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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마스 SS/아즈사

리츠코「아즈사씨가 자아찾기 여행을 떠났다」

by 기동포격 2014. 10. 23.

이오리「」 


아미「」 



리츠코「큰 이벤트도 끝났으니 일주일 정도 오프로 해놨지만…」 


이오리「아무리 생각해봐도 일주일 정도로 돌아올 리가 없잖아」 


아미「이미 일본에는 없을지도!」 


리츠코「하아……프로듀서도 가능한 협력해주세요」 


P「……」 



리츠코「프로듀서?」 


P「아, 응. 알겠어!」





…… 


… 



P「하아. 생각한대로 큰일이 됐는걸」 


P「어쩌면 좋지…」 



달칵



P「다녀왔습니다」 


아즈사「어서오세요~」 


P(절대로 말할 수 없어…아즈사씨가 우리 집에 일주일 정도 눌러산다고)




아즈사「오늘은 돈까스랍니다」 


P「오, 좋네요」 


아즈사「지금 차릴 테니, 기다려주세요~」 


P「네」 



아즈사「~♪」 


P(신부수행이라는 것 같지만…수행이 필요하다고는 생각되지 않는 가사레벨) 


P(솔직히 말해 지금 바로 신부로 삼고 싶어)




P(이렇게 미인에다 가사도 잘 하는 아즈사씨를 신부로 삼을 수 있는 사람이 부러워) 


P「……」 


아즈사「에잇」 



물컹



P「우앗!?」 


아즈사「다 됐답니다」 


P「아, 네!」 


P(가슴이! 풍만한 감촉이!!)




아즈사「자, 드셔보세요」 


P「네. 그럼…」 



아즈사・P「「잘 먹겠습니다」」 



아즈사「어떠세요?」 


P「마……」 


아즈사「마?」 


P「맛있~~~~~~어!!」 


P「이렇게 맛있는 돈까스는 태어나서 처음 먹어봐요!」




아즈사「후후. 다행이네요」 


P「매일 먹고 싶을 정도에요!」 



아즈사「아……」 


P「…?」 


아즈사「뺨에 밥풀이…」 




냠 



P「……!!?」 


아즈사「급하게 먹으면, 떽! 이랍니다?」 


P(심쿵했다. 방금 심쿵했다)




……… 


… 



P「후이~. 잘 먹었습니다」 


아즈사「변변치 못했습니다~」 


아즈사「목욕물을 받아놨으니, 들어갔다 오세요」 


P「에? 뒷정리 정도는 제가…」 


아즈사「뒷정리까지가 요리니까요」 


P「그런가요…그럼 호의를 받아들여」 


아즈사「네. 다녀오세요」




첨벙



P「좋은 물인데~, 응차」 


P「더할 나위 없겠는걸…이런 생활이 계속되면」 




P「안 돼지, 안 돼! 어리광부리지마!」 


P「이건 아즈사씨의 신부수행이니까!」 



똑똑



아즈사「물은 어떠세요?」 


P「딱 좋습니다~」




아즈사「등 밀어드릴까요~?」 


P「에!?」 


P「아니아니아니!!」 



아즈사「후훗. 농담이에요」 


아즈사「천천히 즐기다 나오세요~」 




P「……」 


P「솔직히 기대했어…」






P「후우…좋은 물이었다」 


P「아즈사씨, 들어갔다 오세요」 


아즈사「네~」 




아즈사「아…」 


P「왜 그러세요?」 


아즈사「엿보시면 안 돼요」 


P「아, 안 봐요!」





아즈사「어머. 저는 매력이 없는 건가요?」 


P「아니에요! 너무 매력 있어서…브레이크가…」 


아즈사「프로듀서씨라면 괜찮답니다?」 




P「에?」 


아즈사「후훗. 농담이에요…다녀올게요~」 





P(완전히 휘둘리고 있어……) 


P(아즈사씨 완전 소악마)




P「……!!」 


P「여기는 스네이크」 



P「아즈사씨의 브라를 발견했다」 


P「……어째서인지 노골적으로 눈에 띄는 곳에 놓여있다…」 


P「……」 




천사 P「그건 안 돼! 손을 대서는 안 돼」 


악마 P「천사말대로 해서는 안 돼! 해버려!」 


P(나는 대체 어떻게 해야……)




P「에잇. 될 대로 되라!」 



드르륵 



아즈사「후우……」 


P「으에엑!?」 


아즈사「왜 그러세요?」 



P「아, 아니요. 아무것도 아니에요!」 


아즈사「…?」 


P(위, 위, 위험했다……)






아즈사「한 잔 어떠세요? 따라 드릴게요」 


P「그거 좋네요」 



P(아니 잠깐만……) 


P(브라는 놓아둔 채…그렇다는 말은 즉) 


아즈사「왜 그러세요?」 



출렁



P(아즈사씨는 지금 노브라!)





P(잠옷이라도 해도…자극이 너무 강하다) 


아즈사「자자, 부디 한 잔…」 


P「읏차차…감사합니다」 



아즈사「그럼…」 


아즈사・P「「건~배」」 





P(신경이 쓰여 맛이 안 느껴집니다) 


아즈사「으~응. 맛있어!」




P(마셔서 잊도록 하자…) 


아즈사「어머, 쭉쭉 잘 넘기시네요」 


아즈사「한 잔 더 드세요」 



쪼르르



P「감사합니다……」 





P「한 잔 더…」 


아즈사「네~」 



… 


……





…… 


… 


P「으……머리 아파…」 


P「아침인가……」 



물컥



아즈사「으응……」 


P「」 


아즈사「……새근…」 


P(나여 진정해라……) 


P(이렇다할 일은 없어. 마시고 있었더니 어느새 아침이고) 


P(알몸인 아즈사씨가 곁에서 자고 있을 뿐이야)




P「아니, 이상하잖아!」 


아즈사「…으음…!」 


P「아」 


아즈사「안녕하세요~」 


P「!!」 


P「잠깐만요, 가려주세요!」 


아즈사「후훗. 어제 그렇게나 부끄러운 일을 했으니까…」 


P「!?」 


아즈사「알몸 정도는…」 


P(죽어라. 어젯밤의 나) 


P(부러워! 더구나 기억이 나지 않는다니!)




아즈사「격렬했어요~」 


P「」 


아즈사「이제 시집 못 가요…」키득 



P「알겠습니다」 


아즈사「네?」 


P「남자로서 책임을 지겠습니다」 


P「결혼합시다」 


아즈사「네. 기꺼이」




…… 


… 



리츠코「아즈사씨!」 


아즈사「소란을 피워 죄송해요~」 


아미「저기 있잖아, 지구는 푸르렀어?」 


이오리「우주까지 갔을 리가 없잖아!」 


아즈사「후훗…」 


리츠코「…그래서, 자아는 찾으셨나요?」 



아즈사「매우, 멋진 만남이 있었어요」 


리츠코「헤에…」





코토리「…그래서 그 작전은 어땠나요?」 


아즈사「완벽했어요~」 


코토리「후후후…이른바 기성사실작전, 성공!」 


아즈사「저, 저기…」 


코토리「네?」 


아즈사「그날 밤, 정말로……해버려서」 


코토리「」 



아즈사(정말로 격렬했어…프로듀서씨)



















 - 사족 



P「한 잔 더~!」 


아즈사「정말…더 이상은 떽! 이에요」 


P「으…」 


아즈사「남은 술은 제가 마실게요」 




P「내 놔~!」벌떡 





아즈사「으음……읍!」





P「푸하아……맛있어」 


아즈사「…에…?」 


아즈사「지, 지금……키스…」 


P「아직 입 안에 있을 것 같아…」 



쪽 



아즈사「으음…읍…아…」





아즈사「하아……아」 


P「얼굴이 붉어…그렇다는 건, 과음하신거죠?」 


아즈사「아, 아니에…!」 





아즈사「꺄악!?」 


P「그럼, 침대로 갑니다~」 


아즈사「…!!」 


아즈사「네……」






P「…자아」 


아즈사「네…」 



부스럭부스럭


스륵



아즈사「상냥하게…해주세요」 


P「물론」




쓰담쓰담



아즈사「꺄!?」 


P「…좋아! 그럼 안녕히 주무세요」 


P「……zzZ」 


아즈사「………정말!」 


아즈사「조금 기대했는데…」 


P「…음냐……zzZ」 


아즈사「…하지만, 후훗」 


아즈사「나한테는 아직, 이르지…」




아즈사「음…」 





P「으음………zzZ」 


아즈사「안녕히 주무세요. 프로듀서씨」 




… 


……… 




아즈사「이랬답니다」 


코토리「키스만 했을 뿐이잖아요!」 


아즈사「입이 참 뜨거웠어요~」 


코토리「그걸로 시집을 갈 수 없다니……순수함이 지나치다고요!」 


아즈사「어머어머」 


코토리「어머어머가 아니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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