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미카3 모바P「여동생을 갖고 싶다」 치히로「갑자기 왜 그러세요?」 P「아니, 생각해 보세요. 저는 섬세함이 없다니, 여자 마음을 모른다니 하는 말을 비교적 자주 듣잖아요」 치히로「아~…그래서?」 P「혹시 동생이나 누나가 있었다면, 그런 것도 어느 정도 습득하지 않았을까 싶어서」 치히로「과연…그건 확실히 그럴 지도 모르겠네요」 P「이 일에 몸을 담을 때까지 여성과 접할 기회가 별로 없었기도 했고」 P「뭐, 지금 여동생을 만든다는 건 나이를 봤을 때 어렵겠지만요」 치히로「그 이야기를 아이돌 애들한테 해보면 의외로 적극적으로 해줄지도 몰라요」 P「동생을 연기해 준다는 건가요?」 치히로「생각해 보세요. 연기 레슨이라고 하면 이상한 식으로 취급받지 않을 테고」 P「오~…확실히」 치히로「남매라면 이상한 전개로 흘러가지도 않겠죠」 P「이상한 전개…? .. 2019. 4. 5. 루키 트레이너「P씨의 생활을 관리합니다♪」히죽히죽 - 사무소 P「자, 우리 사무소에서는 매주 주말에 키, 체중, 쓰리 사이즈 측정을 하고 있는데 말이야. 카나코」 카나코「…네」 P「네가 오늘 이곳에 불린 이유, 알고 있지?」 카나코「…」 P「이게 이번 측정 결과입니다」 팔락 【체중 +2kg・허리둘레 +2cm】짜잔! P「너! 저번주랑 비교해서 엄청 쪘잖아!」콰-앙! 카나코「히익! 왜, 왜왜왜왜, 왜 살이 찐 걸까요!?」 P「눈이 가만히 있지를 못하는군. 분명 또 과식을 해서…」 카나코「과식 안 했어요!」버럭! P「호오. 그 눈, 강한 의지가 깃들어 있어. 그럼 어째서 살이 쪘을까?」 카나코「구, 굳이 말한자면 저번 주 금요일에 있었던 촬영에서, 잠깐 시간이 있을 때 라멘을 조금 먹었을 뿐…」 P「조금이라는 건 어느 정도?」 카나코「15…커험…10 그릇도 .. 2019. 3. 3. 만약 아이돌의 프로듀서가 아이돌과 남매였다면 1 【시마무라 우즈키라면 오빠를 좋아한다】 우즈키「오빠」 P「왜?」 우즈키「아니, 아무것도 아니에요!」 P「그렇구나」 우즈키「에헤헤~!」 P「뭐 좋은 일이라도 있었어?」 우즈키「사무소에서 오빠랑 같이 있는 게 오랜만이니까요……」 P「그래. 고마워, 우즈키」방긋 달칵 미호「아……고, 고생하십니다. 프로듀서씨」 P「수고했어요, 미호. 오늘 일은 어땠나요?」 미호「저, 저 혼자서! 어떻게든 노, 노력했어요!」 우즈키「축하드려요, 미호!」 P「그건 다행이네요」 미호「에헤헤. 프로듀서씨 덕분이에요」 P「그럴 리가요. 저는 아무것도 안 했잖아요」 미호「아니요. 프로듀서씨의 미소가 겨, 겨, 격려가 되었으므로!」 P「……그런가요. 감사합니다」싱글벙글 우즈키「……」삐짐 미호「그럼 오늘은 실례하겠습니다!」 P「응. 안녕히 .. 2018. 9. 7.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