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이오리184

리츠코「유키호가 출몰하는 시기가 올해에도 찾아왔어…」 P「유키호?」 리츠코「프로듀서, 모르세요? 딱 이 정도 시기에 나와서는 바닥이나 기둥을 다 까먹어버린답니다」 P「음~…모르는데」 리츠코「자요. 이 바닥을 봐주세요」 P「우와…의외로 큰 구멍을 파는구나…」 리츠코「용서 못 해…!」 P「그건 그렇고 어떤 생물일까…」 야요이「유키호씨 말인가요? 유키호씨라면 저희 집에 자주 보여요~!」 P「그래?」 야요이「네! 쵸스케가 항상 퇴치해 준답니다!」 P「헤에」 야요이「1 명이 보이면 30명이 있답니다~!」 P「그…그렇게나…」 이오리「뭐야! 무슨 이야기를 하는가 싶었더니」 P「응? 이오리도 알고 있어?」 이오리「당연하지! 상식이야, 상식」 P「상식…이오리 너네 집에는 그런 게 없을 것 같은데 말이야」 이오리「어쨌든! 그 이야기는 이제 그만두도록 해! 소름 끼치니까」 P.. 2020. 11. 11.
하루카「프로듀서씨 컴퓨터에서『하기와라 유키호』라고 쳤더니『천사』라고 변환되었다」 하루카「………」 하루카「……………」 하루카「음~, 보자……」 하루카「아・마・미・하・루・카……라 치고」타닥타닥 하루카「변환!」탁 >甘味(아마미)遥か(하루카) 하루카「흥!」빠각 이오리「뭐하는 거야?」 하루카「앗, 이오리. 이 컴퓨터가 고장난 것 같아. 그래서 때리면 고쳐지지 않을까 싶어서」퍽퍽 이오리「그렇게 하면 더 고장나지 않아? 일단 그만 두드려」 하루카「그치만『아마미 하루카』라고 쳤더니『甘味遥か』라고 변환이 됐다고」퍽퍽 이오리「응? 뭐, 그렇게 변환이 되어도 딱히 이상한 건 아니지 않아?」 하루카「보통 여신이라던가 아프로디테라던가 주인공으로 바뀌는 법이잖아!」퍽퍽퍽! 이오리「………」 하루카「………」 하루카「응. 오버한 건 인정할 테니까, 그「앗, 이 자식 미쳤구나」라는 눈으로 보지 마……」 이오리「하・.. 2020. 8. 7.
765 학원 이야기 BND √LI 2.0 P 「그래서, 그 약혼자에 대한 정보는 일절 없는 거지?」 츠무기 「네. 이 학원에 다니고 있다는 정보를 빼고는 아무것도」 메구미 「정보가 너무나도 적은데~」 츠무기 「아버지는 이것도 시련이라고 하셨어요」 P 「조금 시대착오적인 것 같은 기분이 드는데」 츠무기 「저도, 그렇게 생각합니다」 코토하 「혹시 성이나 이름을 알면 프로덕션 장부에서 알아냈을 텐데…」 쇼타 「없는 건 어쩔 수 없어」 토우마 「…」 우미 「어라? 아마토우 어디 가?」 토우마 「볼일이 좀 생각났어. 나는 나대로 찾아둘게」 그렇게 말하면서 폰 화면을 건드리며 교실을 나가는 토우마. 될 수 있으면 지혜를 빌리고 싶었지만, 볼일이 있다면 강요할 수는 없다. 엘레나 「나이도 몰랐던GA?」 츠무기 「네. 다른 건 전혀 알지 못합니다」 P 「이 .. 2018. 3. 4.
765 학원 이야기 HED √MT 1 P 「그럼 코토하, 다음에 보자」 코토하한테 인사를 하고 사무소를 떠난다. 765 학원 고등부 3학년으로 진급한 나는 친구인 타나카 코토하의 부탁으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반인 3-B의 반 명부를 전해주러 왔다. 그리고 지금,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다. P 「돌아가면 뭘 할까. 시호 환영회라도 할까…」 시호…내 사촌동생이라고 하는 여자애가 어제부터 당분간 우리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모처럼 사촌동생이 당분간 같이 살게 되었으니, 어차피 같이 살 거라면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었던 탓일 것이다.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나는, 모퉁이를 돈 직후 P 「우왓!?」 「윽!?」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고 말았다. 부딪친 사람을 보니 「…」 엉덩방아를 찧었는지, 엉덩이를 문지르는 여.. 2017. 12. 3.
P「결과적으로, 아미의 순진함에 도움을 받았군……」2 - 765 프로덕션 아미「도브로예 우뜨로」 P「우왓. 아, 아미잖아」 야요이「꺅! 하와왓……」 아미「오, 야요잇치잖아! 어라? 오늘은 이미 일 전부 끝나지 않았던가?」 P「앗. 아니, 그게 말이지……」 야요이「으음, 그게……」 아미「뭐야뭐야. 방금 책 하나 숨겼지~? 아미가 놓치지 않고 캐치했거든~」 야요이「아우. 이, 이건 못 보여줘……」 아미「에~? 어째서~? 아미는 왕따인 거야? 보여줘~! 야요잇치~!」 야요이「왕따라니. 그런 건 아니지만, 그게, 이것만큼은……」 아미「에~잇, 이 자식! 빈틈 발견!」 야요이「앗! 아, 안 돼!」 P「이런~! 스톱! 거기까지」 아미「아! 오빠, 치사해!」 P「진정해, 아미. 야요이가 싫어하고 있잖아」 아미「우~, 그치만……」 P「아미. 실은 말이지, 나는 방금 야요.. 2017. 11. 19.
765 학원 이야기 HED √C12 P 「욱!?」 바로 뿌리친다고 하더라도 틀림없이 힘조절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전력으로 뿌리친다면 메구미는 분명 다칠 것이다. 그것만은 꼭 피해야 한다. 메구미 「음…」 메구미는 아직 내 입술에 붙어 있다. 역시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P 「큭!?」 메구미의 팔을 두드린다. 메구미 「…하아」 내 의도가 전해졌는지, 메구미가 입술을 내 입술에서 떼었다. P 「푸하! 하아…하아…메구-」 나는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지만, 메구미가 다시 내 입을 막아버렸다. 그리고 그것을 얼마간 반복했다. P 「하아…하아…」 메구미 「힘들었어?」 P 「그래…산소 결핍이야」 메구미 「나도 힘들었어, 계속」 P 「…이제 슬슬 설명해줘.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메구미 「알고 있는 주제에」 P 「…」 알고 있다. 이런 일을 .. 2017. 10.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