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65 학원 이야기/막간

765 학원 이야기 막간 양호실의 경우

by 기동포격 2016. 9. 30.


「후우…오늘도 평화로웠지~」 



양호실에서 기지개를 켜는 여성.


그 행동으로 인해 두 개의 특대 멜론이 춤을 춘다.


녀는 토요카와 후우카. 765 학원에서 보험의를 하고 있다.


그녀의 특징은 포동포동한 몸매와 흉악하기까지 한 산맥으로, 고등부의 어느 학생과 어느 학생이 불타오르는 적의를 보내고 있는 것을 그녀는 모른다. 

 


P 「안녕하세요」 


후우카 「어머, P군. 무슨 일이야?」 



남학생 한 명이 양호실로 들어왔다.



P 「조금 긁혀버려서」 



그렇게 말하면서 손등을 보여준다. 


거기에는 분명 뭔가에 긁힌 듯 빨간 줄이 그여져 있고, 피가 흐르고 있었다. 



후우카 「소독은?」 


P 「아직 하지 않았어요」 


후우카 「그럼 조금만 기다려」




약 선반을 향해 손을 뻗는 후우카.


하지만



후우카 「아, 그랬었지…」 



소독약은 다 쓰고 없었다.

 


후우카 「흡…으음~!」 



발돋움을 해서 선반 위에 있는 예비 소독액을 꺼내려고 하는 후우카.


하지만 손은 좀처럼 닿지를 않고, 발돋움을 몇 번이나 반복한다.


그럴 때마다 멜론은 흔들렸다. 

 


P 「호오」 



찰칵



흔들릴 때마다 셔터를 누르는 남학생.



후우카 「뭐, 뭘 찍는 거니?」 


P 「아, 신경 쓰지 마세요~」 


후우카 「아, 아니 그렇게 말해도」 



카메라 렌즈가 명백하게 자신을 향해 있어 긴장해 버리고 만다. 




상자에 간신히 손이 닿았지만, 상자와 함께 여러 물건이 같이 떨어져 후우카는 엉덩방아를 찧고 말았다. 



후우카 「아야야…」 



찧은 부분을 쓰다듬는 후우카.



P 「후우카 선생님, 괜찮으세요!? 멍이라도 생겼다가는 큰일이니까, 제가 쓰다듬으면서 확인해 드릴게요!」 


후우카 「정말이지! 무슨 말을 하는 거니!」 



후우카는 얼굴을 붉히면서 일어선다.



P 「칫」 


후우카 「방금 혀 안 찼어?」 


P 「기분 탓이에요, 기분 탓」 


후우카 「그것보다도, 손 내미렴」 



익숙한 느낌으로 치료를 하는 후우카.  


남학생의 시선은 자신의 손…이 아니라, 후우카의 골짜기를 보고 있었다. 




간단히 테이핑을 하고 치료가 끝났다.



후우카 「자, 조심하도록 하렴」 


P 「감사합니다, 후우카 선생님」 



성희롱만 안 하면 참 좋은 아이인데, 후우카가 멍하게 그렇게 생각하고 있으니



P 「아, 맞다. 실은 후우카 선생님한테 드릴 선물이 있어요」 


후우카 「에?」 


P 「항상 신세를 지고 있는 것에 대한 답례로 다 같이 생각했어요. 받아주실래요?」 


후우카 「P군…」 



후우카는 감동하고 있었다.  


역시 이 아이는 착한 아이다. 성희롱만 하지 않으면 


그리고 남학생이 꺼낸 건… 



P 「모두의 감사하는 마음이 담긴, 면적이 조금 작은 비키니에요!」 


후우카 「뭐니! 조금 기대했는데!」 



역시 이 아이는 글러먹었다. 


후우카는 그렇게 생각했다. 


결국 모처럼 받은 걸 버리는 것도 실례인 기분이 들어 해수욕을 할 때 입고 가게 되지만, 그건 또다른 이야기. 








3


http://ex14.vip2ch.com/test/read.cgi/news4ssnip/1471144425/

'765 학원 이야기 > 막간' 카테고리의 다른 글

유리코 허벅지?  (6) 2016.12.07
765 학원 이야기 P √DD  (4) 2016.11.07
765 학원 이야기 캐릭터 설정 최신판  (16) 2016.11.05
대략적인 줄거리  (12) 2016.09.29
765 학원 이야기 캐릭터 설정・히로인  (0) 2016.04.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