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나에4 모바P「온기가 부족해…」타쿠미「…」 타쿠미「네놈은 대체 무슨 말을 씨부리는 거야?」 P「그렇게 말하지 마…나로서는 아주 중요한 고민이니까」 타쿠미「그런 말을 꺼낸 이유는?」 P「나는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친가에서 학교를 다녔어」 타쿠미「흐~응」 P「사회인이 되어 처음으로 자취를 하게 됐지」 타쿠미「독립한 건가」 P「처음에는 귀찮은 부모님한테서 독립했다고, 햣하~! 하며 신나했지만…」 타쿠미「했지만?」 P「의외로 빨래하는 게 힘든데다, 밥 하는 것도 귀찮아 죽겠고 말이야…」 타쿠미「독립한 뒤에 부모님의 은혜를 알게 되는 그건가」 P「지내는 동안 익숙해지기 시작해서 집안일도 할 수 있게 되었지만」 타쿠미「완전히 적응했구나」 P「이번에는 외로움이 날 덮쳐서 말이야…」 P「이렇게 해가 떠있을 때는 직장에서 애들과 같이 있으니 아무런 문제도 없어」.. 2018. 10. 6. 만약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남매였다면 4 【카타기리 사나에라면 동생은 샌드백】 P「누나! 기브기브!」 사나에「하아~? 넌 남자니까 좀 더 힘을 내봐」끼익끼익 P「무리! 꺽인다, 꺽여!」끼익끼익 사나에「근성 없기는~」 P「……이제 그만해! 폭력만 쓰고!」 사나에「호신술이야, 호신술!」 P「난 안 덮쳤잖아!」 사나에「다른 애를 징그러운 눈으로 봤어」 P「안 봤어!」 사나에「아~, 진짜. 그 입 진짜 쉬지를 않네」 P「누나야말로 생트집 잡지 마」 사나에「하아? 뭐어?」 P「……아니요. 아무것도 아닙니다. 죄송합니다」 사나에「너 절조를 안 지키면 죽여버릴 거야」 P「무서워라」 사나에「응? 무슨 말 했어?」 P「……네, 알겠습니다」 - 레슨이 끝난 뒤 사나에「이야~, 오늘도 참 보람찼어!」 P「아줌마……」소곤 사나에「어? 뭐라고?」방글방글 P「아니요. .. 2018. 9. 13. 모바P・밀리P「이 사람 로◯콘입니다」 모바P「……」 나나「……」 밀리P「……」 코노미「……」 모바P(나나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밀리P씨랑 만나버렸다) 밀리P(코노미씨랑 몰래 데이트를 하고 있었더니, 모바P씨랑 조우하고 말았다) 나나「아하하……안녕하세요」 코노미「안녕하세요……」 모바P(괘, 괜찮아. 아이돌이랑 P가 데이트를 하는 건 평범한 일이잖아?) 밀리P(세상 사람들은 어찌 생각할지 몰라도, 이 사람 또한 P. 분명 알아줄 터) 모바P・밀리P(이 사람도 지금 아이돌이랑 데이트를 하고 있는 것 같고 말이야) 나나「……」 코노미「……」 모바P・밀리P(그것보다도 문제는──) 모바P(파트너가 아무리 봐도 초등학생이잖아!) 밀리P(동안에다 키가 작다……코노미씨 같은 타입일 가능성도 있지만, 아베 나나는 자기 입으로 17세라 공언하고 있.. 2017. 11. 24. 765 학원 이야기 √FW 8 3월 말, 우리들은 시가지에 나와 있었다. 데이트를 하며 걷고 있자니, 메구미랑 처음 만났던 곳 근처에 이르러 있었다. P 「…여긴」 메구미 「괜찮아」 P 「그래?」 메구미 「응」 그 날 있었던 일이 머릿속을 스쳐갔다. 2년 전. 딱히 할 것도 없었으므로 시가지에서 시간을 죽이고 있던 도중에, 불량배처럼 보이는 남자 두, 세 사람한테 한 명의 여자아이가 골목으로 끌려들어가는 것을 보았다. 들키지 않게 뒤를 밟았다. 「놔! 놔라고!」 들려 온 이야기를 정리하자면, 남자들은 여자아이를 헌팅 했지만 여자아이가 그것을 거부, 빡친 남자들이 여자아이를 골목길로 끌고 가 강제로…라는 것이었다. P 「…참으로 한심한 일당인지고」 여자아이 한 명한테 여럿이서 달려들어 강제로 덮치려 하다니… 어쨌든 여자아이가 앞으로 당.. 2016. 4. 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