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노미야 카렌1 두 명의 카렌 호죠「오랜만에 맞는 오프인데 린이랑 나오는 일하고 있고, 당연히 프로듀서씨도 못 붙잡고……. 일이 늘어나기 시작한 건 기쁘지만, 애들이랑 같이 놀 시간이 줄어들기 시작했으려나」 호죠「뭐, 스스로를 갈고 닦아 린이랑 나오를 앞지르기 위해서는, 이런 날도 필요하겠지. 사고 싶었던 옷을 사는 김에, 프로듀서씨가 좋아할만한 옷도 적당히 골라보자」 호죠「그런데 프로듀서씨는 어떤 타입의 옷을 좋아하려나. 전에 병문안 와줬을 때 “잠옷 입고 있는 카렌 참 좋네” 라고 해줬지만, 아마 의미가 다를 테고……. 웨딩드레스랑 전통 복장을 입었을 때 날 보고 침이 마르도록 칭찬했지만, 그건 사복이 아니고 말이야」 호죠「애초에 프로듀서씨가 내 사복을 언급한 적은……거의 없는 것 같은데……. 그만하자, 깊게 생각하면 슬퍼질 뿐이.. 2016. 1. 9.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