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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리츠코19

리츠코「어른 같은 아이」P「아이 같은 어른」 그 사람은 날 어린애 취급한다. 옛날부터 그랬다. 내가 아이돌이던 시절부터 지켜봐주고 있는 프로듀서한테는 감사하고 있다. 하지만 조금 과보호인 것 같은 기분이 든다. 그 사람의 그것은 아마 부모나 형제의 그것이겠지. 아이돌일 때는 밤이 늦어지면 차로 데려다 주고, 몸 상태가 안 좋아지면 굉장히 걱정해 주었다. 그건 지금도 변함이 없다. 나도 프로듀스를 하는 프로듀서가 되었는데 잔업을 전혀 시켜주지 않는다. 자기는 무리하면서 맨날 잔업을 하고 있는 주제에. 제가 프로듀서가 된 건 당신의 부담을 조금이라도 줄이고 싶었기 때문이에요. 그런데도 아직 폐를 끼치고 있다. 오히려 전보다 더 많은 부담을 지우고 있는 것 같은 기분이 든다. 분명 힘들텐데, 내 앞에서는 그런 기색을 전혀 보이지 않는다. 「저도 할 수 .. 2015. 6. 23.
P「리츠코가 너무 귀여워서, 아침 밖에 못 만다는 것이 고통스럽다」리츠코「」 리츠코(류구 코마치뿐만이 아니라 다른 아이돌들도 인기가 많아져 사무소에 있는 경우가 적어지기 시작했어) 리츠코(그런 가운데 나랑 프로듀서는 서류 관련 일 때문에 사무소에 있는 시간이 많았지) 리츠코(하지만…요즘은 아이돌들의 인기도 가파르게 상승하기 시작해 서류 관련 일 같은 건 집에서 할 수 밖에 없어…) 리츠코(지금은 아침에 잠깐 스케줄 확인을 위해 몇 분 동안 프로듀서와 얼굴을 맞댈 뿐…) 리츠코(하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아앙!! 프로듀서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만나고 싶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어!!!) 코토리「」피요피요 리츠코「고생하셨습니다」 코토리「아, 고생하셨습니다. 리츠코씨」 리츠코(오늘 아침도 스케줄 확인 때문에 잠시 이야기 할 수 있었던 정도) 리츠코(너무 바빠서 잡담.. 2015. 6. 23.
P「리츠코의 가슴 마우스 패드라고!?」 - 게임센터 P「오~, 이런 곳에 게임센터가 있었나. 거기다 조금 언더그라운드 같은 느낌의」 P「응・・? 뭐야, 이게・・・・헉!!」 P「가슴 마우스 패드잖아・・・리츠코의!!」 P(이런 제품은 낸 적 없지・・? 응, 아마존에서 검색을 해도 나오지 않아) P(게다가 알몸 Y셔츠 차림에다, 얼굴을 붉히며 고개를 돌리고 있어・・참으로・・응) P「그, 그래! 제작사에게 항의하기 위해 한 개를 뽑자. 그렇게 하자」 P「・・주위에 아무도 없는걸. 좋아」힐끗 힐끗 - 1000원 P「아아, 제길. 아까워」 - 5000원 P「제길. 이제 조금만 했으면 됐는데・・・처음부터 5000원 넣을걸・・」 - 14000원 P「아~, 제길. 안 잡히는 곳에 떨어졌어・・점원 아저씨~!」 - 30000원 P「드, 드디어 뽑았다・・」 P「자.. 2015. 6. 19.
리츠코「프로듀서, 일어나세요. 안 일어나면 아침 안 드릴 거예요~」 P「……」 리츠코「자, 빨리 일어나주세요」 P「무리……」 리츠코「사회인이 무슨 어리광을 부리는 건가요」 P「나는 잘래……」 리츠코「해고 당할 텐데요?」 P「리츠코한테 빌붙을 거니까 괜찮아」 리츠코「프로듀서가 해고당하면…………헤어질 건데요?」 P「아~, 그래서 오늘 아침은 뭐야?」 리츠코「빵이랑 샐러드랑 커피에요」 P・리츠코「잘 먹겠습니다」 P「보자……오늘은 하루카의 촬영이었던가」우물우물 리츠코「……」우물우물 P「리츠코는 오늘 누구랑 같이 행동해?」 리츠코「……」 P「리츠코?」 리츠코「먼저 말할 게 있지 않나요?」 P「……사랑해」 리츠코「……바~보」 P「농담이야. 밥 맛있어」 리츠코「늦다고요. 후훗」 리츠코「저는 류구 코마치랑 행동하고, 오늘은 인터뷰 뿐이네요」 P「그래? 그럼 오늘은 빨리 끝나겠네」 리츠.. 2015. 2. 6.
P「가슴!」코토리「어?」 P「가슴! 가슴!」 코토리「잠시만요! 대체 뭔가요!? 성희롱이에요!」 P「가, 가슴……」(´・ω・`) 코토리「대체 뭔가요. 정말로……」 리츠코「무슨 일이죠?」 코토리「아, 리츠코씨. 실은 프로듀서씨가……」 리츠코「프로듀서가……?」 P「가가! 가슴!」 리츠코「」 P「가슴? 가슴가슴가슴!?」 코토리「프, 프로듀서씨는 일단 말을 하시지 않는 편이……」 P「가슴! 가슴!」 리츠코「닥치세요」퍽 P「가-갸슘!」 리츠코「마코토한테 전수 받은 정권찌르기에요」 코토리(앞으로는 똑바로 일하자) P「……」 리츠코「대체 무슨 생각이시죠?」 P「가슴」 리츠코「」빠직 코토리「지, 진정하세요! 리츠코씨!」 리츠코「그 말을 또 입에 담는다면 타이킥을 시전해드리겠어요」타이킥 - 무에타이의 타이(thai)와 발차기의 킥(kick)의 합.. 2015. 2. 5.
P「리츠코, 리츠코오~! 릿쨔~앙!! 」 리츠코「프로듀서. 맨 앞줄에서 콜 하는 건 그만두라고 몇 번이나-」 P「리츠코가 빛나고 있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안절부절 못해서……」 리츠코「……정말이지」 P「리츠코, 리츠코오~! 릿쨔~앙!! 수줍어하는 얼굴도 귀여워~!!」 리츠코「~~윽!!」 끝 리츠코「프로듀서! 어린애가 아니니까 큰 목소리로 이름을 부르는 건!……하아, 그러니까 미아가 되지 않도록 조심하라고 했는데」 P「미안해」 리츠코「또 미아가 되면 귀찮으니까, 자」 P「?」 리츠코「소, 손을 잡으면 떠, 떨어지지 않을, 테니까」 P「리츠코, 리츠코오~! 릿쨔~앙!! 손이 말랑말랑해서 기분 좋아~!!」 리츠코「아파, 아파, 아파, 너무 강하게 잡았어!」 끝 리츠코「네. 뭔가요?」 P「완전히 깜박하고 있었는데 화장실 휴지 다 떨어졌어」 리츠코「에?….. 2014. 11. 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