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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치하야69

아미「오늘은 치하야 언니…」마미「생일!」  아미「자, 파티 준비를 하도록 하세!」 마미「파티 때 먹을 요리를 만들자!」 아미마미「「와~!」」췩췩 가여운 계란부침 턱 아미마미「「…」」 야요이「웃우~! 오늘을 위해 숙주나물 볶음을 많이 만들어 왔어요!」 아미「그, 그럴 줄 알았어. 요리는 야요잇치가 만들어 올 거라 생각했어!」 마미「그, 그렇지~! 선물이 겹치지 않아서 오히려 다행이야!」 아미「마음을 다잡고!」 마미「생일이라고 하면 역시 케이크지!」 아미「케이크를 만들자!」 아미마미「「와~!」」덜컥덜컥덜컥덜컥 텅 가여운 케이크 파사삭 아미마미「「…」」 하루카「치하야! 생일 케이크야! 케이크!」 아미「자, 잘 됐어! 과자 만들기는 하루룽의 몇 안 되는 특기니까 말이야!」 마미「그, 그렇지~! 마미랑 아미는 하루룽의 장점을 돋보이게 하기 위해, 일부러 .. 2017. 2. 25.
치하야「천사가 준 보답. 한해가 저물 무렵의 Silent dreamy night♪」 치하야「그래, 오늘은 크리스마스. 기적이…」 치하야「일어나기는 개뿔!!!」쾅 치하야「대체 뭔데! 크리스마인데 전부 일이고! 왜 나만 오프인 거야!?」 치하야「『치하야는 가요 프로그램 하느라 노력했으니까. 크리스마스는 푹 쉬도록 해!』」정색 치하야「그렇게 말해봤자 난처할 뿐이거든!? 배려를 해주고 있는 걸지도 모르지만…왕따!? 사내 왕따인 거야!?」쾅쾅 치하야「아, 진짜! 평소에는 무정하기 짝이 없으면서, 이상한 때에만 신경 써주는 프로듀서 따위……」꿀꺽꿀꺽 치하야「푸하아! 샴메리를 퍼마셔봤자 취할리가 없잖아! 하지만 좋아해! 프로듀서!」쾅 prrr 치하야「여보세요. 하루카? 수고하네」 치하야「에? 크리스마스? 그렇네. 조금 고급스러운 가게에서 식사를 하고 있어」 치하야「후훗. 지금부터 또 수록이 있다고?.. 2016. 12. 25.
치하야「Blue Bird」 두 번째 전국 투어를 끝내고, 이틀간에 걸쳐 벌어지는 뒷풀이 둘째날 아침.뒷좌석에 앉아있는 치하야에게 어떻게 이야기를 꺼내면 될지, 나는 이리저리 고민하고 있었다. ……하지만 어떻게 말하든지 간에, 전해야 하는 내용은 변하지 않는다. 「……치하야」 「뭔가요」 아직 피로가 남아있는 목소리로 치하야가 답한다. 「치하야는 말이야, 좀 더 많은 사람들에게 네 노래를 들려주고 싶다 생각지 않아?」 「그런 건 당연하잖아요」 한 치의 망설임도 없는 대답. 「그렇지……」 「네」 「나도 치하야 네 노래를 좀 더 많은 사람이 들어줬으면 좋겠어」 「……」 「치하야 네 목소리에는, 말이 통하지 않는 사람들조차 매료시켜 버릴만한 힘이 있어」 「……」 「치하야 너한테는, 그만큼의 가치가 있어」 「……」 「나는, 그렇게 믿고……」.. 2016. 10. 23.
치하야「오빠」 어느 노래 프로그램 수록 스튜디오 프로그램 스태프「자! 이걸로 이번 수록은 끝입니다. 고생하셨습니다~!」 치하야「고생하셨습니다」꾸벅 ―――― 스테이지 뒤편. P「수고했어. 치하야」 치하야「고생하셨습니다……프로듀서」꾸벅 P(응?) 치하야「? 왜 그러세요? 프로듀서?」 P「아니…아무것도 아니야. 생각했던 것보다 수록이 길어지고 말았군. 늦어졌으니 빨리 돌아가도록 할까」 치하야「네……」 ―――― 치하야 자택 맨션 앞 P「그럼 난 다시 사무소로 돌아갈 테니까. 넌 내일 오후부터 일이 있으니, 그 때까지 푹 쉬어줘」 치하야「네……감사합니다……」 P「잘 자, 치하야」 치하야「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꾸벅… ―――― 765 프로덕션 사무소. 달칵 P「다녀왔습니다」 리츠코「고생하셨습니다. 프로듀서」 P「리츠코, 아직.. 2016. 9. 27.
치하야「765 포트레이트」 하루카「다녀왔습니다~!」 치하야「어서와」 유키호「아, 치하야. 다녀왔어」 하루카「다녀왔어~」 마코토「프로듀서랑 코토리씨는?」 치하야「프로듀서는 타카츠키씨네를 마중나갔고, 오토나시씨는 장을 보러 갔어」 마코토「그렇구나」 하루카「어라? 치하야가 컴퓨터를 쓰다니, 별일이네?」 마코토「뭐하고 있는 거야?」 치하야「사진을 조금 정리하자 싶어서」 유키호「치하야가 찍은 사진?」 치하야「응」 하루카「사진이 완전히 취미가 된 것 같네」 치하야「후훗, 그렇네」 마코토「이『765』라는 폴더, 우리들 사진?」 치하야「응. 아직 정리중이지만」 하루카「우리들도 도와줄까?」 마코토「응. 재밌을 것 같고」 치하야「그렇네. 부탁할게」 유키호「그럼 차를 끓여올게」 마코토「오오, 생각했던 것보다 수가 많네」 하루카「알기 쉽게 파일 이름도.. 2016. 9. 4.
P「아니아니 ㅋㅋㅋㅋ 치하야 가슴 어느 부분에 수요가 있다는 건데 ㅋㅋㅋㅋㅋㅋ」 P「큰일났어! 태풍이야!」 히비키「가까운 곳에 있는 강의 제방이 무너졌어!」 타카네「여기도 위험합니다. 빨리 피난을…」 쏴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미키「허니!」 P「뭣! 강물이랑 토사가 대량으로 흘러 들어와서…!」 미키「이제 글렀는 거야…」부들부들 히비키「……잠깐만. 물이 흘러 들어오지 않아!」 P「설마…」 치하야「…」촤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 타카네「치하야!!」 그래, 치하야의 버스트가 토사를 막았던 것이다. 치하야의 버스트는 절대불변의 버스트. 결코 붕괴되지 않는 그 버스트가 벽이 되어, 사람들을 궁지에서 벗어나게 했던 것이다. 미키「고마운 거야! 치하야씨!」 타카네「치하야의 버어스트에는 백번을 감사해도 모자랍니다…」 치하야「…」 키사라기 치하야, 그녀의 버스트는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 P「큰일났어! .. 2016.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