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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미키56

미키「허니! 허니!///」P「……………」쓱쓱… 미키「허니~! 쓰다듬어줘!」 P「……………」쓱쓱… 미키「어깨에 기대도 괜찮아? 미키, 허니 곁에 좀 더 있고 싶은 거야…///」쓰윽… P「……………」쓱쓱… 미키「있지, 허니……미키, 입가가 외로워져버린 거야……///」물끄러미… P「……………하아」벌떡 P「야, 미키. 여긴 사무소야」 P「일을 하는 곳이고, 업무를 수행하는 곳」 P「알겠어?」 미키「?」갸우뚱 P「……하아, 진짜 이 애는……」 P「잘 들어. 기율이 엄격한 이 사무소에서」 P「그렇게 달콤한 목소리를 내며 유혹을 하다니 말이야」 P「유혹에 넘어가버리잖아아아아아아~!!!!」쓰담쓰담쓰담…… 미키「아앙! 간지러운 거야! 허니///」 P「방금 전에 그 갸우뚱거리며 짓는 표정도 그렇고, 진짜 귀여워죽겠다니까!」쓰담쓰담… 미키「허니! 안아~줘! 으스러질 정.. 2016. 6. 29.
미키「허니를 좋아하고 좋아해서, 무슨 생각을 하는지 알게 된 거야」 P「우연인걸. 나도 그래」 미키「아, 역시?」 P「응」 미키「...」 P「...」 미키「...」화끈 P「...」 미키「...응」 P「그렇지」 미키「...에헤헤///」덥썩 P「훗」꼬오옥 코토리「하아?」 하루카「하아?」 P「아, 좋은 아침입니다」 코토리「네, 넷...안녕하세요」 P「하루카도 좋은 아침」 하루카「아, 안녕하세요...프로듀서씨」 P「...」 미키「...」 P「아니, 일은 가도록 해」 미키「...」 P「떨어지고 싶지 않다니...너 말이지」 미키「허니도 떨어지고 싶지 않은 주제에」 P「...」 미키「...만세~!」 코토리「무,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건가요....」 하루카「에?...에?」 P「코토리씨」 코토리「네, 넷」 P「미키 예정, 분명 아직 괜찮았죠?」 코토리「네. 오후부터였다고 생각합니다만.. 2016. 6. 27.
P「내 주먹밥 못 봤어?」 미키「에?」 P「아니, 내가 여기에 놔뒀던 주먹밥 말인데……」 미키「못 봤는데?」 P「화장실에 가기 전에는 분명 있었는데……」 미키「못 본 거야」 P「………」 미키「못 봤다니까」 P「역 앞에 새로 생긴 주먹밥 가게에서 산……」 미키「응」 P「상당히 큰 주먹밥으로……」 미키「헤~」 P「세 개 있었어……」 미키「그렇구나」 P「………」 미키「………」 P「이 사무소에는 말이지……」 미키「이 사무소에?」 P「우리들 말고는, 지금 아무도 없지……」 미키「없네」 P「코토리씨나 사장님도 없고……」 미키「only two야」 P「그렇지……」 미키「그런 거야」 P「………」 미키「……응?」 미키「……있잖아, 프로듀서」 P「왜?」 미키「혹시……미키를 의심하는 거야?」 P「………」 미키「미키가 주먹밥을 훔쳤다고 생각하는 거야?」.. 2016. 5. 29.
미키「저기 있잖아, 허니」 ―― P의 방 미키「저기 있잖아, 허니」쭈욱쭈욱, 쭈욱쭈욱 P「응? 왜?」 미키「미키는 말이지, 사실은 허니를 안 좋아해. 알고 있어?」키득키득 P「응. 실은 나도 미키를 좋아하지 않아. 미안해」 미키「그래?」 P「응」 미키「어째서?」 P「그 이유는 네가 알고 있잖아?」 미키「허니 입으로 듣고 싶은 거야」 P「나도 미키 입으로 듣고 싶어」 미키「뭘?」 P「왜 나를 안 좋아하는지」 미키「우~. 허니가 제일 잘 알고 있으면서?」 P「말했잖아? 미키 입으로 듣고 싶다고」 미키「그러면, 그러면」 P「응?」 미키「하나~, 둘!」 미키「하면, 말하자」 P「응」 미키「간다?」 미키・P「「하나~, 둘!」」 미키「사랑해!」 P「…」히죽히죽 미키「아~! 허니, 치사해!」 P「그렇구나~. 미키는 날 사랑하는구나」쓰담쓰담 미.. 2016. 1. 8.
미키「오늘은 미키의 날!」 미키「허니~!」 P「안녕, 미키. 오늘은 오프 아니었어?」 미키「응! 그치만 오늘은-」 그럼 안녕 같은 말은 하지 말아줘 P「여보세요. 네, 알겠습니다」 P「미키, 미안하지만 내가 용무 보는데 어울려주지 않을래?」 미키「에~...」 P「자자, 그러지 말고. 단 거라도 사줄 테니까 말이야」 미키「따라가는 거야!」 미키「여성 양복점? 뭘 산 거야?」 P「옷이야. 당연하잖아」 미키「허니가 입는 거야?」 P「그럴 리가 없잖아. 친척 애가 입학하는데, 축하해주기 위해 사는 거야」 미키「특별주문까지 하다니, 이상한 거야. 혹시 여자친구 옷인 건...」 P「아니야, 바보. 그건 그렇고 으~음, 그 애한테는 안 어울릴려나~」 미키「?」 P「응, 분명 그럴 거야」 P「아니, 잠깐만 기다려봐. 이 색조라면 미키하고 어울릴.. 2015. 11. 23.
P「미키한테 보여주고 싶은 게 있어」 미키「보여주고 싶은 거?」 P「응. 오늘 생일이잖아. 그래서 원래 운이 좋다면 볼 수 있는 건데, 우연히 오늘 조건이 좋은 것 같으니까 보러가자 싶어서」 미키「그렇구나……하지만 말이야, 허니」 P「왜?」 미키「그렇다고 해서 이런 시간에 움직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데」 P「하하하. 뭐, 절경을 보기 위해서는 자주 있는 일이야」 미키「밤 11시 반에 움직이고 싶지 않은 거야」 P「그걸 어떻게 좀 해줘」 미키「우우……」 P「등산로 입구에 도착했어」 미키「여기까지 이미 꽤나 올라왔는데, 아직도 올라가는 거야?」 P「무슨 말을 하는 거야. 산은 지금부터 시작이라고」 미키「에~. 미키는 여기면 됐다고 생각하는데」 P「여기서는 안 보여」 미키「미키는 이제 지친 거야」 P「끝나면 바바로아 추가로 하나 더 사줄 테니까.. 2015. 11. 2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