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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이오리

P「…갈까. 하늘로…」

by 기동포격 2014. 1. 15.

――765 프로덕션 사무소


P「…」힐끗 


P「……」후우... 


P「……」힐끔, 힐끔 


P「…」후우... 


P「…」바스락바스락


P「…」부스럭부스럭 


P「찾았다…」쓱 


덮개【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P「…」두리번두리번


P「훗…」 


P「…」뚜벅뚜벅뚜벅... 


― 털썩


P「소파 준비완료」톡톡


P「사무소에 나 혼자 있는 것 확인 완료」두리번두리번 


P「벌주는 CD 준비완료」힐끔


【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P「모두 밖으로 내보내느라 고생했어…」 


P「…갈까, 하늘로…」착 


위잉... 


P「간다! 제로!」빅



『갔다왔어. 오빠』 


P「…」물끄럼... 


『에헤헤/// 오빠가 기다리니 빨리 돌아왔어♪』 


P「…」불끈 


『아~오빠도 참! 왜 벌써 이~렇게나 커져 있는 걸까…?』 


P「하아하아…미안해…미안해…」하아하아...하아하아... 


『후훗♪ 이런 못된 오빠에게는 벌을 줘야겠네!』 


P「벌…」움찔움찔 


『오빠!』 


P「하아…하아…」 


『후후♪ 안 들리는 것 같네♪』 


P「아아…」 


『하지만 안 돼』



P「윽!」움찔 


『기분 좋기만 하면 벌이 아니잖아?』 


『자. 알고 있지? 오빠? 발 핥도록 해』 


P「아아…맛있어…여동생의 다리. 달고 맛있어…」 


『후후후♪ 강아지 같아』 


P「멍멍! 멍멍!」하아하아...하아하아... 


- 찰칵


「다음은 뭘 할지 알고 있지? 자. 오빠가 좋아하는 양말이야」 


P「하아…양말…! 여동생의 양말!」킁킁 


「후후♪ 내 양말 맛있어? 오빠?」키득키득 


P「아아…맛있어…너무 맛있어…」킁킁



P「…」 


P「……」 


P「응?」휙


이오리「…」 


P「」 


이오리「니히힛♪」 


P「」 


P「아니, 저기 있잖아 이오리? 이건 말이야?」 


이오리「흐응~?」힐끔 


【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 


이오리「【벌주는 CD. 흐응~, 오빠는 이런 걸 좋아하는 구나~?】라…」



P「…」 


이오리「짖도록 해」 


P「에?」 


이오리「아까처럼 짖으라고」 


P「에?」 


이오리「『멍멍!』이렇게, 자」꾸욱꾸욱, 꾸욱꾸욱



P「이오리, 다리! 다리!」 


이오리「다리 좋아하잖아?」꾸욱꾸욱, 꾸욱꾸욱 


P「아흥」 


이오리「니히힛♪ 네 얼굴은 밟는 보람이 있네」키득키득 


이오리「하지만 말이지」힐끔 


P「하아…하아…」 


이오리「왜」 


P「하아…하아…이오리의 양말…이오리의 양말…」오싹오싹 


이오리「짖으라고 했잖아!」퍽 


P「멍! 멍멍! 멍멍!」 


이오리「~윽!」오싹오싹


이오리「좋아…아주 좋아…」 


P「이, 이오리?」 


이오리「니히힛♪ 멋진 울음소리잖아」



P「고마…워?」 


이오리「포상을 주지 않으면 안 되겠네?」키득 


P「포상?」 


이오리「니히힛♪」 


――― 

―― 



――다음날 

――765 프로덕션 사무소 


P「…」달칵달칵 탁탁


코토리「저기…프로듀서씨?」 


P「네?」 


코토리「에~그러니까…말이죠?」 


P「?」 


코토리「그 목걸이 말인데요…」 


P「에? 아, 아아…. 어울리나요?」 


코토리「어울린다고 하면 어울리지만…」 


P「으음…. 하핫. 왠지 부끄럽네요…」 


코토리「어째서…갑자기?」 


P「포상이랍니다?」 


코토리「포상?」갸웃



―벌컥


「프로듀서 있어!?」 


코토리「어머, 이오리. 오늘은 빨리왔네」 


이오리「안녕! 코토리」 


이오리「그것보다! 프로듀서!」 


코토리「?」 


P「왜? 이오리」



이오리「자!」쓱 


P「!」움찔 


이오리「마시도록 해!」 


코토리(오렌지 주스? 오렌지 주스라 하기에는 상표도 붙어 있지 않은데다가 색이 조금 진한 것 같은데…) 


P「꿀꺽…꿀꺽…푸하!」 


이오리「니히힛♪ 프로듀서?」 


P「멍?」 


코토리「!?」 


이오리「다음에는 직접 먹여줄게」키득키득



코토리(에? 직접? 발렌시아라도 가는 걸까…) 


발렌시아 오렌지 - 세계의 감귤 총생산량의 약 70%를 차지하는 감미오렌지류로 만생 오랜지 중 가장 대표적인 품종


이오리「자, 가자」달칵달칵, 휙 


P「멍, 멍멍!」엉금엉금 


――달칵 쾅 


코토리「…」 


코토리「왜 이오리가 프로듀서씨에게 목줄을 걸고, 프로듀서씨를 끌고나간 걸까?…」 


「…과연. 그렇게 나오셨습니까」쓱 


코토리「꺅!」움찔 


코토리「헉, 타카네…」 


타카네「후훗. 놀래켰습니까?」키득키득 


코토리「프로듀서씨라면 없는데?」 


타카네「네. 알고 있습니다」 


타카네「후훗. 후후후…」 


코토리「?」



타카네(저의 것…돌려받겠습니다. 이오리) 


타카네「후훗. 후후후…」 


끝.



http://matomeruu.doorblog.jp/archives/27343087.htm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