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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치하야69

P「치하야가 스토킹을 당하고 있다고?」 치하야「…누가 절 보고 있는 것 같은 느낌이 계속 들어서…」 P「그, 그 말 사실이야!? 치하야…!」 치하야「…」끄덕 P「…」 리츠코「그, 그런 일이…」 P「언제부터 그랬어…?」 P「…아니, 언제부터가 아니라…그걸 알아챈 건 언제쯤부터?」 치하야「…」 치하야「대, 대충 한 달 전부터에요…」 P「한 달!? 야, 치하야. 왜 지금까지 말을 안 했던 거야!」 치하야「…그, 그건…」 P「상대가 언제 널 덮쳐도 이상하지 않은데, 계속 조용히 있었다니…」 P「너한테 무슨 일이 생기면 이미 늦다고!」 리츠코「프로듀서!」 P「!」 P「…아. 그래, 미안…」 치하야「…」 리츠코「…치하야의 성격을 볼 때 분명 큰 소란을 벌이고 싶지 않다 생각했을 거예요. 다른 사람들한테 걱정을 끼치고 싶지 않다고…」 P「…그렇네…치하야는.. 2018. 5. 22.
P「쇼트 콩트, 치하야가 만든 요리」 - 765 프로덕션 사무소 P「다녀왔습니다~」 치하야「아, 프로듀서! 저기, 지금 배고프지 않으세요?」 P「응? 그래. 마침 배고픈 참인데 바로 패밀리 레스토랑이라도 같이 갈까?」 치하야「아니요, 그게 아니라……요리를, 만들어 봤는데. 드셔 주실래요?」 P「혼자서 만든 거야!? 굉장하잖아!」 치하야「간단한 거라서, 어떻게든. 이거, 드세요」달그락 P「맛있어 보이는데! 그럼 잘 먹겠습니다!」 치하야「어떤가요?」 P「……지랄 맞아서 못 먹겠네」 치하야「어?」 P「지랄 맞아서 못 먹겠다고! 뭐야, 이거! 대체 뭐야! 공복이라는 최고의 조미료로도 용납할 수가 없다고!」 치하야「아, 죄송해요……그렇죠. 맛없죠……치우겠습니다……」 P「잠깐만! 치우지 마!」 치하야「하지만 방금 맛없다고……」 P「맛없다고는 하지 않았.. 2017. 7. 30.
치하야「지푸라기 장자?」 P「애들아~. 내가 너희들한테 보너스를 줄게~」 야요이「웃우~! 프로듀서, 감사드려요」 P「야요이는 참 착한 아이지~. 장래성을 생각해 많이 주도록 하겠어」 하루카「프로듀서씨가 개인적으로 주시는 건가요?」 P「그렇단다! 그러니까 세금도 떼지 않아」 마미「이걸로 돈키호테 가자!」 아미「돈키호테지→」 아즈사「어머어머. 봉투가 이렇게 두꺼운데, 받아도 괜찮은가요?」 타카네「귀하는 정말로 괜찮으십니까?」 P「괜찮아, 괜찮아! 두 사람은 특히 노력하고 있으니(가슴이 말이지)」 히비키「본인도 엄청 많이 받았어. 먹이를 든든하게 살 수 있겠는데?」 미키「아후우…깜짝 놀란 거야」 치하야「……」 하루카「프로듀서씨가 주는 보너스는 사람에 따라 상당한 차이가 있구나. 치하야는 얼마였어?」 치하야「50원…」 하루카「에?」 치.. 2017. 7. 15.
하루카「치하야!」마카베 미즈키「미즈키입니다만」 하루카「……어라?」 미즈키「아마미씨. 키사라기씨한테 무슨 볼일이라도 있으신가요?」 하루카「아, 응. 별 거 아니지만 말이야. 치하야가 내 사진을 찍기만 하면, 머리에 붙어 있는 리본만 화면 가득 채워서 찍으니까, 그 부분에 대해서 추궁하자 싶어서……지금, 사무소에는」 미즈키「없습니다. 저랑, 아마미씨뿐입니다」 하루카「어라~……이상하네……분명 치하야가 있을 거라 생각했는데……어디 벽이랑 동화하고 있으려나……」 미즈키「벽이랑 동화……? 키사라기씨는, 닌자일까요……인술, 배워보고 싶어. 닌닌」 하루카「그렇지는 않은데……어, 어쨌든 미안해! 나, 치하야 좀 찾아올 테니까! 그럼 나중에 보자!」 미즈키「네. 다녀오세요, 아마미씨」 달칵 쾅 미즈키「……」 치하야「……」 미즈키「우왓!?」 치하야「후훗」 미즈키「……키.. 2017. 3. 9.
치하야「2월 25일? 몰라」 하루카「응, 나도 몰라!」 치하야「에…?」 하루카「2월 25일이지? 뭐 있었던가?」 치하야「…아무것도 없는 거 아냐?」 하루카「어라? 치하야, 뭔가 기분이 나쁜 것 같은데?」 치하야「몰라」 히비키「2월 25일? 헤~헹. 본인은 완벽하니, 아는 게 당연하지」 치하야「그렇네. 역시 가나하씨는 완벽하네」 히비키「본인 일 때문에 피곤해도, 수업은 성실하게 받고 있으니까 말이야」 치하야「수업?」 히비키「어? 2월 25일은 육군 청년 장교들이 일으킨 쿠데타 미수…앗, 우갸~! 그건 2・26 사건이었어~!」 치하야「…」뚜벅뚜벅 히비키「어라? 그럼 답은? 앗, 왜 가버리는 거야?」 치하야「몰라」 아즈사「2월 25일?」 치하야「네. 무슨 날인지 알고 계세요?」 아즈사「음~. 잘 모르겠는데」 치하야「그, 그런가요…」 아즈.. 2017. 2. 25.
치하야「오늘은 2월 25일, 월요일. 날씨는 청명합니다!!」 치하야「음……후암. 슬슬 일어나야지……」 치하야「앗, 메일이 와있네……에? 이렇게나 많이?」 치하야「무, 무슨 일이 있는 걸까?」 꾹꾹 치하야「……?」 치하야「전부, 축하한다고 쓰여 있는데?……」 치하야「뭘 축하한다는 거지?」 치하야「무슨 일이 있는 걸까……」 치하야「……앗!」 치하야「혹시 저번 주에 발매 된 싱글 매상이 좋은 걸지도 몰라」 치하야「후후. 다들, 고마워」 치하야「사무소에 빨리 가서 이야기를 듣고 싶어」 치하야「그럼 아침을 빨리 먹고 사무소로 가야겠네」 치하야「……그런데, 다들 이렇게나 기뻐해주다니, 날아갈 것 같아」 치하야「……」 치하야「맞다. 케이크라도 사갈까」 치하야「내가 모두한테 감사하는 마음을 담아」 치하야「다들 기뻐해 주려나, 후훗」 치하야「여기요. 쇼트 케이크랑 초콜릿-」 달칵.. 2017. 2. 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