 수리. 1주일 전부터 공지하고 있었잖아」 미키「처음 봤을지도」 P「사장님 운다. 매일 갱신하고 있는데」 미키「애초에 오늘 오프거든. 모르는 .. 2017. 9. 5.
P「나랑 미키는 싸움이 끊이질 않는다」 P「…야, 미키. 지난 번 이야기 말인데…」 미키「뭔데? 거기 있는 사람?」찌릿… P「…윽」 P「…얌마, 미키. 프로듀서라 부르라고 몇 번을 말해야 알아먹을 거야」 미키「그런 거 모르는 거야. 메롱」 P「이 자식이…!」 타카네「귀하, 여기서는 소녀에게…」쓰윽… P「…타카네」 타카네「미키, 무슨 일이 있었습니까. 당신은 평소라면 그러한 말투는 쓰지 않을 터」 미키「우~…그치만 허-…거기 있는 사람이 프로듀서라고 부르지 않으면 키스도 포옹도 금지! 거기다 따로 떨어져서 잔다고 했는걸!」삐죽 타카네「…에?」 미키「그러니까 말이야, 그렇게 미키의 사랑을 전부 부정한다면 미키도, 허-…거기 있는 사람을, 거기 있는 사람이라 부르기로 했어!」 P「얌마…! 그건 일할 때만 그렇게 부르라고 했잖아! 일하는 때만 아니면.. 2017. 4. 19.
미키「크리스마스야」 P「세상에서는 그런 것 같네」 미키「나노」 P「우리들은 일이지」 미키「나노」 P「하루카가 올해도 크리스마스 파티를 한다면서 떠들고 있는 모양인데」 미키「나노」 P「오토나시씨도 나이 값 못하게 크리스마스라고 하루카랑 같이 들떠 있는 것 같고」 미키「나노」 P「아즈사씨가 어제부터 연락이 되지 않는 것 같아」 미키「나노」 P「타카네가 라면 가게 대장들이랑 크리스마스 파티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미키「나노」 P「이오리는 지방 구장에서 1인 악수회」 미키「나노」 P「리츠코는 이오리를 따라가서 역시 지방」 미키「나노」 P「아미마미는 동급생들이랑 디즈니 랜드를 간 것 같고」 미키「나노」 P「유키호가 친가 신년회에 대비해 명절 음식을 만들면서, 구멍을 파고 있는 것 같아」 미키「나노」 P「마코토가 런닝 프로그램 촬영 .. 2016. 12. 25.
타카네「참으로, 맛있었습니다」 타카네「미키의 생일 케이크……」 히비키「……」 타카네「……」 히비키「있잖아」 타카네「네」 히비키「본인, 타카네한테 묻고 싶은 게 있는데 괜찮아?」 타카네「……네」 히비키「여기 있던 케이-」 타카네「죄송합니다」넙죽 히비키「엎드림 한 번 신속하네……」 타카네「부디, 부디……」부들부들 히비키「작다고는 해도 홀케이크가, 단 3분 동안 눈을 뗀 사이에 사라질 줄은 생각지도 못했어」 타카네「……그럴 생각이, 아니었습니다. 다만, 다만 너무나 맛있어 보이는 것이라며 보고 있었더니, 어느새인가……저는, 저는……!」 히비키「응……이제 됐어」 타카네「히, 히비키. 저는 정말로」부들부들 히비키「아~, 진짜! 됐으니까 고개 들어! 화 안 났으니까!」 타카네「히비키……!」 히비키「그것보다도! 미키가 오기 전에 하나 더 만들자!.. 2016. 11. 23.
P「사무소에 수면실이 생겼다」 미키「만세!」 미키「그럼 잘 자는 거야, 아후우」 P「얌마얌마, 기다려」쭈욱 미키「우우. 대체 뭐야, 허니. 미키는 지금부터 낮잠을 자려는 참인 거야」 P「수면실을 써도 괜찮은 건 이른 아침이나 일을 끝내고 돌아왔을 때 뿐이야」 미키「에에~. 미키는 오늘 오후부터 밤까지 일이 있으니까, 끝나면 바로 집에 돌아가는 거야」 P「그럼 오늘은 수면실 못 쓰겠네. 돈 마이, 돈 마이. 아하하하하핫!」 미키「이건 심각한 문제야! 농담할 때가 아니거든!」 P「기껏해야 낮잠을 자냐, 안 자냐의 문제잖아…」 P「것보다 수면실이 생기기 전에도, 사무소에 있는 동안에는 소파에서 계속 자고 있었잖아」 미키「그건 어쩔 수 없는 거야. 미키는 일 때문에 항상 피곤하니까」 P「쉬는 날이라 사무소에 올 필요가 없는 날에도, 일부러 와서 자고 있지.. 2016. 9. 30.
미키「허니~!///」P「미키~!///」꽁냥꽁냥 달칵 이오리「안녕……후우, 더워지기 시작했네」파닥파닥 코토리「………………」 이오리「앗. 안녕, 코토리」 코토리「………………」 이오리「……뭐야, 무시하지 마!」 이오리「뭘 그렇게 멍하게 응접실을 보고 있는 건데!?」힐끗 미키「그럼그럼, 질문타임이야!」 미키「미키를, 사랑하는 사람~!」 P「저~~~~~~~~~~~~요!」팟 코토리「」 이오리「」 미키「앙, 기쁜 거야! 허니!///」 P「그럼 나도 질문을 할게」 P「나를, 사랑하는 사람~!」 미키「미~~~~~~~~키! 야!」팟 P「아이고, 이 귀여운 녀석」 P「자, 딸기 바바로아. 아~앙」쓰윽 미키「아~………음!」냠 미키「음음! 허니가 먹여주니, 평소에 먹는 것보다 맛있는 거야!」우물우물 P「이 녀석, 말 한 번 잘하는구먼」꽁냥꽁냥 미키「에헤헤. 사랑하는 거야~.. 2016. 7.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