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오리「」
아미「」
리츠코「큰 이벤트도 끝났으니 일주일 정도 오프로 해놨지만…」
이오리「아무리 생각해봐도 일주일 정도로 돌아올 리가 없잖아」
아미「이미 일본에는 없을지도!」
리츠코「하아……프로듀서도 가능한 협력해주세요」
P「……」
리츠코「프로듀서?」
P「아, 응. 알겠어!」
……
…
P「하아. 생각한대로 큰일이 됐는걸」
P「어쩌면 좋지…」
달칵
P「다녀왔습니다」
아즈사「어서오세요~」
P(절대로 말할 수 없어…아즈사씨가 우리 집에 일주일 정도 눌러산다고)
아즈사「오늘은 돈까스랍니다」
P「오, 좋네요」
아즈사「지금 차릴 테니, 기다려주세요~」
P「네」
아즈사「~♪」
P(신부수행이라는 것 같지만…수행이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가사레벨)
P(솔직히 말해 지금 바로 신부로 삼고 싶어)
P(이렇게 미인에다 가사도 잘 하는 아즈사씨를 신부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부러워)
P「……」
아즈사「에잇」
물컹
P「우앗!?」
아즈사「다 됐답니다」
P「아, 네!」
P(가슴이! 풍만한 감촉이!!)
아즈사「자, 드셔보세요」
P「네. 그럼…」
아즈사・P「「잘 먹겠습니다」」
아즈사「어떠세요?」
P「마……」
아즈사「마?」
P「맛있~~~~~~어!!」
P「이렇게 맛있는 돈까스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봐요!」
아즈사「후후. 다행이네요」
P「매일 먹고 싶을 정도에요!」
아즈사「아……」
P「…?」
아즈사「뺨에 밥풀이…」
휙
냠
P「……!!?」
아즈사「급하게 먹으면, 떽! 이랍니다?」
P(심쿵했다. 방금 심쿵했다)
………
…
P「후이~. 잘 먹었습니다」
아즈사「변변치 못했습니다~」
아즈사「목욕물을 받아놨으니, 들어갔다 오세요」
P「에? 뒷정리 정도는 제가…」
아즈사「뒷정리까지가 요리니까요」
P「그런가요…그럼 호의를 받아들여」
아즈사「네. 다녀오세요」
첨벙
P「좋은 물인데~, 응차」
P「더할 나위 없겠는걸…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P「안 돼지, 안 돼! 어리광부리지마!」
P「이건 아즈사씨의 신부수행이니까!」
똑똑
아즈사「물은 어떠세요?」
P「딱 좋습니다~」
아즈사「등 밀어드릴까요~?」
P「에!?」
P「아니아니아니!!」
아즈사「후훗. 농담이에요」
아즈사「천천히 즐기다 나오세요~」
P「……」
P「솔직히 기대했어…」
P「후우…좋은 물이었다」
P「아즈사씨, 들어갔다 오세요」
아즈사「네~」
아즈사「아…」
P「왜 그러세요?」
아즈사「엿보시면 안 돼요」
P「아, 안 봐요!」
아즈사「어머. 저는 매력이 없는 건가요?」
P「아니에요! 너무 매력 있어서…브레이크가…」
아즈사「프로듀서씨라면 괜찮답니다?」
P「에?」
아즈사「후훗. 농담이에요…다녀올게요~」
탁
P(완전히 휘둘리고 있어……)
P(아즈사씨 완전 소악마)
P「……!!」
P「여기는 스네이크」
P「아즈사씨의 브라를 발견했다」
P「……어째서인지 노골적으로 눈에 띄는 곳에 놓여있다…」
P「……」
천사 P「그건 안 돼! 손을 대서는 안 돼」
악마 P「천사말대로 해서는 안 돼! 해버려!」
P(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P「에잇. 될 대로 되라!」
드르륵
아즈사「후우……」
P「으에엑!?」
아즈사「왜 그러세요?」
P「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즈사「…?」
P(위, 위, 위험했다……)
아즈사「한 잔 어떠세요? 따라 드릴게요」
P「그거 좋네요」
P(아니 잠깐만……)
P(브라는 놓아둔 채…그렇다는 말은 즉)
아즈사「왜 그러세요?」
출렁
P(아즈사씨는 지금 노브라!)
P(잠옷이라도 해도…자극이 너무 강하다)
아즈사「자자, 부디 한 잔…」
P「읏차차…감사합니다」
아즈사「그럼…」
아즈사・P「「건~배」」
팅
P(신경이 쓰여 맛이 안 느껴집니다)
아즈사「으~응. 맛있어!」
P(마셔서 잊도록 하자…)
아즈사「어머, 쭉쭉 잘 넘기시네요」
아즈사「한 잔 더 드세요」
쪼르르
P「감사합니다……」
휙
P「한 잔 더…」
아즈사「네~」
…
……
……
…
P「으……머리 아파…」
P「아침인가……」
물컥
아즈사「으응……」
P「」
아즈사「……새근…」
P(나여 진정해라……)
P(이렇다할 일은 없어. 마시고 있었더니 어느새 아침이고)
P(알몸인 아즈사씨가 곁에서 자고 있을 뿐이야)
P「아니, 이상하잖아!」
아즈사「…으음…!」
P「아」
아즈사「안녕하세요~」
P「!!」
P「잠깐만요, 가려주세요!」
아즈사「후훗. 어제 그렇게나 부끄러운 일을 했으니까…」
P「!?」
아즈사「알몸 정도는…」
P(죽어라. 어젯밤의 나)
P(부러워! 더구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아즈사「격렬했어요~」
P「」
아즈사「이제 시집 못 가요…」키득
P「알겠습니다」
아즈사「네?」
P「남자로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P「결혼합시다」
아즈사「네. 기꺼이」
……
…
리츠코「아즈사씨!」
아즈사「소란을 피워 죄송해요~」
아미「저기 있잖아, 지구는 푸르렀어?」
이오리「우주까지 갔을 리가 없잖아!」
아즈사「후훗…」
리츠코「…그래서, 자아는 찾으셨나요?」
아즈사「매우, 멋진 만남이 있었어요」
리츠코「헤에…」
코토리「…그래서 그 작전은 어땠나요?」
아즈사「완벽했어요~」
코토리「후후후…이른바 기성사실작전, 성공!」
아즈사「저, 저기…」
코토리「네?」
아즈사「그날 밤, 정말로……해버려서」
코토리「」
아즈사(정말로 격렬했어…프로듀서씨)
끝
- 사족
P「한 잔 더~!」
아즈사「정말…더 이상은 떽! 이에요」
P「으…」
아즈사「남은 술은 제가 마실게요」
P「내 놔~!」벌떡
쪽
아즈사「으음……읍!」
P「푸하아……맛있어」
아즈사「…에…?」
아즈사「지, 지금……키스…」
P「아직 입 안에 있을 것 같아…」
쪽
아즈사「으음…읍…아…」
아즈사「하아……아」
P「얼굴이 붉어…그렇다는 건, 과음하신거죠?」
아즈사「아, 아니에…!」
휙
아즈사「꺄악!?」
P「그럼, 침대로 갑니다~」
아즈사「…!!」
아즈사「네……」
P「…자아」
아즈사「네…」
부스럭부스럭
스륵
아즈사「상냥하게…해주세요」
P「물론」
쓰담쓰담
아즈사「꺄!?」
P「…좋아!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P「……zzZ」
아즈사「………정말!」
아즈사「조금 기대했는데…」
P「…음냐……zzZ」
아즈사「…하지만, 후훗」
아즈사「나한테는 아직, 이르지…」
아즈사「음…」
쪽
P「으음………zzZ」
아즈사「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씨」
…
………
아즈사「이랬답니다」
코토리「키스만 했을 뿐이잖아요!」
아즈사「입이 참 뜨거웠어요~」
코토리「그걸로 시집을 갈 수 없다니……순수함이 지나치다고요!」
아즈사「어머어머」
코토리「어머어머가 아니에요!」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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