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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마스

코토리「아이돌과 프로듀서의 일상? 꽁냥꽁냥이에요」

by 기동포격 2016. 3. 23.

 - 765 프로덕션   밤



P「…」타닥타닥


코토리「…으~음」 



뚜루루루 뚜루루루 달칵

 


코토리「여보세요. 765 프로덕션입니다. 앗, 타마키의…네…에? 알겠습니다. 프로듀서씨~!」 


P「왜 그러세요?」 


코토리「타마키네 부모님한테서 전화가 왔는데, 타마키가 여기 있냐고 물으시는데요?」 


P「에!? 타마키라면 이미 극장을 나갔…」 



달칵



타마키「후암~. 두목…지금 몇 시야~?」 


P「타마키! 지금까지 수면실에서 자고 있었어?」 


타마키「응」 


코토리「타마키. 어머니가 걱정하시고 계셔. 자」 


타마키「에? 여보세요」 



P「그런데 극장 수면실에서 자고 있었다니…다음부터는 주의해야겠는걸」 



타마키「두목, 바꿔달래」 


P「알겠어. 여보세요」 



P「네. 이번 일은 죄송하게 됐습니다. 네…차로 데려다 주겠으므로. 네…」 



P「타마키…데려다 줄 테니까, 준비해」 



꼬르르륵



P「?」 


타마키「두~목. 타마키, 배고파~」 


P「벌써 시간이 이렇게 됐나…죄송합니다. 저기-」 



달칵

 


P「타마키, 밥 먹으러 가자」 


타마키「밥! 정말로?」 


P「그 뒤에 집에 데려다 줄 테니까」 


타마키「만세~♪ 두목 너무 좋아」 


P「오토나시씨도 가시지 않을래요?」 


코토리「그렇네요. 일단락도 지었으니 가도록 하죠」 




P「타마키. 뭐 먹고 싶어?」 


타마키「으~음. 햄버그」 


P「햄버그라면…거기려나. 좋아, 가자」 


타마키「오~♪」 


코토리「후훗」 



부웅-



P「자, 도착했어」 


타마키「오~」 



딸랑



코토리「프로듀서씨, 이런 가게를 알고 계셨네요?」 


P「저번에 우연히 찾아내서…」 




타마키「으~음」 


코토리「전 이걸로 하겠어요」 


P「나는 이거려나. 타마키는 정했어?」 


타마키「어느 걸로 할지 고민 돼!」 


P「응? 두 개로 좁혔나. 그렇다면 내가 이쪽을 시킬 테니 반 나눠먹을까?」 


타마키「응!」 


P「여기요~」 




오래 기다리셨습니다.



달그락



타마키「와~」 


코토리「맛있어 보여」 


P「식기 전에 먹읍시다. 잘 먹겠습니다」 


타마키「잘 먹겠습니다~」 


코토리「잘 먹겠습니다」 



달그락달그락



코토리「하~. 맛있네요」 


타마키「맛있어♪」 


P「그거 다행이네」 


타마키「두목. 그것도 먹고 싶어」 


P「응? 자」쓰윽


타마키「아~앙♪」 


코토리「피욧!」 


P「나 참…이번만이야」 


타마키「아~앙」냠 


P「어때?」 


타마키「맛있어! 두목도」쓰윽 


P「나는 됐어」 


타마키「안 돼. 아~앙!」 


P「…아~」냠 


코토리(카메라 가져올 걸 그랬어) 


타마키「어때?」 


P「그 쪽도 맛있는걸」 


타마키「에헤헤♪」




코토리「타마키. 자, 아~앙」쓰윽 


타마키「아~앙」 


P(미소가 지어지는구나) 


타마키(어라? 두목이 먹여준 게 더 맛있게 느껴지네? 어째서일까?) 


P「타마키, 왜 그래?」쓰윽 


타마키「에? 아무것도 아니야//」 


P「?」 


코토리(이건…호오오♪) 


코토리「프로듀서씨, 아~앙」 


P「헤?」 


타마키「우~! 두목, 아~앙!」 


P「저기~, 차분하게 먹도록 하죠」 



P「후~, 배부르다」 


타마키「배불러」 


코토리「프로듀서씨, 타마키를 데려다 줘야죠」 


P「그랬었지. 계산하고 오겠습니다」 


코토리「네♪」 




P「자, 그럼 타마키를 데려다 주고 오겠습니다. 오토나시씨, 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네. 안녕히 주무세요」 



부-웅



P「~♪」 


P(조용한데?) 


타마키「zzZ」 


P(자고 있구먼. 이런이런) 


P「빨리 데려다 주고 나도 돌아가야지」 




 -  타마키네 집



P「타마키, 도착했어」흔들흔들 


타마키「…으~음. 두~목…zzZ」 


P「어쩔 수 없군. 영차」어부바 


P「…딸이나 여동생 같구먼. 하핫」 



P「실례합니다」똑똑 



드르륵 

네~에 



P「앗. 이번 일은 죄송합니다. 앞으로 주의하겠습니다…. 아니요, 아닙니다」 


P「앗…따님이 잠들어 버렸으므로」 


P「네. 그럼 실례하겠습니다」 


타마키「두~목. zzZ…너무 좋아. 쿠후후」 


P「그럼, 안녕히 주무십시오」꾸벅




 - 다음날



왁자지껄



타마키「그래서 두목이랑 같이 밥 먹었어~」 


모모코「헤, 헤에」 


이쿠「부러워~」 


사요코「후훗♪ 좋았겠네」 


타마키「응♪ 두목이랑 서로 먹여주기도 했어」 


아이돌「」파직


코토하「헤, 헤에~」 


타마키「그런데 이상해~」 


메구미「뭐, 뭐가?」 


타마키「코토리도 아~앙 해줬는데, 두목이 해준 게 더 맛있다고 느꼈어」 


리오(이, 이건) 


코노미(설마 사랑!?) 


타마키「코토리가 두목한테 아~앙 해줬을 때도…화가 났고」 


멜레나(틀림없SER) 


미나코(사랑이에요!) 



P「어~이. 아이스크림 사왔어!」 


타마키「먹을래~!」 




타마키「두목, 그것도 먹고 싶어」 


P「에~? 어쩔 수 없구먼. 자」 


타마키「아~앙」 


시호「…」움찔 


P「나 참. 아~앙」 


타마키「냠…응, 두목이 먹여주는 게 더 맛있어」 


미나코「…」빠직! 


코토하「…」뚜둑!


P「그래? 별 차이 없을 텐데」 


타마키「에헤헤~♪」 


이쿠「프로듀서씨, 나도!」 


시즈카「…」이글이글 


코토리「어머머♪」



타마키 편 끝







P「~♪」타닥타닥



달칵



히나타「안녕, 프로듀서」 


P「안녕, 히나타. 그 봉투는?」 


히나타「할아버지한테 받은 밭에서 수확한 야채. 프로듀서한테도 나누어 주래」 


P「오~, 감사한걸. 보자보자. 토마토에 옥수수랑 아스파라거스. 이건 맛있어 보이네」 


P「맞다. 이걸로 점심 만들자. 히나타도 같이 먹을 거야?」 


히나타「그래도 괜찮아? 그럼 먹도록 할까」 


P「음~. 토마토, 아스파라거스, 옥수수라…좋아…메뉴는 정해졌어」 


히나타「뭘 만들 거야?」 


P「토마토 냉스파게티랑 콘스프다」 


히나타「?」




P「자, 그럼 간단하게 착착 만들자」 


히나타「프로듀서, 나도 도와줄게」 


P「그럼 옥수수를 데쳐줘. 나는 토마토랑 아스파라거스를 자를 테니까」 


히나타「알겠어」 


P「~♪」 


히나타「프로듀서씨는 세련된 요리를 만드네」 


P「으~음. 히나타는 여자애니까 이런 요리를 좋아하지 않을까 싶어서」 


히나타「하지만 나는 촌스럽고…」 


P「그렇지 않아. 히나타는 귀여운데다 배려심이 있는 좋은 아이잖아」 


히나타「그, 그러려나~///…아얏!」 


P「히나타!? 손가락 벴어? 보여줘」 


히나타「괘, 괜찮아」 


P「안 돼. 피가…자, 치료할 테니까」 


히나타「으, 응」




P「이걸로 됐어. 나머지는 내가 만들 테니까」 


히나타「…」 


P「~♪」 



P「다 됐어~」 


히나타「와아」 


P「그럼 잘 먹겠습니다」 


히나타「잘 먹겠습니다」 



우물우물



P「어때?」 


히나타「맛있어」 


P「다행이다」 


히나타「…있잖아, 프로듀서」 


P「왜?」 


히나타「프로듀서는 역시 요리를 잘 하는 여자애가 좋아?」 


P「헤?」 


히나타「나, 남자는 요리를 잘하는 여자애를 좋아한다고 책에서 봤어」




P「으~음…생각해본 적 없는데」 


히나타「하지만 프로듀서는 요리를 잘하고, 역시…」 


P「나는 못하더라도 별로 상관없어. 그거야 가르쳐주면 되는 거고」 


히나타「그, 그렇다면 부탁이 있어」 


P「?」 



 - 그리고 며칠 후



코토리「으~음. 벌써 점심이네요. 프로듀서씨, 뭐 먹으러 가지 않을래요?」 


P「앗. 오늘은 히나타가」 


코토리「히나타가?」 



달칵



히나타「기다렸지, 프로듀서」 


P「기다렸어. 뭘 만들어 왔어?」 


히나타「할아버지, 할머지가 보내준 야채로 만든 야채 카레야」 


코토리「헤?」 


P「오, 카레인가. 정말 좋아하는 거야」 


히나타「미안해. 간단한 요리라서~」 


P「하하하. 나는 이런 어린애 같은 요리는 좋아해. 바로 데워서 먹어도 괜찮아?」 


히나타「내가 데울게. 프로듀서는 쉬고 있어」 


P「오케이」 


코토리「??」




우물우물



P「응, 맛있어」 


히나타「휴우. 다행이야」 


P「…」아구아구


P「한 그릇 더 있어?」 


히나타「알겠어♪」 


코토리「어, 어째서 히나타가 프로듀서씨한테?」 


히나타「자, 프로듀서. 기다렸지」 


P「고마워」 


코토리「…」추욱


코토리「…피요」




 - 그리고



히나타「프로듀서, 오늘은 고기 감자조림이야」 


P「오…그럼 일을 일찍 끝내야겠는걸」타닥타닥 


히나타「서두르지 않아도 도망 안 가♪」 


P「히나타가 만든 요리는 맛있으니까, 빨리 먹고 싶어」 




미나코「어째서! 어째서 히나타가 프로듀서씨한테 요리를!」뚜두둑


코토하「게다가 프로듀서씨도 기쁜듯」빠득빠득


타마키「우~, 두목은 바보」 



히나타「프로듀서, 아~앙♪」 


P「히, 히나타!?」 


아이돌「…」벌떡 


코토리「…」찰칵찰


코토리(피요요. 보존해야지) 


P「…그렇다면 히나타도 아~앙」 


히나타「아, 아~앙///」 


P(뭐…라고!) 



아이돌「!?」 


미나코(프로듀서씨가 해주는 아~앙!) 


유리코(부러워요!) 


코토하「…」고오오오 


코토리(…아차~) 



히나타편 끝




이 작가분 35명 다 쓰겠다고 해놓고는 소식이 끊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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