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65 학원 이야기129

765 학원 이야기 HED √MT 2 코토하 「…P군, 중요한 상담이 있어」 P 「중요한 상담…?」 코토하 「응…아리사랑 아카네도 들어줘」 아리사 「무슨 일인가요?」 아카네 「음, 이 아카네쨩이 어떤 상담이라도 그냥 듣고 흘려주지」 코토하 「실은, 오늘 오지 않은 카렌에 대한 거야」 P 「카렌?」 코토하 「응…카렌…휴학계를 낸 것 같아」 P 「휴학계?!」 아리사 「카, 카렌한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나요!?」 코토하 「나도 잘 몰라…선생님도 자세한 이야기는 해주지 않으셔서」 P 「카렌…」 카렌한테 대체 무슨 일이 있었던 거야… 코토하 「그러니까 프로덕션 사무원을 긴급히 보충하지 않으면 사무소를 운영하는데 문제가 생기게 됐어」 코토하 「그래서 P군한테 부탁하고픈 게 있어」 P 「…내가, 카렌이 복학할 때까지 사무원 업무를 이어받으면 되는 거지?.. 2018. 2. 26.
765 학원 이야기 HED √MT 1 P 「그럼 코토하, 다음에 보자」 코토하한테 인사를 하고 사무소를 떠난다. 765 학원 고등부 3학년으로 진급한 나는 친구인 타나카 코토하의 부탁으로, 내가 소속되어 있는 반인 3-B의 반 명부를 전해주러 왔다. 그리고 지금, 일을 끝내고 집에 돌아가는 중이었다. P 「돌아가면 뭘 할까. 시호 환영회라도 할까…」 시호…내 사촌동생이라고 하는 여자애가 어제부터 당분간 우리 집에 머무르게 되었다. 모처럼 사촌동생이 당분간 같이 살게 되었으니, 어차피 같이 살 거라면 사이좋게 지내고 싶다. 골똘히 생각을 하고 있었던 탓일 것이다. 주위의 안전을 확인하지 않은 나는, 모퉁이를 돈 직후 P 「우왓!?」 「윽!?」 다른 사람이랑 부딪히고 말았다. 부딪친 사람을 보니 「…」 엉덩방아를 찧었는지, 엉덩이를 문지르는 여.. 2017. 12. 3.
765 학원 이야기 HED √C13 P 「…」 프로덕션 업무를 끝내고 집에 돌아온 후, 얼마 남아 있지 않은 여름 방학 숙제를 정리하려고 했지만… 어제 메구미와 같이 숙제를 하며 있었던 일이 계속해서 머릿속을 돌아다녔다. 이곳에서, 내 방에서 메구미한테 덮쳐져 키스를 당했다. 그 뒤로 메구미에 대한 생각만 계속 하고 있었다. P 「키스…라」 내 손을 입술로 가져가 봤지만, 감촉은 역시 전혀 달랐다. 손으로는 입술의 부드러움을 단 1%도 재현할 수 없었다. 그래, 손과 입술의 감촉은… P 「…응?」 뭔가가 걸린다. 다시 한 번 입술에 손을 가져가 본다. …역시 다르다. 손의 부드러움과 입술의 부드러움은 명백히 차이가 난다. 그리고 나는 메구미와 키스를 하기 전에도 입술의 부드러움을 한 번 느낀 적이 있다. 해수욕을 하러 갔을 때 느낀 것은,.. 2017. 10. 14.
765 학원 이야기 HED √C12 P 「욱!?」 바로 뿌리친다고 하더라도 틀림없이 힘조절을 할 수 없을 것이다. 만약 전력으로 뿌리친다면 메구미는 분명 다칠 것이다. 그것만은 꼭 피해야 한다. 메구미 「음…」 메구미는 아직 내 입술에 붙어 있다. 역시 숨이 차오르기 시작했다. P 「큭!?」 메구미의 팔을 두드린다. 메구미 「…하아」 내 의도가 전해졌는지, 메구미가 입술을 내 입술에서 떼었다. P 「푸하! 하아…하아…메구-」 나는 신선한 공기를 들이마셨지만, 메구미가 다시 내 입을 막아버렸다. 그리고 그것을 얼마간 반복했다. P 「하아…하아…」 메구미 「힘들었어?」 P 「그래…산소 결핍이야」 메구미 「나도 힘들었어, 계속」 P 「…이제 슬슬 설명해줘. 왜 이런 행동을 했는지」 메구미 「알고 있는 주제에」 P 「…」 알고 있다. 이런 일을 .. 2017. 10. 9.
765 학원 이야기 HED √C 11 다음날 어제 MEGUMI한테 들은 말이 귀에서 사라지지를 않는다. 메구미 『우리들은 친구가 아니야』 아무리 뿌리치려고 해도, NA를 괴롭히려는 듯이 귀에 남아있다. NA는 그 때, 어쩌면 좋았을까. 그런 생각만 한다. 그 때, 휴대폰 벨소리가 울려퍼졌다. 화면에 표시된 이름은…P다. 엘레나 「…여보세요?」 P『안녕, 엘레나. 지금 시간 괜찮아?』 엘레나 「…응, 괜찮A」 사고가 계속 반복되고 있었으므로, 다른 사람과 이야기를 나누는 건 사고를 리셋하는데 딱 좋았다. P『엘레나, 오늘 시간 있어?』 엘레나 「오늘? 응, 비어있는DE?」 P『그럼 말이야, 어디 놀러가지 않을래? 둘이서』 엘레나 「어?」 P『어제 놀러가고 싶다고 했잖아? 그러니까 딱 좋지 않을까 싶어서』 P『앗, 아니면 메구미나 우미한테도 가.. 2017. 9. 27.
765 학원 이야기 HED √C 10 - 다음날 보충 엘레나 「좋은 아침이YA~!」 P 「오, 엘레나」 우미 「기운이 펄펄 넘치네!」 엘레나 「덕분에 말이YA」 P 「너무 무리는 하지말도록. 알겠어?」 엘레나 「응」 …응. 평범하게 이야기를 나눌 수 있다. 아무런 문제도 없다. 역시 최근 들어서 컨디션이 안 좋았을 뿐. 엘레나 「P, P」 P 「응?」 엘레나 「내일 시간 있어?」 P 「한가한데」 우미 「나 내일도 보충있는데!」 P 「시끄러」 엘레나 「한가하면 NA 좀 따라와 줄RE?」 P 「오케이」 엘레나 「MEGUMI도 올 거니까」 P 「메구미도? 오키」 엘레나 「그럼 집합 장소는…」 집합 장소를 전하려던 그 때, 교실 문이 열리고 KOTOHA가 들어왔다. 엘레나 「KOTOHA」 코토하 「안녕. 엘레나, 우미, P군」 P 「안녕」 우미 「.. 2017.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