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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미키

미키「허니~!///」P「미키~!///」꽁냥꽁냥

by 기동포격 2016. 7. 25.

달칵



이오리「안녕……후우, 더워지기 시작했네」파닥파닥


코토리「………………」 


이오리「앗. 안녕, 코토리」 


코토리「………………」 


이오리「……뭐야, 무시하지 마!」 


이오리「뭘 그렇게 멍하게 응접실을 보고 있는 건데!?」힐끗 













미키「그럼그럼, 질문타임이야!」 


미키「미키를, 사랑하는 사람~!」 


P「저~~~~~~~~~~~~요!」팟 


코토리「」 


이오리「」 




미키「앙, 기쁜 거야! 허니!///」 


P「그럼 나도 질문을 할게」 


P「나를, 사랑하는 사람~!」 


미키「미~~~~~~~~키! 야!」팟 


P「아이고, 이 귀여운 녀석」 


P「자, 딸기 바바로아. 아~앙」쓰윽 


미키「아~………음!」냠


미키「음음! 허니가 먹여주니, 평소에 먹는 것보다 맛있는 거야!」우물우물


P「이 녀석, 말 한 번 잘하는구먼」꽁냥꽁냥 


미키「에헤헤. 사랑하는 거야~, 허니!///」꽁냥꽁냥 


코토리「」(피눈물)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 





이오리「…헛!」움찔 


이오리「자, 잠깐만! 너희들!」 


미키「있지, 허니?」꽁냥꽁냥 


P「왜~?」꽁냥꽁냥 


미키「……아핫☆ 불러봤을 뿐이야!///」꽁냥꽁냥 


P「아, 진짜……이 귀여운 놈」꽁냥꽁냥 


이오리「무시하지 마!」 




이오리「나 좀 봐!」쭈욱


P「우왓」빙글 


미키「앗……우~, 마빡아! 질투 나서 허니를 뺏어가면 안 돼!」 


이오리「지, 질투라니……것보다, 마빡이라고 하지 마!///」 


이오리「너도 너야! 뭘 이렇게 공공장소에서 꽁냥거리고 있는 건데!」 


P「………………」 


이오리「아, 아니. 공공장소라고 해야 하나, 아이돌과 프로듀서가 그렇게 난잡한 관계여서야……」왱알왱알


P「……이오리」 


이오리「뭔데? 아직 이야기 하는 도중……」 


P「……미안해」꼬옥 


이오리「!!!??///」 


이오리「뭣……포옹……!?///」뻐끔뻐끔


P「이오리……사랑해……」 


미키「」 


코토리「」(혈액 배출중) 




P「미안해……내가 외롭게 만들었구나……」쓰담쓰담


P「하지만 내가 가장 사랑하는 건……」 


P「이오리……너야」 


이오리「뭐……에?……뭐라……///」화끈 


미키「자, 잠깐만 기다려! 허니!」덥썩


미키「허니는, 미키를 가장 좋아하지!? 왜냐하면, 그렇게나 좋아한다고……」 


P「이오리……이제, 평생 놓지 않을 테니까」꽁냥꽁냥 


이오리「자, 잠깐만……뭐, 뭐야. 대체 뭔데……///」꽁냥꽁냥 


미키「들으려고도 하지 않는 거야!」쿠-웅 




P「이오리는 나를 항상 싫다고 하지만……그거 진짜야?」 


이오리「어……그, 그건……그게///」 


P「이오리 네 본심을 들려줘……괜찮아. 절대 안 놀릴 테니까」 


P「나는 이오리를 이 세상 어떤 놈보다 사랑하니까……」 


이오리「뭐, 뭐어……///」화끈… 


이오리「……나, 나도……사실은……그게……///」 


이오리「조……좋………///」 










달칵



히비키「하이사~이! 다들, 건강해~!?」 




이오리「꺅……! 히, 히비키……!///」움찔 


P「이오리……자, 빨리 대답을……」꽁냥꽁냥 


이오리「에?……저기. 자, 잠깐만……///」꽁냥꽁냥 


히비키「」 


코토리「」(급혈자 모집중) 




히비키「우……」 


히비키「우갸~~~!! 뭐하는 거야~!! 이오리! 변태 프로듀서~!///」 


히비키「그런 건……그런 건 하면 안 되잖아!///」쿵 


P「우왓!」비틀 


이오리「꺅……! 뭐, 뭐야! 우리들을 밀 필요 없잖아!」 


히비키「아……미, 미안……」 


이오리「정말이지……프로듀서, 너도 괜찮……」 


P「……히비키」꼬옥 


히비키「앗!!!??///」 


히비키「에, 에에!? 포옹……!?///」 


P「히비키……사랑해……」 


이오리「」 


미키「」 


코토리「」(AB형의 혈액 모집중) 




이오리「자, 잠깐만, 잠깐만! 너 무슨……!」 


P「네가 말하는, 카나산도라는 거야……히비키……」 


히비키「에……에!? 에!?///」 


미키「허, 허니!? 허니의 미키는 여기 있는 거야!」 


P「지금 내 눈에는 히비키만이 들어올 뿐……」 


미키「그럴 수는 없는 거야!!」쿠-웅! 




히비키「무…무슨 말을 하는 거야, 프로듀서! 방금 전까지 이오리랑……!///」 


P「지금은 다른 사람에 대한 이야기는 하고 싶지 않아……너만을, 지켜보고 싶어」 


히비키「에, 에에에……///」 




P「히비키, 나한테『카나산도』라고 해줘……」 


히비키「에에!? 하, 하지만 지금은, 다른 사람들이 있어서……그게……///」 


P「네 사랑도, 확인하게 해줘……」 


히비키「………그, 그럼……///」꼼지락꼼지락


히비키「카……카나……산……///」 











달칵



타카네「안녕하십니까……여러분」 




히비키「!!」움찔 


히비키「타, 타카……」 


P「자……히비키……빨리 사랑의 말을 나한테……」꽁냥꽁냥 


히비키「여, 역시 사람들이 보는 앞에서, 사랑의 말 같은 건……///」꽁냥꽁냥 


타카네「……이 무슨……기이한」 














타카네「…그래서, 이 상황은?」 


미키「그게 말이지, 미키랑 꽁냥꽁냥 하고 있었는데, 마빡이랑 꽁냥꽁냥 하기 시작하고, 그랬더니 히비키랑 꽁냥꽁냥 하기 시작한 거야!」 


타카네「………아, 네」 




이오리「자, 잠깐만, 너! 히비키도 싫어하고 있잖아! 그만해! 대상을 바꿔!」 


히비키「에? 아니……본인은 딱히……///」 


타카네「싫어하고 계십니까? 히비키?」 


타카네「그럼 조금 난폭하지만……에잇!」 (ノ ̄ー ̄)ノ 


P「와앗!!」데굴 


미키「앗……허니를 합기도로……」 


타카네「프로듀서? 남이 싫어하는 일을 해서는 안 된답니다?」 


히비키「마……맞아! 타카네가 말하는 대로야!」추욱… 


이오리「……뭔가, 조금 아깝다는 표정 짓지 않았어?」 


히비키「아, 아니거든!///」 




P「………………」 


P「………………」벌떡 


타카네「……저기, 괜찮으십니까? 조금 강하게 내려쳤을지도……」 


P「타카네……」꼬옥 


타카네「!!?///」 


타카네「이, 이 무슨……저를, 포옹……!?///」 


P「타카네……사랑해……」 


미키「」 


이오리「」 


히비키「」 


코토리「」(오토나시 육수 촤악) 




P「타카네……평소 같이 불러주지 않을래?……『귀하』라고……」 


타카네「앗……그, 그것은 단 둘만 있을 때, 라고……///」 


미키「대, 대체 뭐야! 그 칭호! 허니!?」 


P「귀하만큼, 들어서 행복해지는 칭호는 없어……」 


미키「허니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쿠-웅! 




타카네「그…그리 말씀하셔도, 주위에 사람이……///」 


P「타카네……지금은, 우리들만의 세계야……」 


P「우리들만의 세계에서, 나를 어떻게 생각하고 있는지 가르쳐주지 않을래……?」 


타카네「귀…귀하……///」 


타카네「소녀……시죠 타카네는……귀하를……///」 


타카네「귀하를, 사모하고……///」 













달칵



마코토「안녕하세요~!」 


유키호「늦어서, 죄송해요…」 




타카네「…!///」움찔


타카네「마, 마코토……유키호……///」 


P「타카네……어때? 좋아해? 가르쳐줘」꽁냥꽁냥 


타카네「여, 역시 안 됩니다……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꽁냥꽁냥 









마코토「」 


유키호「」 


코토리「」(나한테 혈액을 나누어줘서, 부활의「K」로 만들어 줘~!) 




마코토「뭐, 뭐뭐뭐뭐뭐, 뭘 하고 계시는 건가요!? 프로듀서!?///」 


유키호「시, 시죠씨도 프로듀서씨랑 그런……///」 


타카네「두, 두 분 다 진정하고 이야기를……///」 


P「그래……진정하고, 긴장을 풀고……몸을 맡겨……」 


이오리「뭐, 뭘 하려는 건데!///」 


히비키「마코토! 프로듀서랑 타카네를 떨어뜨리는 거 도와줘!」 


마코토「아. 으, 응!」 




마코토「프로듀서! 안 돼요! 부끄러워하고 있잖아요!」쭈욱


P「우, 우왓!」비틀 


타카네「아아……」추욱 


마코토「프로듀서! 이건 대체 무슨 일인……」 


P「마코토……」꼬옥


마코토「우와앗!?///」 


마코토「왜, 왜 이러세요!? 갑자기, 끌어안으시고……///」 


P「마코토……사랑해……」 






미키「」 


이오리「」 


히비키「」 


타카네「」 


유키호「」 


코토리「」(나는, 인간을 그만두겠어~~~~!! 내 피로 말이지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 




마코토「에. 에에!? 프, 프로듀서가 저를……!?///」 


P「마코토만의 왕자님으로 삼아주지 않을래……나만의 공주님」 


마코토「에, 에……에헤헤///」부끄부끄 


유키호「마, 마코토, 안 돼~!」쿵 


P「우왓」비틀 


마코토「우와앗!」흔들


유키호「마, 마코토는 멋진 왕자님이어야 해!」 


마코토「뭐어어!?」쿠-웅! 


이오리「거기다 딴지를 거는구나……」 




유키호「프, 프로듀서도, 시죠씨하고 마코토한테 헌팅 비스무리한 걸 하면 안 돼요!///」 


P「………………」 


유키호「……프로듀서?」 


P「유키호……」꼬옥


유키호「앗!!!??///」움찔 


유키호「뭐, 며, 에, 에에……!?///」 


P「유키호……사랑해……」 






미키「」 


이오리「」 


히비키「」 


타카네「」 


마코토「」 


코토리「」(타카유키……유키마코……코, 코피가……) 




P「미안해……유키호가 타카네하고 마코토만 챙기니까 질투해서…나도 신경써줬으면 해서…나…」 


P「사실은, 유키호만을 사랑해……나의 마이 엔젤……」 


유키호「에, 에에……그, 그러, 신가요?///」 


미키「아, 아니야! 허니는 미키만의 허니야! 그렇지!?」 


P「유키호……마이……엔젤……」 


미키「으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프로레슬러한테 뺨을 맞은 것 같은 충격이야~!!」 




마코토「프, 프로듀서! 저만의 왕자님이 아니신가요!?」쭈욱 


P「마코토……아아, 그래. 잠에서 깨워줄게……」쓰윽 


유키호「프, 프로듀서! 저 말고 다른 사람한테, 이제 그러시지 않아도 괜찮아요!」쭈욱 


P「유키호……알겠어. 이제 너만을 보고 있을게……」 


이오리「잠깐만! 뭘 그렇게 이리저리 마음을 바꾸고 난리인데!」 


타카네「귀하……무슨 생각이십니까?」 


히비키「맞아! 아까부터 사람들을 헌팅해서……」 











달칵



치하야「……자, 이 순서가 사무소까지 오는 과정이에요」 


아즈사「어머~. 평소보다 빨리 도착했네」 




치하야「정말이지……아즈사씨는 길을 너무 헤매서……」빙글 


마코토「프로듀서! 저죠!」쭈욱


P「마코토……그래, 물론」 


유키호「프로듀서! 방금 전에 저만을 사랑한다고 하셔잖아요~!」쭈욱


P「유키호……그래, 유키호만을 사랑해」 


치하야「」 



아즈사「어…어머어머…헤메고 있네~…」 


코토리「」(어딘가의 밀짚 모자 해적단의 검호보다 피를 많이 흘리고 있을지도) 




치하야「프, 프로듀서! 뭐하고 계세요!」쭈욱 


P「우왓, 잠깐만!」비틀비틀


P「엇차차…너, 넘어……우왓」돈가라…… 







말랑



P「어, 어라? 부드러운 쿠션……?」 


아즈사「어, 어머어머~. 프, 프로듀서씨…///」 


아즈사「이, 이런 곳에서 그게……아, 안 된답니다~!///」 


히비키「아, 아아앗! 프, 프로듀서가 아즈사 가슴에 뛰어들었다~!///」 


치하야「뭣……큿!」 




아즈사「저, 저기, 프로듀서씨? 괜찮으세요?///」 


P「………………」 


P「역시……멋져」벌떡


아즈사「에?」 


P「보통 남성이 이렇게 여성에게 과도한 접촉을 하면, 여성은 싫어할 터인데……」 


P「하지만 아즈사씨는 싫어하기는 커녕, 내 걱정까지……」 


아즈사「아, 아니요. 그건 프로듀서씨였으니까……///」 


P「아즈사씨……결혼, 합시다」 


미키「」 


이오리「」 


히비키「」 


타카네「」 


마코토「」 


유키호「」 


치하야「」 


코토리「」(여자라도 그 가슴을 주무르면 코피가 터져) 




아즈사「에……에에~!?///」화끈


아즈사「겨, 겨……결혼, 말인가요?///」 


P「아즈사씨……저는 부족한 점이 많을지도 모릅니다……하지만!」 


P「약속 드리겠습니다! 당신을……반드시, 행복하게 만들어 드리겠습니다」 


아즈사「프, 프로듀서씨……///」 


아즈사「저기……전, 이미 충분히 행복……///」부끄부끄 



치하야「………………」머엉


치하야「……헛!?」 




치하야「자, 잠깐만요! 사무소에서 뭘 하고 있는 건가요!? 둘 다!」쭈욱 


P「우오옷…너, 넘어……」돈가라… 











P「……다, 다행이다. 기댈 벽이 있어서……」휴우


치하야「…………」부들부들


P「어라? 벽이 떨리네……지진인가?」 


타카네「귀하……그것은, 벽이 아니라……」 


P「…………앗」 




치하야「…………」부들부들, 바들바들


P「…………」 


P「……치하야」 


P「그런 너이기에, 좋아한다!!」 


치하야「유언은 잘 들었습니다. 잘 가세요」쓰윽 


P「자, 잠깐만! 이, 이야기를……」허둥지둥


P「……아니, 당연한 처사일지도」 


치하야「에?」 


P「자신의 콤플렉스를 그 모양이 비슷하다 하여 놀림 받고 있는 무기질에 비유하면, 누구나 화를 내겠지……」 


치하야「…무, 물론이에요! 당신은 제 가슴을 벼, 벽이라고……」 


P「하지만 우연히 그렇게 됐을 뿐, 정말로 치하야 네 가슴을 바보 취급 한 게 아니야」 


P「오히려, 나는 네 가슴을 좋아해!!」 


치하야「…!!///」 




P「네 가슴을 포함해, 네 전부를 사랑하고 있어!」 


치하야「그, 그럴 수가……갑자기 그렇게 말씀하시면, 저……///」 


P「치하야……사랑해……가슴도, 너도……」 






아즈사「」 


코토리「」(뭐야, 이거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언! 아, 내 피인가. 뭐야) 




P「이제, 평생 함께야……치하야……」 


치하야「프로듀서……저한테서 멀어지면……미워할 거예요. 알겠죠?///」 


미키「잠깐만 기다려, 기다려. 뭔가 치하야씨랑 커플이 된다는 전제로 이야기가 진행되고 있지 않아?」 


미키「허니는 미키랑 커플이지!? 그렇지!?」 


P「무슨 컵이냐는 건 크기로 정해지는 게 아니야……네 가슴, 그 자체를 좋아하니까 말이야……」꽁냥꽁냥 


치하야「프로듀서한테 그렇게 사랑받다니, 제 가슴도 참 행복한 가슴이네요///」꽁냥꽁냥 


미키「꿈이라면 제발 깨줘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P「자, 그럼 치하야……이번에는 치하야가 내 가슴에 안겨오렴」 


치하야「에?……말도 안 돼요.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는 앞에서 어떻게///」 


P「치하야……자」쓰윽 


치하야「아, 안 되는데……따, 딱 한 번뿐이에요. 알겠죠?」다다닷… 


P「자, 뛰어들어 오렴!」 


치하야「네, 프로듀-……」다다닷… 













리츠코「뭐~~얼 하고 계시는 건가요~?」고오오오오오… 


P「우왓!? 리츠코!?」빙글


치하야「으아악!?」꽝 



히비키「아, 벽꽝」 


마코토「벽이 벽에 벽꽝했어. 온 몸으로」 




리츠코「뭘 하는 건가요……하이디랑 클라라가 껴안는 씬 같은 장면을 연출하고」물끄러미


P「아, 아니, 이건 말이지……앗! 치하야!」다다닷… 


치하야「프로듀서 가슴……참……넓네……요」움찔움찔 


P「치, 치하야! 미안! 걸핏하면 화내는 동료를 만나서, 무심코 조건반사적으로……!」 


리츠코「거, 걸핏하면 화낸다니……」 


하루카「치하야가 방금 이마가 넓다고 했나요?」빼꼼 


야요이「하왓! 치, 치하야씨. 괜찮으세요!?」빼꼼


코토리「」(왜 다들 날 무시하는 거야?) 




P「치하야……정말, 미안……아픈 곳을 쓰다듬어 줄게……」쓰담쓰담


치하야「프. 프로듀서……이제 괜찮아요. 간지러워요///」꽁냥꽁냥 

 

P「치하야는 쓰다듬는 느낌이 좋은걸」쓰담쓰담 꽁냥꽁냥 


리츠코「뭐, 뭐어!?///」 


하루카「」 


야요이「치하야씨랑 프로듀서, 사이 좋으시네요!」 


리츠코「뭐, 뭐, 뭘 그렇게 공공장소에서 꽁냥꽁냥 거리시는 건가요!///」 


하루카「마, 맞아요! 이런 건 저의 역할이에요! 저의!」 



야요이(치하야씨, 프로듀서가 쓰다듬어주셔서 기쁘신 것 같아……) 


P「치하야……여기도, 쓰다듬어도 괜찮아……?」쓰담…쓰담… 


치하야「프, 프로듀……음……그거……벽이에요」 




리츠코「……누군가, 이 상황을 설명 할 수 있는 사람 있어?」 


이오리「그게……여기 있는 사람들도 갑자기 이런 일을 당해서 아무도 영문을 몰라」 


코토리「」(맞아요) 


하루카「프로듀서씨!? 프로듀서씨가 사랑하는 아마미 하루카는 여기 있답니다~!?」 


P「치하야……왠지 가슴이 딱딱해졌군……유연제 바꿨지?」쓰담쓰


치하야「벽이라니까요」 


리츠코「이런 상황을 보아하니, 마미랑 아미가 이상한 짓을 한 것 같네……」 


이오리「그렇네……그 두 명이 지금 여기 없어서 다행-……」 






달칵 



마미「안~뇽!!」 


아미「기분 어떠한가~?」 


이오리・리츠코「우와아……」 





마미「어라어라? 오빠, 뭐하는 거야?」 


아미「그거, 치하-……사무소 벽이지? 왜 쓰다듬고 있는 거야?」 


P「치하야……치하야……」쓰담쓰담


마미「……우! 무시하지 마, 오빠!」쭈욱 


P「우왓……!」비틀


마미「오빠, 왜 그래? 오늘따라 평소와는 다른……」 


P「………………」 


P「마미………」꼬옥


마미「헤?」 


아미「!!」 




P「마미……만나고 싶었어……널 계속 기다렸어……」 


마미「…………」 


히비키「우와아앗. 또 시작됐다……!!」 


리츠코「마, 마미? 이건 말이지, 그게, 프로듀서가 오늘따라 상태가……」 


마미「………………」 


P「뭐야, 마미? 너무 조용한데……」 


아미「………………」 


아미「에잇」쭈욱 


P「와앗!?……어차차」비틀



아미「………………」물끄러미


P「………………」 


P「아미……사랑해……」꼬옥 


아미「아~~~~!! 역시!」 


마미「혹시 싶었는데 역시 였SER!!」 


이오리「에?」 




아즈사「무, 무슨 말이니? 아미? 마미?」 


아미「오빠, 병에 걸린 거야! 병에!」 


리츠코「아니, 병자 같이 행동하고 있지만, 정말로 병일리는……」 


마미「정말로 병에 걸린 거야! 최근에 우리 병원에서 같은 증상을 보이는 환자가 있었어!」 


타카네「놀라워라……그것은 참말입니까?」 


아미「진짜야! 병명은……까, 깜빡했지만」 


아미「분명『몸을 만진 사람을 좋아하게 되는 병』……어쩌고 저쩌고」 


코토리「」(에? 진짜?) 


코토리「」(………………) 


코토리「」(에잇)쭈욱 


P「우왓!!」비틀 


코토리「」(………………) 


P「………………」 


P「코토리……사랑해……코피를 흘리고 있는데 괜찮아……?」꼬옥 


코토리「」(해냈어) 




이오리「저, 정말로 그런 병이……」 


유키호「그 병, 어떻게 하면 낫는 거야? 마미?」 


마미「그게 말이지……분명……」 


마미「오빠가 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이 오빠를 만지면, 그 좋아하는 사람만……보게 될 터」 


마코토「진정으로 좋아하는 사람만……」 


치하야「보게 된다……」 


이오리「……그 말은……」 



(((((((지금까지 접한 사람은 좋아하는 사람이 아니라는 거……)))))))추~욱…… 




치하야「큿……큿!!」쾅!! 


마코토「말도 안 돼!……거짓말이야!! 우앙~!!」다다닷… 


히비키「타카네~……우우……타카네~」훌쩍훌쩍 


타카네「지금은 마음껏 우셔도 됩니다……히비키……」훌쩍 


아즈사「우우……오늘은, 마시지 않고는 못버티겠네……」훌쩍 


유키호「이렇게 글러먹은 저이기에, 프로듀서는……우우. 저, 구멍파고 묻혀 있을게요오오오오오!」팍, 팍


미키「…………………」 


아미「미, 미키미키. 소파에 누워서 움직이지 않아……」 


이오리「키이~! 이런 놈한테 휘둘렸다니, 화가 나서 참을 수가 없어!」 


마미(휘둘렸어도, 기뻐했겠지……분명) 




치하야「……그렇다는 건, 프로듀서를 낫게 할 수 있는 가능성을 지닌 사람은……」 


히비키「야요이, 하루카, 리츠코……이 세 사람?」 


마코토「아니,  이 세 명안에 있다고는 할 수 없는 거 아냐……?」 


유키호「거기다, 아직 좋아하는 사람이 없다고 하는 경우도……」 


야요이「저기……코토리씨는 어떤가요?」 


P「잠재력이 풍부한 당신이, 왜 결혼을 못 했는지 모르겠어……」 


P「이건 분명, 신이 나한테 찬스를 준 거지……결혼합시다, 코토리씨」 


코토리「」(오케이) 


이오리「……그렇네. 일단 코토리도 후보 중 한 명이야」 




아미「그리하여……『오빠가 좋아하는 사람 모색하기 대회! 포로리도 있어』가 시작되었습니다!」 


마미「예이~! 빵빵빵!!」 


아미「그럼 일단은……릿쨩! 너로 정했다!」 


리츠코「에?……나, 나부터!?///」 


아미「자자~, 빨리 오빠랑 접촉해~」히죽히죽 


리츠코「이, 이상하게 말 하지마!」 


리츠코「거기다, 접촉하면 지금의 코토리씨 같이 프로듀서가 나한테 구애할지도 모르잖아……///」 


마미「또또 이런다~. 기대하고 있는 주제에! 이 자식, 이 자식!」콕콕


리츠코「노, 놀리지 마!///」 




아미「자아! 접촉해, 접촉해!」 


리츠코「하아……정말이지, 알겠어」 


리츠코「자, 언제까지 그러고 계실 건가요! 프로듀서!」쭈욱 


P「우왓! 너, 넘어질……」비틀비틀


코토리「」(아앙. 좀만 더……) 


P「………………」


리츠코「……무, 무슨 말씀을, 해주세요……」 


P「…………리츠코」 


P「……사랑해」 


리츠코「뭐, 뭣……///」 


하루카「」 


이오리「하루카, 너 있었구나」 


하루카「계속 있었거든!!」 




P「리츠코……좀 더 곁으로 와줘……」꼬옥


리츠코「꺄악……뭐……뭐……///」 


P「네 얼굴은 정말로 귀여워……안경을 쓴 것도 좋아하지만, 오늘은 벗은 모습도 보여줘……」쓰윽


리츠코「어, 얼굴이 너무 가까워요……프, 프로듀서……///」 


아미「네~에! 종~~~~료~~~~~!!」 


마미「즐거움은 여기까지. 여기부터는 추가요금을 받을 거야」 


리츠코「자, 잠깐만! 뭐야, 그게! 추가요금은 뭔데! 얼마야!」 


히비키「얼마인지 들으면, 설마 낼 생각이야……?」 




타카네「자, 그럼……이렇게 해서 혹시 하루카와 야요이가 접촉을 해도 마음이 흔들리지 않는다면……」 


마미「릿 쨩 의 대 승 리 에 요」 


하루카「그, 그럼 제가 바로 접촉할게요!」봐이! 


아미「하루룽……괜찮아? 좌절하지 않겠어?」 


하루카「어라!? 뭐야, 그 걱정!?」 


마코토「뭔가, 하루카는 좌절 잘 하는 성격이니까……」 


하루카「시, 실……실례되는 말을 하기는! 내 대승리로 원만한 엔딩을 보여주겠어!」 




마미「좌절하지 마, 하루룽……그럼 과감하게 들어가 주세요!」 


하루카「봐잇!!」쭈욱 


P「우, 우와앗. 자, 잡아 당기지 마……」비틀…… 


하루카「자아! 어떠세요, 프로듀서씨! 생생한 하루카에요, 생생한 하루카!!」 


P「………………」 


P「하루카………」 


P「…………사랑, 해?」 


하루카「어째서 의문문인가요!?」 




P「앗, 아니. 정말로 사랑해. 응, 사랑해……」 


하루카「그, 그럼 빨리 아까 같이 사랑의 말을 속삭여 주세요!」 


P「하루카……하루카는……하루카는 그게……하루카는……저기, 하루카지……하루카로……」 


P「…………응, 하루카네」 


하루카「하루카네, 라는 건 뭔가요!?」 


아미「……저거, 꽁냥거리는 거야?」 


마미「뭐, 음, 사랑하고 있다 하고있고……」 


리츠코「우우……내가 아니었구나……」추욱… 


코토리「」(오늘 밤, 한잔하러 가죠)턱


아즈사「앗, 저도 가고 싶어요~」 




아미「그럼 마지막으로 야요잇치, 가주실까요」 


마미「자, 하루룽. 비켜비켜」 



하루카「자, 잠깐만! 너무 빠르지 않아!?」 


야요이「으음……그냥 평범히 접촉하면 돼?」 


아미「응! 그럼, 한 방 부탁드립니다! 누님!」 


야요이「으음……저기, 프로듀서?」콕콕 


P「……윽!」움찔




야요이「저기……괜찮, 으세요?」 


P「………………」 


P「………………」 











P「아아……야요이……야요이귀여워야요이……」 


이오리「」 


야요이「우?」 




P「야요이……야요이이……야요이이이이이이이……」하아하아


이오리「뭐, 이, 에? 이, 뭐……뭐야, 이거!?」 


아미「이, 이 증상은……그러고 보니 들은 적 있어」 


마미「알고 있는 건가, 아미!?」 


아미「응. 분명 이 병은, 접촉 범위가 적을 경우 위험한 욕망을 가지게 된다……고!!」 


하루카「그럴 수가……프로듀서씨, 나를 좋아하지 않았다니……」푹 


타카네「도온 마이, 입니다」톡톡 




P「야요이……야요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다다다… 


이오리「힉……야, 야요이한테 접근하지 마!!」 


마코토「앗, 아까 유키호가 팠던 구멍……」 


P「어이쿠」푹… 



휘이이이이이이이잉…… 









아즈사「어, 어머어머…」 


하루카「떨어졌네요……」 




ー 

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 

ー 



P「」움찔, 움찔


타카네「어쨌든, 프로듀서를『소오파』에 눕혀……」 


히비키「결국, 프로듀서가 좋아하는 사람은 야요이인 거야?」 


치하야「아니면 사무소 사람이 아닌 다른 사람인지, 원래 없는지……」 


코토리「」(사장님은?) 


히비키「어, 어어엉!? 그럼 사장님은 남자……」 



아미「분명 이 병은 동성애는 있을 수 없다고 했어」 


코토리「칫」 


리츠코「혀를 차다니……」 




하루카「잠깐만 기다려~!」 


치하야「왜?」 


하루카「야요이한테 보여준 그 반응은, 정말로 병에 걸렸다는 범주에 들어갈 수 있는 거야? 그건 명백히 다른 병이잖아!」 


하루카「그러니까, 야요이 건 노 카운트! 그치!!」 


리츠코「아니, 어떻게 접촉하느냐에 따라 증상이 바뀐다고……」 


하루카「그럼 다수결! 하루카씨의 의견이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람~~~!!」 



「「「「「「「「「「「「「………………」」」」」」」」」」」」」 



하루카「……그, 그럼 하루카씨가 낸 의견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 



「「「「「「「「「「「「「………………」」」」」」」」」」」」」 



하루카「……그, 그럼 하루카씨의 의견이 요만큼이라도 좋으니 있을 수 있다……」 


마코토「예이예이. 알겠어, 알겠어」 


하루카「뭐, 뭔데! 흥! 잘난듯이!」훌쩍 




이오리「……어머?」두리번두리번 


타카네「왜 그러십니까, 이오리?」 


이오리「……자, 잠깐만」 









이오리「프로듀서, 없잖아!!」 



「「「「「「「「「「「「………!!!!」」」」」」」」」」」」 





ー 

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ーーー 

ーーーーーー 

ーーー 

ー 






P「하아……하아……」다다닷… 


P「기, 기다려줘……그렇게 빨리 달리면……」다다닷… 


수수께끼의 여성「꺅!」쿵


P「앗……죄, 죄송합니다. 부딪쳐서……괜찮으세요?」 


수수께끼의 여성「아, 아니, 괜찮아. 오버랭크니까」 


수수께끼의 여성「조심하도록 해. 그럼 난 이만」뚜벅뚜벅… 


P「……어디선가 본 적 있는 것 같은」 




쭈욱



P「우, 우오앗!?」비틀 



















미키「우~! 허니! 또 바람 피는 거야!?」 


P「미, 미키……아니야. 잠시 부딪쳤을 뿐으로……」 


미키「아까 같이, 또 다른 사람이랑 꽁냥꽁냥 하는 거야!?」 


P「아, 아니아니! 바람 같은 건 안 핀다니까! 다른 사람이라니 무슨 이야기야!?」 




미키「……허니. 방금 전 까지 있었던 일, 기억 안 나는 거야?」 


P「그게……미키랑 꽁냥꽁냥 하고 있었던 때는 기억하고 있는데……」 


P「그 뒤, 누군가가 내 어깨를 잡아당기고, 갑자기 의식이 사라져서……」 


P「그리고 깨어났더니 소파에 누워 있었고, 옆의 소파에 있던 미키가 날 일으켜……」 


P「그래서 여기까지 끌려왔다……그것만 기억하고 있어」 


미키「……정말로? 그렇게 다른 사람이랑 꽁냥꽁냥 했는데?」 


P「말도 안 돼……어제부터 사귀기 시작했는데, 미키가 아닌 다른 사람이랑 꽁냥꽁냥 할 리가 없잖아!」 


P「내가 사랑하는 건 이 세상에 단 한 명, 너뿐이야. 미키」 


미키「허니……///」 




P「……것보다, 나는 깨어나기 전에 뭘 하고 있었던 거야?」 


미키「그게 말이지……갑자기 마빡이나, 히비키랑 꽁냥꽁냥 하기 시작해서 말이야……」 


미키「하지만 미키, 리츠코씨가 왔을 때부터 졸려져서 소파에서 자버린 거야」 


미키「그러니까 그 뒤의 일을 몰라서……그리고 일어났더니 다들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고, 옆 소파에 허니가……」 


P「그렇구나……그래서 미키는 나를 일으켜 같이 밖으로……」 




미키「……어쨌든! 이제 다른 아이랑 꽁냥꽁냥 하면, 안 돼!」꼬옥 


P「기억 안 나지만 미안해. 이제 미키를 절대 슬퍼하게 만들지 않을 테니까」꼬옥 


미키「……아핫. 반드시야, 허니!///」 


미키「그럼 이대로 데이트 하자」 


P「에? 하지만 아직 근무중……뭐, 상관없나. 병결로라도 처리받자……」 


미키「자, 허니! 빨리 가자」부비부비 


P「야, 얌마. 이렇게 들러붙지 않아도……」 


미키「오늘은 다른 아이랑 꽁냥꽁냥 한 만큼……아니, 그 이상으로 허니랑 즐길 거야!」 


미키「그러니까, 미키만을 보고 있어! 허니~!///」방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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